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에어기어의 등장인물.
- 2차대전 당시 미해군의 급강하 폭격기는 이쪽 참조 바람.
초대 슬리핑 포레스트의 굉음의 왕. 트로파이온의 탑을 탈출했던 그래비티 칠드런 중 한명이었다. 생김새는 부처와 비슷한 떡대를 가진 거한. 사실 슬리핑 포레스트에서 맡은 역할도 부처와 비슷했다[1]. 그 외에도 인디 랩퍼 활동을 한 듯. 하지만 키리쿠와 슬리핑 포레스트의 대립 끝에, 다른 멤버들처럼 떡실신당한 모습이 나온다. 이후 등장은 없다.
파르코가 만든 가상세계 배틀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모습이 등장했다. 과거 회상에 잠깐 나왔을 때와는 굉장히 이미지가 달라져 있었다. 리카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질질짜는 뚱땡이 거한 열혈 단순에서 몸짱 거한 쿨 래퍼 스타일로.. 미나미 이츠키 시대의 굉음의 왕인 요시츠네와는 달리 손목에 매단 DJ박스 비슷한 형태의 AT로 오버로드의 힘을 사용한다. 단, 이게 구 레갈리아의 형태인지, 아니면 레갈리아 자체는 AT 형태이고 보조기구를 착용한건지는 불명. 현대의 굉음의 레갈리아는 일반적인 AT 형태다.
사용하는 방식도 사뭇 다른데 요시츠네는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 증폭, 반격하는 형식으로 주로 사용했지만, 돈트레스는 '굉음'이라는 말 그대로 강력한 공기의 벽을 발사해 상대를 공격하는 형식으로 사용했다. 어째 송곳니랑 좀 비슷한 느낌은 들지만.
이 공기의 벽은 실내에서 벽에 반사되면서 더 강력해지는 것으로 나오며, 때문에 돈트레스의 섀도는 열광하는 라이브 쇼의 관객들로 나타났다.
당시 슬리핑 포레스트의 왕들 중에서는 쩌리(...)에 가까운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코가라스마루 대부분을 관광보내며 구 슬리핑 포레스트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코가라스마루 전원이 한꺼번에 덤벼도 쉽게 이길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이를 통해서 구 슬리핑 포레스트와의 실력 차이를 실감하고 "약자의 전투법", 즉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부처가 돈트레스를 혼자 맡는 사이에 나머지 멤버는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빠져나가는 것. 이후 잠시 등장이 없다가 쓰러진 부처를 부축해서 같이 지하통로를 빠져나왔는데, 아마도 굉장한 격전이 벌어진 듯. 부처는 아예 리타이어 수준이었지만 돈트레스도 전투불능 수준으로 힘을 소모하고 레갈리아가 망가지면서 미나미 이츠키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 몸빵 및 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