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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남자
제 3의 길 가지 않겠는가
플래그의 제왕 블베의 카사노바
핑크 베히모스의 주인공
Delltemirr Crison
등장인물 중에 유일한 정상인을 맡고 있다. 폴만에서 인체를 개조당한 군인 출신으로, 자신의 나라에 복수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 탈리스만 시험에 응시했다. 양 뺨의 상처로 유명하며 폴만인이라면 누구도 감히 그 상처를 따라하지 않을 정도. 친구인 맥심 프로토콜과 좀 과하게 친하고 링클이랑도 플래그를 꽂고 있다 는 것을 히로인에게 확인사살당했다. 이쯤되면 작가가 델테링클을 미는 것이 분명하다.. 부럽다
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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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탈리스만 시험(1부 미슈가나)
자신에 나라에 복수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 탈리스만 시험에 응시했다.
8번 정류장으로 가던 도중 거머리의 어그로를 끌던 링클레터 픽사이저를 구출, 같은 시험 참가자임을 알고 함께 이동했다. 그곳에서 폴만의 군인들에게 습격받아 링클과 호흡을 맞춰 이긴 후 666번 버스에 탑승했다. 기사이자 시험관인 미네르바에게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지 못했지만, 나보다 나를 더 이해하는 친구가 있다는 말로 간신히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이후 도착한 시험장에서 맥심과 링클, 윙첼과 동맹을 맺고, 링클의 시험을 방해하는 맥심에게 경고한 후 2차 시험을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그리고 다시 링클이랑 플래그를 꽂았다
3차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기차에서 항복한 상대를 괴롭히는 미로쿠 샌달슨과 싸우다가, 블랙리스트를 심사하러 나타난 시험관 울프갱을 상대로 시험을 치뤘다. 이 때 갈수록 공격적으로 변하는 맥심에게 총을 거두라고 한 후 울프갱을 혼자 상대한다. 뛰어난 말 실력과 쓸데없는 정정당당함, 충분한 실력으로 울프갱의 마음에 들지만 그와 맥심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울프갱에게 맥심과 동시에 떠올리는 기억을 읽힌 후 환영 속에 3차 시험을 합격한다. 링클과 윙첼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울프갱의 도움을 얻어 미로쿠와 교전하고 있는 둘을 발견하고 모든것이 '그녀'의 예언대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런데..미래의 윙첼의 말에 의하면 델테미르가 자신을 죽인다고 한다!!
1.2 탈리스만 시험(2부 파리아)
이후 맥심과 함께 탈리스만 참가자 2차 집결소인 아르세디아 역에서 링클 일행과 조우, 4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부양기차에 탑승한 후 막간을 이용해 차내에서 치러진 탈리스터 2차 시험, OX퀴즈쇼의 보너스 문제를 맞춘다. 이 문제는 '시험 참가자들이 지금까지 시험을 치러온 장소는 어디인가' 였고 그의 답은 세계수 '위그드라실'.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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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두목 라우리스 크라이슨의 양아들이자 갱도의 대장. 대부분 전쟁고아로 처음엔 대 여섯 명이 버려진 갱도에 모여서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춥고 배고픈 녀석들이 소문을 듣고 하나 둘 찾아오기 시작했다. 결국 머릿수가 백 명을 넘기자 무리를 이끌 지도자가 필요했고 그들은 델테미르를 뽑아주었다. 언제나 폴만이 전쟁을 일으켜서 3국이 조용할 날이 없다고 자신의 나라를 끔찍이 싫어했지만, 아버지의 뒤를 잇는 덕에 다른 녀석들처럼 개죽음당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다행이라고 말했다.
어느 날 부하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장군의 아들 맥심 프로토콜을 만나서, 그의 강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부하들 대신 사과했다. 이후 다시 만난 맥심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에 대해 말하다가 열받아서 자신을 때리자, 비슷한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내가 가깝게 느껴지는 거냐며 친구 강제 계약 선언을 했다. 과연 어려서부터 플래그 꽂는 재능이 남다르다 맥심이 첫 살인 후 자신을 죽여주지 않으면 먼저 죽이겠다며 총구를 들이대자 폭소하며 동전을 던져서 앞뒷면에 따라 죽는 사람을 죽이자고 제안한 후, 차력쇼 제 3의 면을 잔뜩 보여주고 그때 이후로 항상 그와 함께했다.
폴만에서 그는 신녀 라빈을 지키는 기사단의 리더가 되었다. 그는 라빈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라빈은 미래를 볼 수 있었음에도 죽음을 피하는 대신 델테미르의 손에 죽는 것을 택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라빈이 현재를 붙잡기 위해 발버둥 친 결과였다. 자세한 건 라빈 시칠리아 항목 참고.
라빈이 죽은 이후부터 그는 줄곧 어떤 계획[1]을 추진해 왔다. 그를 위해서는 핵심적인 '열쇠' 하나가 필요한데, 그만 '화이트 파리아'가 가짜 예언을 전해주고 말았고, 이것이 바로잡아지지 않으면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전 인류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고. 그러나 그 핵심을 고칠 파리아 씨아라가 예언을 전달하지 않고 독약으로 자살한다. 그 것도 꿈 속인 시험 도중에.
진홍색 머리에 잘 차려입은 여자[2]가 그를 버리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그는 상상에서만 엄마를 추측한다.
조금만 입양이 늦었어도 죽을 뻔 했다. 희귀한 유전병인 크로마병에 걸렸으나 라우리스의 가족이 되자마자 병을 알고 바로 치료받았다. 임산부들에게 걸리는 병으로 태아에게 전염되면 세상을 보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스스로가 태어난 것이 기적이라 할 정도다.
그는 자신이 라빈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걸 피해보자며 발버둥치자고 제안한다. 그 말에 라빈은 자신의 머리에 레비야탄의 기생충까지 심어 그 운명에 저항하고자 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델테미르가 임신되어 있을 적부터 모체에 악령이 빙의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병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무사히 태어날 확률이 수정되었기 때문에 태어나 살아나고 라빈을 만난 후, 빙의된 라빈을 죽이고, 라빈을 되살리기 위해 종말을 불러오면 태어난 브리쓰링크는 델테미르의 생모에게 빙의되어 다시 이하 반복.[3]
3 능력
- 인망
- 군중을 간단히 휘어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말 실력과
플래그마스터사람을 끄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어려서 자연스럽게 갱도의 두목이 되었고 공격적인 맥심이나 링클과도 빠르게 친해졌다.
- 오토메디컬 데미지드 소드
- 폴만에서 인체를 개조당해 4대 힘 중 육체의 힘인 '아나케미'를 얻었다. 재생(오토메디컬)을 특히 잘하며[4] , 검은 그의 몸과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검을 뽑을 수 있다. 일부러 손상되고 중량이 큰 검을 만들어 입자가 잘 부서지게 한 후, 검을 휘두르면 그 방향으로 검의 입자가 날아가고 그 입자들은 자동으로 재생을 시작한다. 입자는 순식간에 검 한 자루의 모습으로 커지고, 모든 입자가 검의 형태로 재생해 한자루의 검을 수십개로 복제하는 기술. 회복을 이용한 광범위 원거리 공격.
- 킹피셔
- 데미지드 소드의 응용기술. 검을 위에서 휘둘러 피하기 힘들게 만든 기술.
- 스왈로우
- 데미지드 소드의 응용기술. 검을 회전시켜 검의 회오리를 만든다.
- 피콕
- 데미지드 소드의 응용기술. 이미지로 봐서는 유도기술인 것 같다.
- 사진사태 - 진요
- 에어베어에게 전수받은 검술. 사진사태는 4대 힘 각각을 카운터치는 4개의 검술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델테미르가 전수받은 것은 마녀들의 힘인 헤븐 오어 헬을 카운터치는 흡수의 검술 진요. 단, 라빈을 죽인 이후로 스스로 이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에 링클레터의 도움으로 에어베어에게서 이를 다시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 아나케미 포스
- 미로쿠와의 싸움에서 가만히 있는 채로 기차칸의 의자들을 모두 공중에 띄워서 공격했다. 뇌에 탈리스를 주입받아 아나케미 포스를 쓸 수 있는 덕분으로, 염동력과 비슷하다.
4 명대사
동전의 앞뒷면만 보기전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제 3의 면을 발견할 거란 생각은 않는거냐? 참고로 난 널 죽일 필요가 없다. 왜냐면 넌 절대 '전쟁의 화신'같은 게 될 수 없으니까.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또 어떤 기회와 어떤 길이 찾아올지 모르는데, 이렇게 어린 나이에 벌써 자신의 미래를 정해 버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면, 그건 네가 전쟁의 화신으로 태어났다면서 누구나가 벌이는 전쟁.. '자기 자신과의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한다는게 되어버리잖냐? 네가 정말 전쟁의 신이라면, 당당하게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그럴 수 있다면 그때는 내가 널 죽여주도록 하지.
...무기가 되어라. 네가 총이라면 총알을 쏴라. 전쟁을 위한 기계라면 전쟁에서 승리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죽이고 그 사람의 분노를 사라. 하지만 그들의 복수는 네게 닿지 않을 거야. 그들의 복수는 모두 내 몫이다. 왜냐하면 너의 업보는 모두 내 책임이니까! 네가 무기라면 나를 위한 무기가 되어라, 맥심!! 네가 총이라면 방아쇠는 내가 당기고 네가 기계라면 명령은 내가 한다.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굴복시킬지 그건 모두 내가 정하고 결과도 내가 받겠다. 네가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병기라면, 내가 널 올바른 곳에 써주겠어. 내가 너의 제 3의 길이 되어 줄 테니 너는 그저 '맥심 프로토콜' 너 자신이 되어라.
~~ 콜?
지금이라도 여자가 된다면 만들어 주지매달리지마!! 넌 츤츤거리는게 어울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