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형제

(데카드 쇼에서 넘어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동생 오웬 쇼와 형 데커드 쇼의 형제로 6편과 7편의 메인 빌런으로 나왔다. 세계적으로 이름이 높은 범죄자들로 배우가 서로 외모가 딴판이다보니 형제인데 개미눈물만큼도 안닮았지만 형제간의 우애는 매우 끈끈한 편.

배우는 루크 에반스(오웬 쇼), 제이슨 스타뎀(데커드 쇼).

1 오웬 쇼

Owen Shaw

전직 SAS의 출신의 용병으로 차량 운전을 이용한 특수 작전에 능통하다고 한다. SAS답게 전투력도 대단한 수준. 초반에 한과 로만이 한꺼번에 주먹으로 덤볐지만 그냥 관광당했다.

다른 조직에 몸을 담는 일 없이 소규모 팀을 운용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4편의 메인 빌런인 브라가 또한 그의 후원으로 마약왕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레티 오티즈가 스파이라는게 일찌감시 들통난 것도 오웬 때문이며, 레티가 그의 부하가 된 것도 살아 남은 레티를 죽이려다가 기억을 잃은 레티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

1.1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나이트셰이드라는 전 세계의 항공망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장치를 완성하기 위해 군용 트럭을 습격-탈취해 그 부품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험시 여긴 루크 홉스는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레티와 전과 삭제를 미끼로 도미닉의 팀을 끌어들인다.

도미닉처럼 소수 정예의 팀을 부리고 있지만, 도미닉과는 달리 자신 이외의 사람은 모두 도구로 보는 주의이며, 초반에 자신을 배신하고 경찰에 붙은 부하를 처형하고, 도미닉 일행이 찾아오자 오웬에게 몰래 연락한 또 다른 부하도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로인해 레티는 그에게 반감을 사게 된다.

후반에 나이트셰이드의 부품이 있는 군부대를 알아낸 그는 군부대를 습격할것처럼 훼이크를 쳐서 부품을 안전한 곳으로 운반하게 만든 후에 후송하도록 만들고 후송대를 습격해 부품과 탱크를 탈취한다.

하지만 이를 앞서 눈치채고 있던 브라이언, 도미닉 일행이 쫓아오고 도미닉을 대포로 날려버리려고 했으나[1], 결국 로만의 활약으로 와이어가 탱크에 걸려 탱크가 전복되어 체포당한다.

하지만 그것을 대비해서 그는 이미 브라이언의 아내인 미아를 인질로 잡은 상태였고, 도미닉과 브라이언은 군인들을 제압하고 그를 놔주고 부품을 내놓는다.[2]

부품을 들고 비행기에 탑승해 미아를 죽이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비행기까지 쫓아와 와이어를 걸치며 이륙을 방해하는 도미닉 일행 때문에 실패하고 폭발중인 비행기에서 도미닉, 브라이언과 격투를 벌이다가 차를 타고 탈출하려고 했으나 도미닉의 방해로 인해 "도미닉!!!"이라고 외치며 차에서 튕겨져 나가 바닥에 나뒹굴게 된다. 목숨은 건졌지만 결국 병원행.

1.2 분노의 질주: 더 세븐

6편에서 크게 당하는 바람에 병원에 혼수상태로 입원. 이로인해 형인 데커드가 동생의 원수인 도미닉 패밀리를 개발살내기 위해 뛰어듬으서 그들과 대립하게 된다.

1.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부활해서 형인 데카드 쇼와 같이 거래를 통해 사면을 댓가로 도미닉 패밀리에 합류해 도움을 준다. 6편의 그 사건 이후 비행기에 아주 약간 트라우마가 생긴 듯..

2 데커드 쇼

Deckard Shaw

영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동생과 마찬가지로 전 SAS 대원.

동생으로 오웬 쇼가 있고, 육탄전, 총격전의 대가로 현재는 킬러로 일하고 있다. 너무 위험천만한 인물이라 전세계에 사살 1순위로 수배령이 내려질 정도.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인물이다. 시작부터 특수부대를 간단히 쓸어버리고 병원을 개발살내는등 전투력이 매우 범상치 않다.

2.1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본편이 끝난 이후, 쿠키 영상에서 등장.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시점으로 나오며, 타카시 패거리에게 쫒기던 한(분노의 질주 시리즈)마쓰다 RX-7를 벤츠로 옆에서 냅다 박아버리고는 차에서 나와 도미닉 토레토에게 "도미닉 토레토. 넌 날 모르지. 하지만 알게 될 거야."라면서 레티의 십자가 목걸이를 한의 눈 앞에 던져주고는 자동차와 함께 폭사하는 한을 뒤로 하고 어딘가로 떠난다.

2.2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전작에서 예고한대로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도미닉 일행에게 된통당해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던 오웬 쇼의 영국 병원을 찾는다. 여기서 감시하고 있던 특수부대원들을 모조리 초토화시키고 병실로 들어가 누워 있는 오웬에게 복수를 해 주겠다고 말해준 뒤 병원을 떠난다. 그리고 도미닉 일행에게 복수하기 위해 특수한 프로그램인 신의 눈을 노리고 있던 세계적인 테러리스트인 모세 제케이드와 손을 잡는다.

그리고 LA DSS 지부로 잠입해 루크 홉스의 컴퓨터를 해킹, 도미닉 일행의 신상을 털어내고는 폭탄을 던지고 도주한다. 이로 인해 루크는 엘레나를 보호하다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이후 전작의 쿠키 영상으로 이어지는데, 한을 죽이고 발신자 제한으로 도미닉에게 전화를 보낸 후, 도쿄에서 보낸 집 앞의 택배 박스에 폭탄을 심어놓아 도미닉의 집을 부숴버린다.[3] 얼마 후 한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자신을 쫓아온 도미닉에게 총을 겨누지만 미군 특수부대의 난입으로 도주한다.

도미닉 일행이 신의 눈을 이용해 데커드를 찾아내고 역습을 가하지만 제케이드와 부하들의 난입으로 실패, 도미닉 일행은 도주하고 그들을 쫓아 LA에서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된다.

주차장 옥상에서 두 개의 쇠파이프를 들고 치열하게 도미닉과 싸우던 데커드였지만, 제케이드가 도미닉을 죽이기 위해 쇼를 배신하면서 제케이드가 발사한 미사일에 의해 주차장 바닥이 무너져 떨어져 버린다.

엔딩에서는 홉스에 의해 체포되어 특별히 커스텀된 개인 감옥에 갖히게 되는데, 이런걸로 날 가둘 수 있겠냐고 비아냥거리자 홉스는 탈출하고 싶으면 탈출해도 상관없지만 그 후에는 자신의 주먹과 데커드의 관이 기다릴 거라고 경고하고는 문을 닫고 가버린다.

2.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전작의 최종보스였지만,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사이퍼에 대한 복수를 위해 도미닉 패밀리에 합류해 큰 활약을 펼친다. 처음에는 과거의 일로 내내 홉스와 티격태격했지만 후에는 도미닉의 아들을 목숨을 걸고 구하는 등 완전히 과거의 악연을 청산하는 걸로 보인다. 비행기 안에서 혼자 사이퍼의 부하들을 처치하면서 아기를 챙기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아두를 안고 장판파를 가로 지르던 조운의 재래(...).]
  1. 이때 레티가 더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 둘 다 한꺼번에 없애려고 했다.
  2. 여기서 루크의 부하로 새로 들어왔던 라일리 힉스(지나 카라노)가 사실은 오웬의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3. 집 안에 있던 도미닉은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