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삼국전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황개+구프 성우는 이마무라 나오키/김디도.
오측 멤버중에 가장 최고연령[1]으로 여러모로 소심하고 찌질한 손권과 말쌍꾸러기 손상향 때문에 고생이 많다.
여러모로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 활약을 그다지 보이지 못했지만, 적벽대전에서 아군이 천뢰화포를 쏠 빈틈을 만들기 위해 기름과 화약을 담은 배를 타고 특공, 적들의 화살세례를 맞고 죽어 가면서도 특공을 하여 사망한다(특히 코믹스에서는 애니판보다 더 자세하게 나와있다).[2] 이 때의 유언은 "보아라 조조, 이것이 미리샤의 내일을 밝힐 빛이다!!"[3]
그의 희생으로 천뢰화포로 요새를 파괴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요새는 그야말로 페이크나 다름없어서 황개의 특공은 그야말로 개죽움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황개의 특공 장면은 삼국전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힐만큼 독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 AGE의 10화처럼 자폭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
어떤면에서 보면 노리스 팩커드랑 비슷하다. 자신을 희생하여 벽으로 막고 있는듯한 부대를 괴멸을 시킨것이 똑같다. 노리스 팩커드는 연방군의 양산형 건탱크를 괴멸시켰고. 황개 구프는 조조군 채모 앗그가이의 철갑 전함 부대를 괴멸 시켰다. 그리고 둘다 보좌를 한것도 똑같다. 노리스 팩커드는 아이나 사하린의 가문.. 황개는 손씨(손견,손책,손권,손상향) 가문.. 어쩌면 이 만화를 만든 사람이 비슷하게 했나.. 하는 의문이 있다.
어쩌면 노리스 팩커드가 타던 기체가 구프 커스텀인 것의 오마쥬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