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스터키

Law&Order SVU에 나오는 법의학자로 배우는 노엘 피셔.[1]

시즌 10 에피소드 16부터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22까지 나오는 신참 법의학자로, 오할로란과 함께 증거 분석을 맡고 있다.

만화나 시트콤에나 나올 만한 트러블메이커+민폐+어그로 캐릭터. 이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 모두가 진중한 가운데서 굉장히 이질적인 존재이다. 가끔 가다 절차를 무시하고 증거를 기술분석 팀이 아닌 반장한테 갖다주거나, 분위기 파악 못하고 떠들어대서 형사들과 오할로란 그리고 시청자들 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언론에 수사 정보를 일부러(!) 흘리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실종된 유아의 사체가 발견되자 환호하는 등 정도를 넘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제대로 빡친 엘리엇 스테이블러가 '넌 뭐가 문제냐'며 살벌하게 갈구자 쪼는 모습을 보여줬다.
말 많고 경박한 것 이상으로, 첫 출현부터 일관되게 공감 능력이 결여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언행만 보면 사이코패스ADHD를 합친 수준이다.

말버릇은 "딩동댕". 그런데 이 말버릇을 처음 말한 사람은 올리비아 벤슨이었다. 데일 스터키가 첫출현한 에피소드에서, 올리비아가 데일이 놓쳤던 부분을 지적하고 "딩동댕" 이라고 말한 것. 그 대사가 기억에 남았던지 데일이 계속 말버릇으로 써먹는다.

시즌 10 파이널 에피소드(시즌 10 에피소드 22)에서는 센트럴 파크에서 아기와 함께 관광을 하던 한 여인을 덤불에서 난도질해 살해한 '피터 해리슨'이라는 범인을 SVU 팀이 잡아 재판까지 갔으나 DNA 분석 때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해리슨을 석방하게 만든다.

이후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음료수 캔에서 해리슨의 지문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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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번째 살인사건은 스터키가 핀과 먼치를 미행해 저지른 짓이었고, 음료수 캔에서 발견된 해리슨의 지문은 스터키가 부착한 것이었다. 또한 피터 해리슨의 변호사를 살해하고 도넬리 판사를 죽일 뻔한 것도 사실은 스터키.

변호사 살해 때 자신의 피를 빤 모기에게서 나온 DNA가 자신의 것임을 확인한 오할로란을 살해하고 엘리엇을 죽일 뻔 했으나, 올리비아로 인해 방심한 사이 엘리엇에 의해 기절한다. 그 뒤엔 아마 체포되었을 듯.

캐릭터 자체가 자기 잘난 줄 알고 열폭하는 사이코패스형 캐릭터로 설정됐다.
  1. 본즈 시즌 4 에피소드 14에서 에드워드 '테디' 파커 상병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Law&Order CI 시즌 7 에피소드 16, 크리미널 마인드 : 워싱턴 DC(Criminal Minds : Suspect Behavior) 에피소드 4에서도 나왔으며, 2014년 8월 14일에 한국에서 개봉할 닌자터틀즈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2014)에서 미켈란젤로 역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