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게톤의 본좌. 1978년 2월 10일 생. 세계적으로 유명한 푸에르토 리코 가수이다. 국내에서는 루첸조의 Danza Kuduro 리메이크 버전을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저조한 편.[1] 빠른 비트에 자극적인 가사가 특징. 고아원 뮤직 그룹을 차려 고아들을 가수로 양성하기도 한다. 엘 레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2 활동
1999년에 음악 PD로 데뷔 후, 2003년 헥토르와 티토를 프로듀싱하며 이름이 알려졌다. 그리고 2003년 'The Last Don'이라는 앨범을 내며, 가수로 데뷔, 라틴 팝 앨범과 새로운 아티스트 & 올해 라틴 랩 / 힙합 앨범 상을 수상, 빌보드 라틴 음악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고, 2005년엔 라틴어 그래미에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3년 뒤, 'King of Kings'를 발매했는데, 싱글 'Angelito'가 사상 최고 랭크의 라틴어 판매 차트에서 1위, 탑 10 미국 차트에서 레게 톤 LP 및 빌보드 라틴 리듬 라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미 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8년엔 MTV LA의 베스트 남성 뮤지션에 선정되었고, 2009년 발매된 'iDon'은 라틴어 방송국에서 많은 신청기록을 보유한 곡들이 담겨있다.
2010년 'Meet The Orphans'의 수록곡 'Danza Kuduro'는 원곡 가수인 루첸조가 같이 참여하였으며, 분노의 질주5의 ost로도 쓰였다.[2] 게다가 엄청나게 히트하기도 했으며 이 곡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돈 오마르를 조금 아는 사람이 늘었다. 그런데 스페인어나 스페인/중남미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그걸로 끝.
피쳐링 곡도 상당히 많은데, 'Ella No Sigue Modas'의 경우 원곡은 후안 마간 (Juan Magan)이 단독으로 부른 노래였는데 훗날 그가 피쳐링에 참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