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어째 다들 표정이...
프로파간다의 가장 좋은 예시이자, 최악의 사례.
1 ‘선전’을 가리키는 용어
유래는 교황청에서 1599년에 설립한 포교성(Congregatio de Propaganda Fide)이다. [1]. 포교성을 약칭하여 propaganda라고 한 것. 원래 라틴어에서 propaganda는 '확장' 정도를 의미하는데, 포교성이란 이름에서는 '신앙의 확장'이란 뜻으로 사용했기 때문에[2] 어떤 이념이나 사고방식 등을 홍보/설득함을 가리키는 뜻이 되었다. 나쁜 의미로 쓰일 때는 대체로 선동과 혼동하는 한국인이 많다. 그렇지만 어떤 의미로 쓰이건 간에 의미는 다르다! 자세한 비교는 선동 항목 참조. [3]
가장 대표적인 프로파간다로는 제3제국의 선전상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행한 것이 있다. 그 외에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격렬하게 대립하던 냉전시대에는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공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위 이념교육과 세뇌를 시키는 공산주의의 프로파간다를 비판하기도 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2세계대전 중 연합국 진영이나 냉전기 자본진영에도 프로파간다는 엄연히 존재했다. 대한민국의 국방부 만화가 프로파간다적인 것이 많은데, 그것에만 치중해서 그런지 괴작이 많다. 까치 병장 시리즈나 핑클도 아는 국군의 주적이나 미래의 약속 등. 이게 한단계 강화되면 흑색선전(마타도어)가 된다.
예를 든다면 북한에서 "미제가 점령한 남조선 인민들은 거지꼴이다." 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선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됐냐하면 북측에서 남한의 시위영상을 상영했을때, 헐벗고 굶주려서 투쟁을 한다는 사람들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데다 죄다 손목시계를 차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에 북한주민들이 충격을 받아서이기도 하고[4], 임수경의 민간통일운동 방북과 6.15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남한의 경제사정이 어느정도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남한 드라마, 영화가 담겨져있는 DVD에 대한 단속이 느슨해졌고, 처벌의 강도도 매우 낮아졌다고 한다. 증언
냉전당시에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많이 선전하였고 베트남은 현재도 도시 곳곳에 공산당 프로파간다 광고판을 설치해놓았다. 그외에도 독재자가 장기집권하거나[5] 이슬람 국가중 신정일치형 국가[6]들의 도시 곳곳에도 특유의 우상화스러운 광고가 게재되기도 하였다. 몇몇 국가는 현재진행형.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테마파크를 만들었다고 공개했는데 이것도 당연히 프로파간다의 일종이다. 우리[7]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은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범퍼카부딫히며 하는 소리가...도 탑니다. 라고 선전하는 것이 주 의도다.
2 선전물
- 정치적 문제만 아니었으면 역사에 길이길이 빛나게 될 정도로 안타까운 작품들. 하필이면... 의지의 승리의 경우, 스타워즈에서도 오마쥬되었다. 올림피아는 오늘날,TV에서 스포츠 중계의 형식을 처음 확립하는등 스포츠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 손기정옹이나 아돌프 히틀러등이 출연했다. (사실 다큐멘터리지만.)
- 팔도강산 (1967년 작)
- 총통각하의 낯짝 (1942년 작)
- 워너브라더스에서 만든 반나치 영화, 하지만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1 현대 제작된 선전물
2.1.1 중국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로 집권 중인 중국은 현재까지도 선전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1970년대 덩샤오핑이 개념을 제시한 이른바 '주선율(主旋律) 영화'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 나라를 세우는 큰 일(건국대업): 2009년 제작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60주년 기념 선전 영화.
- 당을 세우는 위대한 일(건당위업): 2011년 제작된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 선전 영화.
21세기들어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게임 등의 영상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광영사명: 일부 캠페인은 충분히 프로파간다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2.1.2 북한
조선로동당 일당 독재로 집권 중인 북한 역시 선전 영화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사실상 제작되는 대부분의 영화가 선전 영화로 북한에서는 이를 김일성 가계에 대한 우상화 및 충성심 제고, 주민노력 선동, 반제·반미교양, 인민군의 용감성 찬양,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찬양하는 예술영화(극영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의 행적을 담은 기록영화, 농업이나 축산, 위생, 과학, 경제, 문화에 대한 인민들이 필요한 정보, 유익한 정보를 영화로 만든 과학영화, 어린이를 공산주의적 인간형으로 키우고 공산주의 세계관으로 무장시키는 데 목적을 둔 아동영화로 자체적 구분하고 있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3 C&C 제너럴의 중국 테크빌딩 프로파간다 센터
4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Propaganda 문서 참고.
5 배틀필드 4의 DLC 드래곤티스의 맵
북한을 배경으로한 맵이다. A지점에 누군가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그 외에도 선전물과 한국어가 있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6 한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 ↑ 포교성은 나중에 이름을 바꾸어 인류복음화성Congregatio pro Gentium Evangelizatione이라고 했다. 쉽게 말해서 교황청에 있는 선교 총본부. 간혹 나이드신 신부님이나 주교님들을 보면 로마 프로파간다 대학에서 유학했다는 이력이 나오는데 포교성에서 시작한 대학이라 이름이 그런것 현재는 우르바노대학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 ↑ Propaganda fide라는 말 자체가 신앙의 확장, 즉 포교를 의미한다.
- ↑ 국가적 '선동' 개념의 프로파간다는 아무래도 자국의 체제를 찬양하고 대척점에 있는 국가를 의도적으로 폄하하는게 기본 골자이기 때문에 절대 다수의 경우 거짓말이 섞이게 된다. 애초에 명백한 적국이 있거나, 혹은 뭔가 타국에 비해 꿀리는 부분이 많아 그걸 숨길 목적으로 프로파간다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국민을 우매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면 자주 만들어지기도 한다. 시민들의 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정부의 프로파간다가 상대적으로 유치해 보이기 때문에 조롱거리로 전락한다는게 문제지만.
- ↑ 탈북자들의 증언. 동독과 서독 사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며, 얼마나 유명한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쓴 탈북자 문제 관련 소설에서 주인공이 직접 이 에피소드를 겪는 장면까지 삽입되어 있다
- ↑ 루마니아, 알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이라크, 리비아가 그 예시인데 리비아는 민주화 혁명 이전에는 곳곳에서 카다피의 우상 프로파간다를 설치해놓았다.
- ↑ 이란이 그 예시
- ↑ 당연히 ISIL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