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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ワーフの王国 / Dwarf Kingdom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가공의 나라.
1 설명
11권의 주 무대인 아제를리시아 산맥의 지하에 위치한 드워프 족들의 왕국. 지하도시를 건설해 살고 있으며, 각 도시는 거미줄 같이 뻗어있는 갱도로 서로 연결되어있다. 총 인구수는 대략 10만.
드워프라는 종족 자체가 손재주가 좋은지라 200년 전의 마신침공 이전에도 인류국가와 교류가 있었으며 현재 구왕도를 점거하고 있는 하얀 용왕 오라사다르크 역시 드워프를 노예로 부릴 기회를 찾고 있을 정도로[1] 금속가공과 공예 문화가 발달해 있다.
총 4개의 도시가 있었으나, 마신, 용, 쿠아고아 족의 침공에 도시를 차례로 잃거나 방기하여 지금은 페오 쥬라 한 곳에 모여 살고 있다. 참고로 도시 이름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페오는 풍요를 뜻하는 룬문자다.
2 도시
- 페오 쥬라
- 동쪽의 도시로 룬문자 쥬라는 수확을 뜻한다. 11권 시점에서 드워프국의 수도이자 유일한 도시. 10만의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지하에 수백 킬로미터를 가로지는 대균열 부근에 위치한 도시. 수년 전부터 쿠아고아로부터 지속적인 소규모 침공을 받고 있던 중 11권에서 만육천 마리의 쿠아고아의 대침공에 도시 방위의 핵심 요새가 함락당하면서 큰 위기에 빠진다.
- 구왕도 페오 베르카나
- 과거 드워프 국의 수도로 룬문제 베르카나는 어머니의 품을 뜻한다. 200년 전 마신의 침공으로 도시 일부가 파괴되었으며 마지막 왕족인 룬 공왕이 국보를 착용하고 여행을 떠난 후 미귀환하면서 포기되었다. 왕성에는 골렘 같은 방위 시설이 있던 모양이지만 하얀 용왕 오라사다르크가 둥지를 만들면서 파괴하였고 왕성전체를 그의 일족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외 일반 구역은 쿠아고아들이 주거지를 만들어 살고 있으며 현재는 마신침공 당시 붕괴된 영역은 쿠아고아들이 깔끔히 정리해서 비워둔 상태로 쿠아고아들의 연병장 역활을 하고 있다.
자기들의 묘를 판 셈
- 페오 테이와즈
- 서쪽의 도시로 룬문자 테이와즈는 전쟁과 승리의 신을 뜻한다. 수십년전 오라사다르크와 문 위니아의 영토분쟁에 말려들어 파괴되는 바람에 포기하였다.
- 교역도시 페오 라이조
- 남쪽의 도시로 룬문자 라이조는 여행, 조화를 뜻한다. 3년 전의 쿠아고아의 대침공 이후로 수비범위를 축소하기 위하여 버려졌다. 11권에서 쿠아고아 측은 페오 쥬라 침공을 계획하면서 일부 별동대를 이쪽으로 보내 본대가 페오 쥬라를 점령했을 때 패배해 도주해오는 드워프들을 섬멸할 계획이였다. 여담으로 해당 별동대는 샤르티아에게 잡혀서 정보셔틀이 됐다.
3 정치
이름은 왕국이지만, 현재 왕이 있는 건 아니다. 200년 전의 최후의 왕족이었던 룬 공왕이 나라를 떠난 이후로는 각 부문을 통괄하는 8명의 장이 국가의 운영을 결정하는 섭정위원회에 의한 집단 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200년 전에 마신에게 멸망당하기 전의 구인류 통일왕국과도 거래를 해왔고 이후로는 동쪽의 제국과 교역을 하고 있었으나, 용과도 단신으로 맞설수 있었던 왕족의 힘과 국보가 사라지자 용들에게 밀리기 시작해 점차 국력이 쇠퇴하기 시작했으며[2], 11권 시점에서는 발흥한 쿠아고아 영웅 페 리유로의 군세에 밀려 도시포기 직전까지 몰린 상황이였다. 때마침 룬문자 기술을 찾으러온 아인즈의 도움으로 대침공을 막아내기는 했지만 용이나 쿠아고아의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이후 회담에서 독점 무역과 룬기술 양도를 인정해주면 군사력 원조와 구 왕도를 수복하게 해주겠다는 아인즈의 제안을 섭정회에서 거절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11권말에서는 구 왕도인 페오 베르카나를 점거하던 적대적인 쿠아고아와 프로스트 드래곤들이 전부 죽거나 아인즈에게 굴복했기에 이후 드워프 국가는 마도국의 비호 하에 예전의 세력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교역, 국방력등이 마도국에 의존하게 되는 만큼 속국의 길을 걷을 것으로 보인다.
4 군사력
과거 전성기에는 드워프 대제국을 세웠고, 용도 사냥했으며[3], 마법장비를 갖춘 병단도 존재했다지만, 200년 전 마신동란 당시 마지막 왕족이 떠난 이후로 국력이 점점 저하되면서 현재는 사실상 도시 국가와 다를 바 없는 규모의 영토와 군대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10년 전까지는 상당한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페 리유로의 부족 통일 이후 쿠아고아와의 싸움에서 큰 패배[4]를 겪으며 병력의 상당수를 잃었으며, 현재는 총 병력은 고작 백여 명에 지나지 않는 상황. 총사령관이 농담처럼 언급한 숫자긴하지만 전격계열 마법 무구로 무장한 대균열 요새의 방어조의 인원이 스물이었던 걸로 보아 한개조는 스무 명으로 추측 할 수 있으며, 마법무구로 무장한 5개조의 인원들이 합산이 백 명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즉 병력을 무장시킬 마법 무구의 수가 백여구 정도라는 이야기지 10만의 인구가 사는 도시인만큼 징집 가능한 병력 혹은 예비 병력의 숫자는 그것보다는 많을것이다.
말 대신 3미터 크기의 거대 도마뱀을 이용한다.
아인즈가 오기 전 까지 드워프 총사령관은 이 얼마 안되는 병력을 갱도순찰 / 외부 망루 / 대균열 요새/ 관문 / 섭정회 경호로 나누어서 교대로 배치하고 있었으며, 방어선을 축소하기 위해 교역 도시 페오 라이조를 포기하고 마지막 도시 페오 쥬라 인근의 대균열가에 군사적 요충지를 세워 버티고 있었다. 정확히는 대균열 위에 현수교를 놓고 배후에 요새를 놓아서 넘어오려는 쿠아고아들을 요격하고 있었다.
5 외교 관계
-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11권 시작시점에서는 건국한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11권 끝 기준으로 독점적 교역 관계와 기술 협약 관계를 맺고 있는 우호국이 되었다. 워낙 드워프 왕국의 세력이 약하고, 마도국의 막강한 힘을 인지하고 있으며 또한 협력후 많은 이익을 얻었은데다가 아직 남아있다고 하는 다른 용들의 위협등을 생각해보면 제공되는 군사력등도 거절할 수도 없기에 조약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자치가 보장된 속국이 된셈
- 바하루스 제국 : 3년전 페오 라이조를 방기하기 이전까지 소규모 교역을 하던 나라. 하지만 아제를리시아 산맥이 산세가 험하고 산맥의 마수들이 위협적이어서 많은 양의 교역은 하지 못했다. 때문에 섭정회는 쿠아고아의 위협이 사라지면 자체적으로 교역을 재개하기 위해 마법아이템 무한의 가방을 개발할 계획을 세우던 중이였다.
6 중요 인물
- 곤도 파이어비어드
- 룬 개발자
- 직함 : 아르바이터(11권 개시 때)
- 주거 : 드워프 도시 페오 쥬라
- 속성 : 중립 (카르마 수치 : 45)
- 클래스 레벨 : 웨폰스미스 4, 아머스미스 3, 아이템스미스 3, 룬스미스 1 (총 11)
실전되어가는 룬 기술의 부활을 꿈꾸는 드워프 장인.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이름난 룬 장인이었으며 자신도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재능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다. 광산에서 광부로 연구비를 벌면서 틈틈히 룬 기술의 연구를 하고 있다.
- 연구 재료로 쓸 광물을 구하기 위해 현재는 폐기된 드워프 도시 페오 라이조에 채굴을 하러 나갔다가 아인즈 일행과 만났다.
놀랄만도 하네. - 처음에는 언데드인 아인즈를 경계했으나 룬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마도왕에게 매료되어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이 시점에서 이미 국가가 멸망할 가능성과 마도왕의 의사 중에서 선택한다면 아인즈로 천칭이 기울 정도였으며 기술서 등에 대한 탐욕 정도는 있지만 아인즈에게 이익이 될수 있는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
- 본인은 룬 장인으로서의 재능이 없다라고 한탄하고 있으나 아인즈는 그 이유가 룬 장인이라는 직업(클래스) 습득에 필요한 레벨 달성이 높은 탓에 곤도가 아직 클래스 레벨이 낮은 게 아닐까하고 추측했다.
- 아인즈가 드워프 섭정회와의 교섭에서 룬 장인의 마도국 이주를 얻어냈을 때 룬 장인들을 모아왔으며 이주가 확정되었다는 것임을 듣고 이미 국가는 굳이 자신들이 필요없다고 생각한 것이라 여기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구 왕도 탈환시에 보물창고에 보물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을 알려주게 되는데, 룬 관련의 고문서 등이 있다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자국에 남겨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말이었으나 어떤 의미로 국가의 보물을 아인즈에게 양도한 셈이기에 이미 국가와 척을 지고 마도국으로의 선택을 명확히 한 것이다.
-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인즈에게 중히 보호받았고 자신들의 자긍심과 기술재현 및 부흥의 기회를 준 아인즈에게 커다란 은혜를 느끼고 있어 자신이 마도왕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은혜를 갚을 것이라고 맹세한다.
- 작가가 블로그에 밝히기로는 몇 대에 걸친 우수한 혈통에서 나온 재능없는 인물이며, 룬이 쇠퇴했을 때 다른길을 걸었다면 다른 인생을 살았겠지만 룬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인물이다. 다만 룬 스미스가 1레벨 있었듯이 본인은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 불가시화의 망토(가칭) : 부친에게 물려받은 투명화의 능력을 갖춘 망토로 이것이 있기에 혼자서도 광석을 캐러 가는 등의 행동이 가능했다.
- 룬 장인들
- 룬 기술은 일반적인 무기마법화와는 다르게 비용이 매우 적게 드는 대신 장인들이 직접 수공예로 제작해야 하는 만큼 양산화 등이 불가능하여 점차 뒤쳐진 기술로 여겨지며 잊혀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위그드라실에서도 없었던 기술이라는 점과 룬이라는 문자가 전해진 내력에 관심을 가진 아인즈에 의해 다시금 주목받게 된다.
- 특히 현존 4개, 이론적으로 5개, 전설상으로 6개까지 밖에 새길 수 없다고 생각되었던 룬이 마도왕이 보여준 무기에는 무려 20개나 새겨져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5] 국가가 자신들의 기술을 필요없다고 생각했다는 좌절감과[6] 이런 기술이 실전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마도왕의 말에 자긍심을 자극받아 마도왕에게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 이후 마도왕이 프로스트 드래곤들을 굴복시켜 개선할 때 그들을 보내는 것에 대한 전송식전을 열어줄 것을 드워프 국가에 요청하면서 많은 식재료와 다양한 술을 제공해주었는데 이것이 그들이 팔아넘겨진다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기술자임을 인식받게 하였고 다른 드워프 들에게 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결과까지 가져와 자존심까지 치켜세워준 것에 더욱 크게 감사하게 된다. 이후 카르네 마을로 이주하였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 룬 공왕
- 드워프 왕국의 마지막 왕족이자 뛰어난 룬 장인으로 룬을 6개나 새길수 있었다고 한다. 마신이 드워프 왕국을 휩쓸고 지나간 후 마신과 싸우기 위해 나라를 떠났다고 한다. 13영웅의 일원인 마법공으로 추정된다.
- 가게즈
- 곤도의 동료로 그가 속한 광산 작업반의 반장.
- 드워프 관리관
- 곤드의 아버지에게 신세를 졌다. 곤드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다.
6.1 섭정위원회
8명으로 구성된 최고 결정 기관으로 의장은 각부문의 장이 돌아가면서 맡는다. 의사결정은 다수결 원칙인 듯. 회의가 끝나면 회의장에서 바로 술판을 벌이는 등 위원회의 일하는 태도는 상당히 엉성하다. 이러니까 나라꼴이 엉망이지 다만 주조장이 섭정위원회에 포함될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건 드워프의 종특이고 예외는 곤도정도인듯.
- 총사령관
- 군사 경찰 관계의 책임자이자 드워프 군대를 지휘하는 군 최고 지휘관. 10년이상 현 직위에서 성공적으로 쿠아고아의 침공을 저지해오고 있었으며 추가로 비상사태를 대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균열과 페오 쥐라 사이에 미스릴 관문을 만들어서 쿠아고아의 대침공을 일단 저지한 인물. 이후 아인즈의 수하 마수들과 데스나이트 힘을 목격하여 그 강함을 깨닫았으며 아인즈와 섭정회간의 회동시 대균열을 우회하는 쿠아고아 침공로가 존재함을 거론하면서 도시방어를 위해 마도국의 힘이 필수라고 단언하여 섭정회의 다른 인물들을 설득했다.
- 대장장이 공방장
- 대장장이 생산 관계의 책임자이자 대장장이 일에 평생을 바친 최고 기술자. 언데드인 마도왕의 말을 도무지 믿을 수 없고 룬공장들도 마도국의 노예가 될 거라며 힘을 빌리는 것을 끝까지 반대했다.
- 아인즈가 구 왕도의 탈환을 약속하며 다녀오는 사이에 자류스의 자녀출산 기념으로 45레벨급 금속 주괴로 체인메일을 만들어 줄 수 있겠느냐고 의뢰하자 빨리 떠나줬으면 하는 마음과 대장장이로서의 자존심에 불이 붙어 돌아올 때까지 만들어 놓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그의 기술로는 주괴를 가공은 커녕 가열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는 것[7]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던 중 사무총장이 위로차 건넨 지금부터 배우면 되지 않냐는 말에 정론이라며 수긍을 했지만[8] 다음날 좌절과 비탄에 휩싸인 나머지 이 금속을 가지고 도주한다. 그나마 아인즈가 제작 샘플로 남겨두었던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단검은 놔두고 갔다.
- 대지 신관장 : 신앙계 마법포함 마법 전반의 책임자. 터널닥터, 제련으로 생산한 제품에 마법부여는 이쪽의 담당.
- 식품 산업장 : 식료품의 생산 관계의 책임자로 제련이외의 모든 품목 생산을 담당한다.
- 동굴 광산장 : 갱도 유지 관리, 광산 발굴 등의 책임자.
- 주조장 : 주류 관계의 책임자.
- 상인 의장 : 상업, 무역 등의 외무 관계의 책임자. 외교업무는 페오 라이조 방기 후 유명무실화 되었다.
- 사무 총장 : 기타 사무 전반의 책임자.
- ↑ 그렇기 때문에 왕성으로 오는 드워프 침입자가 있다고 하자 단순무식한 투 란제 로트보다 신중한 헤진마르를 내보냈다.
- ↑ 11권의 플루더와의 전언중 드워프들이 용들에게 시달린다는 내용이 있다.
- ↑ 4권 359페이지에 있는 자류스가 떠올린 젠벨이 듣고온 드워프 국왕의 전설이나 11권에서 헤진마르가 가지고 있던 드워프의 용 가공 서적을 보자면 최소한 국왕은 용을 잡았던 걸로 보인다.
- ↑ 군사 총사령관이 10년전 현 지위에 오른 이후로는 현상황 유지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회상하지만 쿠아고아를 위협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나 쿠아고아 장군 요오즈가 페 리유로의 리더쉽을 평가 하는것을 보면 10년전 총사령관이 교체되는 계기가 드워프국의 대패로 보인다.
- ↑ 사실 이 무기는 룬 기술로 새겨진게 아니라 그저 장식으로 새겨져 있을 뿐이었으나 워낙 이세계와는 차이가 큰 매직아이템이었기에 모두가 속아넘어갔다.
- ↑ 거래대상으로서 마도국으로의 이주가 결정된 셈이기에
- ↑ 아다만타이트를 녹일 수 있는 거대 화로에 하루종일 넣었지만 맨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를 넘어 오히려 금속의 냉기마저 느껴질 정도였다고.
- ↑ 이때 사무총장과 대화를 보면 운필레아와 비슷한 전개의 떡밥의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대장장이 공방장이 45레벨 금속주괴를 녹일 기술을 가진 누군가를 찾아간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