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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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오버로드》에 나오는 지역.

1 개요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일,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체가 전이한 세계로, 작품의 실질적인 무대이다. 세계를 아우르는 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관계로 이세계로 통칭한다.

전형적인 중세풍 판타지 세계로, 몇몇 게임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현실적인 판타지 세계다. 또한 역사나 기술의 많은 부분에 위그드라실과의 연관성이 보인다. 모몬가는 이 세계에서 자신이 몸담은 길드의 이름인 아인즈 울 고운으로 개명해서 혹시 이세계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들을 찾고, 아인즈 울 고운을 잊히지 않을 전설로 만들려 하고 있다.

물론 현실적인 판타지 세계라고는 해도, 이 계통의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인간이란 종족의 설정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세계의 인간은 현실의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이다.[2] 기본적인 스펙 자체도 현실의 인간보다 훨씬 우월하며, 수련을 통해 인간이 짐승이나 몬스터보다도 강한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로, 때문에 이 세계에서는 수련 정도에 따라 개체간의 전투력 격차가 넘사벽급으로 차이나기 때문에 질이 양보다 우위에 있다. 영웅의 경지에 한발짝 걸친 가제프의 경우 1000명 정도의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영웅의 경지를 넘어 일탈자의 영역에 있는 플루더의 경우 전력이 제국 전군과 비교될 정도. 현실의 인간과 완전히 별개의 종족인 것은 아니지만, 일단 현실의 인간과 같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아니다.

다만 이것은 수련받은 몇몇이나, 높은 재능을 가진 이들이 그렇다는 것이지, 결코 인간이 이세계에서 막강한 존재라는것은 아니다. 일단 다른 판타지 세계와 다르게 인간은 이세계에서 매우 약소한 종족이다. 인간지상주의의 법국이 주변의 아인종 세력을 철저하게 짓밟았기에 인간 국가가 존속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고, 또한 팔욕왕에 의해 비인간 종족 전체의 힘이 쇠퇴하지만 않았다면 인간은 진즉에 멸종당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즉,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보다 높은 능력을 가진 인간종임에도 몬스터나 아인들의 신체능력에는 얄짤 없다는것. 이세계에서는 인간뿐만 아니라 아인들 역시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다보니 여타 판타지 세계관에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메리트(국가, 사회의 존재)는 전혀 없는 셈이다. 법국이 다른 아인종들로 부터 제국과 왕국을 막아줘서 잘 느껴지지 않는 편이지만, 이세계 자체가 인간들에게는 상당히 고된 세상이다.[3]

그리고 의외로 마법 아이템의 사용에 대해서 대단히 관대하다. 자신의 능력을 증폭해주는 마법아이템이나, 특수한 검 등등, 이런 마법 아이템을 달고 싸워도 딱히 비겁하다느니 하는 묘사는 없다. 다른 세계관이라면 비겁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 독이나 회복 아이템, 마법 능력이 담긴 무기를 대련에서 사용하는데에 거리낌이 없다. 달리 말하면 같은 실력이거나, 혹은 상대보다 떨어지는 실력을 가져도 아이템이나 마법의 효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것.[4]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앞서 서술한 것처럼 자신보다 강대한 몬스터나 아인종의 존재 때문에 마치 게임처럼 세계관 전체에서 아이템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가제프만 해도 장비가 없으면 전투력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묘사가 있다.

2 특징

기묘하게도 세계 자체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자동으로, 말투까지 맞춰서 번역한다. 때문에 입모양과 들리는 발음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이는 비단 아인즈 뿐만이 아니라 이세계 내에서 언어체계가 다른 존재들끼리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령 사용하는 언어가 서로 다른 국가들끼리는 물론, 리저드맨 같은 아인종역시 포함한다. 다만 문자는 따로 읽는 방법을 익혀야 하며, 인간이 짐승의 말을 번역할 수 없는것 처럼 언어를 자동 번역하기 위해선 일정 이상의 언어에 대한 이해, 또는 지능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불명.[5] 덤으로 판도라즈 액터의 독일어도 따져볼 만 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외모 평균 레벨이 높아서, 미남 미녀가 흔히 보이는 편이다. 게다가 엔리 에모트, 운필레아 발레아레가 결혼 적령기라는 말을 보면 결혼 역시 빠를것으로 추정. 리 에스티제 왕국민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16세 정도면 성인취급 받을 수 있다. 단, 법국은 예외적으로 20살이면 성인으로 친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세계관 내에서 사람의 이름의 경우 2어절 이름과 4어절 이름이 혼재되어 있다. 이는 따로 국경을 가리지 않아서 같은 왕국이나 제국 내에서도 4어절을 쓰는 이름과, 2어절을 쓰는 이름이 혼재된다. 다만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몇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작중 나오는 대다수의 왕족이나 귀족이 4어절의 풀네임을 사용하며, 평민처럼 아무 작위가 없는 경우는 2어절의 이름을 쓴다는걸 추측할 수 있다.[6] 그리고 묘하게 데일이라는 두번째 미들네임을 쓰는 귀족이 많은데 데일은 세례명이다.[7] 즉 최소 데일이 들어간 인물들만은 '이름+미들네임+미들네임(세례명)+성' 구성인 것. 실제로 10권에서 나오길 평민이라면 2어절, 귀족이라면 3어절(칭호까지 4어절), 왕족이라면 4어절(칭호까지 5어절)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8] 단, 슬레인 법국의 경우는 이름 + 세례명 + 성의 조합이 메이저이기 때문에 '니군 그리드 루인'이나 '카디트 데일 바탄텔'처럼 3어절 이름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인즈 울 고운을 법국의 신관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우리가 쓰는 태양력이 아니라 다른 단위를 쓰는 듯. 대부분 비슷하긴 하지만, 우리는 1달, 2달 숫자에 맞춰서 월을 세는대에 반해서 이쪽은 상화월, 중화월, 하화월...이런식으로 특정 원소에 상, 중, 하를 붙히는 식으로 매 달을 나눈다. 대충 등장인물의 생일을 보면, 총 4대 원소인 화, 수, 풍, 토에 각각 상, 중, 하 3개를 곱하여 12개의 달을 만든다는걸 추측할 수 있다. 아마 이세계에서의 신앙인 4대신을 모티프로 한듯. 다만 순서가 어떻게 되고, 또 계절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5, 6권에서 하화월(9월)이라는 언급이 등장한것으로 보면[9], 화월은 대략 7, 8, 9월을 묶어 말하는 듯. 그 외의 계절에 대해서는 불명.

마법이 발달되있는 중세시대 급 문명이라 현대의 문물에 대해 잘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마법으로 비슷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년 전 이세계로 전이해 온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인 "입만 현자"로 불리던 미노타우르스가 이세계에 전파했던 여러 현대의 지식들이 이세계에서 어떤 영향을 줬는지 종종 언급된다. 냉장고, 선풍기 같은 물품들은 그나마 마법으로 비슷한 물품을 만들었고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지만 수술이라는 행위에 대해선 야만적인 수법이라며 요상한 민간요법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이세계에는 경상, 중상 회복마법이 보편화 되있고 사용자는 극소수지만 부활마법도 있으니 사람의 배를 갈라 장기에 칼질하는 행위는 엄청나게 야만적이고 괴상한 행위로 보이는 듯하다.

바다가 민물일지도 모른다는 언급도 한 줄 나왔지만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관련된 직업을 취득하지 않으면 아예 행동 자체를 할 수 없는 위그드라실 출신 인물들과는 다르게 관련 제약이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나자릭의 메이드들은 요리 관련 클래스가 없어 고기하나 제대로 굽질 못하고 숯덩어리로 만들어 버리고, 고블린들은 약초를 아예 구분조차 하질 못한다.[10] 엔리는 쿡이나 연금술 관련 스킬이 없음에도 요리를 제법 능숙하게 하거나 약초를 뜯고 손질하는 것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무엇보다 전사인 브레인 앙글라우스가 직접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뭐,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이들이 아닌 위그드라실 출신 인물들이 이상한 것이겠지만.

2.1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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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로만 된 위그드라실과 달리 동화, 은화, 금화 , 백금화 등 다양한 금속의 화폐가 있다. 또한 이세계 기술 수준 때문인지 위그드라실 금화와는 달리 두께도 얇고, 울퉁불퉁하다. 왕국과 제국 둘 다 따로 화페를 발행하고 있으며 두 국가의 금화의 가치는 1:1 이며, 그렇기에 왕국의 금화를 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교역 공통 금화와 백금화라는 것도 존재한다. 작 중 나타난 대략적인 화폐의 가치와 물가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제1위계 마법 스크롤: 금화 한 닢과 은화 열 닢, 일반인이 한 달하고도 보름을 일해야 얻을 수 있는 급료.
  • 제1위계로 만든 포션: 금화 두 닢, 스크롤과 달리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더 비싸다.
  • 고급 유리세공품 (유리잔): 금화 15 닢
  • 고급 향수: 금화 3 닢
  • (절약해서 생활할 경우) 3인 가족의 3년치 생활비: 금화 32 닢
  • 싸구려 여관 하루 숙박비: 동화 5 닢.식사에 고기 추가시 1 닢 추가. 2인실은 식사 제외로 7 닢.
  • 미스릴 클래스에 해당하는 워커 4인 팀 고용비: 금화 200 닢 + 금화 150 닢 + 추가 인센티브[11]
  • 위그드라실 금화: 금화 2 닢, 예술품으로 볼 경우 더 올라간다.
  • 은화 1닢 = 동화 13닢

3 파워 밸런스

고렙이 초보 지역에 와서 신나게 유린하는 소설 답게 10명의 100레벨 NPC를 비롯한 고레벨 NPC가 수도 없이 존재하는 나자릭 지하대분묘 기준으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 기사라면 잘 해봐야 10레벨 내외. 재능 없이 노력만을 쌓아 온 범재가 모험자로 치면 골드 클래스라는 점으로부터 노력의 한계는 15레벨. 영웅의 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검사30레벨 마수보다 약하다는 점으로부터 노력과 재능이 합쳐져도 29레벨이 한계치일 것이라고 각각 추정해볼 수 있다. 30레벨 이상영웅의 영역이며, 홀로 한 나라를 무너뜨린 전설적인 흡혈귀조차 60레벨 이하로 추정된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주요 무대가 되는 인간 세계에 한정했을 때의 이야기로, 작가의 잡담에 따르면 50레벨 대 수준은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이래저래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용왕들. 참고로 작가가 클라임보다 강하다고 평가한 자류스의 공개된 능력치와 클라임의 능력이 대략 모험가로 치면 골드급이란 언급을 통해 이세계에서 나름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인 미스릴급 이상의 모험가[12], 워커들의 능력치도 나자릭의 최하급 자동 스폰 서번트들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버틸 수가 없다

유일하게 이 영웅의 벽(30레벨)을 넘을 수 있는 건 약간이라도 플레이어의 피를 이은 자들만이 가능하며 설령 혼혈이 가능하더라도 강해지는 한계가 존재한다. 아르카디아[13]에서 나자릭에 충성을 바치는 원주민을 훈련시켜 수호자 수준으로 성장하게 하는 일이 가능하냐란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작가가 수호자급으로 강해지는 건 절대로 무리라며 그 한계에도 개인별, 종족에 따라 강해지는 수준이 차이가 있고 예시로 만약 나자릭이 500년 뒤에도 존속하고 있어서 코퀴토스에게 아이가 생긴다면 60레벨 수준이 한계라고 답변했다. 혼혈이라 한들 기본적으로 이세계 원주민과 위그드라실 게임의 존재들이 강해질 수 있는 한계치가 서로 다르므로 강해질 수 있는 정도 또한 엄청나게 저하되는 듯 하다. 다만 절사절명이 이세계의 오버로드로 가칭되는 것을 보면 혈통의 특성과 탤런트가 결합하여 기적적으로 100레벨에 가깝게 도달하는 경우도 있을 듯.

9권에서 영웅의 영역을 뛰어넘는 자들을 따로 일탈자라 부른다는 새로운 서술이 늘었다. 여기에 플루더가 속하는데 플루더가 데미우르고스의 주박이 통하기에, 즉 레벨 40이하이므로 대략 일탈자 영역은 30레벨 중후반 이상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다만 이것만 가지고 추측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다. 왜냐하면 나자릭에 당도할 당시 데미우르고스의 주박에 걸린척 했을 가능성도 부정하기 어렵고 국가를 뒤흔들 수준의 대마법사인 플루더의 레벨이 30레벨 중후반이라는 것은 다소 모자란 감이 있기 때문.

또한 작가가 블로그에 모험자들이 몬스터에 따라 붙이는 난이도 등급을 대략적으로 공개했다.

난도 1~10: 다소 무기 취급에 익숙한 사람이 있으면 전투 가능.
난도 11~20: 오우거같이 검을 훈련한 정도로는 이길 수 없는 수준.
난도 21~30: 잘 훈련된 병사. 꽤 높은 등급의 모험자나 워커 외에는 상대하기 어려운 수준.

...여러모로 D&D에픽 레벨과 유사한 데가 있는 파워 밸런스다.

한편 일본 팬덤에서 작가의 언급이나 웹 연재판에서 공개된 레벨 관련 내용들을 조합해 레벨을 정리한 기준표에서는 웹연재판과 서적판을 따로 정리했으나 서적판 몬스터 난도와 모험자 등급은 사실상 웹 연재본의 레벨을 조금 더 세분화한 정도다. 레벨에 따라 익히는 마법 위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난도 계산법으로 서적에서의 난도는 본래 레벨 곱하기 3이다.

쥬게무의 평가에 따르면 이세계의 일반인의 레벨은 1, 왕국의 위사가 3으로 추정되며, 제국의 기사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이라고 평가 받는 후작의 정예병들이 9~11 정도 된다.

마법은 대략 마법 관련 직 7 레벨당 1위계 씩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이블아이처럼 레벨은 충분한대도 사용하는 마법의 위계가 그 보다 낮은 경우가 많은대, 이세계에는 고위계 마법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14] 가령 양광성전의 지휘관인 니군이나 클레만티느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카디트, 9권의 오리하르콘 클래스 모험자들 모두 레벨은 충분해 보이는대 3위계 이상의 마법을 쓴 적이 없다. 반면 대마법사 플루더의 고제들은 4위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처럼 이세계의 생명체들은 레벨이 오르면 방어력도 같이 높아진다. 따라서 같은 공격을 당해도 받는 대미지가 달라진다. 하지만 묘하게 현실적인 이세계의 특성상 강자이더라도 눈 같은 약점을 공격당한다면 상처를 입을 수 있다.[15] 이는 레벨업이라는 성장개념이 진화의 일종이라 작가는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며[16] 독이나 병에 대해 고레벨이 내성이 높은것도 같은 이유다. 말하자면 레벨업은 보다 상위의 생물체로 진화하는 것과 같은 세계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인간이 살기 힘든 세계임을 증명하듯, 마수, 아인종, 이형종들은 기본적인 종족레벨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런 기술을 익히지 않더라도 평범한 인간보다도 강하며 기술을 익힐경우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해진다. 가령 고 긴의 경우 단순히 실버 수준의 모험가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종족의 스펙이 월등하기에 제국 최강의 전사이며, 햄스케의 경우 종족레벨만으로도 30레벨에 육박하는대 전사로서 훈련을 하니 인류 최정상급 검사를 일방적으로 박살냈다. 단, 기술을 익히지 않아도 강하니 필요를 못느껴서인지, 발전된 문명을 이루고 있는 아인종이나 이형종의 국가 출신 인물이 등장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종족과 기술의 힘을 둘다 갖춘 인물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3.1 마법

전반적인 레벨이 낮으니만큼 알려진 마법의 단계도 낮다. 본디 위그드라실의 마법은 10위계 + 초위마법[17]까지 존재하지만 이 세계에서 최고의 마법사로 알려진, 바하루스 제국의 플루더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기껏해야 6위계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3위계 정도만 되어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한계까지 마법을 익힌 일류 마법사로 취급한다. 4위계 이상은 영웅의 영역까지 오를 천부적 재능을 타고 난 자들의 경지. 7위계나 8위계 정도 되면 13영웅 같은 전설 속의 기록에서나 볼 수 있는 경지로, 대부분 문자 그대로 그냥 전설에서나 등장하는 허구로 취급하고 있다. 마법적으로 가장 발달한 슬레인 법국에서조차 대규모의 의식을 통해서나마 겨우 7위계 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듯하니 위그드라실과는 비교가 안된다.

대신 '게임'에 불과한 위그드라실과는 달리 기술발전의 상당부분을 마법에 의존하는지라 실생활에 밀접한 부분에서는 위그드라실에 없는 마법도 존재한다. 소금과 설탕과 향신료를 만드는 마법 / 다모작 장해를 피하기 위해 지력을 되돌리는 마법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 그 외에도 연구 등을 통해 새로운 마법이 개발되는 일도 왕왕 있는 듯. <영속광 Continual Light>을 통한 조명은 나자릭과 이세계를 가리지 않고 널리 쓰인다.

그리고 새로운 마법과는 별개로 일단은 게임인 위그드라실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적용되는 마법도 많다. 그 예가 소생마법. 위그드라실에서는 소생마법을 사용한다면 최대 5레벨정도만이 깎이고 그 이하라면 1레벨로 부활할 수 있지만, 이세계에서는 대략 실버 플레이트 이하의 생명력을 가진 사람은 소생마법을 사용하도 재가 되어버린다던가, 소생마법은 시체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던가 하는 차이점이 있다[18]. 그 밖에도 데스나이트의 소환방식이라던가 하는 소소한 차이점도 존재. 사실상 게임인 위그드라실과 현실인 이세계에서 발생하는 괴리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위그드라실의 위계마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마법도 존재한다. 백금용왕이 언급한 마법이 오염됐다는 떡밥도 있고 이세계의 인류가 어떻게 게임 스킬인 위계마법을 학문으로 이해하고 사용했으며 새롭게 개발하는지는 상당히 수수께끼이다. 덕분에 육대신이나 팔욕왕이 모종의 이유로 세계급 아이템 오행상극이나 우로보로스를 쓴게 아니냐는 의혹이있다.
예를 들어 일반 마법, 신기급 아이템을 15만, 세계급 아이템을 53만과 같이 숫자로 나타낸다면, 원시마법계통의 용의 비보는 영문자 A로 표현하는 식.

  • <원시마법(Wild Magic)>[19] : 용왕들의 마법으로 마나 대신 생명 에너지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마법. 그러나 백금용왕의 언급으로는 마법이 오염되어 사용하기 힘들어 졌다고 한다. 아래 언급을 보면 극히 드물테지만 탤런트로도 사용 가능한 경우가 있는듯.
  • <마법상승 Over magic> : 본래 사용할 수 없는 위계의 마법을 사용하게 해주는 접두어. 코퀴토스의 반응을 보면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접두어인 모양. 웹연재본 시 법국에서 7, 8위계 마법을 대의식을 발동하기 위해 사용했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나온 구체적인 마법의 수준들은 다음과 같다.

  • 0위계: 재능이 없는 자, 도제
위그드라실에는 없는 위계로 손끝에 불꽃을 만든다는 등 MP만 있으면 쓸 수 있는 잡스러운 마법. MP소모는 1위계 마법과 다를 바가 없어 쓸모 없다는 평을 받는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캔트립/오리즌 마법의 설정을 살짝 변형한 것이다.
  • 1위계: 일반인
마법의 재능이 없어도 공부를 해나가면 도달할 수 있는 관계. 물론 재능없는 사람이 익힌다면 시간과 능력이 지나치게 낭비될 뿐이므로 1위계 마법사가 흔히 보인다는 뜻은 아니다. 경상치유가 대표적인 1위계 마법. 대부분의 마법 영창자(스펠 캐스터)가 1위계에 속한다. 이세계의 마법 수준상 생활에 밀접한 이세계의 오리지널 마법[20]이 거의 1위계에 몰려있다. 보통 사람의 재능을 갖고 보통 사람의 노력밖에 하지 못한 마법 영창자라면 대부분이 이 위계에서 끝난다. 보통 1위계 정도로도 그럭저럭 사는 듯. 마법 영창자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장인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일자리가 있고 월급도 일반인보다는 낫다. 또한 같은 1위계를 할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도 1레벨 마법 영창자와 5레벨 마법 영창자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마법의 습득 수, 마력의 차이이다. 즉 하루에 쓸 수 있는 마법의 수는 같은 1위계 사용자라도 각기 다르다는 것.
  • 2위계: 꽤 노력을 기울인 일반인. 5천에서 1만명 중 1명의 재능을 가진 수준.
일반인이 노력해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단계. 마법은 신앙계 스펠 캐스터의 상처 치유, 독 치유 및 질병 치유가 대표적인 2위계 마법이다. 사회적으로 꽤 존경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마법사의 목표. 귀족이나 국가에 고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수가 높고 유복한 삶을 살수 있다.
  • 3위계: 일반적으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끝없는 노력을 한 끝에 도달할 수 있는 한계의 영역.
사실상 인간의 한계로 취급 된다. 4위계 이상은 이세계 기준에서는 영웅의 영역, 즉 인간을 초월한 인간들의 영역이다.
  • 4위계: 이론적으로는 오리하르콘이나 아다만타이트급 스펠 캐스터라면 쓸 수는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플루더의 고제들중에는 몇명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능력이 되어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5위계: 영웅의 영역[21], 작중에서 이 위계의 마법을 쓰는 것으로 묘사된 인물은 이블아이가 마력계 마법을, 라퀴스가 소생마법을 사용한 것뿐이다.
  • 6위계: 영웅을 넘어선 이탈자의 영역에 들어선 인간의 한계. 지금까지 등장한 6위계를 사용 할 수 있는 인물을 플루더 뿐이다.
  • 7위계 : 인간으로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
13영웅이 사용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슬레인 법국에서는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의식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아예 7위계 위에 단계의 마법이 있다는 걸 알지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극히 일부 사람들이 그 존재를 알고 있을 뿐이다. 이는 인간의 도달할 수 있는 한계가 6위계이고 그 이상이 있다고 알려지면 큰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보다 위의 위계는 마법 영창자들에게도 이해 불능의 영역이다.
  • 11위계: 이세계인들이 위그드라실의 초위마법을 칭하는 말. 슬레인 법국 정도에서만 신들의 마법이라는 이름으로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정도.

3.2 무투기

武技 / Martial Arts
이세계 특유의, 전사의 특수한 기술.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3 기술

마법을 이용하지 않은 전체적인 기술 수준은 중세 시대 정도지만, 마법의 존재 때문에 어떤 기술들은 근대에 해당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가령 영속광 마법으로 가로등을 사용한다거나, 보존 마법으로 재료를 보관하다는 묘사를 쉽게 볼 수 있다. 마법의 존재 때문에 기술의 발전 방향이 현실과는 완전히 다르다.

당연하지만 이세계의 기술들은 나자릭에 비해 매우 저수준. 나자릭에서는 잡동사니에 불과한 물건도 이 세계에서는 기적 취급을 받는다. 물론 죽음의 보주나 예자의 액관처럼, 나자릭에는 없는 방식의 아이템도 존재한다.

포션의 경우, 연금술 용액으로 만드는 방법만이 존재하는 위그드라실과는 달리 약초만으로 만드는 지효성의 저가형 포션, 마법과 약초를 혼합해 만드는 중간 정도 효과와 가격의 포션, 마법만으로 만드는 최고가의 포션이 존재한다. 장비 또한 위그드라실에는 없는 방식으로 마법을 담아뒀다가 소모하는 마법무구가 있었다.

나자릭의 아이템을 제외하고, 이 세계에서 일반 규격을 벗어난 매직 아이템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1. 500년 전, 눈 깜짝할 사이에 대륙을 지배했던 팔욕왕이 남긴 8가지 '유물'.
2. 팔욕왕에게 멸망당하기 전까지는 대륙을 지배했던 용, 그 중에서도 최고위인 용왕들의 마법으로 만들어졌다는 '용의 비보'
3. 600년 전에 강림한 육대신이 남긴 '지보'.

저 중 용의 비보를 제외한 둘은 위그드라실 관련 물품이라는 것이 함정. 다만 모든 지보와 유물이 위그드라실의 것은 아니다. 최고위의 지보라는 예자의 액관이 그 예. 하지만 사실 예자의 액관 따위는 10위계 영창자가 넘쳐나는 위그드라실 기준으로는 잡템 중의 잡템이고, 6위계 이상이 환상의 마법으로 여겨지는 이세계의 특성상, 그 가치가 지나치게 부풀려진 아이템에 속한다. 위그드라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방식의 아이템이라 아인즈가 잠깐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모몬으로서의 명성을 얻는 것을 더 중시해서 쿨하게 파괴했을 정도.

그외 이세계 특유의 마법적인 기술로 드워프 왕국의 '룬 기술'이 존재하는데, 룬은 아인즈도 지구에서 오래전에 썻던 문자정도로 인식하고 위그드라실에서도 장식용일 뿐 아무런 효능이 없는 문자였으나, 이세계에선 엄연히 힘의 문자로 기능하고 이를 새겨서 룬 무구를 만드는 룬 스미스라는 고유 클레스까지 존재한다.

3.4 탤런트

이세계에서 무투기와 함께 아인즈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개념. 200명 중 한 명 꼴로 타고 나는 선천적인 특수 능력으로. 내용도 천차만별이다. 내일 날씨를 70퍼 확률로 맞추는 힘, 소환한 몬스터를 강화하는 힘, 볏과 공물의 수확시기를 며칠 정도 앞당기는 힘, 과거 이 세계에 존재했던 드래곤의 마법을 사용하는 힘 등등.

타고 나는 능력이니만큼 변경도 불가하며, 아주 강력한 능력이 아니라면 그냥 실생활과 맞으면 운이 좋은 정도. 재능과는 별개라서 마법 사용에 도움이 되는 탤런트가 있더라도 마법 자체에 대한 재능이 떨어지면 전혀 써먹지 못할 수도 있다. 그나마 모험자 중에는 탤런트 보유자가 자주 보이는 편…라기보다 탤런트 보유자는 모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4 단체

4.1 모험자 조합

문서 참고.

4.2 마술사 조합

문자 그대로 마술사들의 조합. 마법 아이탬 제작과 마법사 인력 파견등을 담당한다. 왕국의 경우 제국과 달리 국가적인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지만 마법 아이탬 제작을 도맡고 있기 때문에 자금면에서 문제는 없다고 한다. 제국과 법국에도 같은 마술사 조합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제국의 경우 마법성이 있고, 법국의 경우는 모험자 조합도 없기 때문에 두 국가 모두 마술사 조합이 없거나, 있다해도 국가에 소속된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4.3 신전

기본적으로 4대신이나 6대신 또는 그 이외의 작은 신들을 신앙하고 신관을 양성하는 종교적인 목적 이외에도 병이나 부상의 치료, 새로운 치유 마법의 개발등 의료목적도 담당한다. 이에 필요한 자금은 국가의 지원이 아닌 환자들의 헌금 등으로 충당하며, 그렇기에 모험자가 무료로 치유 마법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한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으므로 법국의 경우를 제외하면 국가에 정치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며 국가 또한 정치적으로 간섭하질 않는다.

5 국가

주로 등장하는 국가로 리 에스티제 왕국 / 바하루스 제국 / 슬레인 법국의 3개국이 있다. 제국과 왕국이 양옆으로 마주하고 아래쪽에 법국이 존재하는 형태.
그 외에도 여러 나라가 있는 듯하지만 나자릭과 인접해 있는 저 세 곳 외의 국가는 아직까지는 가끔 언급만 되는 정도다.

5.1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항목 참조.

5.1.1 에 란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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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의 수도.

서작판 2권과 3권의 주무대이며 모험자 '모몬'과 '나베'의 첫 여행지.

제국, 법국과 인접한 왕국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중 성벽으로 쌓아올린 국왕 직할의 성새도시이다. 왕국 내에서는 거의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험자들의 도시이며[22], 이곳에 모험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조합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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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바깥쪽에 군사 설비. 제일 안쪽에 행정 / 병참 시설이 존재하고 중간이 거주구역인 구조로 되어 있다.[23]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지도를 보면 성벽의 형태는 완전한 동심원 구조. 2권의 무대가 되는 공동묘지는 2번째와 3번째 성벽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랜 옛날에는 근교에 천재지변을 자유롭게 일으키는 드래곤이 있었다고 한다.

서적판 9권을 기준으로 왕국에 전쟁을 선포하고 승리한 아인즈 울 고운의 영토가 되었다.

아인즈의 영토가 된 후 에 란텔에 있었던 귀족들과 관리들이 도망치는 상황이라 도시 운영을 위해서 엘더 리치들이 관리 역할을 맡고, 도시 경비는 죽음의 기사들과 그들을 총괄하는 레벨 70대의 언데드 '크립트 로드'가 순찰하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노새 역할은 영혼 포식수가 하고 있다(...) 이 탓에 에 란텔에 있던 상인들도 아인즈를 두려워해 도시에서 도망치거나 물자를 빼려 하지만 알베도와 데미우르고스의 책략으로 이 문제는 해결됐다.

  • 모험자 조합
모험자의 본부. 모험자를 신청하거나 정보 수집, 의뢰 등을 얻을 수 있는 모험자들에게 중요한 곳이다.
  • 에 란텔 공동묘지
벽은 에 란텔 외관 성벽높이의 4분의 1로 자연 발생 언데드 출현에 대비해 위병들이 경비하고 있다. 모몬이 활약한 첫 무대이기도 해서 묘지사건은 에 란텔에서 엄청 유명하다.
  • 황금휘정
성새도시 에 란텔의 최고급 여관. <보존preservation> 마법을 걸어 선도를 유지한 재료를 최고급 요리사가 조리해 왕후귀족이나 대상인 밖에 먹을 수 없는 예술품과도 같은 요리지만 정보수집을 위해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로 위장한 솔루션에게 못먹을 음식이라며 디스당했다.
  • 지하 훈련소
에 란텔 지하에 도시 모험자들을 훈련시킬 지하 장소. 아인즈가 이세계의 강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었고, 모험자 조합장들에게 위그드라실 답게 미지를 탐색하는 모험자 길드의 새로운 창설을 제안해 쉽게 받들여졌다.

5.1.2 카르네 마을

작중 초기에는 왕국 소속이었고, 에 란텔의 동북쪽에 존재한 동시에 토브 대삼림에 근접한 마을. 인구수 120명, 25세대 규모의 작은 마을로, 삼림자원과 농작물이 주요 생산품이고 가끔씩 에 란텔에 판다. 이세계에 넘어온 나자릭이 처음으로 접촉한 마을이었다. 강력한 마수가 숲을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몬스터의 침입도 드문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그러나 가제프를 제거하기 위한 슬레인 법국의 공작의 일환으로 제국기사로 위장한 무장단체에게 큰 피해를 입었다. 마을사람 거의 전원이 몰살당할 뻔했으나 때마침 주변을 파악하던 아인즈 울 고운이 그들을 돕게 되면서 가까스로 구원받는다.

이때의 경험으로 외부인에게 꽤나 불신을 품고 있으나, 역으로 자신들을 도와주기만 한다면 설령 타종족이라 할지라도 거부감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데, 엔리 에모트가 소환한 고블린들을 조금 특이한 이웃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과거의 다소 안이하던 상태와는 달리 목책을 만들고 주민들이 활솜씨를 연마하는 등 경계의식도 올라간 상태. 그래서 작고 펑범한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전투 훈련을 받은 마을 사람들과 고블린, 오우거 등의 아인종들이 마을 식구가 되고, 그리고 아인즈의 보호도 받고 있기에 이세계의 소규모 마을 중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다. 9권의 사건 이후 왕국에 등을 돌리고 스스로 마도국의 영토가 되었다.

엔리가 촌장이 되고 나름 평화롭게 지내는데, 9권에서 아인즈와 전쟁 중이던 왕국의 별동대의 습격을 받아 엔리의 활약으로 고블린 5000마리의 군대를 소환해 다행히 마을 주민이 전멸되는 걸 막았다. 덕분에 외부인에 대한 태도나 인식은 매우 나빠졌다. 마을의 피해 복구 및 고블린 군단들의 식량 등의 문제는 아인즈가 언젠가 갚으라 정도를 조건으로 빌려주었다. 밭을 광대하게 확장하는 것에도 힘을 빌려준 덕에 좀더 시간이 지난다면 자력으로도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올라온 모양. 거주구의 규모까지 포함하여 탓에 현재는 마을이라 부를 규모를 넘어서 있다. 리저드맨들처럼 국왕 아인즈 울 고운의 상을 마을 한가운데에 세워두고 있다.

11권 에필로그에서는 마찬가지로 마도왕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드워프들이 이주해 와 공방을 세웠고 그 앞은 데스나이트가 경비를 서고 있다. 공방 내의 연구내용은 엔리에게 조사해선 안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폭발 등의 소란도 있었던 모양이나 현재는 안정되어 있는 모양이다. 기존 마을 주민들에게 있어 이미 최중요요소는 마도왕에 대한 태도이기에 저항없이 새로운 주민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마을의 물부족을 드워프들이 매직아이템을 만들어 주어 해결해 주었다.

이처럼 마도왕에 의해 발레아레 가의 포션 기술, 드워프의 룬 기술의 기술자들이 카르네 마을로 이주해왔는데, 장래적으로 이런 식으로 독점 기술이 늘어나게 된다면 이세계에서 최첨단 기술의 집약지가 될지도 모른다.

5.2 리 에스티제 왕국

문서 참고.

5.2.1 리 에스티제


리 에스티제 왕국의 수도. 인구는 불명이나 어쨌든 제국의 수도보다는 많다는 서술이 있다.[24] 왕국의 국력이 제국이나 법국에는 미치지 못하다보니, 중앙대로와 같은 중요한 도로 몇 개를 제외하고는 비포장 도로가 많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오래 된 도시.

  • 로 렌테 성: 리 에스티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왕성. 발란시아 궁전을 두르는, 바깥둘레 1400m 가량의 규모. 12개의 원통형 탑이 방위하고 있다. 클라임의 개인실은 그 중 한 탑에 위치한다.
  • 발란시아 궁전: 왕궁. 크게 3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가장 규모가 큰 부분은 왕족의 거주공간이다.

5.3 바하루스 제국

항목 참조.

5.3.1 아윈타르

제국의 수도. 도시 전역의 도로가 포장이 되어있을 정도로 발전된 도시. 인구는 왕국의 수도인 리 에스티제보다 적지만 도시의 규모는 오히려 그보다 크다.
도시 중앙에 황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제국마법성, 대학교, 각종 행정기관 등 제국 내의 주요 기관들이 있다.

  • 제국 마법 학원: 플루더를 중심으로 한 제국 최대의 교육기관. 신분 상관없이 우수한 아이에게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마법이라는 이름은 붙어 있지만, 소속 학생들 대부분은 마법을 사용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엄격한 테스트를 받아 학생들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면 교육은 무상으로 하고, 입학한 경우에 따라 보상금까지 나오지만, 한편 돈을 지불하여 더 간단한 시험을 보는 입학도 가능하다. 수업은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종이로 만든 교과서를 사용한다. 이세계에서 종이는 비싸기 때문에 교과서의 가격도 높다. 때문에 학원에서 수업마다 교과서를 대여하여 도서관에서 예습 복습을 할 수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설은 교실, 식당, 도서관, 학생회실 등이 있다.

5.4 슬레인 법국

육대신들이 세운 종교 국가. 문서 참고.

5.5 아그란드 평의국

리 에스티제 왕국 북서쪽, 산맥이 무수히 뻗어나가는 지역에 존재한다. 여러 종류의 아인종이 모여 만들어진 국가. 인간극상주의의 법국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서로를 잠재적 적으로 보고 있다. 대외적으로 종신평의원인 다섯 혹은 일곱 마리의 용왕이 유명하다. 백금용왕도 이 평위원 중 하나. 어지간한 검사는 아인종이고 군사력이 죽음의 기사 다섯 명 수준이라 한다.[25] 지리적으로 마도국이 리 에스티제 왕국 점령 후 접촉 가능성이 높을 국가.

5.6 용왕국

카체평야의 동남쪽에 위치한 국가로 대륙 중부를 구성하는 6개의 국가 중 하나이다. 과거에 존재했던 강대한 용이 만들었다고 하며, 이 나라의 왕족은 용의 피를 이었다고 전해진다.

비인간족의 국가로서는 드물게 인간족에 대한 차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인간을 식재로 밖에 여기지 않는 옆 나라 비스트맨 국가와의 사이는 좋지 못하며 실제로 침략도 자주 당하는 편.[26]또 그렇기 때문에 비스트맨의 침략이 있을 때 슬레인 법국에서 비공식적으로 원군을 보내기도 한다. 일단 나라의 중추는 법국과는 절대 융화가 불가능한 비인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비공식적.

국력은 매우 낮은 편으로, 나라의 방비 대부분을 슬레인 법국에서 파견되는 비공식 원군에 맡기고 있다. 9권 시점에서는 갑작스런 비스트맨의 국가의 침공과 보통 때라면 비공식적으로 있었을 슬레인 법국에서의 원군 중지에[27] 제국의 원군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용왕국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몰려있다. 10권에서는 양광성전 대신 은퇴한 육색성전 일원들을 보내는 걸로 대체했으나, 법국의 신관장들은 마도국의 전력을 평가할 때 금방 멸망당할 것이라 평가했다.

현 용왕국의 왕녀는 칠채용왕의 증손녀[28]에 해당되며 실제 나이와는 다르게 어린 소녀 모습을 하고 있다. 재상과의 대화로는 어른의 모습으로 있으면 남자한테는 평판이 좋지만 여성한테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며,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다만타이트급 모험가가 로리콘이라서. 그래서 여왕이 병사들에게도 로리스러운 독려의 편지를 직접 쓰고,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 세라브라이트도 여왕의 어떤 부탁이든 열렬히 들어줄 정도다. 답은 용왕국이다. 다만 여왕도 재상의 부추김으로 하는 것이고 본인이 항마력이 없어서 술을 한사발을 들이키는 경우가 많은 듯(...).

5.7 로블 성왕국

리 에스티제 왕국 남서쪽에 존재하는 소규모 국가로 왕국 국토의 절반정도의 크기다. 국토를 만리장성처럼 커다란 성벽으로 에워쌌는데, 이는 근처의 황야에서 매일 분쟁을 벌이는 아인종들을 경계하여 만든 것이다.

데미우르고스가 양피지의 대체품을 찾기 위해 출장을 나갔다가 발견한 성왕국 양각양(아베리온 쉬프)의 성왕국이 이곳이다. 아베리온이라는 지명이 붙은 곳의 구릉지대에 서식하던 이 생물들을 붙잡아, 목장을 건설하여 "양"피지의 공급원이자 이종교배의 실험동물로서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 법국의 신관장 회의에서 마도국의 전력을 평가할 때 다른 나라들과 함께 금세 멸망당할 것이라 평가된 나라 중 하나이며, 이미 데미우르고스에 의해 점령 직전까지 준비가 끝마쳐진 듯 하다. 어째 등장도 않했는데 슬금슬금 멸망당하고 있다

웹 버전의 설정에서 몇 년간 징병 제도가 있는 것 같고, 일정한 나이에 도달한 사람은 무기를 다룰 수있다. 그러나 그 숙련도는 슬레인 법국의 여성 성전 경비병보다 약하다.

12권(예정)의 무대. 마왕 얄다바오트에 의해 유린당할 예정. 7권에서 언급되었던 성검을 사용하는 여자 성기사가 있다. 당시 언급이 가제프 같은 최상위 검사들에 대한 부분이고 같이 언급되었던 것이 제국의 무왕이었던 점이나 가가란보다 먼저 언급되었던 점 등을 생각하면 모험자의 급수로 비교한다면 아다만타이트 클래스일 것으로 추정된다.

5.8 에류엔티우(부유도시)

팔욕왕이 만든 국가의 수도이자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도시.

통상적인 세계지도에는 표시조차 되지 않을 만큼 먼 남쪽에 존재하는 도시. 사막 한가운데 존재하며 허공에 뜬 성[29] 아래에 존재하는 도시로, 성에서는 무한한 물이 흘러내려오며 도시 전역이 마법결계에 에워싸여 있다. 카타나가 생산된다거나 양복이 존재하는 등, 현대문물의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있다. 1권에서도 아인즈가 경계해야 할 지형으로 '천공성'을 언급했었고 4권에서 부유도시에 대한 설명을 되짚으면서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었다.

에류엔티우란 세계의 중심에 있는 거목이라는 뜻이며 차원이 다른 마법의 무구를 장착한 30명[30] 수호자가 이곳을 수호하고 있고[31] 13영웅 정도가 일부만을 가져갈 수 있게 허락 받았다는 초급(超級) 매직 아이템 다수가 잠들어 있다고 한다. 현재 백금용왕은 팔욕왕의 길드 무기 때문에 어떤 장소를 떠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팔욕왕이 남긴 마지막 도시인 에류엔티우에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슬레인 법국과 마찬가지로 나자릭과 충돌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큰 장소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나자릭 지하대분묘와 정반대인 점이 많다. 길드가 지하던전과 천공성, 길드 무기가 마법무기인 스태프, 전사무기인 검이라는 점과 마지막으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가 있다는 점과 없다는 점이 있다.

5.9 드워프 왕국

문서 참고.

5.10 엘프 왕국

슬레인 법국 남쪽에 위치한 에이워셔 대삼림에 자리한 엘프의 왕국. 이곳도 정치가 막장인 리 에스티제 왕국과 비스트맨의 침공으로 위태로운 용왕국과 마찬가지로 망해가는 중이다. 그 원인이 순전히 이 나라의 왕 때문이다. 성격이 굉장히 포악하며, 법국의 중요 인물을 고작 강한 아이를 얻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강간하여 법국과의 전쟁을 불러일으켰고, 백성들이 죽든 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누가 봐도 전형적인 암군이자 폭군.

납치 강간사건 이후 협력관계였던 슬레인 법국과는 관계가 틀어져 전쟁에 돌입하였고[32] 현재 엘프 왕국의 왕도인 초승달 호수 근처에 법국이 전진 기지를 설치할 정도로 전황이 불리하다. 이렇게 밀리는 이유 중 하나가 충분히 강력한 엘프 국왕이 일부러 전선에 나서지 않고 수세에 몰리도록 방치한 탓이다. 다만 각종 마법 무구 같은 물자나 전력 우위 등에서 전반적으로 법국에 밀리는 엘프 왕국이 아직도 버티고 있는 이유는 게릴라 전술, 그리고 대삼림의 마수에게 전력을 잃을까봐 법국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

아인즈가 아우라와 마레의 장래를 위해 엘프 나라를 찾고 있는걸 볼 때 드워프 왕국과 마찬가지로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

6 지역

6.1 토브 대삼림

원작애니메이션

고블린과 오우거 등의 몬스터 주로 서식하고 카르네 마을의 북쪽에 햄스케가 살고 있던 숲. 이곳 당담 아우라가 정보 수집 및 지배하는 장소. 사실 이 숲의 세력권은 크게 4등분 되어 있어서, 햄스케의 영역은 그중 남쪽 부근이었다. 다만 햄스케는 다른 마물들과 달리 세력을 형성하지 않고 혼자 지냈다는 점이 차이. 숲의 동쪽은 동쪽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워 트롤 구가 다수의 부하를 이끌고 있었고, 서쪽도 마찬가지로 서쪽의 마의 뱀이라 불리는 나가 류라류스가 부하를 이끌고 있었다. 둘 다 햄스케와 거의 동급의 마물. 숲 북쪽에는 호수가 있는데, 다양한 종족이 살아서, 특별한 세력을 형성한 마물의 존재의 정보는 없다. 근처의 늪지에 '쌍둥이 마녀'라는 인물이 살고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나자릭이 전이해오고, 햄스케가 모몬의 애완동물이 되어 숲에서 사라진 후 세력판도가 급격히 변하게 된다. 이후의 접촉에 의해 남쪽 대마수(햄스케) 뿐 아니라, 동쪽의 거인은 아인즈에게 죽고, 서쪽의 마의 뱀 역시 복종을 하는 상황이 되어[33] 이제는 거의 마도국의 땅이나 다름없다.

수백 년 전에는 원래 다크엘프가 지배하고 있던 숲이었으나 마수(魔樹)[34]가 숲에 출현하면서 다크엘프가 숲을 버리고 떠났다고 한다.

  • 더미 나자릭
아우라가 숲 한 가운데에서 언데드와 골렘 그리고 악마들을 이용해 건축한 요새. [35] 대삼림에 살고 있는 몬스터나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멸망의 건물이라고 불린다. 그 주인을 일컫기를 언데드를 부리는 어둠에 도사린 작은 그림자. 마도국 건국 후로는 대형 창고도 겸하게 되었다.

6.2 거대 호수

아제를라시아 산맥과 토브 대삼림 사이에 위치한 거대 호수. 나자릭 세력이 리자드맨을 지배한 후 코퀴토스가 관리 중인 구역. 가로세로 약 20km가량 되는 이 호수는 뒤집힌 표주박 같은 모양으로 아래쪽의 작은 호수는 수심이 낮으며 늪지도 상당 부분 분포한다. 이 거대한 늪지에는 리저드맨들이 부락을 지어 살고 있다. 현재는 나자릭에게 항복해 코퀴토스의 통치를 받고 있다.

반대로 위쪽의 큰 호수는 수심이 깊고 호수 주위에는 수심이 얕은 남쪽 호수에 비해 비교적 강한 마물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력한 종족으로는 호수 북동쪽에 서식하는 토드맨이 있다. 8권에서 코퀴토스가 휘하에 넣기 위해 원정을 나섰으며 11권에서는 드워프 국으로 원정을 떠나면서 지성을 가진 모든 존재들을 굴복시켰다고 명시된것으로보아
이곳 역시 아인즈의 땅으로 완전히 편입된 상황. 단 짐승 수준의 마수들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6.3 아제를리시아 산맥


제국과 왕국을 동서로 나누는 거대한 산맥. 남쪽 끝에 거대한 호수가 있고, 그보다 더 아래쪽에 토브 대삼림이 위치한다.
산맥 지하에는 지하도시로 이루어진 드워프 왕국이 있으며 산맥 남단에 폐기된 드워프 도시인 페오 라이조로 통하는 통로가 있다.
그밖에 북방 쪽에는 서리 용(frost dragon)이 다수 서식하면서 서리 거인과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그외에 상공에는 페리튼, 하피, 이츠마데[36], 기간토 이글 같은 비행형 몬스터가 도사리면서 습격해와 인간과 아인종이 지상에서 살기는 가혹한 환경이다. 지하에서도 드워프와 쿠아고아 이외에 적대적인 지하 마수들이 다수 거주하는듯 하며 지하에 흐르는 마그마의 강에서는 용암아귀 같은 대형마수, 앙그라 라바 로드 같은 상위종이 존재한다고 한다.

6.4 카체 평야

제국과 왕국 사이의 전장. 에 란텔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주기적으로 전쟁이 벌어지다보니 시체들이 쌓이고, 그 원념에서 언데드가 자연 탄생하며, 언데드가 모여 더 강한 언데드가 발생하는 등의 악순환으로 인외마경 취급받는 듯. 항상 안개[37]가 끼여 있으며 제국과 왕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때만 걷힌다. 주기적으로 제국의 기사들과 왕국의 모험자들이 협동해서 언데드를 소탕하고는 한다. 골룡이나 엘더리치 그리고 죽음의 기사[38] 같은 이세계 기준으로 최강급 언데드도 이따금 출현하며, 네임드 엘더 리치로는 안개 속에서 출몰하는 유령선의 선장이 있는 모양[39]. 제국에선 카체 평야에 병사 6만이 한번에 주둔가능한 대규모 요새를 지어놨다. 왕국 침공의 전초기지이자 왕국에서 침공해올 때 농성전을 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10권 이후 마도국의 영토가 되었다. 다만 아인즈의 대사로 보아 제국의 국경선이 언데드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게 관리하는 수준이고, 아직 서식하는 언데드들을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한 모양.

아인즈의 마법에 의한 대학살로 의해 18만명의 희생자가 나왔기 때문에 추후 강력한 언데드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7 기타 국가 및 지역

  • 와이번 부족의 땅
바하루스 제국 남서쪽에 위치하며 거대한 돌기둥이 늘어선 장소. 와이번을 조련시킨 인간종으로 짐작되는 자들이 부족을 형성하고 산다고 한다.[40] 하지만 용왕국에서 이들을 언급조차도 안하는걸 보면 외부와의 교류가 없는 걸지도.
  • 카르사나스 도시국가
제국 북동쪽에 존재한다.수많은 도시국가가 있으며 그것들이 도시국가 연합을 이루고 있다. 법국에서 아인즈가 세운 마도국의 전력을 평가할 때 다른 나라들과 함께 순식간에 멸망할 것이라 언급된 나라 중 하나.
  • 아베리온 평원
성왕국 근처에 있는 평야로 과거 드워프 왕국이 존재헀고, 데미우르고스가 양피지 제조 및 교배 실험을 하는 목장이 있다. 인세의 지옥이겠지만 어차피 대륙 중앙 6개국에서는 인간이 식료 취급이니 별 차이 없을지도...
  • 해상도시
통상적인 세계지도에는 표시조차 되지 않을 만큼 먼 동쪽에 존재하는 도시. 도시 최하층에는 플레이어 혹은 길드 NPC로 추정되는 '그녀'가 잠들어 있다. 해상도시 최하층에서 '꿈꾸며 기다린다'라는 패러디성 서술이 있는 것을 보아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와 연관이 있는 것은 거의 확실.
  • 이름 모를 대삼림
먼 남쪽에 존재하는 대규모의 숲. 그 안쪽, 인간은 발을 들이지 않는 지역에 다크엘프가 산다고 한다.[41] 그리고 소수의 인간도 살고 있다.
  • 비스트맨의 국가
용왕국, 트롤의 국가 등과 함께 대륙 중부의 6국가 중 하나. 사자, 호랑이 등 수인족의 국가로 용왕국에 자주 침략해온다고 하며, 인간을 식량으로 여기며 본래는 용왕국을 방목지(...) 정도로 여기고 있던듯 보이지만 9권 시점에서 어떤 정세의 변화가 생긴 건지 최근엔 진심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성인 남성의 난이도를 3 정도라고 할 때 비스트맨 성인은 30 정도의 강함을 가지는데, 힘의 평균이 높아서인지는 모르지만 개체로서 특출나게 강력한 비스트맨은 그다지 없다는 듯. 그래도 한명 한명이 보통 인간의 10배 이상이기에 용왕국과의 전쟁에서 도시를 3개나 함락하였다. 용왕국 여왕 말로는 용왕국을 멸망시키면 다음 표적은 제국이 될 것이지만 언데드가 득실대는 카체 평야를 지나야 해서 침공할 확률이 낮다고 해서[42] 슬레인 법국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웹연재판에선 센토르 형 골렘을 보유하고 있었고 미노타우로스 대국과 대립 상태였다.
  • 트롤의 국가
용왕국, 비스트맨의 국가 등과 함께 대륙 중부의 6국가 중 하나. 역시 인간을 식량으로 여긴다고 언급되었다. 여기선 손님을 대접할 때 쓰는 최고 음식이 '아직 엄마 뱃속에 있는 6개월 태아'라고 한다.
  • 전갈인간 파빌사그(Pabilsag)들의 부락이 있는 사막.
  • 미노타우로스의 대국
미노타우로스가 사는 나라로 원래 인간종을 식량으로밖에 쓰지 않았으나 "입만 현자" 라고 불리는 미노타우로스에 의해 노동 노예 계급까지 끌어 올렸다고 한다. 중부의 6국가 중 절반이 인간을 식량으로 여긴다한 것과 웹 연재판에서 비스트맨의 국가와 직접적인 분쟁이 있던 것을 볼 때 언급되지 않은 중부 식인 국가 중 하나로 추측된다.
  1. 정확히는 이세계 전체의 지도가 아니라 카체 평야를 중심으로 한 대륙 북부의 지도이다. 맨 왼쪽은 모양에 따른 도시별 구분. 위부터 차례로 수도, 대도시, 소도시, 요새로 구분되어 있다. 가운데 붉은색이 왕국, 오른쪽 주황색 지역은 제국. 아래쪽 주황색 지역은 법국이고, 보라색은 카체 평야, 분홍색은 성왕국, 위에 있는 초록색은 평의국, 마지막으로 오른쪽 아래 구석진 곳에 있는 초록색 지역이 용왕국이다.
  2. 근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오버로드의 이세계에서도 현실 세계의 인간과 동일한 육체능력 및 잠재력을 지닌 종족이 존재했다. 다만 이세계 기준으로는 기본 스펙이나 잠재력 면에서 현저히 열등한 능력을 가진 탓인지 현재 인류라 불리는 종족에 밀려서 멸종.
  3. 이를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슬레인 법국의 한 신관장 曰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작은 돗단배" 라고...
  4. 물론 나자릭 출신과 이세계인들처럼 너무 실력 차이가 심하면 그런거 없다. 사실 아이템도 나자릭이 훨씬 더 우월하다.
  5. 먼저 전이해온 플레이어들이 세계급 아이템을 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6. 브레인 앙글라우스나 직함만 왕국전사장이지 귀족은 아닌 가제프 스트로노프가 그 예시
  7. 나머지 인류는 법국처럼 육대신을 전부 섬기진 않지만 빛과 어둠을 뺀 사대신 신앙은 널리 퍼져있다. 똑같이 데일이란 세례명을 가진 라퀴스가 수신의 신관이라 나온 걸로 봐서 아마 수신 쪽의 세례명으로 보인다.
  8. 그래서 왕국의 귀족들이 제국의 황제인 지르크니프를 업신여긴다고 한다. 지르크니프의 풀네임 구분은 지르크니프/룬/파 로드/엘 닉스 이기 때문. 아마 '룬', 혹은 '파 로드'쪽이 칭호중 하나인 모양이다.
  9. 참고로 세바스와 여덟손가락이 얽힌 사건, 그리고 왕도 동란 사건, 마지막으로 여덟손가락이 나자릭에 점령된 사건이 하화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동안 벌어진 일들이다.
  10. 서로 다른 약초를 눈앞에다 보여줘도 차이를 모를 정도, 운필레아가 말하길 마치 누군가가 그런 능력을 잘라버린 것 같다고 한다.
  11. 미발견 분묘라는 어떤 위험요소가 있을지 모르는 곳에 보내는 것이니 이게 일반적인 고용비는 아닐 것이다.
  12. 미스릴 급 이상의 모험자는 당장 은퇴해도 여생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많은 보수를 받는다. 대도시이자 군사 요충지인 에 란텔에도 미스릴 팀은 고작 3팀이며, 그 이상의 랭크는 모몬이 오기 전까지 없었다. 그만큼 미스릴 클래스는 실력자들이다.
  13. 오버로드 45번째 스레의 389번째 레스에 아르카디아에서 주고 받았던 문답을 옮겨놨다. 이하 전문. (3158)TAKI◆f8709405 ナザリック陣営に経験による成長が加わったら、すんごい事に成りそうでが、当面は絶対忠誠を誓える人間(亜人可)を守護者近くまで成長させれれば安心 出来そうなんです。やっぱ無理かな~? 2011/Sep/30(Fri) 12:06 am (3239)むちむちぷりりん◆bee594eb TAKI様 限界的なレベルがあるので、種族に応じて不可能があります。守護者クラスは絶対に無理じゃないかな? 500年後のナザリックがあるとしたら、いるかもしれないコキュートスの息子で60レベルだし。2011/Oct/06(Thu) 08:19 pm.
  14. 이블아이의 경우는 총 레벨 중 마법직 레벨이 낮아서 그럴 가능성도 있다. 나베랄 감마만 해도 레벨 총 합은 9위계가 가능한 수준이나, 마법직 레벨이 부족하여 8위계에 머물고 있으니.
  15. 드래곤같이 초월적으로 강한 일부 몬스터는 튕겨낸다고 한다.
  16. 작가는 같은 날붙이에 찔리더라도 곰과 사람은 상처의 정도가 다른걸로 비유하며 이해해달라고 한다. 실재로 현실에서 곰은 총알도 제대로 안먹힌다(...) 이세계에서 호랑이가 8레벨 곰이 대략 10레벨이니 10레벨 전사만해도 대충 곰만큼 튼튼하게 된다고 이해하면 될듯 하다.
  17. 참고로 슬레인 법국은 아인즈가 쓴 초위마법에 대해 11위계 마법이라고 말했다. 마법의 다음 단계같은 느낌으로 보는 걸로 봐서 마법보다 스킬에 가까운 초위마법의 존재는 알지만 정확한 개념까지 알려지진 않은 듯하다.
  18. 위그드라실에서의 소생마법은 소생포인트를 어느정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19. 원작은 '시원(始原)마법'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번역 과정에서 '원시 마법'으로 표기되었다.
  20. 소금이나 설탕, 향신료를 만드는 주문이나 물건은 위에 놓고 주인을 따라다니는 부유판 등
  21. 문명이 뒤처지고 마법이 발달하지 못한 리자드맨들에게는 전설의 영역으로 여겨진다.
  22. 그런것 치고는 아다만타이트는 커녕 모몬이 오기 전까진 오리하르콘 이상의 모험자 팀은 없었고, 미스릴 팀만 3팀 있었다.
  23. 그렇기에 3번째와 2번째 성벽 사이의 구역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서술된다
  24. 서술상의 표현 때문에 수도에 사는 인구를 900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인구가 900만인 수도가 아니라, 인구가 900만인 왕국의 수도가 정확하다. 900만이라는 수치는 전 왕국의 인구수. 실제로 왕국 900만 명 중의 탤런트~라는 언급이 있다.
  25. 아마 종신평의원의 용은 제외인 것 같다.
  26. 침략이라기보다는 대규모 사냥이랄까... 애초에 주변 국가가 대부분 인간을 식재료로 보는 아인종 나라인것 자체가 문제이다. 칠채용왕이 나라 세울 위치를 잘못 잡았다.
  27. 본래는 섬멸작전이 주 임무인 양광성전이 이 일을 했었다. 하지만 9권 당시 양광성전은 1권에서부터 전멸. 대원 전원이 3위계 이상의 신앙계 매직 캐스터라는것을 감안하면 이세계 기준으로 단시간에 복구가 힘들것이다. 참고로 1권부터 9권까지 흐른 작중 시간은 반년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28. 용의 피를 1/8 정도 이어받았다.
  29. 팔욕왕들의 길드거점으로 추정된다.
  30. 약간 억측같지만 위그드라실의 길드거점 NPC레벨 최대치는 3000이므로 최악에는 100레벨 NPC 30명이 등장하는 사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31. 팔욕왕의 커스텀NPC들이 수호하는 장소로 추정.
  32. 법국 수뇌부 회의에서 마도국에 대한 경계를 위해 일시적인 정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그분에 대한 원한을 갚기 위해서라도 안된다며 정전 제안을 한 마디로 일축했다.
  33. 구와 류라류스는 서로 대립 사이였지만, 더미 나자릭을 파괴하기 위한 연합을 제안하기 위해 류라류스가 구를 찾아온 시점에 공교롭게도 아인즈도 구에게 휘하에 들어올 것을 권고하러 찾아왔다.
  34. 아마도 4권 드라마 CD의 그 놈.
  35. 숲 중앙에 자리잡았던 자이톨 쿠와에 를 제거하고 빈공간에 지은듯 하다
  36. 일본의 요괴새로 뾰족한 부리를 가진 인간의 얼굴과 날개를 가진 뱀의 몸, 무서운 발톱을 가지고있다
  37. 이 안개에는 부정에너지가 섞여 있어서 언데드를 탐지하기 어렵다.
  38. 죽음의 기사는 이세계 기준에서는 전설급으로 불릴 정도로 강해서 그만큼 출현률과 지명도가 매우 낮다.
  39. 불행하게도 10권에서 아인즈의 흥미를 끌어버려서 조만간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40. 와이번은 위그드라실에서는 30레벨 후반까지 도달한 기승병 계통 직업을 가진 자가 소환해 탑승할 수 있는 마수여서 레벨 30만 되어도 영웅 영역인 이세계 기준 때문에 아인즈가 의문를 품었다.
  41. 8권에서 아인즈가 아우라와 마레의 장래를 위해 엘프나 다크엘프의 나라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언젠간 나올 확률이 있다.
  42. 언데드가 위험한다는 점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언데드는 먹을 수 없어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