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유니폼

• 상위항목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유니폼

전반적인 디자인은 야쿠르트사의 인수 이후 현재와 같은 형태로 확립되었으며 팀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빨간 줄무늬-흰색 유니폼은 야쿠르트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1 유니폼 소개

1.1 1978년 ~ 1989년

위는 2012년에 공개된 복각 유니폼. 참고로 모자 로고 때문에 고증오류가 터졌다. 1년 뒤에 나오는 새 모자를 쓰면 된다.

이 유니폼을 입은 첫 해인 1978년 창단 후 첫 센트럴리그-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 뒤 80년대 내내 암흑기에 빠지면서 첫 우승의 영광과 80년대 암흑기라는 빛과 그림자를 함께 지닌 유니폼이 되었다.

1.2 1990년 ~ 1998년

뒷배경 년도에 신경쓰면 지는 것이다

야쿠르트 왕조를 만든 명감독 노무라 카츠야 재임 시기에 입은 유니폼.
이 때부터(정확히는 1994년부터) 모자 로고가 변경되었다. 이 유니폼을 입고 1992년 센트럴리그 우승과 1993, 1995, 1997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야쿠르트의 최전성기 시절 입은 유니폼.

1.3 1999년 ~ 2005년

홈 유니폼. 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후루타 아츠야.

원정 유니폼. 이나바 아츠노리.

홈의 경우 목의 빨간 선이 사라졌으며, 원정 유니폼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비슷한 남색을 사용했다. 이 때 야쿠르트 유니폼 배색 기준이 확립되었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01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것이 2016년 현재까지 야쿠르트의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이다.

1.4 2006년 ~ 2008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명칭 변경을 하고 출시한 유니폼. 줄무늬가 사라졌고, 오른팔 소매에 Tokyo가 새겨져 있다. 자이언츠가 TOKYO를 버리니까 덥석 먹어버린 듯 하다.

1.5 2009년 ~ 2012년

40주년 유니폼. 유니덴에서 ZETT로 스폰서가 변경되었다. 디자인은 세련된 편이지만 세이부 라이온즈처럼 홈/원정이 잘 구분이 안되는 색채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어떤 게 원정이고 어떤 게 홈인지 구분할 수 없네!!! 더군다나 빨간 줄무늬 흰색 유니폼이 실종된 탓에 정체성을 상실했다는 비판도 있었다.

여담으로 맨 윗쪽 단추만 붉은색으로 칠해져있는데 이는 일장기를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유니폼 채용기에 뛰었던 임창용, 이혜천은 이 단추를 풀고 플레이했다.

1.6 2013년 ~ 2015년

과거의 빨간 스트라이프 유니폼이 8년만에 돌아왔으며, 원정 유니폼도 남색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홈 한정으로 모자 로고가 초창기 것으로 바뀌었다.

2015년 센트럴리그 우승 때 입은 유니폼. 근데 일본시리즈 졌다고 바꾼 듯

1.7 2016년 ~ 현재

킷 스폰서가 제트에서 마제스틱으로 변경되었다.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형태에서 리파인된 괜찮은 디자인이지만 원정 유니폼이 대격변을 겪었다. 기본 색상인 남색은 그대로지만, 세컨드 컬러가 녹색으로 바뀌었다. 원정 유니폼은 옆 나라 거인팀처럼 글씨체가 다르다.

이 때부터 원정에서도 초창기 모자 로고를 사용한다.

2 보조 유니폼

2.1 2013년

2.2 2014년

2013년 것에서 색만 반대로 했다.

2.3 2015년 TOKYO 유니폼

일부 홈 경기에 입은 TOKYO 유니폼. 자이언츠가 원정 유니폼을 바꾸려 하자 도쿄를 팀명에 떡하니 쓰는 자기네들도 로컬 더비 홍보 차원에서 제작하였고, '도쿄'가 야쿠르트 유니폼 전면에 등장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폼 주 색상인 녹색은 도쿄의 상징물 색에서 따왔다.

2.4 2015년 CREW 유니폼

공식 서포터즈인 크루 가입을 통해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유니폼이다.

2.5 2016년 TOKYO 유니폼

2016년의 두번째 보조 유니폼. 라임색바탕으로 스왈로즈의 문구가 아닌 연고지 지역명으로 표기했지만, 이 전과 달리 산뜻해보이면서 반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