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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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미야케 켄타. 타오 렌 아부지랑 똑같이 생겼다/이광수.

45세, 파덴의 구국가 파벌 '자람'의 우두머리. 마피아 보스를 연상케 하는 풍모의 소유자. 큰 회사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뒤쪽으로는 무기도 판매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판매하는 것중에 모빌슈트에 전함도 있다. 에우바의 라크트 엘파메르와는 견원지간으로 툭하면 서로 치고박고 싸운다.

그로덱 아이노아베이건을 공격하기 위한 전력을 얻어내기 위해 거래하러 들어간 상대로 그로덱이 전함 4척을 요구하면서 연방군의 기밀 정보가 들어간 데이터베이스 폴더인 EZ-7을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자 교섭을 진행하지만 도중에 베이건의 공격을 받고 이를 건담이 물리치자 건담을 붙잡아 연행하면서 파일럿인 플리트 아스노에게 건담을 요구하다가 에우바의 공격을 받자 부하들과 나가서 싸운다.

그러나 에우바와 싸우던 도중에 또다시 베이건의 공격을 받고 손도 발도 못쓰고 얻어터진다. 하지만 건담 타이터스에 탑승한 플리트의 설득으로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에우바, 디바 등과 공동 전선을 펼치기로 하면서 에우바와 화해하고 그로덱에게 야크 도레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이후 파덴 방위전에 참전하지만 자신의 부하가 죽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바쿠토 (게임판은 제다스 )에게 대항한다. 하지만 역으로 크게 당해 기체가 전투불능 상태가 되고, 결국 병사들이 겁에 질려 후퇴하는 상황을 보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병사들에게 일갈한 후에 그 상태에서 최후의 특공을 걸기 위해 그 멀리 있는베이건의 거대전함인 파보제로 날아가 자폭해 사망한다. 죽기전에 라이벌이었던 라크트에게 자신의 부하들을 부탁했다.

베이건의 MS를 막아서는 두 부하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파보제에 특공을 걸고 죽었으나 적측의 피해는 거의 없었다. 어찌보면 개죽음이지만 이후 아군에게 기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는 점에서 완전 개죽음은 아닌 듯. 허나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하겠다던 작품에 자폭 특공을 미화하는 장면을 넣냐며 웹상에서 비판을 받은 모양.
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황개 구프 및 몇몇 자폭신도 분명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소설판에서는 플리트를 지키려다가 베이건의 MS 제다스의 공격을 받아서 사망.
그가 착용한 파일럿 슈트는 구프의 패러디이며 그의 부하들이 착용한 슈트는 자쿠의 패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