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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ゥルク・サードマディ / Dhurke Sadmadhi
역전재판 6 테마곡 두르크 ~용은 굴하지 않는다(龍は屈せず)[1] |
1 개요
2 상세
통칭 "반역의 용". 쿠라인 왕국 혁명파의 리더. 1화에서 방청객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다. 3화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냈는데 마지막 5화에서 아예 직접 등장하며, 당당하게 나루호도 무엇이든 사무소에 방문한다. 발매 전 정보로는 무슨 대악당 같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그런 건 없고 좋은 사람이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의 행방을 모르는 오도로키를 키워준 사실상의 아버지이며, 나유타 사드마디의 친아버지이기도 하다(이 사실 자체는 플레이어에게 3화에서 공개되었다).
꽤나 호방한 인물로, 아들이나 마찬가지인 오도로키를 보기 위해 일본에 건너왔다고 한다. 한편 '시조의 보옥'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오도로키에게 하면서, 함께 보물찾기에 떠나는데 정말 영락없는 부자지간. 오도로키가 잊으려 하던 부자의 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예전에는 전직 변호사였으며, 이 양반도 심상찮은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법무대신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며, 23년 전 여왕 살해사건 재심리까지 겹쳐져서 조사를 받는다. 가란 검사/여왕에게 죄가 확정되면 공개처형을 받는다는 협박을 받는데도 당당하게 '빨리 죽는 것도 나쁘지 않지'라는 말투로 맞받아칠 만큼 호방한 인물. 혁명파지만 마하트마 간디같은 비폭력 주의를 주장한다.
용은 굴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신조로 삼으며 용과 같이 살아야한다고 오도로키와 나유타에게 가르침을 남긴다. 나루호도와 함께 두 마리의 용 [2] 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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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여왕 아마라의 남편으로 아내가 사실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한참 전에 알고 있었으며 같이 도주하기도 했다. 아마라는 여전히 남편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으로 믿어 좋은 감정이 없었으나 변명을 한 번은 들어보자고 생각해서 같이 도주했었다고 하며 상당히 복잡미묘한 관계였음을 고백한다. 그래놓고 애가 생겼다. 그러다가 여러가지로 문제가 생겨서 아내를 다시 왕궁으로 보내고 혁명을 시작한 것이었다. 아마라에 대한 감정은 진심이라 '나는 그 녀석을 배신할 수 없다.' 라는 태도를 보이며 거짓증언을 하거나 증언을 일부 하지 않기도 한다.
한편 법정 시작 전에는 자신은 법정에서 무죄판결을 받아도 곧 죽을 것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오도로키에게 남긴다. 그리고 '내일 법정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에 직면할 수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오도로키에게 한다. 그리고 재판 당일, 법정 중간에 다츠가 그를 구하러 난동을 부리는 사이에 사라지는데...
그는 5화 첫 등장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었다. 그는 시조의 보옥을 노리려고 아야사토 마요이를 인질로 잡은 잉가 법무대신으로부터 마요이를 구출하러 잠입했는데, 하필 잉가에게 걸려서 총격을 당한다. 하지만 그는 바로 죽지 않아 잉가를 쫓아내고, 마요이에게 자신을 영매하여 탈출하고 아들이 보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다. 이에 마요이가 직접 일본으로 와서 두르크를 영매해 오도로키를 만난 것이다. 마요이가 인질로 잡혔다는데 그녀의 신병을 아는 자가 없던 이유는 이것. 법정이 끝나면 자신이 곧 죽을 것이란 건 영매가 풀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마요이와 머리 스타일이 비슷한 것도 복선이라 할 수 있다. 마요이는 영매를 하면 체격은 변해도 머리카락은 변하지 않는데 마요이가 묶은 머리를 풀면 바로 두르크의 머리가 된다.
그리고 잉가의 살해현장에서 아마라가 두르크에 영매한 마요이의 영매를 풀고, 자신이 두르크를 영매하여 사건 현장을 조작했던 것이 사건의 주요한 트릭이다. 잉가 살해 이후에 오도로키가 만난 두르크는 마요이가 아니라 아마라이며, 다츠가 난동을 부리는 사이에 아마라로 돌아와 재판에 참여했던 것이다.
또한 도피기간 동안 둘째가 생겼으며, 그 둘째가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이다.
3 기타
3화에서 아야사토 마요이가 하는 말이나, 역전극장 나루호도 편을 종합해 보면 토노사맨의 쿠라인 왕국판인 명계전사 토리사맨에서 대놓고 악당으로, 그것도 실명으로 등장한다고 언급된다(...). 엔딩 이후에 방송에서 이 아저씨의 처우가 나아지는 걸 기대해 보자
- ↑ 공식 OST 트랙명에서는 "두르크 사드마디" 가 아니고 그냥 "두르크" 로 나온다. 스포일러 방지 차원인 듯. 이는 나유타의 테마곡도 마찬가지다.
- ↑ 나루호도 류이치의 류는 용이란 뜻이다.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쿠라인 왕국에서 변호사는 용 모양의 배지를 한 비정상 이방인으로 취급이 극악이며, 나유타 사드마디가 쿠라인 왕국의 재판(물론 결과는 볼 필요도 없이 유죄)이 끝난 뒤 천둥번개가 치는 것을 보며 용이 오는가라고 하는데 그 때 온 용이 나루호도 류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