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위트맨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

노박의 주민으로 폐품수거업에 종사하는 노파. 과거에 버티버드 파일럿이었으며 관련 에피소드로 한번은 임무수행 중 클라마스에 추락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NCR 군인이었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면 NCR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 지나간 옛날 일이라면서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는다.

사실 이 할머니의 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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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엔클레이브 군인.

나바로 기지에서 버티버드를 조종해 유다의 분대와 어린 아케이드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한 인물이다. 개넌의 어머니 사후 깊은 관계를 가지던 유일한 여성이다. 사실상 개넌의 어머니 역할을 한 셈.

이 할머니가 조종했다가 추락했다는 버티버드가 폴아웃 2 클라마스 지역에서 토르를 찾으러 간 곳에 떨어진 미스터 핸디가 지키고있는 버티버드.

해당 버티버드는 비밀 기지에 고이 모셔두고 있고 이후 버티버드는 더이상 날지 않지만 계속 날고 싶다는 생각에 REPCONN 로켓 연구시설이 있는 노박에 정착했다고 한다. 엔클레이브 복무 당시에도 그저 나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으로 효율적인 비행경로가 아니라 경치가 좋은 곳을 통해서 임무장소로 갔다고 한다. 물론 덕분에 야단도 맞았다고...

70회 이상의 임무에 투입되었고 연료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있다고 자신하는걸 보면 실력좋은 파일럿인 듯. 딱 한번 클라마스에서 엔진 고장으로 추락사고를 낸 적이 있다. 폴아웃 2에서 클라마스 서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추락한 버티버드의 잔해가 바로 그 사건의 여파로 추정된다. 버티버드 조종사라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파워 아머를 배달부에게 주며 파워 아머 훈련도 같이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