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사토 마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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綾里(あやさと)
真宵(まよい)[1] / Maya Fey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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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 애니 작화의 최대 수혜자이자 역재 애니의 몇 안 되는 희망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2 상세

역전재판 제2화 <역전 자매>에서 첫 등장한 이후 나루호도 3부작에서 꾸준히 조수파트너로 등장했으며, 사실상 주인공 나루호도의 최측근 캐릭터. PV 성우는 하나무라 사토미[3],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의 성우는 키리타니 미레이[4], TVA에서의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5] / 김하영.

신장은 154cm.[6] 쓰리사이즈는 B75/W56/H78인데, 평균적으로 가슴 사이즈가 좀 되는 편인 역전재판 시리즈인지라 빈유 체형이 훨씬 두드러지지만 정작 작중에서 이거 가지고 네타로 삼는 경우는 거의 없다.[7] 아직 성장기라 그런 듯. 3에선 19살 성인인데? TVA에서는 가슴이 꽤 크게 나온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건 아니고 우자이 감독이 마요이를 보고 히메사멘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나오는 부분만 유독(...) 그리고 왜인지 더빙판에선 나루호도에게 반말을 쓴다(.....)

2.1 영매사

"아! 별로 저, 수상한 사람은 아니에요!"

"평범한 영매사에요. 수행중인."
나루호도 : 충분히 수상하다...

본업은 영매사. 무슨 이유에서인지 쿠라인 마을에서 나와서 혼자 살고 있었으며, 언니인 아야사토 치히로와도 떨어져 지내고 있었다. 그 동안의 생활비는 본가에서 지원해준 듯.

영매사인 만큼 죽은 사람의 을 자신의 몸으로 불러들여 몸과 의식이 그 혼의 주인으로 바뀌게 되는데 주로 자신의 언니인 아야사토 치히로를 불러와 나루호도를 도와준다. 역전재판 때는 너무 미숙한 상태였기에 딱 두 번 성공한 것을 제외하고 제대로 부르지 못해서 나루호도를 도와주지 못하자 자신을 책망하고 쿠라인 마을에 들어가 제대로 영매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수련하고 오겠다며 나루호도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떠난다.

수련법이 그냥 폭포물을 맞으며 가만히 있는 것이라 샤워기를 이용해 해보려 했지만 그걸로는 안 되는 듯 하다. 수압이 약한 듯. 그래서 나루호도가 소방서에서 세게 물을 쏴달라고 해보라고 해 소방서에 전화했지만 혼났다.

2.2 성격 및 특징

관찰력이 좋지 못해서인지 탐정 파트에서도 나루호도나 하루미가 다 발견하기 때문에 그녀는 실제로 없어도 된다. 사건 현장에서 되는대로 이것저것 건드리고 다녀서 나루호도를 곤란하게 만드는 주범. 게다가 주변 물건 중에 조금 수상하다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빌리자"는 말부터 꺼내고 본다.[8] 약간 민폐 기질이 있지만 대체로 큰 폐는 끼치지 않으며, 가끔씩 보여주는 속 깊고 이해심 많은 면 때문에 싫어하는 팬은 별로 없는 편이다. 오히려 그 기구한 인생사를 알게 되면 이렇게 밝아보이는 평소 모습이 대단하게 여겨질 정도.

스토리에서도 자신이 재판에는 도움을 잘 주지 못하는 점을 스스로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나루호도에게 도움을 주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가면 갈수록 영매 말곤 도움 안되는 애라고 스스로 자책하며 우울해 할 정도. 그래도 나루호도에게 워낙 의뢰가 안 들어오는데다, 나루호도도 의뢰를 적극적으로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맥스 갤럭티카 같은 인물들에게 끌고 가 변호를 시킨다든지, 나루호도의 간단한 부탁 정도는 잘 들어주는 듯 하다. 그 외 역할로는 나루호도편 매 시리즈마다 피고인으로 몰려서 나루호도에게 구해지고, 납치도 당해서 나루호도가 구해줘야 하는 등 히로인 역할에 매우 충실하다. 그야말로 붙잡힌 히로인.

그리고 나루호도가 마요이를 탓할 수도 없는 것이 전기 시리즈에서 나루호도에게 일감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주로 마요이이기 때문. 역전의 토노사맨에서도 토노사맨 팬이었던 마요이가 니보시 사부로에게 나루호도를 강제로 끌고 가 변호시켰으며,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마요이가 떠나자 나루호도가 의욕을 잃고 들어오는 의뢰를 모두 거절하기도 했다.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는 아예 자신을 바쳐(...) 나루호도에게 변호를 시켰으며 역전 서커스에서는 또 나루호도를 강제로 맥시밀리언 갤럭티카에게 끌고 가 변호를 시킨다. 거기에 잘 있거라, 역전에서는 아예 변호를 조건으로 유괴당하는 바람에 또 나루호도에게 의도치 않게 변호를 시켰다. 도둑맞은 역전에서는 본의는 아니었지만 마요이를 통해 피고인과 인연이 닿았으며 피고인이 마요이의 재산을 훔쳤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루호도를 믿고 변호를 개의치 않았다.

거기다가 마요이의 만담이 탐정 파트의 분위기를 의외로 정말 크게 환기시켜준다. 역전재판 3의 화려한 역전에서 잠깐 마요이 없이 나루호도 혼자 조사를 진행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 때의 조사는 상당히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다. 같은 사물을 조사해도 공중전화다. 한 줄로 끝나는 등...

가끔 자신을 장난스럽게 '미소녀'라고 자칭한다. 스스로 자신이 남들 눈에 이상하게 보이는 애아니 애초에 입고 다니는 옷부터가...[9]라는 자각은 있는 것 같으니 공주병은 아니다. 오히려 자칭 미소녀치고 자신의 외모에 자각이 없는 편이다. 평소 옷차림이 하도 이상해서 그렇지 잘 차려입으면 역시 미소녀인데도. <역전의 레시피>에서 트레비앙웨이트리스 차림[10]을 본 나루호도가 한 순간 말을 잃어버렸다가 '영매사는 그만두는 게 좋겠다'고 말한 이유를 눈치채지 못했다. 가끔 옷을 바꿔 입어보고 싶다고는 하는데[11], 돈이 없어서 옷을 못 사고 있는 듯. 나름대로 아가씨 속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빈데레. 아야사토 가문 전체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참 손윗사람인데다,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인데도 나루호도에게 금방 말을 놓고 '나루호도 군'이라고 불렀다.[12] 나루호도를 완전히 동등한 친구로 인식하고 있는 듯. 좋게 말하면 붙임성이 좋고, 나쁘게 말하면 버릇이 없는 편. 미츠루기는 물론이고 자신과 동갑인 메이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데 나루호도에게는 반말인 것을 보면 나루호도가 어지간히 얕잡히나 보다(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나루호도와 친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하여간 그 특유의 붙임성으로 여러 증인들에게 접근, 나루호도에게는 차갑게 반응하던 캐릭터들도 마요이(+치히로)에게는 어느 정도 태도가 풀어지는 듯한 경향을 보인다.

토노사맨의 열렬한 팬. 토노사맨 관련 지식에 밝고 핸드폰에 토노사맨 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 그 덕에 <역전의 토노사맨>에서 사건 해결 후 오오타키 큐타, 마미야 유미코와 꽤 친해진 듯 하며, 토노사맨의 디렉터 우자이 타쿠야 감독의 눈에 띄어 차기작 히메사맨의 모티브가 된다. 히메사맨은 토노사맨에 이어 연속 대히트를 쳤다.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나루호도와 헤어지기 전 사무소의 영화 포스터를 토노사맨 포스터로 잠깐 바꾸어놓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13]

좋아하는 음식은 미소 라멘. 나루호도와 함께 야타부키야의 단골이었던 듯 하다. 북미판에서는 햄버거를, 한국판(모바일)에서는 스파게티를 좋아한다.안 어울린다 이게 어색했던지 역전재판 123 HD 한글판에서는 라면으로 수정되었다.

트럼프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나루호도에게 카드로 대승리해서 5만 엔을 딴 적이 있다. 이것에 대해서 '나루호도가 봐준 거다', '마요이가 나루호도보다 더 도박에 강한 거다' 등 여러 설이 있지만 4에서 나루호도에게 '도박이 강하다'라는 설정이 따로 붙으면서 생긴 설정상의 오류로 봐야 할 것이다. 사실 그 이후로 연습했다 카더라 4 이후의 작품에서 마요이의 도박 실력에 대해 다시 언급되기를 바랄 수 밖에 없을 듯. 그러나 당시 나루호도 반응 등을 살펴봤을때 서로 가볍게 친 게임일 가능성이 다분.

2.3 가족 관계

아야사토 치히로동생이며, 아야사토 마이코, 아야사토 키미코에겐 조카, 아야사토 하루미와는 사촌 관계가 된다.

아야사토 본가의 둘째딸로 첫째인 언니 아야사토 치히로가 영매사의 길을 포기하고 변호사로서 진실을 추구하는 길을 택했기 때문에 쿠라인류의 차기 당주로 지목된다. 그래서 옛날부터 당주 자리를 원했던 이모 아야사토 키미코가 마이코 대신 그녀를 계속 노리게 된다.

가족관계는 어머니 아야사토 마이코, 어릴 적에 돌아가셨다는 아버지, 언니 아야사토 치히로, 이모 아야사토 키미코, 이종사촌 동생 아야사토 하루미가 있다.[14]

가정사가 매우 기구하다. 아버지는 죽었으며, 어머니사기꾼으로 몰려 행방불명이 되느라 얼굴도 모르고 자랐고[15], 언니는 상대하기 벅찬 남자의 뒤를 캐다가 오히려 뒤를 잡혀서 살해당하고, 그나마 집안에 유일하게 남은 친인척 어른인 이모마저 언제나 하나밖에 없는 조카를 죽이려 든다. 이게 죄다 유년기~청소년기에 일어난 일들이다. 키미코는 감옥에 있어서 사촌인 아야사토 하루미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족이기에 그녀를 하미짱이라 부르며 상당히 친하게 잘 대해주고 있다. 하루미에게는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하며, 이모에 대한 것을 대략적으로 눈치채고 있으면서도 하루미 앞에서는 숨기는 등...


흔한 가족의 부녀(?)지간
언니인 치히로가 사회로 나가 혼자 외롭게 살았기 때문인지 나루호도와는 가족과 같은 관계로 편하게 지낸다. 친한 옆집 오빠...아니 보면 무슨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살았던 듯 허물없이 막 대하는 편하게 대하는 사이. 서로 장난도 치고 핀잔도 주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장난스럽게 대하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나루호도의 성품과 실력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도 언제나 그가 구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심지어 자신 집안의 보물을 도둑질해갔다는 혐의의 피고인을 변호하려 할 때에도 '믿으니까 괜찮다'고 할 정도. 나루호도 또한 편하게 대하며 투닥거리면서도 마요이를 매우 아끼며, 마요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그야말로 불 속, 물 속으로 뛰어들 정도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 주위에서는 연인 관계로 알고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화려한 역전>에서 나루호도가 아야메에게 정신이 팔려있을 때에도 질투는 1mm만큼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놀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루호도와 카미야 키리오의 관계에는 신경을 쓰고 있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컨셉은 어때?" 라면서 장난친 것이었다. 물론 하루미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나루호도는 난감해했지만.

3 작중 행적

3.1 역전재판 1 ~ 3

역전재판 테마곡 아야사토 마요이 ~ 역전자매의 테마 2001[16]



역전재판 2 테마곡 아야사토 마요이 ~ 역전자매의 테마 2002



역전재판 테마곡 추억 ~ 상심한 마요이


첫 등장 에피소드인 <역전 자매>에서는 치히로가 나루호도의 첫 법정에서의 증거품인 생각하는 시계를 보관할 일이 있다고 해서 아야사토 법률사무소에 찾아왔으나 사무소에서는 '마요이'라는 피문자가 써진 영수증과 함께 치히로가 죽어 있었고, 마요이는 건너편 호텔의 목격자의 신고로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형사에 의해 연행된다. 마요이의 변호는 치히로의 후배인 나루호도 류이치가 맡게 된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의 압박으로 인해 둘째 날 피고인이 나루호도로 바뀌었고, 고전하던 나루호도를 돕기 위해 즉석에서 치히로를 영매하여 상황을 전부 역전시키고 진범을 잡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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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애니메이션 / 아래 : 원작

원작에서의 마요이가 살쪄보인다면 기분 탓이다

사건 종료 이후 나루호도가 치히로의 사무소를 이어받으면서 나루호도 법률사무소의 소장이 되면서 부소장이 되어 그의 조수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조수 역할이랍시고 하는 것들이 나루호도와 만담하면서 탐정 파트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거나, 법정에서 조수석에서 나루호도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기운을 북돋아주거나, 찰리에게 물을 주거나, 책상 정리를 하지 않는 나루호도에게 잔소리하는 잡일 정도로, 실질적으로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역할은 마요이에게 영매된 치히로가 거의 다 한다. 대외적으로는 편의상 조수 대접하고 있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서장에서 마요이를 '조수 같은 애'라고 지칭했다. 탐정 조수다운 역할을 하는 장면으로는 <사라진 역전>에서 수상한 핸드폰 안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조사해오는 정도? <소생하는 역전> 초반에서 마요이와 이별한 후의 나루호도가 의욕이 완전히 사라져서 오는 의뢰까지 거절하고 있다가, 마요이와 아주 닮은 소녀 호우즈키 아카네가 와서야 의뢰를 수락하는 것을 보면 어떤 의미로 이 법률사무소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 같지만...[17]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는 대활약을 했는데, 나루호도가 위기에 몰리고 더 이상 발언을 하면 법정모독죄를 적용하겠다는 카루마 고우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오사와기 나츠미의 증언을 이끌어 내어 자신은 법정모독죄로 퇴장당한다. 그 이후 미츠루기 레이지가 대신 보석금을 내 주고 석방된다. 보트 대여점 주인의 앵무새 사유리에게 질문을 해서 의도치 않게 대여점 주인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따내기도 했다. [18] 그리고 마지막 재판에서는 배후인물이 스턴건까지 써 가면서 빼앗아 가려 했던 증거품 중 하나를 필사적으로 지켜낸 덕에 결국 배후인물을 잡아넣게 된다. [19]

역전재판 2부터는 어느 정도 영매 능력이 쓸만해져서 영매 의뢰도 받고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 영매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때문에 더 많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는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쓸 뻔하고 <안녕히, 역전>에서는 킬러에 의해 납치당하기도 한다. <화려한 역전>에선 뭔가 태도가 이상해진 하자쿠라인 아야메[20]에 의해 진범으로 몰리고 거기다 최후의 증인으로 나오게 되는 등 상당히 고단한 인생을 산다.


1년 만의 재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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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아직 철들기도 전에 어머니는 행방불명되고 믿고 의지하던 하나뿐인 사랑하는 언니는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믿었던 거의 유일한 친족인 이모는 자신을 몇 번씩이나 죽이려 하고 자기도 몇번이나 납치되거나 갇히거나 살인혐의를 뒤집어쓰거나,[21] 의자에 묶인 채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등 그야말로 온갖 풍파를 겪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22] 겉으로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항상 밝고 명랑하게 행동하며 암울해진다 해도 회복이 참 빠르다는 점에서 의외로 정신적으로 강인한 캐릭터이기도 하다.[23]

계속 위험에 처해 주인공의 도움을 받는 모습, 약간 사차원스러운 개그 캐릭터 면모 등 잘못 다루면 안티를 늘릴 요소가 매우 많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불쌍해서시나리오 상에서 씩씩하고 귀여운 매력을 잘 표현하여 메인 히로인다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3.1.1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그리고 이번에 역전재판 시리즈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작품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 등장하였다. 그것도 풀 애니메이션으로 말이다.

레이튼 교수를 마법을 써서 황금상으로 바꿨다는 혐의로 또 용의자가 된다. 다행히도 진범인을 밝혀내게 되나, 다시 마호네 카탈루시아화형에 당할 처지에 놓이자 달려들어 마호네 카탈루시아를 구해냈으나 정작 본인은 기구 안에 갇혀 버렸고, 마요이가 범인이 아닌 것이 밝혀졌는데도 군사들은 그냥 사형을 집행시켜 버렸다.[24] 물론 마요이가 진짜 죽었을 리는 없고 어찌어찌해서 살아남긴 했지만...

3.2 역전재판 4

역전재판 4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야타부키 무기츠라가 지나가듯 나루호도의 현역 시절 부소장이라고 언급한 사람이 그녀이며, 병원에 박혀있는 나루호도의 병실에서 토노사맨 전 시리즈 비디오를 보내주고 감상문을 쓰라고 한 사람도 그녀이다.[25] 수많은 비디오테이프들을 보낸 것을 보고 오도로키가 "부자인가?"라고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영매사 본가를 이어받아 대성한 듯 하다.[26][27]

3.3 역전재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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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에서는 영매사의 뒤를 잇기 위해 힘든 수행을 떠났다고 해서 직접 오진 못하고 하루미를 시켜 편지를 보내 안부를 묻는다. 지금만 못 오는 거지 연락은 계속 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도 나루호도의 사무실에 놀러 왔었다고 한다. 수행 중엔 채식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딱 한 번 모습이 비치지만 새로 모델링된 것도 아니고 HD에서 그대로 베껴 온 모습이다.

사실 역전재판 1~3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아야사토 가의 이야기가 3에서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더 나오기도 애매하지만, 많은 팬들은 "마요이를 부활시켜라!"라고 외치며 그녀의 복귀를 바라고 있었다. 27살이니 결혼하기 적당한 나이긴 한데...

다만 게스트로 잠깐 나올 수는 있어도 3편처럼 메인 캐릭터로 나오기에는 조수 역할을 맡아줄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바람에 마요이 본인의 입지도 모호하다. 어머니가 죽었으니 아야사토가의 가주는 자동으로 마요이가 된다. 3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가주의 권력은 절대적이기에 무작정 법률사무소에 출근하며 이중생활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3편 이전까지야 어머니가 실종처리되었을 뿐 죽은 것이 아니었으므로 가주도 아니었기에 사무소에 자유로이 들락날락 할 수 있었지만 7년 이상 지난 지금에 와선 그 직책의 문제로 자유로이 드나드는 것은 입지문제상 어거지이며 실제로 4,5편에서도 이러한 맥락에서 가주의 일이 더 중요하기에 못 온 것이라 볼 수 있고 실제로 5편에서도 수행문제로 못 왔다. 등장인물들의 언급으로 봤을때 4,5편에서는 등장만 하지 않을 뿐이지 생각보다 사무소에도 자주 들락거린다고 하지만. 그리고 역전재판 6의 배경이 영매로 재판을 하는 왕국이란 것이 밝혀지며 마요이 등장에 대한 팬덤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리고...

3.4 역전재판 6

역전재판 6 테마곡 아야사토 마요이 ~ 역전자매의 테마 20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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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역전재판 6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었다!야 신난다 쿠라인류 영매술은 쿠라인 왕국에서 유래된 것이라 쿠라인가의 가주가 되기 위해서는 쿠라인 왕국으로 유학가서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2년 전부터 수행을 해서 거의 끝마쳤다. 5에서 얼마 전까지는 사무실에 왔다는 언급이 있었던 걸 보면 4 ~ 5 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갔던 것으로 보인다.

역전재판 3 이후 거의 12년에 가까운 세월만에 복귀하는 것이고 공개된 패키지 사진에서도 주인공급 4인방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파트너 또는 히로인 포지션의 복귀가 기대된다는 평이 많았지만 존재 자체가 치트키이기 때문인지 이런저런 핑계로 자꾸 잡혀가버려서 실제론 별 비중이 없다. 시나리오에서의 위치상으론 비중이 꽤 되지만 나루호도와 하는 만담의 상당 수가 날아가버렸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게다가 비중이 있는 파트에서도 마요이의 역할은 뒤에서 일이 잘 굴러가게 보조해주는 역할이 주고, 임팩트 있는 장면은 다른 캐릭터들이 다 가져가버리기 때문에 별로 존재감이 없다. 마요이만 보고 구입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불만이 많다. 그나마 사다리 드립은 어김없이 나왔지만... 일단 <시간을 뛰어넘는 역전>에서는 옛날과 다름없이 나루호도와 잘 어울려 다니므로 마요이 팬들에게는 본편보다는 DLC가 만족스러울 것이다.

나루호도는 겉모습은 성숙했지만 속은 그대로인 듯 하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처음 재회할 때만 해도 "나루호도 님께서도 모쪼록 선조님의 인도가 있으시기를..." 같이 갑자기 급 정숙해진 대사로 한껏 폼을 잡고는, 나루호도가 당황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존댓말을 하자마자 곧바로 분위기 풀고 "...장난이지롱, 오랜만이네! 나루호도군! 어때. 어때. 놀랐어? 방금 거 그럴 듯 했지?"라고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시간이 흘렀어도 그 성격 어디 안 갔음을 보여주었다.

발매전 나온 애니메이션에서도 코코네가 묘한 표정으로 나루호도에게 곧 마요이씨의 수행이 끝나가지 않냐는 얘기를 꺼내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받고 있는 건가?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은 발매 전에 게임의 프롤로그라고 한 것치곤 게임과의 설정이 전혀 안 맞아서 자료로 삼기에는 영... 실제로 게임에선 5화에서 오도로키, 그리고 코코네와 처음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 얘기는 들었던 것 같지만.

역전재판 6의 3화에서 또다시 피고인으로 나온다. 안습. 이로써 등장한 모든 작품들(역전재판 1~3,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역전재판 6)에서 전부 한 번씩 용의자/피고인으로 나오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는 역전재판 캐릭터들 중 어느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 이로써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다다라게 되었다. 물론 그래서 더 히로인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본인도 걱정하다가 나루호도가 괜찮아 네가 피고인이 되는 건 늘 있는 일이잖아! 라고 하니까 아 그렇지. 하고 바로 납득하며 침착을 되찾는다. 법정에서도 예전과 같이 나루호도의 조수석에 서서 서포트 했고, 가 같이 법정에 서서 패소한 적은 한번도 없어라며 의기투합 한다.[28]

나이에 대해 신경이 쓰이는지 28세의 나이를 강조하는 대사가 많다. 그리고 수행이 제대로 됐는지 시리즈 최초로 아야사토 가문 외의 사람의 영혼을 영매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상의를 탈의해서 세미 누드(!)를 선보이는 장면도 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틀린 정보는 일절 없다. 나만 당할 순 없지[29]

3화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 그동안 믿어왔던 것들이 무너져 혼란스러워 하는 레이파 공주에게 "국민들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진실인지, 그리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어른다운 충고를 해 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에 결국 모든 죄를 인정하고 체포된 줄만 알았던 사라가 남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혁명파에 합류하여 닷츠, 그리고 두르크와 함께 재판소를 탈출하는 난장판이 벌어지며 나루호도가 두르크의 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었는데, 방금 전까지만 해도 레이파에게 충고할 때의 진지함은 금방 갖다 버리고 마요이는 그 광경을 보고는 그 난장판이 벌어지는 와중에 뜬금없이 방금 "토노사맨 VS 혁명가 두르크"[30]를 상상했다면서 엄청 뜨거울 거 같지 않냐고 물어본다(...). 이래야 마요이답지!

5화 2일차 때는 하필 잉가 카르쿨 쿠라인 법무장관이 일본 민사재판의 쟁점이 되는 "시조의 보옥"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인질로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결과는 잉가 장관은 누군가에게 사망하고, 먼저 인질 교섭을 위해 들어갔던 두르크 사르마디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마요이는 구출되나 지쳐버린 탓에 잠들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법정에 증인으로 서기 전까지 계속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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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르크 사드마디는 법무장관이 입힌 총상으로 인해 3일 정도 전에 이미 사망했었고, 일본으로 와서 오도로키와 만난 두르크는 두르크를 영매한 마요이였다. 두르크를 영매한 마요이가 영묘에 들어간 직후 영매가 풀려 기절한 채 의자에 묶여 발견된 것이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두르크는 두르크를 다시 영매한 다른 사람이었다. 법정으로 불려나온 마요이는, 여기서 오도로키를 처음 만나고는 나루호도군에게 목소리가 크고 믿음직하지 못한 신인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물론 나루호도는 2년 전에 얘기한 거라며 변명을 하고.... 나중에 오도로키가 진실을 밝혀내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야기해 주는데, 마요이를 구출하러 갔던 두르크를 향해 잉가 장관이 먼저 호신용 4연발 권총을 선빵으로 날렸지만, 그럼에도 쓰러지는 기색이 없이 오히려 무섭게 안광을 빛내며 그런걸로 용을 죽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고 호통을 치는 두르크에게 겁을 먹은 나머지 "괴물 놈!"이라고 소리치며 도망친다. 이후 두르크는 죽어가면서 자신이 사망하거든 자신의 영혼을 영매해 달라고 직접 부탁했고, 마지막으로 오도로키를 만나고 싶다는 두르크의 마지막 부탁으로 두르크를 영매한 채 오도로키를 만났던 것. 마요이는 영매할 때 체형은 바꿔도 헤어스타일은 바꾸지 못하는데 둘의 외모는 똑같은 이유는 우연히도 둘의 머리 색과 머리 길이가 똑같았기 때문에 머리만 풀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엔딩에서는 드디어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 하루미도 그렇고 마요이도 성격이 그다지 변하지 않은 터라 대화하는 게 예전의 분위기와 굉장히 흡사하다.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에서는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를 넘나들며 조수로 활약한다. 일본 기준으로 슬슬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압박할만한 나이대가 된지라 결혼에 상당히 관심을 보인다. 피고인으로 나오는 시즈쿠가 "당신이 결혼을 안 해봐서 그래요." 라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만약 자신이 결혼하면 부케를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은 나루호도라고 한다. 이유는 나루호도가 눈이 시뻘개져서 부케를 잡으러 뛰어다니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엔딩에서는 코코네, 아카네와 함께 부케 쟁탈전에 참가했다가 야하리가 부케를 받자 야하리의 부케를 빼앗으러 셋이서 함께 야하리에게 달려든다.

3.5 마요이의 고난 목록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역대 최다 용의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31], 전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최다 구치소 출입기록을 남긴 캐릭터. 나중엔 아예 구치소 직원들이 먼저 알아보고 "이번엔 또 무슨 일로 왔냐"고 물었다고 한다. 안습. 본인도 질렸는지 3편의 엔딩 크레딧에서 "그래도 또 갇히거나 납치당하는건 좀 싫다"고도 한다(…). 심지어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역전재판 6에서도 용의자로 몰린다. 회상을 제외하면 직접 출연한 작품에선 전부 용의자였다는 대기록.

위 내용들을 종합해 그동안 마요이가 겪은 사건들을 정리해보자면,

용의자/수감 : 6회, 납치/감금 : 3회, 친족 사망 : 2회, 사망 위협 : 2회.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랜드슬램
참고로 1편 4화에서부터 구치소에서 '또 너냐'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개그가 나온다(...).

3.6 그 외 등장

스토리가 없는 게임에서의 등장은 이곳에 서술.

3.6.1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 등장했다. 물론 나루호도를 보조하는 스트라이커로. 역시나 색상이 바뀌는데, 언니채찍녀에 맞춘 컬러도 있고, 트레비앙의 웨이트리스복에 맞춘 컬러, 자칭 의적을 연상시키는 컬러, 나루호도의 옛 연인을 연상시키는 컬러도 있다. 물론 다른 게임의 히로인을 연상시키는 컬러도 있다.

3.6.2 귀무자 soul 부스터 Pack

귀무자Soul 부스터 팩에서 메이, 미쿠모와 함께 나온다.# 하지만 원판에 가까운 디자인인 미쿠모나 좀 너무 섹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원판을 못알아볼 정도는 아닌 메이와는 달리 이건 완전히 로리캐릭터가 되어버려서...

3.6.3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나루호도 류이치와 함께 참전 결정. 둘이 같이 나와서 페어 유닛인 줄 알았는데, 둘이서 하나인 싱글 유닛 형태. 자세한 내용은 아야사토 마요이/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문서 참고.

3.6.4 일본판 퍼즐앤드래곤

일본판 퍼즐앤드래곤에서 기간 한정(2016년 6월 6일 월요일 10:00~15일 수요일 23:59)으로 역전재판 6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그래서 이 기간 중에는 역전재판 6의 캐릭터인 나루호도 류이치, 오도로키 호우스케, 아야사토 마요이,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을 퍼즐앤드래곤의 몬스터로 얻을 수 있었다.#

4 명대사

다른 주역들에 밀리는 감이 있긴 하지만 메인 히로인인 이쪽도 나름 명대사라 할 만한 대사들이 많다.

"고마웠어... 나루호도군." (1-4 역전, 그리고 안녕)
"그 사건과 얽히고 싶지 않은 감정은 알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진실을 마주해야죠! 그게 아무리 괴로운 것이라도! ...나루호도군도 이토노코 씨도, 미츠루기 검사님을 믿고 있어요! 진심으로! 그러니 검사님도 믿어주세요! 나루호도군에게, 변호를 맡겨주세요!" (TVA 8화 <역전, 그리고 안녕> 1st trial)[33]
"사실만을, 말씀해주세요! 사람 목숨이 걸려있는 거라구요! 당신은, 정말로 미츠루기 검사를 분명히 목격했습니까? 그가, 피스톨을 쏘는 순간을.." (1-4 역전, 그리고 안녕)[34]
"정말... 난 안 되지... 언니 부르기 말고는 재주가 없는 쓸모없는 앤데... 이런... 가장 중요한 때에, 그것도 못하고. 이대로... 눈을 못 뜨는 편이 나을지도..." (1-4 역전, 그리고 안녕)
"그럴 때는 있죠, '고마워'라고 하는 거에요." (1-4 역전, 그리고 안녕) 미츠루기: 우, 우워어어어어어억!!!!
"나... 죽이지 않은 거지?" (2-2 재회, 그리고 역전)
"아크로바트는 목숨을 거는 거지? 아크로씨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어. 우리도 타보는 거야! ...이 얇은 로프를 말야!" (2-3 역전 서커스)
"하나의 거짓은 반드시 다른 거짓을 낳아." (2-3 역전 서커스)
"커피가 아니라, 사랑이겠지. 달콤하고 씁쓸한 건." (3-2 도둑맞은 역전)오글오글
"저... 전... 믿고 있어요... 당신은... 절 구해줬다고!!" (3-5 화려한 역전)[35]
"난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겠지. 모두가 구해준 목숨이니까. 난... 그런 것밖에 할 수 없으니까." (3-5 화려한 역전)
"...레이파님. 당신은 장래 이 나라를 짊어지실 분. 국민의 행복이 무엇인가, 무엇이 진실인가... 그리고 무엇이 자신의 역할인가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하셔야 해요." (6-3 역전의 의식)

물론 이런 대사들도 꽤 많다(...).

  • "좀 더 본질을 보자구, 나루호도군."[36] (전 시리즈)
  • "벼, 변호 측은 반론 준비가 되어리러루. ...으으... 혀 깨물었다..." (2-3 역전 서커스)
  • "나, 나루호도군... 웃어야 할까?" (1-4 역전, 그리고 안녕)[37]
  • "역시 나는 천재라니까." (2-4 잘 있거라, 역전)
  • "이 사람, 몇 번은 저질렀어, 살인." (1-3 역전의 토노사맨)
  • "나, 나루호도군! 좋은 분이야!" (1-3 역전의 토노사맨)[38]
  • "나, 나루호도군! 산타 중에 아는 사람이 있었어?" (1-4 역전, 그리고 안녕)
  • "전화했더니, 화내셨어. 소방수 아저씨가..." (1-4 역전, 그리고 안녕)[39]

5 트리비아

모바일판의 번역 나루호도를 대하는 말투가 존대로 바뀌고 호칭도 ~씨가 되었다. 한국 정서에는 역시 어린애가 어른에게 함부로 말을 놓는 게 썩 보기 좋지 않은 모양.[40] 하지만 연하가 연상을 '씨'라고 부르는 것도 딱히 예의바른 것은 아니므로 매우 미묘한 번역이 되었다(한국어에서 2인칭으로 다른 사람을 지칭할 때 ~씨라고 부르면 낮추는 표현이 된다). 거기다 이미 모바일판 이외의 물건으로 플레이했던 사람들은 마요이가 나루호도에게 반말을 하는 게 익숙하다.[41] 연장자 대우를 하게 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반말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나루호도 군'이라는 호칭을 '나루호도 아저씨'나 '나루호도 오빠'라는 호칭으로 바꿨다면 오히려 더 잘 어울렸을 것이고, 원작의 느낌 또한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42]

여담이지만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인물 3인방[43] 중 유일하게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캐릭터이다. 애초에 재판 게임에서 영매사인 마요이를 주인공으로 할 수 있겠냐만은...역전재판, 역전검사에 이은 역전영매 실제로 3인방 중 취급이나 2차 창작, 미디어에서의 비중도 매우 안습하며, 인기도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에 밀린다.[44][45] 여덕이 압도적으로 많은 역전재판 팬덤의 특성상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 이것도 모자라 아예 10주년 기념 포스터에서는 나루호도와 미츠루기만 나오고 마요이는 빠졌다. 이 때문에 아쉬운 마요이 팬들 사이에서는 마요이가 변호사를 한다거나 하는 팬아트들도 나오며, 나중에 가서는 아예 마요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팬픽도 나왔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엔딩에서 단독 비중을 차지하며 그나마 그동안의 설움을 덜었다.

그래도 노멀 커플링으로는 나루마요 지지자가 많아서 메이저인 편이고 6이 나온 이후로 성장한 나루호도랑 마요이가 나오는 2차창작도 많이 나오고 있다. 하루미짱?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나루
호도
마요이치히로하루미미츠
루기
메이고도
오도
로키
미누키코코네쿄야나루
호도
유가미나유타
미츠
루기
미쿠모이토
노코
로우시가
라키
미카
가미
유미
히코
나루
호도
아소기스사토홈즈왓슨반직스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