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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번 사는 플레이어>는 더페이서가 조아라에 연재하는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2015년 7월 15일 현재 199화까지 연재되었으며 CL프로덕션 사에서 전자책 판을 제작하여 조아라, 네이버 웹소설, 카카오 페이지, 리디북스 등지에서 무료분 감상 및 유료 연재분에 대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대여점에 1,2권이 나와있는 상태이다.
2 소개
2.1 줄거리 및 세계관
죽기 위해 몬스터와 싸웠다. 10년. 그 긴 시간을 전장에서 보냈다.온 몸을 던져 몬스터들을 상대했던 그가 죽음 이후, 과거로 돌아왔다.
다시 한 번 겪게 된 플레이어로의 각성.
이번엔, 지키기 위해 싸운다.
위가 작가측이 적어논 공식 설명. 좀 더 자세히 써보자면 이렇다.
어느날 지구에 NK-01TY라 명명된 정체불명의 소행성이 다가온다. 지구의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을 파괴하려 애썼지만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 그러나 다행이도 소행성은 지구와 일정거리가 되자 거짓말같이 허공에 멈춰서 공전 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안도한 것도 잠시, 세계 곳곳에 인간을 해치는 괴물들이 나타나고 몇몇이들에게는 RPG 게임 마냥 자신의 상태창과 스킬등을 볼수있는 능력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은 보통 사람보다도 괴물들에게 좀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진다. 이런 이들을 '플레이어' 라 부른다.
한편 시간이 지나자 이 괴수들은 웨이브라 하는 일정 단계 마다 능력치가 강해지는 것들이 추가로 출몰하고, 각 웨이브의 네임드 몬스터를 잡을때마다 현 웨이브의 잔존 시간이 줄어들며, 웨이브 진입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스 네임드 몬스터가 출현한다는 사실 등이 알려진다. 주인공 정우는 부모님과 연인을 잃고 황폐해진 마음으로 보스 네임드 사신과 맞서 싸우지만 사신은 모든 최상위권 랭커들을 학살하고 정우마저 죽인다. 사랑하는 사람 하나 구하지 못한 자신의 약함을 한탄하며 정우는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눈을 떠본 정우는 자신이 소행성 출몰 한달 전의 과거로 돌아와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소행성은 여지없이 다시 나타나고 몬스터들은 그때처럼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번 생애에서 만큼은 기필코 가족들과 연인을 지키리라 다짐하며 정우는 강해지기로 마음을 먹는데...
기타 설정등은 이쪽류의 소설로 유명한 담덕의 사냥학개론과 흡사하다. 사실 사냥학개론 뿐만 아니라 이쪽 계통물들이 다 그렇다. 즉 갑자기 괴물들이, 그것도 지구의 기존 미신이나 신화, 설화등을 바탕으로 재창작된 것들이 갑툭튀해서 사람들을 네놈들 목숨 다 내꺼다요 식으로 다 죽여버리는데 지구에 마음씨 좋은 신이라도 있는지 반대급부 마냥 인류에도 이런 괴물들을 때려잡을 수 있는 능력자들이 동시에 나타난 것. 이 능력자들의 능력은 상술한대로 게임 UI마냥 직관적이고 수치화 된 창 형태로 소환이 가능하여 주인공과 능력자들은 이 창을 보며 괴물들과 맞서 싸운다는 것. 해서 초기 연재때 조아라에선 또 진부한 레이드물이냐며 비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었다.[1] 이는 카카오 페이지와 네이버 웹소설의 독자들도 마찬가지. 특히나 카카오 페이지에선 사냥학개론을 베꼈나며 까는 이들도 있었다.[2]
작중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소행성이 지구로부터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하는데 지구인들을 들었다 놨다 가까워질수록 지구의 괴물들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정우가 죽기 전에는 소행성이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컸었다고.
2.2 등장인물
- 정우
- 정아현. 정우의 하나뿐인 친여동생
3 반응
처음은 좋았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어?
안사요 에이 저리가요 안산다니까요
연재를 하면 할수록 작품 퀄이 떨어지는 흔한 양판소 스타일의 작품.
처음엔 서술도 작품 분위기에 따라 잘 나아가고 캐릭터들의 행동과 성격도 개연성이 뛰어나고 여러 등장인물들이 개성있으면서 상당히 매력적이었으나.... 어째 작품 중후반부터 작가의 필력이 180도로 꺾이더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추락의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후반부부터 자꾸 작가가 숫자, 캐릭터 이름을 헷갈려 쓰거나 설정붕괴가 시도때도 없이 벌어지면서 독자들도 하나하나 지적해주다가 나중엔 지쳐서 아예 포기한 상태.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특히나 스토리와 소재도 소재시궁창이 되었지만 문장들이 하나같이 건조체에 굉장히 짧은 단문으로만 툭툭 끊어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이런 건조한 어휘&단문 기술이 꼭 필요한 씬에 쓰이는게 아니라 매 화마다 1쪽 부터 끝까지 주구장창 쓰인다는 것. 덕분에 레이드물을 처음 접해 신선함을 느끼던 독자들, 즉 그나마 남아있던 독자들도 불만을 표시하게 됐다. 현재 카카오 페이지 독자 멘트에는 "작가가 소재 다 떨어지고 돈벌려고 억지로 쥐어 짜내는 거 아니냐." , "작가님 전 여기서 하차할께요. 더 이상은 못 읽겠습니다.", "개연성은 밥말아 드셨어요?" 등으로 가득차있는 상태. 혹자는 "두사플은 언제쯤이면 다시 나아질까 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본다." 라는 멘트까지 나오며 확인사살 작품에 대한 불만이 매우 크다. 조아라의 경우엔 사이트 분위기상 카카오 페이지 정도로 험한 말은 나오지 않지만 프리미엄으로 전환되며 결제하면서 까지 읽을 정도의 글은 아니라는 멘트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