銅寺 晴明.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카케로 소속 11호 입회인. 프로토포로스에서는 로버트K를 담당하고 있다. 남들과 달리 눈동자가 고양이처럼 세로로 길쭉하며 마치 고양이처럼 높은 곳에서 이리저리 예민한 움직임을 보인다. 성격도 더럽다기보단 둥글둥글하면서 정이 많고, 그걸 증명하듯이 체형도 꽤나 통통한 편이다. 입회인의 임무에 임하는 태도는 자칭 적당적당. '본인 입장에서는 죽도록 열심히 해도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죽을만큼 맞아 숨 넘어가기 직전인데도 "내가 스스로 부과한 '적당함'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 걸 보면 말만 적당히지 그냥 죽도록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섬 추방을 걸고 캬라와의 승부했다 패한 로버트K가 운영진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운영진을 만나러 가자 그가 순순히 섬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운영진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숙청하겠다.'는 경고를 한다. 그러나 로버트K가 경고를 무시하자 결국 맞붙게 되지만 몇 차례의 격투 후에 패배하였지만 금세 정신을 되차리고 운영진이 있는 비밀 장소로 향하는 로버트 K를 다시 습격하여 격투를 개시하고 이후 그와 이리저리 치고박고 이리저리 대화도 나누면서 어떻게든 로버트 K를 막으려고 하나 그가 품고 있는 마음이 결코 무시할게 못된다는 것을 안 도지 입회인은 끝장을 보기로 하면서 그를 숙청하고자 하였지만 이미 운영진의 아이템을 빼앗았던 로버트K는 도지 입회인에게 크나큰 데미지를 입혀서 승리를 거두었고 그를 미끼로 쓰기 위하여 기절한 도지 입회인에 얼굴에 마약을 쏟아 부으면서 카케로와 프로토포로스 운영진은 아직 친밀한 관계가 아니다란 것을 간파한 로버트K가 목적을 달성하게 막지 못하는것 같았지만.....
이후 다시 한번 로버트 K를 추적하여 그의 앞에 나타나서 그가 찾는 동생인 스테구마 사토루를 찾아 주겠다고 말하지만 그것을 무시한 로버트 K는 아이디얼에게 정보를 보내려고 하였다가 운영진에 의하여 이너에 충격을 입어 그대로 도지 입회인에게 쓰러진다. 그리고 운영진과의 교섭에 성공한 미다라 유스케가 프로토포로스 운영자와 함께 나타나서 카케로는 당분간 프로토포로스 내에서 치외법권을 가진다는 말을 전한다.
이후 로버트K를 죽일때까지 고문하고자 하는 다이바에게 이미 그가 죽어 장기매매 용도로 쓰고자 하면서 섬 밖으로 내보냈지만 사실 도지 입회인은 로버트 K도 어디까지나 도지 입회인을 죽이기 보다는 제압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을 뿐더러 충분히 그를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순수한 동정심에 그를 죽이지 않은 것을 알았고 일부러 그를 잠시 동안 가사 상태로 만든것일 뿐이였으며 이후 그에게 만 대결이 끝나면 동생을 만나러 가라는 조언을 해주면서 퇴장하였다가 만내 인력이 부족해짐에 따라[1] 마카미 보로와 함께 재입만해서 전투불능 상태가 된 아멘 마코토 대신 빈센트 랄로를 맡는다.
하나같이 성격이 개차반과 묘한 사이코 기질이 있는 다른 입회인들에 비하여 실로 대인배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로버트K가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그가 동생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그가 자신을 죽이지 않고 기절만 시킨것에 대한 보답으로 살려주고 동생을 만나러 갈 수 있게 해주는 등 입회인중 최고의 대인배
여담으로 양키를 싫어한다고 한다. 그 말을 언급한 것이 미다라였고, 질색하는 마카미 앞에서 같이 침방울을 불다가[2] 혼나는 장면도 있는 것으로 보아 미다라와 친한듯. 그래서인지 파놉티콘에 들어간 후부터는 미다라와 붙어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3]
만 이후, 두령사냥의 입회인을 뽑는 게임에서는 마카미 입회인에게 손수건을 받았다. 이후 카도쿠라와 싸워 팔을 하나 부러뜨리지만 패배해 손수건을 빼앗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