미국의 각본가, 제작자이자 작가. 트로이, 연 날리는 소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의 영화에서 각본을 담당했고, 지금은 D.B. 웨이스와 함께 조지 R.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드라마화한 왕좌의 게임으로 제일 유명하다.
친구 D.B. 웨이스와 함께 HBO에서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기획, 각본을 담당하고 있다. 본인 왈 가운데땅을 배경으로 한 소프라노스 같은 작품이라고... 2006년 얼불노를 읽고 삘을 받아 친구 D.B. 와이스에게 연락한 것이 드라마의 시작. 그는 약 36시간에 걸쳐 소설을 독파한 와이스와 함께 HBO에 드라마 기획안을 제출, 승인을 받은 후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 설득하기에 들어갔다. 5시간의 미팅 끝에 허락을 받아 냈는데, 마틴이 이놈들이 책을 얼마나 열심히 읽었나 확인하려고 던진 질문, "존 스노우의 어머니가 누굴까?"에 좋은 대답을 한 게 성공 포인트였다고 한다.
시즌 4 이후부터 원작과 다른 내용 때문에 원작팬들에게 일부 욕을 먹기도 하지만(...) 사실 이건 원작가의 소설이 느린 탓이 좀 크다. 참고로 얼불노의 엔딩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