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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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자릭 지하대분묘

원작애니

1.1 지고의 41인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만든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길드원 41명. 나자릭 NPC들에게는 신보다도 고귀한 존재로 숭배를 받는다. 길드장 모몬가에게는 가족이나 다름 없는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소설 시작 시점에는 모몬가를 제외한 전원이 게임을 접은 상황. 자세한 내용은 지고의 41인 참조.

1.2 계층 수호자

이름 그대로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각 계층을 총괄하는 중간보스급 NPC들. 8계층을 제외한 모두 100레벨의 강력한 NPC들이며 작중에서 아인즈의 최측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나자릭에 100레벨 NPC는 9명+예외 1명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가르간투아와 빅팀을 제외한 계층수호자들 + 판도라즈 액터 + 세바스로 총 8명이 밝혀졌고, 나머지 1명은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로 추정. 예외 한 명은 루베도일 확률이 높다.[1] 아니면 예외 한 명은 가르간투아 일것이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나자릭 내 레벨 100 NPC들의 각 분야의 능력치(HP, MP, 물리공격, 물리방어, 민첩성, 마법공격, 마법방어, 종합내성, 특수)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총합 순위는 아직 정확한 능력치가 공개되지 않은 가르간투아를 제외하면 샤르티아(731.5) > 알베도(690) = 마레(690) > 코퀴토스(657) > 데미우르고스(619) > 세바스(611) > 아우라(570) > 판도라즈 액터(543, 다만 변신 능력으로 인해 변동가능) 순이다. 또한 주인공이자 나자릭의 지배자인 아인즈는 MP 수치가 한계치를 초월하여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2] 실제 능력치 총합은 샤르티아 이상가는 나자릭 최강으로 추정된다.[3] MP를 최대치인 100으로 놓았을 때의 능력치 총합은 알베도, 마레 다음가는 685.

물론 해당 스펙이 보유한 아이템을 포함한 것인지, 포함한다면 이후 지급받게 되는 세계급 아이템은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 등도 불명확하고, 1권 캐릭터 파일의 아인즈 / 알베도 / 아우라 / 마레가 5단위로 떨어지는 능력치인 반면 2권 이후의 캐릭터 파일 그래프는 훨씬 세세하게 길이가 차이가 나는데, 정확한 값 자체 까지엔 깊은 의미를 두지 않고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참고 정도로만 받아들이자. 가령 이그바의 HP 수치는 36으로 아인즈의 HP 수치의 60%지만 작 중 묘사로 둘의 차이는 체력차는 압도적이다.

샤르티아가 정신지배 당한 사건 이후 안전 대책으로 계층 수호자가 나자릭 밖으로 나갈 때는 레벨 75 이상의 부하 다섯 이상을 데리고 다녀야한다는 규칙을 만들었다.

단편인 왕의 사자에서 수호자의 전투력 순위가 공개되었는데, 1위는 샤르티아로 종합능력 최강, 2위는 마레로 광역섬멸 최강, 공동 3위는 셋으로 코퀴토스가 무기전투 최강, 세바스 찬이 육탄전 최강, 알베도가 방어 최강, 공동 6위는 둘로 아우라가 집단전투 최강, 데미우르고스가 남자의 로망 최강. 최하위인 빅팀은 최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굳이 붙이자면 시간벌기 최강이라고 한다.

재밌는 것은 공동 3위의 세 사람으로 코퀴토스는 알베도에게 강한 반면 세바스에게 약하고, 세바스는 코퀴토스에게 강한 반면 알베도에게 약하고, 알베도는 세바스에게 강한 반면 코퀴토스에게 약한 가위바위보처럼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코퀴토스는 공격력, 알베도는 방어력, 세바스 찬은 속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작가의 언급으로는 세바스가 용인 형태가 되면 신체능력이 수호자 탑이라고 말한적이 있는데다 본 모습을 드러내면 종합전투능력으론 알베도나 코퀴토스마저 뛰어 넘는다.[4]

1.2.1 가르간투아

시선 저 멀리 서 있던 것은 돌로 만든 팔다리를 가진 거대한 석상이었다. 두꺼운 가슴팍의 암반에서는 마치 심장 고동처럼 시뻘건 빛이 새나왔다.[5] 굵은 팔에 굵은 다리. 땅딸막한 몸은 귀엽기까지 했다. 30미터가 넘는 거구만 아니었다면.

제4계층 지저호수의 계층 수호자의 직책이 맡겨진 골렘. 단, 일반적인 커스텀 NPC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일반적으로 수호자들이 모일 때 부르지도 않는 점, 가르간투아를 NPC로 생각할 경우 10명[6]의 100레벨 NPC의 수가 11명이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웹연재본 설정처럼 커스텀 NPC가 아닌 길드 공성전용 골렘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웹연재시에는 아예 수호자는 아니고 골렘에게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아인즈가 직접 언급했다. 빅팀 이상으로 활약이 없었지만 4권에서 무력시위를 위한 나자릭 멤버 총집합에서 드디어 기동. 거대한 바위를 던져서 리자드맨 부족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것과 동시에 아인즈가 올라갈 단상을 만들어준 뒤, 곧바로 나자릭으로 철수했다.

1.3 영역 수호자

계층 수호자가 하나의 계층을 담당한다면 영역 수호자는 계층의 일부 구역만을 담당하는 NPC들. 판도라즈 액터를 비롯하여 어지간한 계층수호자급 전투력을 지닌 존재들도 존재한다. 다만 계층 수호자보다 수도 많고 일반적으로 계층 수호자 보다 약해서 '수호자'라는 표현은 주로 영역수호자가 아니라 계층수호자를 의미한다.

보물전의 영역수호자이자 100레벨 NPC중 하나. 항목 참조..
흑관의 영역 수호자. 항목 참조. 공포공의 외견은 바퀴벌레다. 항목 상단에 실사에 가까운 원화가 바로 나오니 비위가 약한 위키러들은 주의.
  • 홍련(紅蓮)
제7계층의 영역 수호자. 초거대 나락 슬라임으로 제7계층을 흐르는 용암의 강이 그 수호영역이다. 레벨은 90이지만 전투특화형으로 레벨이 맞춰져있어서 전투력은 계층수호자 중 전투력이 좀 떨어지는 일부와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나자릭 지하대분묘에서도 최상위에 들어간다. 제7계층에서는 데미우르고스보다도 더 강적. 용암 속에 거체를 숨기고 있다가 적이 오면 촉완을 뻗어서 적을 용암 속으로 끌여들여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보통의 수단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미우르고스 부재 시에는 제7계층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통 제7계층의 전이문 근처에서 숨어있다.
  • 그랜트
이름만 거론된 영역 수호자. 공포공, 아식호충왕과 같은 곤충형의 몬스터일 가능성이 높다.[7] 또 그랜트의 '자식'들이 인간을 먹이로 삼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공포공처럼 권속을 다루는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 황금
10권에서 나자릭 외부의 인물임에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데미우르고스와 알베도의 추천으로 영역수호자[8]의 지위를 약속받은 인간. 다만 아직 최종테스트를 거치는 중이며 이를 통과했을 경우를 전제로 한 내정이다. 황금 항목 참조.

1.3.1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

플레이아데스의 막내. 이름 또한 불명이지만. 일단 에타로 끝나는 이름일 확률이 높기는 하다. 다른 자매들에 얹혀서 키는(165cm) 밝혀졌다. 출처 9권 시점까지도 단편적인 정보만 나와 그 정체는 불명이었으나 단편 왕의 사자에서 데스나이트가 전이문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볼 때 직책이 언급되고, 애니메이션 특전 드라마 CD 2에서 나베랄이 '게이트 관계를 관리하고 있는 막내 여동생'이라고 언급하면서 정체가 확정되었다. 8권에서 엔리 일행이 전이할 때 '한순간 분홍색 꽃이 흩어지는 가운데 아래가 붉은색, 위가 흰색인 옷을 입은 여성의 환영'을 보았다는 것이 이 인물로 나자릭 내의 모든 전이문의 상태를 감시하고 있다. 알지 못하는 인물이 전이문을 사용하려고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 따라서는 정해진 목적지가 아닌 다른 장소로 옮겨놓을 수도 있는 듯하다.

8계층의 앵화성역을 수호하는 영역수호자로, 아인즈가 길드장을 나타내는 지팡이인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맡겼다는 언급이 나온다. 신중하기 그지없는 아인즈가 길드의 존속과도 관련된 길드 무기를 보관하게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강력한 NPC일 듯.[9]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모든 100Lv NPC를 그려놓은 7권의 권두 이미지에서 그림자에 가려진 여성형 NPC의 복장이 무녀 비슷한 일본풍이기에 이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0] 실제로 솔루션이 세바스가 반역을 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때 막내만 나와준다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세바스가 인간 형태로도 계층 수호자 중에서도 공동 3위에 해당하는데다 본모습인 용인 형태로는 알베도, 코퀴토스마저 능가하는 강자인 걸 감안하면 최소 계층수호자 중에서도 상위존재에 비견될만한 강자이거나 특수 능력에 특화된 존재일 수도 있다. 아인즈의 성격상 길드 무기를 보관하게 한 점을 볼 때 단순하게 강함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 부정하기 어렵다.

플레이아데스가 육연성에서 칠자매 시스템으로 이행하면서[11] 리더 또한 변경되었는데, '리더를 변경한다고는 해도 그녀(막내)를 지금의 위치에서 움직이지는 않고 유리 알파에게 리더를 대행케 한다.'는 언급을 보면 칠자매 시스템의 리더는 막내 쪽인 듯. 즉, 플레이아데스 육연성과 칠자매는 리더가 세바스인지 막내인지에 의해서 구분되는 개념인 셈이다. 시스템이 변경되었음에도 제자리를 유지한다거나, 드라마CD 맛보기 영상에서 플레이아데스들이 나자릭에서 다과회를 열 때도 엔토마가 루푸스레기나가 부재 중인 것은 지적했으나 막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점을 보아 특별한 일이 없다면 고정된 위치에 존재해야 하는 NPC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추측되었다.

나자릭의 유일한 인간으로 인간을 하등한 생물로 여기는 알베도와 나베랄도 그녀는 예외로 취급한다. 솔류션은 인간임에도 불로의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이라 할 수 없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하이랜더?

여러 복선을 근거로 플레이아데스의 막내는 정체가 확정되기 전에도 8계층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3권에서 샤르티아가 8계층에 거주하는 빅팀 이외의 전력에 대해 세바스에게 질문했을 때 솔류션이 미미하게 반응을 보였다는 서술로 볼 때 나자릭의 집사와 계층수호자라는 최대급의 권력자들조차 8계층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함에도 솔류션이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해당 NPC가 플레이아데스의 일원이 아닌 이상 나오기 힘든 묘사라는 점 등도 그 예시. 실제로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로 확정되면서 나자릭의 최강의 존재들 중 하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4 나자릭 집사부

나자릭의 랜드 스튜어드(집사)이자 집사부 최고 책임자. 최종방어선의 레이드 보스. 항목 참조.
  • 페스토냐 쇼트케익 왕코[12]
셔틀랜드 쉽독의 머리 한가운데를 칼로 쪼갠 뒤 실로 다시 꿰멘 듯한 머리를 한 외모의 메이드장. 세바스가 없는 동안에는 나자릭 9계층의 운영 관리 대행도 하고 있다. 말꼬리에 ~멍(~왕)하고 붙여서 말한다. 실제 버릇은 아니고 그녀를 만든 사람이 붙인 설정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원래는 평범하게 말할 수 있다. 가끔은 ~멍을 붙이는 걸 까먹었다가 뒷 문장에서 어거지로 붙이고 시작하기도 한다. 고위계의 신관으로 다른 일반 메이드들과는 다르게 상당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13] 당연히 부활 마법도 사용 가능. 이런저런 다과회용 과자나 햄버거 등도 만들 수 있는데, 맛은 훌륭하지만 요리장, 부요리장과는 달리 특수한 마법 효과는 없다.

나자릭에서 말 그대로 상냥한 인물이며 얼마 없는 양심회로…인데 일이 바쁘다 보니 등장이 굉장히 드물다. 등장신이 꽤 적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세바스보다는 밑이라도 전투메이드 6자매보다는 메이드장인 페스토냐의 직위가 윗줄이다.

일반 메이드 41명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나자릭의 메이드로 취업한 트알레의 교육 또한 담당하게 된다.[14] 선한 성격이라 나자릭에 인질로 데려왔던 무고한 이들을 감싸다 알베도가 명령에 거역했다고 화를 내는 바람에 근신 처분을 받고 있다. 다행히 아인즈의 명을 거역해가면서까지 지킨 게 아인즈 안에 남아 있는 인간성을 자극했는지, 솔류션이 해당 인질들을 요구했을 때 아인즈가 즉각 기각했다.[15]

10권에서 드디어 근신이 풀리고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왕국군 전사자들의 고아와 자식들을 돌볼 고아원 혹은 복지 시설을 만들게 되는데 니글레도와 함께 여기 담당으로 추천받는다. 그런데 둘 다 얼굴이...

웹연재본 기준으로 창조주는 팥고물떡으로 추정된다. 당시 유리 알파가 루푸스레기나 베타와의 대화에서 페스토냐를 페스 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었는데 직위는 윗줄이지만 창조주인 여성 3명의 사이가 좋았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하기 때문. 더불어 이때 유리는 아우라를 아-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물론 때와 상황에 따라서 부르는 애칭이라고 한다. 단편 왕의 사자에서도 아인즈가 아우라가 친할 법한 NPC로 유리, 페스토냐, 에클레어를 꼽은 걸 보면 이 설정은 서적판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에클레어 에클레르 에이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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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조수로 넥타이를 맨 펭귄 모양의 NPC. 보통 반인반조의 형상인 버드맨임에도 거의 완전한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신체구조상 움직이려면 팔짝팔짝 뛰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특촬물의 말단 전투원처럼 생긴, 열 명 남짓한 남자 하인들이 옆구리에 끼워서 운반한다. 맡은 업무는 나자릭 곳곳을 청소하는 것. 자신을 '긍지 높은 바위뛰기 펭귄'이라고 칭하며, 데미우르고스를 자기 다음으로 현명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시건방진 성격. "나자릭은 훗날 내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고 다니는 인물로, 다른 NPC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에게 가담하라고 제안하고 다닌다.

물론 진실은 그냥 개그 캐릭터. 관리 운영 따위는 하찮은 일이며 청소야말로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주제[16]에 나자릭을 차지할 수 있을 리 없다. 나자릭의 다른 NPC들 또한 에클레어의 행동이 지고의 존재에 의해 결정된 것임을 알고 있는 관계로 그냥 웃어넘기고 만다.[17] 에클레어 본인조차도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부주방장이 '당신 외에 반기를 들 사람은 없을 것'이라 말하자 '그러게 말이지'라고 수긍했다. 그럼에도 바로 이어서 샤르티아에게 자신에게 가담하라고 제안하는 것을 보아, 에클레어 자신도 그럴 마음은 없음에도 창조주가 설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창조주는 여성 길드원 중 하나였던 팥고물떡.

그 말버릇 때문에 일반 메이드들에게는 영 인기가 없어서[18] 취급이 말이 아니다. 안습. 하지만 귀여운 걸 좋아하는 시즈가 가끔 납치해서 옆구리에 끼고 다니기도 하는데, 버드맨 1레벨의 힘으로는 저항할 수 없다는 서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종족 레벨은 1에 불과한 모양. 참고로 여성이다. 여담이지만 일반 메이드들이 재봉에 집중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그 이유라는 게 시즈님이 이런 못생긴 펭귄 따위를 안고 다니는 게 너무 송구스러워서.
  • 남성 하인
나자릭에서 딱 10명밖에 안되며 옷 전체는 하얀 장갑을 제외하면 다 검은색이고, 집사복보단 전투복을 연상케 하는 옷을 입고 있다. 전대물의 하급 전투원 같은 투구를 뒤집어쓴 데다가 기괴한 소리 밖에 못 내기에 데미우르고스도 그 열명 중 누가 누군지 구별 못한다.요리 스킬이 있는지 8권에서 메이드 식당에서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모습이 나왔다.

1.4.1 전투메이드 플레이아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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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유리, 루푸스레기나, 엔토마, 시즈, 나베랄, 솔류션.[19]

세바스의 직속 전투메이드들. 생김새도, 헤어스타일도,[20] 종족도, 성향도, 직업도, 무기도 완전히 제각각인 6명의 자매 NPC들. 공통점이라고는 메이드복을 입은 미녀라는 것과 레벨 40~60대의 중반 레벨 전투계 직업이라는 것, 그리고 서열(나이?) 순서대로 이름에 그리스 문자가 포함되어있다는 것뿐이다[21]. 그런데 유리 알파만 맏언니로 여기며 다른 자매들끼리는 그냥 서로 편하게 반말로 부르는 사이라 서열이 딱히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22] 덧붙여 이들의 레벨 순서는 나베랄(63) > 루푸스레기나(59) > 솔류션(57) > 유리(51) = 엔토마(51) > 시즈(46) 순.

원래는 지하 10층까지 돌파당했을 경우 레이드 보스인 하우스 스튜어드 세바스와 함께 적을 상대하는 역할의 NPC들. 하지만 이들의 레벨로 8계층을 돌파한 적을 이길 리는 없으니 어디까지나 시간벌이용에 불과했다. 물론 이세계 입장에선 한명한명이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재앙급 괴물들이다. 그나마 작중 레벨차이에 따른 전투력 격차를 생각해보면 시간벌이는 세바스 혼자서 하는거고 나자릭 내에서도 수호자 클래스까지 갈 것도 없이 서번트들 중에서도 플레이아데스보다 훨씬 레벨 높은 70~80레벨대의 NPC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얘네들은 그냥 컨셉상 취미로 만들어놓은 꽃병풍일 뿐이었다. 이래저래 이세계로 오면서 크게 출세한 케이스. 위그드라실 기준으로 어중간하게 강해서 이세계에서 써먹기가 편하다. 개체별 강함의 차이도 있어서 강약에 따라 쓸 수도 있고, 특화된 능력 또한 차이가 있다. '전투메이드'라고해도 기본적으로 메이드라서 수행원이자 종자 노릇을 하면서도, 일반 메이드와 달리 전투 능력이 높아서 호위 임무도 겸할 수 있다.[23]

플레이아데스는 7자매를 나타내는 말인데 6명만 줄창 언급되고 있었다는[24] 떡밥이 있는데, 막내가 없을 경우 육연성, 포함될 경우 칠자매 체제로 운영이 되며 이 경우 리더는 막내가 된다. 단, 막내에게 모종의 사정이 있어 서브 리더인 유리 알파가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전투 메이드이기 때문에 메이드 본연의 업무에는 특별한 클래스 레벨은 없으며,[25] 기본적인 청소능력이나 수행 능력은 캐릭터 설정으로 부여되어있는지, 몇몇은 메이드로서의 임무도 별 무리없이 한다.[26][27] 이들과 별개로 일반 메이드 NPC들이 존재하며 페스토냐가 메이드장을 맡고 있다. 41명의 일반 메이드들에게는 아이돌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시즈가 제일 인기 있다.

어째선지 알베도샤르티아의 정실전쟁에 편을 나눠서 지원해주고 있다.(…) 유리, 엔토마, 시즈는 중립, 루푸스레기나, 나베랄은 알베도를, 솔류션은 샤르티아를 지지한다.[28]

1.4.2 일반 메이드

모두 41명의 레벨1 호문쿨루스들로 이루어져 있고, 종족 페널티 <식사량 증대>를 가지고 있다. 위 삽화에 나온 3인은 맨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식스스, 화일, 류미엘이다. 지고의 41인 중 헤롱헤롱, 화이트브림, 쿠 드 그라스 세 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만들었다. 나자릭 NPC들이 다 그렇듯 이들도 지고의 존재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을 존재의의이자 최고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죽하면 아인즈가 게임 시절처럼 24시간 일 시켰다가는 뭔가 탈이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30] 주간반 30명과 야간반 10명으로 나눠서 12시간 노동에 남은 1명은 교대로 하루 휴식을 주어 41일에 하루는 휴가를 갖도록 배려하는 식으로 메이드들의 일을 줄이고 휴식을 주자 단체로 몰려와서 직접 면담을 통해 하루종일 일을 하고 싶다고 항의를 했을 정도. 하지만 아인즈도 자신의 결정에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고 이에 시무룩해진 메이드들에게 휴가를 갖은 1명은 다음날은 아인즈 당번을 맡아서 24시간 시중을 드는 규정을 만들어서 기분을 풀어주었는데 이는 설탕에 꿀을 끼얹은거와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만큼 나자릭 NPC들은 지고의 존재들에게 일하고 봉사하는것을 최대의 기쁨으로 느낀다. 그 휴가 역시 다음날 온 힘을 다해 보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를 갖추라는 명령을 통해 받아들인다. 현재까지 이름이 나온 것은 화일, 류미엘, 식스스, 잉클리먼트, 포스, 피스, 디클리먼트.[31]

나자릭의 존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나자릭 외부의 존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전투능력이 없기 때문인지 그냥 싫어하는게 아니라 외부를 무서워하는 경향도 있다.[32] 특히 8계층까지 침입한 사건 이후로 그런 경향이 강해졌다는 듯.

레벨 1이라는 점과 직책이 메이드라는 점에서 잘 티는 나지 않지만, 사실 커스텀 NPC인 시점에서 나자릭에서도 손꼽히는 권력자들이다. 나자릭 내에서의 권력은 지고의 존재에 의해 탄생했느냐를 따지지 강함은 부차적이다. 예를 들어 코퀴토스 직속의 70~90레벨의 서번트는 플레이아데스보다 레벨이 높지만 그녀들보다 직위가 낮다. 심지어 아인즈가 창조한 저레벨 언데드조차 커스텀으로 간주되어 특별 대우를 받는다.[33] 나자릭의 인식이 이러한데다 지고의 41인 중 세 명이 공들여 만든 캐릭터이고 그 수도 많아서 아인즈도 어느 정도 선까지는 물러서 줄 정도.

이런 점이 잘 드러나는 장면 중 하나로 단편 왕의 사자에서 일반 메이드 하나가 아인즈의 명을 받고 미친듯이 뛰어가던 죽음의 기사를 불러세운 뒤 크게 혼을 낸 후 샤르티아의 부하인지 묻다가 아인즈가 직접 만든 심부름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크게 경악하며 정중히 사과하는 부분이 있다. 서적본에서야 샤르티아의 등장신에는 거의 아인즈, 혹은 다른 수호자가 함께하기에 태도가 부드러운 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3권의 뱀파이어 브라이드에 대한 태도, 웹연재 당시의 부하 서번트나 인간들(무도회 등)에 대한 태도 등을 생각하면 분명히 하등한 존재에 대해 용서없는 잔혹한 NPC다.[34] 그런 샤르티아의 부하일 가능성을 짐작하면서도 크게 꾸짖었다는 것은 계층수호자의 직할 서번트 정도보다는 명백하게 서열이 윗줄이라는 뜻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계층수호자 당사자에게도 항의할 수 있을 직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여담으로 일반 메이드들은 플레이아데스들을 아이돌적인 존재로 여기고 있다.

10권에서는 에 란텔에 와서 이전 시장이 쓰던 건물에 거주하는 아인즈를 침실에서 침대에 누워 쉴 때조차도 의자에 앉아서 빤히 침대를 바라보며 한 시도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시중을 든다. 덕분에 침대 주변에 커튼이 쳐져있는데도 아인즈가 신경을 쓰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아인즈가 도시를 시찰할 때도 당연히 따라나가며 갑작스레 비행 마법을 써 지붕 위로 올라가 에란텔 경관을 살펴볼 때도 어떻게든 지붕으로 올라가려 안간힘을 쓸 정도. 스토커

평소 지르크니프를 관찰하며 지배자의 태도를 연습하던 아인즈가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햄스케를 시켜 메이드들의 여론조사를 해봤는데, '아인즈 님에게 지배받는다는 느낌이라 좋다'라는 이해 불가능한 반응이 돌아와서 당혹해하기도 했다.

아인즈는 매일매일의 코디네이트를 그 날의 당번 메이드에 맡기고 있다. 10권에서는 피스가 코디를 했는데 피스만 그런 건지 아니면 메이드들의 공통적인 미의식이 조금 엇나간 건지는 몰라도 눈이 아플 정도로 진홍색의 코트에 여섯가지 색으로 번쩍이는 보석이 주렁주렁 달려있으며 금사로 뭔지 모를 것들이 새겨진, 아인즈의 말을 빌리면 화려하기 밖에 하지 않은 로브를 아인즈에게 강권했다. 문제는 아인즈는 자신의 미적감각이 떨어지기에 혹여나 부하들에게 자신의 차림새를 내보이다가 실망을 살 수 있어 메이드들에게 다 맡겨 버린데다 햄스케같은 경우[35]도 있어 결국 그냥 참고 입었다. 11권에서 새로 등장한 디클리먼트도 똑같이 아인즈 옷입히기에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번에는 옷자락에 깃털이 달린 새하얀 로브에 거대한 황금 목걸이 등의 장신구로 치장된 의상을 골라준다. 아인즈는 이에 대해서 반쯤 포기했는지 마음에는 안 들지만 신경쓰기도 귀찮다는 태도.

1.5 나자릭 5대 최악

아인즈 울 고운의 모든 악의가 담겨진 나자릭의 악랄함을 대표하는 다섯 커스텀 NPC. 이름은 최악이지만 모두 잔혹하고 악랄한 걸 즐기지는 않는다. 의식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악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개인이 생리적으로나 인간적 관점, 도덕성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모두 외관이 흉측하다.

나자릭 5대 최악 중 역직 최악.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나자릭 5대 최악 중 거점 최악.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아식호충왕
나자릭 5대 최악 중 하나. 대혈의 영역 수호자로 '왕'이라는 호칭을 지닌 만큼 지고의 존재 노릇에 지친 아인즈가 제왕학을 배울 견본으로 떠올렸으나, 당연하다는 듯이 기각했다. 나자릭 지하대분묘 멤버들의 면면을 고려한다면 이쪽 또한 제대로 된 NPC는 아닐 것이다.

7권에서 아인즈가 아우라에게 워커들을 아식호충왕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대혈로 데려가라는 명령에 기겁을 하며 마레에게 대신 시키겠다는 말을 봐서는 이쪽도 공포공 같은 흔히 여성들이 싫어하는 생물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름과 살아있는 인간을 집이라고 지칭하는 걸로 봐선 기생충류로 예상된다.[36] 공포공과 마찬가지로 코퀴토스와 친분이 있다.

  •  ???
나자릭 5대 최악 중 에로 최악. 외모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로퍼를 닮은 촉수괴물. 나머지 네 명은 소설에 출현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이쪽은 절대 불가. '촉수의 우리' 같은 명칭으로나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말 정도일 것이라고. 다만 침입자가 아니라면 이상한 짓은 하지 않고 성격도 신사적이어서, 마지막 5대 최악인 "성격 최악"보다는 인기가 있다고 한다. 출저
  •  ???
나자릭 5대 최악 중 성격 최악. 그 외 상세 불명.

1.6 나자릭 지하대분묘 소속 NPC

  • 니글레도
니글레도의 일러스트(깜놀 주의)
5계층의 빙결뇌옥에 위치한 NPC.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만든 캐릭터 중 하나로, 알베도의 언니. 검은 상복에 긴 흑발을 늘어뜨린 여성형 NPC로, 얼굴 가죽이 없다. 눈동자나 치아는 아름답다지만 입술도 눈꺼풀도 없는데 의미가 있을 리가(…). 알베도가 갭 모에를 추구했다면 그녀는 호러 취향을 살려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 맛이 간 연출은 나자릭 지하대분묘 항목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나자릭 내에서도 최고위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한 고레벨 NPC라는 점에서 미루어볼 때 90레벨대로 추정되며, 특히 정보수집 같은 조사 계통을 특화한 매직 캐스터. 똑같이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만든 두 자매 중 알베도는 귀여워 하지만, 다른 동생인 스피넬은 싫어한다. 페스토냐와 함께 왕국에서 끌려온 무고한 인질들을 감싸다 근신처분을 받았다. 다행히 아인즈의 명을 거역해가면서까지 지킨 게 아인즈 안에 남아 있는 인간성을 자극했는지 솔류션이 인질들을 요구했을 때 아인즈가 즉각 기각했다. 조만간 근신이 풀릴 예정. 그 실성한 듯한 일부 설정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선한 카르마'를 지닌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에 타블라가 갭 모에에 환장하는 모습으로 보아, 가장 제정신이 아닌 인물같지만 실은 가장 제대로 된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알베도, 여동생과 함께 세 자매인데 알베도는 요 막내 동생을 여동생으로 아끼지만, 니글레도는 그녀를 '스피넬'이라고 부르면서[37] 싫어한다. 니글레도의 말에 따르면 '완전히 다른 식으로 만들어진 존재.' 제정신을 차린 니글레도가 스피넬은 나자릭에 위험을 가져올 존재라면서 경고하고, 알베도는 그럴 리가 없다며 감싸주는 것이 정해지다시피 한 대화 패턴. 결과적으로 알베도가 차출에 성공했으니 나자릭이 진짜로 뒤집어질지도…? 스피넬 헤러시
10권에서 근신이 풀리고 대신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왕국군 전사자들의 고아와 자식들을 돌볼 고아원 혹은 복지 시설을 만들게 되는데 페스토냐와 함께 여기 담당으로 추천받는다.
나자릭 최강의 개체.[39][40] 니글레도와 알베도의 동생이라는 설과 다른 개체라는 의견이 현재 모두 존재한다. 우선 루베도와 스피넬이 동인인물이란 주장은 루베도를 수색조에 넣어달라는 알베도의 요청을 거부한 후, 알베도가 최강의 팀을 꾸리고 싶다는 말에 마음대로 드림팀을 꾸려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거부를 철회하고 처음 알베도의 제안대로 루베도의 동행을 승낙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니글레도가 지칭하는 '스피넬'이라는 이름에 대해 알베도가 탐탁치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니글레도와 알베도의 동생에게 스피넬 이외의 또다른 이름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서로 다르다는 주장은 한국 정발판에서 아인즈가 루베도는 안 되는 대신 네 여동생을 주마라고 했다고 번역했다고 보는 것을 근거로 서로 별개의 인물이라고 하는 중.[41] 이 부분은 확실하게 다시 언급이 될 때 결론이 날 듯하다. 참고로 이 이름은 현자의 돌 연성의 세 단계인 니글레도(흑화), 알베도(백화), 루베도(적화)에 맞춘 것.

나자릭 육탄전 4강의 한 명이며, 나머지 세 명인 세바스, 코퀴토스, 알베도보다도 상위에 속하는 최강자. 수호자 최강인 샤르티아조차 루베도에 비교하면 약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신기급으로 풀 장비를 갖춘 아인즈조차 능가하지 않을까 싶은 힘을 가졌다고 한다. 그야말로 최강의 개체다운 힘. 대놓고 나자릭 최강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선, 공성용 거대 골렘인 가르간투아보다도 강하다는 말이 된다. 아인즈의 언급에 따르면 제 8계층에 배치한 '그것'들에게 세계급 아이템을 들려줬을 경우에나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동시험'이라는, 어딘가 기계적인 면을 연상시키는 서술, 길드 멤버인 "누보"가 세계급 아이템인 열소석을 써서 최강 골렘을 만들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는 점, '우리와 완전히 다른 식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니글레도의 말, 그리고 8계층에 있는 복수의 NPC가 세계급 아이템까지 들어야 어떻게든 상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루베도가 열소석을 이용해 만든 NPC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이전에 언급된 9명의 100레벨 NPC 외의 예외 한 명이 루베도일 확률이 높다. 본문의 내용에 따르면 나자릭의 육탄전 최강 NPC는 넷으로 알베도, 코퀴토스, 세바스를 제외하면 남는 건 루베도 뿐이다. 9명의 NPC 중 아직 나오지 않은 마지막 한 명은 나자릭 100레벨 일러스트에서 그늘진 부분의 무녀복 NPC가 있던 상황을 생각하면 9번째가 앵화성역 영역수호자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가능성이 높다.

  • 주방장
이름과 종족 불명. 말그대로 나자릭 주방장으로 요리사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어 만든 음식에 버프 항상 능력이 있다.
  • 부주방장
일러스트(약간 혐짤 주의)
이름은 불명. 명칭 그대로 나자릭의 부주방장이며, 종족은 버섯인간(마이코니드). 평소에는 열심히 식당에서 일하지만 요일과 시간에 따라 나자릭 9계층의 쇼트 바를 운영하기도 한다. 자신의 바에 강한 만족감과 충실감, 자부심 등을 가지고 있는 인물. 에클레어의 음료에는 특별히 빨대를 꽂아줄 정도로 세심하기도 하다. 조용하고 품위 있는, 댄디한 남성 손님을 선호한다. 3권에서의 일로 멘붕한 샤르티아를 걱정해서 자신의 바로 안내했다가 품위는 커녕 취하지도 않는 술을 요란스럽게 마시는 샤르티아를 보며 매우 불쾌해했다. 대충 보드카에 식용색소만 끼얹어 내놓으면서 <숙녀의 눈물>이라는 그럴듯한 가짜 이름을 대는 것이 일품. 주력(?) 상품으로 '나자릭'이라는 이름의 10색 칵테일이 있는데, 겉보기에 비해 맛은 영 아니올시다라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듯. 8권에서 본인은 드링크 외의 음식은 못 만든다고 한다.

그밖에 6계층에서 트랜트와 드라이어드들이 재배하고 있는 식재료를 얻으려 온다. 본인 말로는 재배관련 스킬이 없어 특별한 농작물을 재배하지 못하고, 드링크 이외에는 요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 풀치넬라
Pulcinella_Manga.png
순백색의 옷과 새부리 본뜬 가면을 쓴 어릿광대의 모습을 한 NPC. 4권에서 데미우르고스의 보좌로 스크롤 제작을 위한 가죽 벗기기 작업을 돕고 있었다. ~는, ~은을 ~능, ~응으로 발음하는 버릇이 있다. 데미우르고스는 그를 온후하고 자비로운 성격이라고 평가했지만 그럴 리가. '나자릭을 섬기지 않는 자들을 강제로 섬기게 하면 행복해질 수 없으니 누군가 하나를 골라 팔을 잘라서 다른 자들이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하고, 팔을 잃은 자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자의 발을 자르자.' 같은 소리나 하는 맛간 NPC이다. 딱 봐도 데미우르고스랑 죽이 잘 맞을 인물. 종족은 악마 계통인 것 같다.
  • 티투스 아나에우스 세쿤두스
10계층에 위치한 거대 도서관인 아슈르바니팔의 사서장을 맡고 있는 스켈레튼 메이지. 엘더 리치보다 하위 몬스터인 스켈레튼 메이지지만 제작 특화로 레벨이 맞춰져 있어서 오히려 나자릭의 일반 엘더 리치들보다 레벨이 더 높다. 신장은 150센티미터 정도고, 생김새도 일반 스켈레튼과는 다르게 머리에는 뿔이 2개 나있고, 인간과 동물을 융합시켜놓은 것 같은 골격을가지고, 손가락은 4개에, 발은 발굽으로 되어 있다. 로마 컨셉에 맞춘 건지 히마티온 2장을 하나는 몸에 감고 있고, 하나는 후드처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외의 액세서리는 일곱 색깔 보석이 박힌 은백색 팔찌, 황금 앵크 십자가 목걸이, 손가락뼈를 휘감은 것처럼 기묘한 여러 개의 반지, 허리띠를 대신한 히마티온에 달린 보석 등등, 하나같이 상당한 마력이 담긴 매직 아이템을 가지고 있고, 검을 찬 것처럼 허리에는 여러 개의 스크롤을 드리워 놓았다. 각종 스크롤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니냐의 일기를 해독한 것도 이 인물.이 외에 특징이라면 말투가 좀 독특하다[42]

이세계의 재료를 이용한 스크롤 제작에 열을 쏟고 있는데 데미우르고스가 구해온 양피지 즉 '인간 살가죽'으로는 3위계[43], 이세계의 일반적인 마법사들이 스크롤에 사용하는 양피지를 사용해서는 1위계 마법의 스크롤을 만드는 것이 한계라 골머리를 썩고있다. 다른 NPC들과는 달리 외부 인간 세력을 막연히 무시하거나 하지 않고 인간들만이 지닌 독창적인 스크롤 제작 기술이 있을 거라며 이를 얻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한 노력파이기에 마레가 존경심을 가지게 된다.

  • 코케이우스, 울피우스, 아엘리우스, 풀비우스, 아우렐리우스
아슈르바니팔에 있는 5명의 오버로드 사서로 최소 레벨 75이상이라고 한다. 이후 오버로드 종족은 최소 80레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고대 로마의 오현제에서 이름을 따왔다.
  • 차크몰
상세불명. 6권 드라마 CD에서 장난감 겸 고문용 인간을 원할 NPC로 꼽혔다.
  • 그녀
상세불명. 8계층에 존재하는 NPC. 3권의 사건 이후로 아인즈가 계층수호자들에게 세계급 아이템을 하나씩 나눠 주었는데 샤르티아가 받은 아이템은 원래 그녀가 갖고 있던 것이라고 한다. 앵화영역의 영역 수호자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1.7 이세계 출신의 나자릭 소속

숲의 현왕. 최초의 이세계 출신 나자릭 소속자. 항목 참조
  • 피니슨 폴 페를리아
드라마 CD에 출연한 캐릭터로 종족은 드라이어드. 모험가 조합으로 부터 부탁받은 약초를 채취하러 외유에 나선 아인즈에게 나타나 '세상을 파멸시킬 마수(魔樹)'가 다시 나타났다며 이를 물리쳐 달라고 의뢰해 왔다.[44] 마침 아인즈가 찾던 재료가 그 몬스터에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확인한 결과 해당 마수는 크기가 100m, 여섯 개의 촉수가 300m고 레벨 85짜리에, 체력이 한계치를 초과할 정도로 특화한 식물형 몬스터였다. 4, 50렙 정도만 되어도 전설의 영웅, 혹은 대마왕 취급받는 이 쪽 세계 기준에선 분명 손 쓸 방법이 없는 가공할 몬스터지만, 아인즈 같은 만렙 캐릭터에겐 그냥 좀 단단한 샌드백일 뿐이어서, 이 기회에 수호자들 팀워크 연습이나 시킬 겸 수호자들을 불러 모아서 가볍게 쳐잡았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현실이 부정당하는 광경에 적잖이 멘붕했다. 처음엔 제대로 공격하지 않는 수호자들에게 짜증내고 또 당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에 걱정했으나 가볍게 압도하는 수호자들의 힘과 그보다 더 강하다는 아인즈와 쓰러트린 세계멸망 마수 같은 놈들은 나자릭에 득실거린다는 말을 듣고는 정신이 나갔는지 미친듯이 웃다가 실신한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뒤 자신이 있는 세계는 너무 작았고 동시에 세계를 멸망시킬 괴수는 어디에나 있다는 감상을 남기며 해탈 완료. 그 후 아인즈의 군세에 합류하여 제6계층에서 사과나무 등을 재배하고 있다.
  • 이그바=41
150px
실험체 41번
  • 직함 : 모르모트
  • 주거 : 없음
  • 속성 : 극악 (카르마 수치 : -500)
  • 종족 레벨 : 없음 ※단 몬스터로서는 22레벨(스킬 효과로 능력이 증감하기 전의 초기 레벨)
  • 클래스 레벨 : 없음
4권에서 리저드맨들과 격렬한 혈투를 벌인 나자릭 측에서 보낸 엘더 리치. 아인즈가 직접 만든 특제 언데드로 스스로도 아인즈에 의해 창조된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른 나자릭 소속 존재들처럼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인다. 아인즈가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22레벨짜리 팝업 엘더 리치보다 강해서 리저드맨들이 소환한 늪지 정령들을 단번에 화염구 마법으로 파괴하며 홀로 태연히 마을을 향해 걸어와 주연 리저드맨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아래의 능력치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세계 기준으로는 안 그래도 위협적인 엘더 리치가 아인즈의 사령계 마법 효과로 본래 능력보다 전반적으로 대략 1.5배 강화되었다. 4권에 나오는 주요 리저드맨들 능력치 수준과 비교했을 때, 리저드맨들이 얼마나 선전했는지 나타나는 대목.
단역이기는 하지만 강한 개성을 가진 리저드맨들 만큼이나 제법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프로스트 페인에 머리가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고도 오로지 아인즈가 내린 명령을 수행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류스를 거의 죽음 직전까지 몰아세웠다. 하지만 자류스의 마지막 일격을 받고 아인즈에게 용서를 구하며 사망.
참고로 이름에서도 암시되어있듯이 사실은 3권에서 모몬을 시기하던 모험가인 크랄그라의 이그발지이다. 이그바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져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실제 3권에서 마레가 휘두른 지팡이에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생전에는 모몬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질투했었는데 편히 죽지도 못하고 아인즈의 실험재료로 되살아나 충실한 종복이 된 셈.과연 마왕다운 주인공 사용한 스킬은 <화염구>, <뇌격>, <제 4위계 언데드 소환>, <공황scare>, <마법화살magic arrow>이 있다. 아래는 능력치표.
수치 [45]500[*px [46]
HP36(21)
MP38(28)
물리공격14(8)
물리방어17(10)
민첩성16(9)
마법공격25(17)
마법방어27(20)
종합내성27(20)
특수30(22)
총합230(155)
  • 트알레니냐 베일런
세바스가 버려졌던 것을 우연히 주워서 치료해준 여성. 세바스가 짐작한 실제 나이는 10대 후반 정도지만 고생을 많이 해서 더 들어보인다. 창관 앞에서 거의 죽어가는 상태로 버려졌었다. 세바스가 그녀를 구해준 것 까지는 괜찮았으나 그녀가 있던 창관은 여덟 손가락의 관리 하에 있던 곳이었고, 결국 세바스는 그들과 엮여서 창관 하나를 박살냈다가 모반 의혹을 받게 된다.[47] 그 후 충성을 증명한 세바스의 부탁과, 그녀의 동생인 니냐를 생각한 아인즈에 의해 나자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나자릭으로 가기 전에 여덟 손가락이 그녀를 납치하고, 이 행동은 아인즈의 역린을 건드렸다. 결과적으로 여덟 손가락이 개발살난 후 무사히 구출되어 나자릭에서 사는 중. 하지만 페스토냐는 금방 퇴직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모험자 항목의 칠흑의 검 니냐 항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귀족에게 팔렸다는 누나(사실은 언니)가 바로 트알레. 아인즈는 니냐에게 입은 은혜를 트알레에게 갚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아인즈의 허락을 받아낸 이상 데미우르고스도 방해하지 않을 태니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이자 고진감래. 카르네 마을 사람들과 비슷하게 인간들에게 험한 꼴을 겪었기에 인간 불신이 깊다. 오죽하면 충성 증명 때 이후 방금 죽을 뻔한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인간 세상에 갈 바에야 차라리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세바스 손에 기쁘게 죽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 현재 세바스의 도움으로 생활품을 구할 겸 밖으로 데이트를 가기도 하는 등 일단 관계 자체는 양호하게 진전되고 있다.

  • 엘프 노예들
워커인 에르야가 슬레인 법국에서 사들인 3명의 엘프 여성 노예들로 클래스는 각각 신관, 레인저, 드루이드. 아인종을 업신여기는 에르야에게 항시 학대당하며 부려지고 있다. 심지어 레인저 능력을 지닌 유능하고 비싼 엘프를 질렸다는 이유로 선두로 던전을 걷게 해서 함정에 걸려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대우였으니 말 다했다. 노예의 표식 비슷하게 엘프의 상징인 긴 귀가 반쯤 잘려나가 있으며, 간단한 치유마법이나 강화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에르야가 양팔이 잘려나가 무력화되자 꼴 좋다라는 느낌의 표정을 지으면서 회복마법 사용 명령을 무시, 이후 머리통이 박살난 시체가 되자 그간의 쌓였던 울분을 실컷 분풀이하며 발로 밟고 걷어찬다. 이후 완전히 의지를 잃고 주저앉아 버렸다. 그나마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는 햄스케나 리저드맨 일행과 마주쳐서 험한 꼴은 당하지 않았고[48], 아인즈에게도 자신의 의지로 나자릭을 침범한 게 아니라는 점을 참작받아 목숨을 건졌다.
같은 엘프라는 점에서 아우라와 마레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둘에게 맡겼으며 이후 6계층에서 메이드 비슷하게 아우라와 마레의 시중을 들고 있다. 정작 아우라와 마레는 꽤나 귀찮게 여기는 듯.

2 국가별 인물

2.1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항목 참조

2.2 리 에스티제 왕국

항목 참조

2.3 바하루스 제국

항목 참조

2.4 슬레인 법국

항목 참조

2.4.1 육색성전(六色聖典)

슬레인 법국의 비밀 특수 부대.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2.5 아그란드 평의국

  •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
백금용왕(Platinum Dragon Lord), 애칭은 차아. 아그란드 평의국의 종신평의원인 용왕들의 리더. 몇 남지 않은 원시마법의 기수중 하나인 진정한 용왕이다.
과거 팔욕왕과의 항쟁에서 살아남고, 13영웅과 함께 마신과의 전쟁에서도 함께한 용왕. 최강의 종족 용들의 수장답게 이세계에서 최강 수준의 강자로, 이블아이의 언급에 의하면 "(너무 강해서 잘은 모르지만) 얄다바오트가 풍기는 강자의 격이 백금용왕 정도"라고 평가하고, 리그리트는 자신에게 제약만 걸지 않으면 이세계 최강이라고 한다. 높은 종족레벨 이외에도 특수하고 강력한 드래곤 전용 클래스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첫 등장은 7권 막간, 13영웅이자 전 동료인 리그리트가 찾아와 리그리트의 근황을 듣다가, 리그리트에게 우연히 본질이 악질적인 흡혈귀와 만나 원격 조종 갑옷 상태에서 싸웠다는 사실을 말해준다[49]. 그 후 다른 용왕들의 힘을 빌릴 수 있겠냐는 리그리트의 질문에 시도는 하겠으나 팔욕왕과의 항쟁에도 참전하지 않은 제멋대로인 용왕들이라 힘들 것이라고 대답한 후, 리그리트에게 자신이 지키는 팔욕왕의 길드 무기에 필적하는 아이템이나 위그드라실의 특별한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여러모로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칠지도 모를 인물, 어쩌면 100레벨에 준하는 수준의 강함을 가진것으로 추정되며, 이세계에 전이해온 누군가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고, 무엇보다 위그드라실의 존재와 관련 지식을 알고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인 리더가 확실하게 모든 지식을 전달해주지 않아서 모든 것을 알고있는 것은 아닌듯 하다. 또한 위그드라실의 존재가 이세계로 오는 일의 주기가 100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9권에서 흑린용왕에 언급에 의하면 원시마법으로 대폭발을 일으키는 궁극일격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사용하려면 100만 명 분량의 영혼은 필요하다고.
법국의 신관장회의에서 '원시마법을 쓰는 자는 아마도 경성경국이 통하지 않는다.' 라는 발언이 있는데 이것이 세계급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인지 이세계특유의 요인이 있는것인지는 아니면 특수한 클래스를 지니고 있어서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정작 파멸의 용왕에 대항하기 위해 경성경국을 동원했던 것을 보면 법국 쪽에서도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인 듯 하다.
웹연재본의 아인즈 없이 전이했을 경우를 상정한 토막글에서 궁극일격을 샤르티아에게 사용했는데, 샤르티아를 전신이 다 타고, 양팔이 날아간 반죽음 상태로 만들었다. 이때 폭염이 주위 몇 km를 감싼 후 버섯 구름이 생기고, 주변 일대가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 단, 이때의 샤르티아는 서적판의 버프를 받기 전이어서 수호자 최강이 아니라 아우라보다 약한 수호자 최약체였으며 갑옷 등의 장비 미착용, 또한 기습이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인즈의 초위마법 동등 혹은 이상의 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스벨리아 마일론시르크
평의국 종신의원인 창천용왕 Blue sky Dragon Lord, 11권 언급에 따르면 드루이드인 신앙계마법 사용자라고 한다. 웹연재본에서 백금용왕과 대화를 하며 등장. 설정상 이블아이 같이 5위계 마법을 쓸 수 있다 나온다. 하지만 백금용왕은 속으로 과거의 용왕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웹연재 설정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서 창천용왕이 만약 신앙계 5위계를 사용할 수 있는 거라면 최소 29이상의 직업레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니,[50] 청년기라면 50~60레벨 정도일 것이고 만약 종족힘까지 극한까지 익힌 상태라면 70레벨대 중반정도가 아닐까 예상된다.
  • 그밖의 아그란드 평의국 종신의원들
백금용왕을 제외한 나머지 아그란드 평의국의 종신평의원인 용왕들. 웹연재본에서는 5명이었지만, 서적본으로 오면서 5명 혹은 7명일지도 모른다는 언급만 있다.

2.6 용왕국

  • 드라우디론 오리우쿠르스
흑린용왕(Black Scale Dragon Lord)
용왕국의 여왕으로 용왕국을 만든 칠채용왕의 증손녀에 해당한다. 나이는 많지만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있다. 성숙한 여성의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고 그쪽이 본 모습이라고 하지만, 로리로리한 모습으로 남녀노소의 보호욕구를 불러일으켜 열심히 일 시키기 위해 본인은 그다지 내켜하지는 않지만 어린 소녀 모습으로 지낸다. 본래 모습은 쭉쭉빵빵한 몸매를 가진 듯하다. 참고로 연기를 안할 때의 진짜 성격은 불량스럽다.

일단 용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슬레인 법국 기준으로는) 용왕 카테고리에 들어가긴 하지만 칠채용왕의 피를 1/8 정도 잇고 있을 뿐이라 '진실되며 거짓된 용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전투 능력도 일반인 레벨. 타고난 능력과 혈통 덕분에 원시마법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제어가 힘들기 때문에[51] 폭주할 경우 나라가 날아갈 수도 있어서 나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몰렸을 때의 최후의 수단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용왕보다 훨씬 연약한 그녀가 마음먹고 백금용왕 수준의 원시 마법을 사용하려면 적게 잡아도 약 백만 명 분의 영혼이 소모가 되어서 비스트맨의 침공에도 쓰지 않았다. 그래서 본인도 원시 마법을 쓴다는 건 즉 자신의 백성이 백만 명이 죽는다는 뜻이므로 쓸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아인즈의 건국 선언에 대해 어느정도 들었으나 거리가 멀어서 정보자체도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닌데다가 지금은 바로 옆에 비스트맨의 대규모 침공[52] 때문에 바빠 관심이 없는 상태다. 양광성전을 언급하는 걸로 봐서 법국에서 비공식적으로 원군을 보낼 때 주로 양광성전을 보낸 듯한데[53] 양광성전이 괴멸상태임을 모르는 여왕은 속앓이만 하는 중. 10권에서야 겨우 슬레인 법국에서 칠흑성전의 은퇴한 요원 중 일부를 복귀시켜 파견할 계획이 잡혔다.

  • 재상
용왕국의 재상. 흑린용왕에게 어린 모습을 하도록 시킨 게 이 사람으로 보인다. 물론 본인이 로리콘인게 아니라 로리모습의 이점을 본 것. 비스트맨의 지금껏 없던 대규모 침공에 대해 "마침내 '저절로 먹이가 늘어나는 사냥터'를 '목장'으로 만들 셈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거나 세라브라이트에게 몸을 내줘야할지도 모른다고 투덜거리는 여왕에게도 "물리적으로 먹히는 백성들보다는 낫습니다." 라는 등 여왕과 허물이 없고 꽤나 냉정한 성격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2.7 드워프 왕국

항목참조.

2.8 엘프 왕국

  • 국왕
엘프 왕국의 국왕. 투쟁과 강함에 미친 왕이자 최악의 암군이자 폭군.
오드아이[54]로 스스로는 자비로운 왕이라고 자칭하지만 그 이유가 '고작 자신에게 전황을 보고하려 온 전령이 자신의 물음에 바로 대답을 하지않고, 피 냄새가 나 자신을 불쾌하게 만들었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지 않는다.' 라는 정도에 불과하고, 심지어 어떻게 죽일까하고 태연히 고민할 정도로 잔인하다. 또한 전령이 죽어가는 중 약자의 힘을 각성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점에서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여준다.
오직 힘만을 중요시 하는 폭군이기에 엘프 왕국이 법국과의 전면전에서 열세에 몰리게 되어 자신의 백성들이 법국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도 구할 마음도 없고, 오히려 왕국이 수세에 몰리도록 충분히 강한 자신이 나서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법국에 공격을 당하고 절박한 상황에 몰릴 수록 약자들 중에서 각성하는 자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투쟁 중에 생물로서의 잠재력을 개방하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아이로 만들어진 강자의 군대가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서 많은 자식들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자신의 힘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자기 자식들 마저 쓰레기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더욱 강한 아이들을 원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모친 또한 강해야 하며, 강해지기 위해서는 전쟁이야 말로 최고의 수단으로 생각하기에 여성들을 전선에 내세우도록 지시한다. 한편으로 엘프만으로는 안되는 것인가 생각하면서 모태가 될 여성의 범위를 엘프 뿐이 아닌 인간종 전체로 넓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55]
10권의 신관장 회의 내용까지 고려한다면 법국과의 전면전은 전적으로 이 양반이 원흉이다. 법국의 비장의 카드였던 인간 여자를 속여서 붙잡은 후 사슬로 묶은 상태에서 강간했다고 한다. 임신시키는데는 성공했으나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칠흑성전에게 빼앗겨 버렸다고한다. 번외석차의 특징을 생각하면 이 자가 아버지일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법국이 용왕과의 협약에서 번외석차가 겉무대에 나서지 못하게 된 이유가 이 인물 때문일 경우 신인 정도가 아니라 플레이어일 가능성조차 있다.
힘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집착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과, 자식들이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지만[56] 그들이 자신의 반도 못미친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세계 기준으로 파격적인 강자로 보인다.

3 조직

3.1 모험자

법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간국가에 존재하는 고용집단. 주된 일은 몬스터 퇴치지만 유적 조사, 경호등의 다양한 의뢰를 해결해준다. 항목 참조.

3.2 줄라논

사악한 네크로맨서들로 이루어진 비밀 결사. 강력한 힘을 가진 열두 고제(高弟)들이 단체의 간부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수장은 죽음의 나선을 통해 힘을 얻은 강력한 언데드라고 한다. 2권에서 카디트의 언급으로 클레만티느에게 이길만한 멤버가 열두 고제 중 세 명이라고 하며, 카디트는 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처음에 클레만티느의 전투력이 그만큼 조직 내에서도 높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클레만티느의 실제 전투력이 이세계의 인간 중에서도 탑 클래스에 들어간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그녀보다 강한 인물이 셋이나 있는 이 조직의 전력도 더욱 고평가받게 되었다. 비밀 결사답게 알려진 정보가 그리 많질 않다. 카디트가 에 란텔에서 행했던 일이 과거에 한 번 더 있었으며[57] 성공했다는 점 이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3.3 여덟 손가락

5권과 6권에 등장하는 주요(?) 적들. 왕국의 그늘에 도사린 거대한 암흑조직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4 이자니야

제국 동북부와 도시 국가군 등에서 암약하고있는 암살자 조직. 열세 영웅 중 하나인 암살자 이쟈니야의 제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고 계약으로만 움직인다.
카운터 어새신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국에서 산하에 들어올 것을 타진하고 있지만 거절했다. 작가에 따르면 모티브는 중동의 어새신. 두령인 이자니야의 딸 세 자매는 제국의 아다만타이트 급 모험가인 은사조의 암운과 동급의 도적계라고. 왕국의 아다만타이트 급 모험가인 청장미의 쌍둥이 닌자가 이쪽 출신.

4 세력별 인물

4.1 리저드맨 촌락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4.2 쿠아고아 씨족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4.3 프로스트 드래곤

아제를리시아 산맥에 서식하는 드래곤의 일종. 같이 산맥의 먹이사슬 정점에 선 프로스트 자이언트랑 세력 다툼을 하고있다 한다. 첫 언급은 2권이며 모습을 드러낸 것은 11권. 작중에서는 드워프 왕국의 수도에 자리를 잡은 오라사다르크 일가만 등장하지만 산맥에는 다른 프로스트 드래곤들도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오라사다르크 헤이릴리알(Olasird'arc=haylilyal)[58]
하얀 용왕
  • 직함 : 아제를리시아 산맥 프로스트 드래곤 로드
  • 주거 : 드워프 구 왕도(페오 베르카나) 왕성
  • 속성 : 중립 (카르마 수치 : -25)
  • 총 레벨 : 46
    • 종족 레벨 : 드라고링 10, 영 10, 어덜트 10, 엘더 5, 에인션트 1, 기타 (총 46)[59]

11권에서 쿠아고아들을 복종시키고 있던 서리용왕(프로스트 드래곤로드) 로 작가말에 따르면 드래곤중에서 일류급까지 성장한 존재라고 한다. 3위계의 3위계의 마력계 마법을 세 종류 구사할 수 있으며[60] 그 힘은 다른 동종과 영토 다툼을 할 때 드워프 도시가 휘말려 페허가 될 정도다. 사실 지식의 힘을 경시하는 오만한 존재로 그려지긴 했지만 대가족을 꾸리고 약간이나마 성장시킨뒤 자식을 내보낸다는 점에선 드래곤 중에서 이단아적인 존재로 프로스트 자이언트와 대립하는 시점에서 종족적으로 상당히 현명한 판단으로 볼수 있다. 욕망과 오만함 때문에 묻힌 감이 있지만 드래곤 중에선 다소나마 견식이 있었다는 말.

프로스트 드래곤 제국을 세운 후 라이벌인 프로스트 자이이언트들을 복종시켜 아제를리시아 산맥을 지배할 야망을 품고 있으며 그 계획의 기반을 위해 드워프 왕국의 구 왕도를 빼앗아 그 보물고 앞을 둥지로 삼고 재보를 쌓아두고 있었다. 보물 등에 대해 매우 탐욕스럽지만 그런 그의 힘으로도 드워프의 보물고는 열 수 없었기 때문. 자신의 계획에 방해만 되지 않으면 쿠아고아들이 뭘하는지 신경을 쓰지 않는듯하며 그렇기 때문에 쿠아고아의 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드워프 추격자[61]를 격퇴해 달라는 청원를 하면서 면회 시에 가져온 황금의 두 배를 상납겠다고 제안하자 추격이 따라온 이유는 확인해보지 않고 두 배가 아니라 열 배로 가져오면 수락하겠다고 윽박지른다. 그러면서도 받아들이는 쿠아고아를 보면서는 드워프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거면 종복을 쿠아고아가 아니라 드워프로 갈아치울까라고 고민한다.

자신이 하등한 종복들의 부탁에 나서는 것도 꼴사납다고 생각하여 부인들에게 누구를 보낼까를 묻고 드워프 노예도 수중에 넣을겸 해서 머리는 좋지만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헤진마르를 억지로 보냈으나 순식간에 아인즈의 개가 되어 돌아온 꼴을 보며 분노한다. 드래곤답게 보물에 대한 후각이 뛰어나 아인즈의 장비가 굉장한 가치를 지닌 것임을 알아보고는 목숨이 아깝다면 그것들을 바치라는 등의 대사를 내뱉다가 상대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 아인즈의 <심장장악 Grasp Heart>에 순살당했다. 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시신은 나자릭 5계층에 보내졌다.

  • 오라사다르크의 세 아내들
오라사다르크의 왕비인 프로스트 드래곤들로 일족의 힘을 모아 프로스트 자이언트를 몰아내고 아제를리시아 산맥을 지배하려는 오라사다르크의 계획에 의해 드워프 구 왕도(페오 베르카나) 왕성안에서 자식들 15마리를 기르고 있다. 헤진마르가 아인즈를 태우고 돌아와 이 땅의 왕이라는 발언에 어이없는 듯 쳐다들 보지만 오라사다르크를 순살시키자 곧바로 현실을 깨닫고는 아인즈에게 대한 두려움과 타산도 포함한 헤진마르의 중재에 의해 아인즈에게 항복한다.
  • 미아나타론=후비네스
미아나타론은 왕비 중 가장 젊고 창백한 뿔이 하나 더 튀어 나와있다.
  • 문위니아=이리스 슬림,
문위니아는 아제를리시아 산맥에서 오라사다르크와 몇번이고 영토 다툼을 벌이고 패배해 왕비가 되었다. 오라사다르크의 자식중 완력이 가장 강한 투 란제 로트의 어머니이며 본인도 상당히 잔혹하고 호전적인 성격인것으로 묘사되며 이러한 성향상 키리스트런과 잦은 의견충돌을 벌이는것처럼 묘사되었다.
  • 키리스트런=덴슈슈아
키리스트런은 1위계라지만 유일하게 신앙계 마법을 행사할 수 있다[62], 오라사다르크 사이에서 헤진마르 포함 4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며 모두 100살이 넘은 용들이다. 상당히 머리가 좋은 모양으로 오라사다르크도 다른 아내보다는 키리스트런의 의견을 더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아인즈가 오라사다르크와 대면했을 당시 상황을 보면 헤진마르의 성격은 키리스트런에게 기인한 것인지 남편은 아인즈의 장비를 보고 탐욕에 눈이 멀었지만 키리스트런은 아들도 내팽개치고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 헤진마르
오라사다르크과 키리스트런=덴슈슈아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콧등에 작은 안경을 쓰고있다.[63] 아제를리시아 산맥에 사는 드래곤 중에서도 이단아... 라기보다 워낙 겁이 많다.
긴 세월을 보내면 이 세계에서 비할바 없이 강해지는 드래곤에게 있어 압도적으로 강하면 다른 것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오라사다르크의 가치관과는 달리 자신같은 미성년의 드래곤[64]은 프로스트 자이언트 같은 몬스터에게도 죽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식을 쌓고 나서야 세상에 나갈수 있다는 주의를 펴다가 넌 세상에 나가야 된다며 2달 뒤에 독립한 뒤 알아서 마음대로 살라는 선포를 듣고 아인즈 일행을 제압하라면 집에서 쫒겨난다.[65] 우연히 서적들을 만나 지식욕이 충족 되어가는 쾌감을 알게되어 방에 틀어 박혀 책을 탐독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드래곤보다 뚱뚱하고[66] 동년배의 위력인 브레스를 제외하면 꽤 약한 축에 속하는 모양이다. 자기보다 작은 남동생이나 여동생한테도 질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드워프의 추격자를 격퇴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고 아인즈 들과 대치하기 위해 나갔다가 겁이 많은 성격대로 몰래 살펴보다가 보물의 가치를 직감할 수 있는 드래곤의 특성으로 아인즈, 샤르티아, 아우라가 갖춘 장비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깨닫고, 또한 드래곤인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남은 드래곤들을 어떻게 써먹을까 하던 아인즈의 말투에서 그 위험성을 직감하고는 심장장악을 사용하려던 아인즈에게서 심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 머리를 땅에 조아렸다. 가장 현명한 선택 자신만 뚱뚱한 것이 아인즈에게는 레어로 오해받아 살아남았고 정말로 충실한 개, 정확힌 아우라의 애완동물로 삼아져 이후 아인즈와 곤도를 태우고 다니게 된다. 아인즈가 오라사다르크를 죽인 후 헤진마르의 모친 정도는 살려주겠다며 누가 모친이냐고 묻자 너나 할 것 없이 자기라고 대답하자 어이없는 듯 모친이 셋인거냐는[67] 아인즈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여 모두의 목숨을 구해준 셈이 되었다. 다만 드래곤은 혈육의 정이 옅어서 모친의 경우조차 안돼면 말고정도의 감정이었고 다른 비들의 목숨까지 구한것은 코즈믹 호러를 마주한 공감대(...)와 빚을 지우려는 타산적인 의중이 결합한 결과였다. 아버지가 순살 당하는 것과 어머니와 다른 비들이 복종하는 모습을 본후 힘이고 자시고 지식과 직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 트란젤릿트
오라사다르크와 문위니아 사이에 태어난 드래곤. 오라사다르크의 자식들 중에서도 강한 힘을 가졌지만 앞뒤를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묘사된다. 헤진마르의 형제들 중 아인즈에게 복종을 거부하고 덤볐다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심장장악 Grasp Heart>에 사망한 드래곤이 하나 있는데, 이 드래곤이 아닐까 추정된다.
  • 헤진마르의 형제들
이름은 명시 되지 않지만 친동생들의 경우엔 방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책만 읽는 헤진마르를 위해서 식사를 날라줄 정도의 정은 있는 듯 하며 부모자식간에도 독립후 영토를 두고 싸운다고 하는 용족 치고는 꽤 우애가 있는 모양이다...라기 보다는 오라사다르크가 이례적으로 가족을 꾸린다는 발상한 존재라 가능햇던 일로 보인다. 오라사다르크의 자식은 헤진마르와 트란젤릿트를 포함해 총 16마리. 헤진마르가 자신을 기준으로 동년배가 여섯, 어린(작은) 드래곤은 아홉마리가 더 있다고 했었다.

5 역사/전설 상의 인물

5.1 용왕

Dragon Lord

용왕이라는 것은 드래곤 종족에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기본적으로는 최고위의 연령단계(에인션트)에 도달한 드래곤이나, 특별한 힘을 가진 강력한 드래곤, 그리고 이질적인 마법을 사용하는 드래곤 같은 뛰어난 드래곤에게 붙여지는 명예로운 칭호다. - 11권 중

이세계 최강의 종족인 드래곤 중에서도 정점인 존재들. 유일하게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과 비길 수 있을 법한 강대한 존재들이지만 팔욕왕과의 전쟁에 참가한 대부분의 용왕들이 사망하는 등 플레이어들과의 항쟁에서 힘을 많이 소모한 것으로 보인다. 어지간한 악연이었는지, 슬레인 법국에 신인이 존재한다는 정보가 새어나간다면 용왕들과의 결전이 일어날 정도라고.[68] 결국 팔욕왕이 내분으로 종족이 쇠락하여 여전히 최강의 종족이라고는 하지만 예전처럼 패권을 휘두르진 못하는 듯 싶다.

당연하지만 용왕이라고 전부 플레이어에 비견될 만큼 강력한 것은 아니며, 개체 차이가 있다. 플레이어로 추정되는 팔욕왕을 상대로 싸운 백금용왕이나, 레벨 85인 마수(魔樹)를 봉인한 강력한 용왕들도 있는 반면, 11권의 오라사다르크의 경우 비교적 낮은 46 레벨로 나자릭 기준 상 상당히 약하지만, 고룡 1 레벨을 가지고 있어 용왕으로 분류되는 최저 수치를 만족한다. 다만 진짜 용왕의 경우, 플레이아데스 전원이 덤벼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69]는 언급을 봐선 작가가 내심 세계관 내의 일반적인 용왕의 개념과 진정한 용왕의 기준선을 나눠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위그드라실의 위계마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시마법(Wild Magic), 또는 영혼마법이라 불리는 고대의 마법을 사용하지만 현대에는 마법의 힘이 더렵혀지고 일그러져 사용하기 힘든 듯하다. 용왕국의 여왕의 언급으론 원시 마법은 다름아닌 을 사용해서 발동하는 마법이라고 한다. 자신의 백성이 많이 죽게되어 접하는 혼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위력은 강해진다고.[70][71] 또, 일반적인 5위계 부활 마법은 레벨 소실이 일어나지만 원시 마법을 이용한 소생은 레벨 소실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슬레인 법국에서는 원시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용왕으로 인정한다.

  • 용제(龍帝) : 상세한 정보는 불명. 백금용왕이 용제의 자식이라고 한다. 왕이 아닌 라는 호칭을 쓰는 것과 백금용왕을 '그 유명한 용제의 자식' 같은 식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 백금용왕 Platinum Dragon Lord :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 용왕들 중에서도 정상급 실력자다.
  • 서리용왕 Frost Dragon Lord : 오라사다르크 헤이리리알[72]
  • 흡혈용왕 Vampiric Dragon Lord : 언데드 용왕.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후관용왕 Elder Coffin Dragon Lord : 언데드 용왕.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파멸용왕 Catastrophe Dragon Lord : 칠흑성전이 지배를 위해 움직이고 있었던 용왕. 백금용왕과는 달리 원시마법은 사용 할 수 없다고 한다.
  • 성천용왕 Heavenly Dragon Lord : 팔욕왕과의 항쟁에서 참가하지 않아 살아남은 용왕 중 하나. 하늘만 날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 상암용왕 Deep Darkness Dragon Lord : 팔욕왕과의 항쟁에서 참가하지 않아 살아남은 용왕 중 하나. 거대 지하동굴에 틀어박혀 움직이지 않는 모양.
  • 칠채용왕 Brightness Dragon Lord : 인간과 아이를 만들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를 봐서 모종의 방법으로 인간종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73] 용왕국을 만든 장본인으로 현재의 용왕국의 여왕은 그의 증손에 해당한다. 흑린용왕이 원시마법 사용자이니 이쪽도 원시마법을 사용 가능 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치 과거인물처럼 언급되기에 생사불명인 상태.
  • 흑린용왕 Black Scale Dragon Lord : 용왕국의 여왕. 원시마법을 쓸 수는 있기에 슬레인 법국의 기준 상으로는 일단 용왕에 속하나, 전투능력은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으므로 참이자 거짓된 용왕으로 불린다.
  • 아그란드 평의국 종신의원들  : 웹연재본에서는 5명이었지만, 서적본으로 오면서 5명 혹은 7명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생겼다. 아래는 웹연재본에서 언급된 용왕들.
    • 창천용왕 Blue sky Dragon Lord : 스벨리아 마일론시르크.
    • 금강용왕 : 설정에서 이름만 언급.
    • 흑요용왕 : 설정에서 이름만 언급.

5.2 육대신(六大神)

600년 전 이세계에 강림하여, 절대적 열세에 놓여있던 이세계의 인간들을 구원하고 신으로 숭배받게 된 초월자들. 각각 빛(혹은 생명), 어둠(혹은 죽음), 불, 물, 땅, 바람을 관장한다고 여겨진다. 다만 육대신 전원을 숭배하는 국가는 이들의 직계세력인 슬레인 법국이 유일하며, 주변국들은 대개 화신, 수신, 지신, 풍신의 사대신[74]만을 숭배하고 있다. 5권에서 이블아이와 가가란의 대화에서 신규 아다만타이트 모험자 팀 칠흑에게 검은색이 선정된 것에 의외라며 슬레인 법국의 육대신 신앙을 언급하는 것을 볼 때 각기 상징하는 색상이 있는 듯 하며 대화 내용을 사대신으로 기준삼을 경우 적색, 청색, 갈색, 녹색일 듯. 이는 슬레인 법국의 비밀 부대들이 육색(六色)성전이라 명명되는 걸 통해서도 드러난다. 육대신들 외에도 '불꽃의 신'이나 '절도의 신' 같은 종속신들이 있다고 언급된다.

그 정체는 위그드라실에서 이세계로 전이한 플레이어들이다. 현재 시점에서 절사절명이 다섯 신의 신기가 잠든 곳을 수호하고 있다는 점[75]과 법국의 신관장 회의에서의 반응을 보면 육대신은 이미 이세계에 없는 듯하다. 죽은 건지, 또는 현실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서 떠난 건지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이들 중 정확하게 존재가 언급된 것은 죽음의 신 슬사냐 한 명이다.

이들의 피를 이은 자들은 보통 인간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지녀 신인(神人)이라 불린다. 현재 법국에는 신인이 2명 혹은 3명 존재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칠흑성전 1석차와 번외석차로 총 두 명.

  • 스루샤나
육대신 중 하나인 죽음의 신이라 불리는 플레이어. 상징색은 검은색으로 칠흑성전이 섬기고 있다. 구전에 의하면 팔욕왕과의 싸움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서적판에서도 아인즈의 외견이 죽음의 신 스루샤나와 유사하다고 언급되는 것과 육대신 역시 만렙 플레이어로 추정되기 때문에 스루샤나 역시 오버로드였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10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팔욕왕에게 시해당했으나 스루샤나의 제1종자는 아직 슬레인 법국에 생존해 있는 모양. 아인즈의 정보를 들은 최고 집행 기관 회의에서는 스루샤나가 다시 재림한 것이 아닌가 했으나, 스루샤나의 제1종자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다른 인물로 판단했다.

5.3 팔욕왕(八欲王)

500년 전에 압도적인 힘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대륙을 지배해나간 전설적인 존재들.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에 필적하던 용왕들은 팔욕왕과의 항전에서 종족의 명운이 쇠락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었다.

웹에서 언급된 부활할 때마다 약해졌다는 데서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부활 시, 5레벨씩 깎이는 패널티가 여전히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이세계로 전이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일 가능성이 높다. 행적을 볼 때 인원 대부분이 만렙이거나 그에 준하는 상당한 고렙으로 추정된다. 이쪽도 나자릭처럼 길드 단위로 넘어와서 압도적인 힘으로 대부분의 용왕들을 살해하고 이세계의 마법을 모종의 방법으로 더럽히면서[76] 세계정복을 눈앞에 뒀지만 막판에 내분이 발생. 그 후, 내분으로 힘이 크게 깎인 상태에서 살아남은 용왕들을 비롯한 이세계인들의 합공으로 전멸한 걸로 예상된다. 현재 그들이 만든 국가의 수도이자 유일하게 남아있는 도시인 에류엔티우 라는 도시와 그 위에 그들의 길드 거점으로 추정되는 떠있는 이 남아있다.[77]

육대신과 비슷하게 인간종을 우대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하며, 인간종 보다 능력이 우월한 수인 등의 다른 종족들이 대륙을 지배하지 못한 것도 500년 전 팔욕왕이 대륙을 지배하기 위해 움직였을 때의 항쟁으로 인해 그 힘이 크게 깎였기 때문이라 한다.

웹연재본에서 슬레인 법국이 이들을 '대죄자'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육대신 중 한 명인 스루사냐를 죽였기 때문.

  • 이름 없는 주문서(Nameless Spellbook) : 모든 마법을 기록하는 마법서. 원리는 알 수 없지만 새로 생긴 마법까지도 기록한다. 마법의 수준이 현저히 낮은 이 세계에서 마법이 10위계까지 존재한다는 통설은 이 마법서의 기록에서 나온 것. 다만 초위 마법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선 위계에 속한 마법만이 기록되는 모양이다.

단순히 마법에 대한 정보 뿐이라면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위그드라실에서는 정보 자체가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었고, 위키 등에 알려진 정보는 널리 퍼진 싸구려 정보나 사실이 아닌 거짓 정보들 뿐이었기 때문에 아직 알지도 못하는 주문이 자동적으로 기록되는 이 주문서는 상당한 가치를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8권의 서적형 아이템 설명에서 주문서 계통은 스크롤과 같이 1회용이지만 스크롤이 해당 주문을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만 쓸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아무나 사용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언급됐는데, 만일 이 "주문서"가 기록된 주문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또 1회용이 아니라면 그야말로 사기템이나 마찬가지. '팔욕왕의 수없는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이 있는 아이템', '세계 하나에 필적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블아이의 언급을 보면 팔욕왕이 남긴 8대 무기 중 하나로 추정되며 세계급 아이템일 가능성도 있다. 크툴루 신화에서 기인한 설정이 드문드문 보이는 본작의 특성으로 보아 모티브는 아마도 무명 제사서인 듯.

5.4 13영웅

200년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던 마신을 토벌한 13명의 영웅. 실제로는 이보다 인원이 많고 인간이 아닌 존재도 섞여있다고 한다. 다만 인간들이 인간종 영웅만 취급해서 13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이쪽은 리더를 제외한다면 플레이어는 아닌 듯. 13영웅의 마지막 싸움은 신룡이라고 불리던 용이 상대였다고 한다.[78] 이블아이의 회상과 모몬의 강함에 대한 평가 등으로 추측해 볼때 적어도 이블아이가 실제로 본 자들 중에서는 만렙이나 그에 준할 정도로 강했던 멤버는 한 명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5.4.1 인간 출신의 13영웅

  • 13영웅의 리더
처음에는 단순한 범부였으나 검을 휘두르고 또 휘둘러 누구보다도 강해졌다고 한다. 아마 1레벨 때 전이돼서 레벨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저렙 때 전이된게 사실이라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므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힘의 소유자. 7권에서 함께 걸었던 '플레이어' 동료[79] 를 죽인 충격으로 인해 소생을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블아이가 모몬의 검을 본 감상이 '기억속에 있었던 어떤 전사도 능가하는 참격'이였던 것을 보면 진정한 전사를 쓴 아인즈보다 약했을 듯하다. 진정한 전사를 쓴 아인즈가 100레벨 전사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100레벨에는 도달하지 못했던 듯.
  • 리그리트 베르스 카우라우
네크로맨서 출신의 13영웅. 장난끼가 있고 유쾌한 성격을 보유한 노파로 나이는 250살 이상이다. 13영웅 시절 이후로는 모험가 생활을 했으며 말년에는 청장미에 속해 있었다. 모험가를 은퇴하기 직전에 이블아이를 찾아내 두들겨 패서[80] 자기 후임으로 청장미에 집어넣고는 떠난 모양. 이블아이를 울보 내지는 임베룬 꼬마라고 부른다. 모험가 은퇴 이후에는 유유자적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7권 시점에서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과 만난 자리에서 위그드라실의 아이템의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을 받게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무대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가제프가 가지고 있는 원시 마법(Wild Magic)으로 만들어진 반지의 원 주인이기도 하다. 본인도 백금용왕에게 받은 것이긴 하지만. 또한 브레인 앙글라우스와 몇 합을 겨룬 대결에서 승리한 적도 있다고 언급된다.
본인 언급으로 실력은 이블아이보다는 떨어지는듯. 다만 리그리트가 네크로멘서인 것을 포함한 일종의 상성상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상성을 감안해도 이블아이에게 승리한 것을 보면 리그리트도 플루더를 포함하여 대륙에 4명 뿐인 인간 마법직 일탈자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법국 출신임을 암시하는 3어절 이름을 가지고 있다.
  • 흑기사 : 사악해보이는 이미지 탓인지 13영웅 중에서는 취급이 좋지 않은 인물. 실제로도 악마와의 혼혈이었다. 이 인물이 사용한 4자루의 검의 성능이 위그드라실의 클래스인 커스드 나이트의 스킬과 상당히 흡사한데, 커스드 나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60, 스킬 익힐 레벨까지 감안하면 70레벨 정도는 되어야 하는지라 아인즈를 놀라게 했다. 다만 청장미의 닌자로부터 위그드라실과는 직업 필요 레벨이 다르다는 떡밥이 나왔으므로, 실제 레벨은 그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
    • 마검魔劍 킬리네이람 : 부정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청장미의 리더 라퀴스가 소유한 검.
    • 부검腐劍 콜로크다바르 : 치유할 수 없는 부상을 입힌다.
    • 사검死劍 스피스 : 찰과상이라도 목숨을 빼앗는다.
    • 사검邪劍 휴미리스 : 능력 불명.
  • 이자니야 : 암살자 출신의 13영웅. 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 용왕의 지각능력을 피해 접근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제국의 북동부에 이자니야의 이름을 딴 암살자 집단이 있는데 이자니야의 제자들이 만든 조직이다.[81]

5.4.2 인간 외의 협력자

  • 마법공(魔法工) : 매직 아이템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드워프들이 말하길 드워프 왕국을 세운 왕이라는 것을 보면 종족은 드워프일 가능성이 크다. 아다만타이트 갑옷을 입었고, 홀몸으로 드래곤과 맞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82]
11권에서 마신이 드워프 왕국을 습격했을 때 마신에 맞서 싸운 최후의 왕족인 룬 공왕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 인물이 마법공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엘프 왕가의 인물 : 고대 엘프의 특징을 지녔다고 한다. [83] 현재 엘프 왕국 국왕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 바람거인(Air Giant)의 전사장 : 선풍의 도끼를 휘둘렸다.

5.5 마신(魔神)

200년 전에 온 대륙을 헤집고 다닌 존재들. 수많은 인간의 국가만이 아니라 아인종, 이형종 나라들도 멸망시켰으며 현재 왕국, 제국, 성왕국 같은 대부분의 나라들은 200년 전 이후에 생겨난 국가들이다. 미친듯이 온 대륙을 뒤집으며 날뛰었지만 13영웅들을 포함한 영웅들과 슬레인 법국의 활약으로 모두 사망 또는 봉인되었다고 한다. 슬레인 법국의 니군의 언급이나 랜드폴 이블아이의 말을 들어보면 레벨은 대략 50~60대 정도였던 걸로 추정된다.

6권에서 스킬을 쓰는 엔토마에게 이블아이가 마신의 힘과 관계있는 것인가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이세계 기준으로 지나치게 강한 마신의 힘을 생각하면 마신들 또한 위그드라실에서 온 존재일 수 있으며 웹연재본에서는 아예 대놓고 마신이 육대신의 종속신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언급되어 여전히 이 설정이 건재하다면 육대신을 따르는 커스텀 NPC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온 대륙을 헤집고 다닌 이유는 주인인 육대신의 행방을 찾으러 다녔던 것이거나 혹은 육대신이 죽은 뒤 미쳐 날뛰던 것일 수도 있다. 다만 현재 NPC로 추정되는 슬사냐의 제 1 종자가 건재해보이고, 육대신의 NPC들이 왜 주인이 사라진지 거의 300년이 지나서야 날뛰냐는 점을 설명을 못한다. 아직 관련 정보가 많지 않고, 서적판에서 웹연재판의 설정이 여럿 바뀌는 경우가 있기에 마신의 정체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5.6 그 외

  • 입만 현자
200년 전 존재했던 미노타우로스로 모험자나 워커들이 쓰는 매직 아이템과 달리 냉장고나 선풍기, 수도꼭지 등과 일상 생활에 쓰는 "일상용 매직 아이템"을 고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만들 능력이 없었고, 어떻게 그런 형상이 되는지, 어떤 원리로 그러는지 설명할 수 없어서 "입만 현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전사로서 초일류였기에 도끼를 한번 휘두르면 회오리 바람을, 대지에 꽂으면 지진을 일으켰다는 허무맹랑한 전설이 전해진다.[84] 그 밖에 인간종을 식량으로 밖에 쓰지 않던 미노타우로스 대국을 움직여 인간종을 노동 노예 계급까지 끌어 올렸다는 소문이 유명하다. 딱 봐도 과거에 이세계로 전이된 위그드라실 아인종 플레이어로 보인다. 또한 야만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을 제안했다고도 한다. 물론 마법으로 치료하는 세계인 만큼 살을 째고 속살을 건든다는 정신나간 민간 요법 취급을 받는다.[85]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신룡
200년전 13영웅들의 마지막 상대였다는 용. 이세계의 용왕들 중 하나인지 아니면 위그드라실의 존재인지는 불명. 13영웅 리더가 플레이어 동료와의 싸움 끝에 사망했다고 하는 점에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라는 추측이 있지만 그냥 백금용왕을 만나러 간 것이 와전된 것일 수도 있다.
  • 고대의 마수
까마득한 옛날에 용왕들과 호각으로 싸웠다가 봉인된 마수들. 일부는 다시 깨어났다가 영웅들의 활약으로 잠든 모양이다.
  • 자이톨 콰에(Zy'tl Q'ae)
4권 드라마CD1에서 등장하는 마수(魔樹).[86] 6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으며 높이 100미터, 전장 300미터에 위그드라실 기준 추정레벨도 80~85에 달하는 이세계를 기준으로 세계를 멸망시킬 존재라고 전해지는 강력한 몬스터. 특히 체력에 특화되어 측정치를 초과할 정도. 다만 이런 강력한 몬스터도 나자릭과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지는 대표적 사례로 실제로는 어떤 계층수호자라도 1:1로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
모몬이 모험가 조합으로 부터 희귀약초 채집 요청[87]를 받게 되면서 아인즈와 조우한다. 아인즈는 이 정도 몬스터와 접촉한 것을 추후 발생할지 모르는 강자와의 전투를 대비하여 수호자들의 팀워크를 실험할 기회로 삼는다. 데미우르고스의 쥬데카의 동결을 자력으로 깨기도 하거나 패링 스킬을 사용한 알베도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겠다는 등의 활약(?)을 펼치기는 하지만 결국 격차는 역력했다. 사실 코퀴토스의 명왕격-구리가라검 콤보를 허용했다면 단번에 사망 혹은 그에 준하는 데미지를 받았을 것이며 적당히 날린 공격기만으로도 촉수 두개가 날아갔다. 그나마 버텼던 것은 약초채집과 더불어 수호자들이 팀워크를 맞춰보기 위해 힘을 낮추고 싸웠기 때문. 최후의 일격은 수호자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아인즈가 직접 시간정지와 지연마법을 연달아 사용하는 형태로 각종 마법을 구사해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어 소멸시켰다.
  • 고블린 왕: 과거에 존재한 고블린으로 토네리코의 가지를 휘둘려 수많은 드래곤을 퇴치하거나 탔을 뿐만 아니라 인간 공주와 결혼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천공을 달리고 또 달리는 날개 달린 영웅, 삼두룡(Trihead Dragon)을 탄 마전사, 충실한 열두 기사와 함께 수정의 성을 지배했던 공주, 드워프 대제국을 세운 왕, 아다만타이트 갑옷을 입은 영웅, 홀몸으로 용과 대적한 끝에 물리친 자와 같은 다양한 전설 또한 존재한다.
  1. 나자릭 지하대분묘에는 육탄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NPC가 넷 있다. 라는 구절이 본문에 적혀있는데다 루베도는 육탄전 4강 중 한명이다.
  2. 각종 버프 스킬을 사용하여 MP를 대량으로 소모한 뒤에도 샤르티아의 1.5배 이상이었다.
  3. 다만 아인즈와 샤르티아는 상성상 아인즈가 저격 아니냐고 투덜거렸을 만큼 최악의 관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싸우면 신기급 아이템 완전무장이란 템빨을 제외할 경우 아인즈가 아주 불리하다. 3권에서 정신지배를 당한 샤르티아와 붙었을 땐 경험과 전략으로 발라버리긴 했지만.
  4. 나자릭 지하대분묘에는 육탄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NPC가 넷 있다. (중략) 순수한 격투전에서 가장 뛰어나며 진정한 모습을 보이면 종합 전투능력에서는 코퀴토스나 알베도마저 뛰어넘는다는 세바스. (오버로드 1권)
  5. 이 붉은 빛이 열소석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위그드라실 시절 가르간투아가 수호하는 4계층은 최소 한번은 뚫린 적이 있는데 만약 이게 열소석이라면 그때 탈취당했을 확률이 높음에도 그대로 있는 걸 보아 아닐지도 모른다. 그런데 웹 연재판에선 함부로 날뛰면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침입자가 나타나도 싸우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어 대침공 당시에도 움직이지 않았다면 탈취당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6. 다른 6명의 계층 수호자, 세바스, 판도라즈 액터, 앵화영역의 영역 수호자, 루베도.
  7. 코퀴토스와 친분이 있는 NPC가 데미우르고스와 이 셋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인즈는 '데미우르고스를 빼고는 공통점이 있군' 이라고 납득했다.
  8. 정발본에서는 계층수호자로 오역되었다.
  9. 애초에 8계층이 나자릭 최강의 존재들이 수호하는 계층이니 약할래야 약할수도 없겠지만. 다만 힘도 힘이지만 전이문을 관리한다는 측면이 더 강할수도 있다. 애시당초 나자릭 최강은 아인즈 울 고운인데다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후방이라고 해도 전장이 될 가능성이 있는 8계층보다는 9계층 신역이나 10계층 옥좌의 홀 같은 장소에 보관하는게 더 그럴듯하기 때문. 또는 전투로써의 강함이 빅팀과 같은 무언가의 특화형 능력 NPC일 가능성도 높다.
  10. 데미우르고스의 성우역인 가토 마사유키가 트위터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나자릭 레벨 100의 캐릭터는 인간이라고 기재했던 바가 있는데, 이는 이 추측을 강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물론, 작가가 아닌 성우의 발언이라 확정사항이라 할 수는 없지만 설정집 등을 봤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군다나 오버로드 덕후로 소문난 데미우르고스의 성우이기도 해서.
  11. 원서에서는 プレアデス(프레아데스)에서 プレイアデス(프레이아데스)로 구분짓고 있다.
  12. 9권까지는 페스토냐 S. 왕코로만 나와있었지만 단편 왕의 사자에서 미들네임이 공개되었다.
  13. 웹 연재본의 설정에서 바뀌지 않았다면 수호자들 다음가는 고레벨의 신관이다. 당시는 빅팀이 없었기에 수호자라고 하면 모두 100레벨을 의미했고 10권까지 당시보다 레벨 다운된 등장캐릭터는 존재하지 않기에 90대 레벨로 추정된다.
  14. 본인말로는 금방 퇴직할것 같다고 한다.
  15. 아인즈가 페스토냐가 명령까지 거역해가며 지킨 인간들을 내주기는 그렇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16. 특히 화장실 청소에 경우 변기도 핥을 수 있다고 자부할 정도.
  17. 물론 데미우르고스는 명령이 떨어질 시 가차없이 말살할 것이라고 한다. 단지 그 전까지는 문제 없다고 여기지만.
  18. 물론 지고의 존재가 그렇게 만든 거라는 건 다들 알고 있지만 짜증난다는 평가. 즉 흔히들 드라마나 만화를 볼 때 작가가 그렇게 썻을 뿐인데 작가보다는 직접 보이는 인물에게 화가 난다는 것과 비슷하다.
  19. 일러스트 하단부의 글자는 プレアデス(프레아데스)로 정발본의 육연성에 해당하며 칠자매로 이행할 경우 원서표기는 プレイアデス(프레이아데스)로 표기가 변경된다.
  20. 소설 상에서 플레이아데스의 외형을 설명(혹은 서술)할떄 주로 헤어스타일을 집어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잦다. 그 기술만 보고서도 일러스트 중의 누가 누군지를 명확하게 알수 있을 정도의 차이여서 각 플레이아데스 항목에 헤어스타일 역시 기재되어 있다
  21. 이는 별자리에 포함된 별들을 밝은 순서대로 그리스 문자를 붙여 부르는 바이어 명명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알파성 참조.
  22. 한 번은 루푸스레기나 베타가 너무 수다스러운 나머지 조용히 하라는 의미에서 나베랄 감마가 봐주는 것 없이 강하게 한 대 때리고 넉다운시킨 상태로 끌고 간 적도 있다.
  23. 이 부분은 모몬의 모험가 동료로서 나베랄이 특히 혜택을 많이 받았다.
  24. 플레이아데스는 아시아권에서는 여섯 별로, 유럽권에서는 일곱 자매로 불렸다. 육연성과 칠자매 시스템의 구분은 그 차이점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25. 그나마 유리는 요리사 1레벨을 찍기는 했다.
  26. 사실 나자릭에 있는 일반 메이드들 조차 종족레벨, 클래스 레벨을 모두 합쳐 1레벨 밖에 안된다고 한다.
  27. 요리사는 클래스가 존재하기에 플레이아데스들은 요리를 할 수 없지만 청소부 등의 클래스가 없기에 청소 등의 잡무는 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28. 나베랄은 바이섹슈얼 네크로필리아인 사르티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유리를 잠재적인 아군, 식인이라는 취미를 솔루션과 공유하는 엔토마를 잠재적인 적군으로 여겼다.
  29. 플레이아데스의 막내. 항목 참조.
  30. 일단 전원이 피로 무효화 장비를 차고 있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24시간 일시켜도 무방하긴 했다.
  31. 이 중 포스는 fourth, 피스는 fifth, 식스스는 sixth다. 망할 일본식 발음
  32. 수호자 클래스 정도 되면 외부를 무서워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 전이 후에는 외부에서 무서워하겠지
  33. 아인즈는 쿨타임만 있을 뿐 큰 대가도 가치도 없는 저레벨 언데드에 큰 애정이 없기에 아무렇게나 대하라고 했지만 나자릭 npc의 입장에서는 신이 직접 만든 존재들이다. 당연히 저급한 자동 리스폰 npc와는 급이 다른 대우를 한다.
  34. 서적본에서 브레인이나 브리타의 파티에게도 취급은 부드러운(?) 편이나 그건 그저 장난감 취급하던 상황이니 경우가 조금 다르다.
  35. 자신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치하고 부끄러운 장면인데 타인의 평가는 더없이 훌륭한 경우. 그저 크기만 커다란 햄스터를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타고 있는데 이세계인은 물론이고 나베랄마저 감탄하는 바람에 생긴 경향이다.
  36. 참고로 아식호충(餓食狐蟲)은 스파르가눔을 의미하는 아식고충(芽殖孤蟲)과 일본어 발음이 같다.
  37. 알베도는 언니가 동생을 "그 이름(스피넬)"으로 부르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본명이 아닌 비칭이나 멸칭으로 보인다.
  38. 정발본 초판에서는 루베트라 나왔는데 아무래도 루베토라는 오타도 있는 걸로 봐서는 번역 과정에서 가타카나의 탁점을 못 본 듯 싶다.
  39. 웹연재본의 언급에 따르면 불법개조, 치트가 아니냐는 항의를 받았던 8계층의 비장의 전력은 그 월드챔피언에 필적하는 존재라 했었다. 물론 이 설정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 루베도라는 보증은 없겠지만 이어졌다면 분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릭터.
  40. 단, 작가 언급에 따르면 지고의 41인 중 최강인 터치미와 비교할 경우 아인즈와 샤르티아 전과 비슷한 전개가 될것이라 했으며 그 외에도 트위터 질답에서 나자릭에서 "아인즈 울 고운"이 최강이라 말했다. 길드무기 장비여부는 불명.
  41. 이 부분은 정발판에서는 루베도 대신 여동생의 지휘권을 준다고 해석될 여지가 많게 번역되었지만, 사실 원문을 보면 '그렇다면 네 여동생이지. 지휘권을 주마.'라는 것에 가깝기에 일견 알베도가 말한 이유에 납득해서 루베도가 여동생인 만큼 지휘권을 준다고로도 해석할 수 있는 대답이다.
  42. 예를 들어 마레가 나자릭의 외출 규정 때문에 찾아왔을때는 마레를 '수호자 마레'라고 불렀고 중간에 아인즈의 얘기가 나오자 '지배자 아인즈님'이라는 식으로 지위+이름으로 부른다. 거기다 대부분의 말이 '~다'로 끝나고 하게체가 섞인 딱딱한 말투다.
  43. 기록으로 10살은 실패 라고 적는다. 10살 아이의 살가죽이라는 뜻.
  44. 오래전에 세 명의 젊은 인간들, 키 큰 사람 한 명, 늙은 사람 한 명, 날개 달린 사람 한 명, 드워프 한 명. 총 7명이 마수의 일부가 깨어날때 물리치고, 또 마수가 나타나면 격퇴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45.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 괄호 안은 아인즈의 능력으로 능력이 강화되지 않은 본래 22레벨 엘더리치로서의 능력치.
  46. 강화된 능력치.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그래프 안의 붉은 부분은 강화되지 않은 일반적인 22레벨 엘더 리치의 능력치이다.
  47. 정확히는 아인즈가 내린 임무에 장해를 끼칠 위험마저 감수하면서 트알레를 도와준 것 때문에 의심을 받았다.
  48. 마침 리저드맨들에게는 잠시 '훈련 중 휴식' 상황이었을 뿐이라 바로 신경 끊고 훈련에 다시 매진한 탓도 있다. 일단 아인즈의 재차 명령이 있거나 도망치려 할 때까진 방치.
  49. 정황상 칠흑성전과의 싸움과 아인즈가 찾아낸 시점의 사이에 해당한다. 칠흑성전의 대장은 샤르티아에 대해 무기와 방어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이후 아인즈가 찾아냈을 때의 샤르티아는 완전무장 상태였기 때문. 이는 칠흑성전의 대장과 마주한 상태에서 폭주했음에도 대장이 철수할 때까지 무장하지 않았던 샤르티아가, 갑옷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백금용왕과 조우했을 때는 무장 없이 싸우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능적으로 판단했음을 의미한다.
  50. 드래곤은 성장중 마력계 마법을 습득하고 다른 계통은 마법을 다루는 기술로서 습득해야한다. 그 예가 키리스트런과 창천용왕이라고 11권에 언급됐다.
  51. 용왕의 피가 1/8 정도 흐르고 있다고 해도, 인간의 몸으로는 제어가 힘들다고 언급했다.
  52. 6만에 달하는 비스트맨이 아마도 부족별이겠지만 6개로 나뉘어 침공중. 도시 3개를 먹히고(비유가 아니다) 잠깐 정체된 상태
  53. 용왕국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용왕국은 지도자인 드라우디론을 제외하면 일단 인간족의 국가이다. 게다가 용왕국이 뜷리면 다음은 법국일 확률이 높기도 하며, 기부금도 많이 보내기에 칠흑성전 다음가는 최정예 부대이자 주특기가 섬멸 작전인 양광성전을 보냈던 듯하다.
  54. 오드아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마레와 아우라의 오드아이에 대한 주변 반응과 더붙어 웹연재본 당시 오드아이가 왕가의 상징인 설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55. 엘프왕이 겪는 강함의 유전문제는 '아무리 플레이어 쪽이 강해도 이세계인 사이에서 나온 아이는 플레이어에 절반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작가가 설명한 바와 일치한다. 즉 강한 자식을 얻기 위해서는 강한 여성이 필요하다는 건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참조
  56. 법국과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영웅의 영역 이상에 든 인물은 없을 것이다.
  57. 7권에서 워커들의 이야기에서 과거 줄라논이 점거한 유적을 수수방관하다 작은 도시가 멸망했다는 언급이 있다. 아마 카디트가 말한 줄라논의 맹주가 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58. 스펠링을 봐선 작가가 의도한 발음은 sird'arc부분을 sәː(r)d‿a:rk로 읽는(일어론 'sir' 발음은 대게 '사'가 되니) 것으로 생각되니 우리나라 식으로 읽으면 올라서다르크 헤일릴리얄(혹은 올라서다크 헤일릴랼)이 된다.
  59. 순수하게 종족 레벨'만' 따졌을 때 등장인물 전체-아인즈 울 고운과 나자릭 NPC포함- 중 가장 높으며 용으로서도 거의 최고성장단계. 엄청 높은 종족레벨에 비해 직업레벨은 전무한데 헤진마르에 대한 태도를 보면 종족의 힘을 맹신한 끝에 지식이나 무예같은 것을 쌓지 않은 결과 직업 클래스를 하나도 습득하지 못한 걸 수도 있다.
  60. 드래곤은 종족의 힘만으로 성장 중 다소의 마력계 마법을 얻을수 있다. D&D에서 드래곤이 성장하면서 소서러 레벨을 얻는 것에 따온 것을 적절히 섞은 것으로 보인다. 본능으로 익혀서 지식적인 습득이 필요없지만 썩 대단한 편은 아니란 것 까지 비슷하다는듯.
  61. 쿠아고아 측에서는 드워프 측 요새를 공격할 때 이를 격퇴한 두 마리의 아인즈의 데스나이트를 드워프가 만든 골렘으로 오인하고 있었다.
  62. 드래곤은 성장으로 배울수 있는 것은 마력계 뿐인 것으로 보이니 직업레벨 1~7정도는 습득한듯하다.
  63. 안경을 나름 소중히 여기지만 매직아이템 같은 것은 아니며 대체품이 없어서.
  64. 이를 봐선 장남이라고 해도 아직 20레벨 이하인 영단계의 드래곤인듯.
  65. 다만 11권의 여러 언급들을 종합해 보면 이정도도 오라사다르크가 드래곤치고는 많이 돌봐준 셈듯 보이다.
  66. 대다수 뱀이나 고양이같은 슬림한 형상의 체형이라는 것을 보면 이쪽은 리자몽같은 형상이 아닐지 생각된다.
  67. 낳아준 모친, 길러준 모친, 정을 준 모친.
  68. 다만 백금용왕이 칠흑성전을 알고 있는 것이나, 과거 용왕과 함께 마신과 싸웠던 13영웅 중 하나인 이블아이가 '신인'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69. 출처 : 작가 블로그 # 이 '플레이아데스'가 세바스 혹은 '막내'를 포함하는지 아닌지는 불명. 다만 이세계에도 50레벨 대 정도는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여럿 있다는 투의 이야기였으므로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70. 마치 란스 시리즈용사 같은 설정으로 이 떡밥을 통해 나자릭이 추후 전쟁과 대량학살을 통해 세력권을 확대해 나갈 경우 카운터를 얻어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
  71. 다만 영혼을 깎아내며 구사한다는 표현이 나온것으로 봐서는 그냥 영혼을 MP대신으로 사용하는 특수한 마법인 것 뿐일 가능성도 있다. 그나마 짐작의 여지는 순혈의 진정한 용왕이라면 영혼을 더 적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정도.
  72. 백금 용왕 같은 고레벨 NPC나 플레이어에 비견될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고, 법국 기준에서도 진정한 용왕이 아니지만, 고룡(에이션트) 레벨이 1 있기에 이세계의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용왕으로 분류된다.
  73. 데미우르고스의 인간종과 아인종 사이의 교배 실험은 실패로 끝났다는 풀치넬라의 언급이 있다.
  74. 1권에서 니군이 수신의 신관인 라퀴스를 떠올리며 그릇된 신을 신앙한다고 생각하는대, 아무래도 사대신은 육대신과는 관련이 없는 듯 하다.
  75. 어째서 여섯 신의 신기가 아니라 다섯 신의 신기인지는 알 수 없다.
  76. 오행상극 같은 세계급 아이템을 쓴 것이 아닌지 추정된다.
  77. 웹연재 기준으로 아인즈가 전이해왔을 것을 경계하던 길드로 꼽힌 셋(아스가르드의 천공성을 보유한 길드, 헬헤임 최심부의 빙하성을 보유한 길드, 무스펠하임의 화염거인 발생필드를 지배하던 길드)중 하나와 이미지가 겹친다. 물론 일치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78. 13영웅의 리더는 함께 걸었던 플레이어 동료를 죽인 충격으로 소생을 거절했다고 하는데, 이 마지막 싸움이 신룡이라는 점 때문에 이 신룡이 과거 위그드라실 당시 13영웅 리더의 동료 플레이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아니면 역시 13영웅중 1인이었던 백금용왕을 만난 것이 와전되어서 전해진 것일 수 도 있다.
  79. 13영웅중 한명인지 아니면 과거 위그드라실 당시 동료인지 불명.
  80. 정작 이블아이는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전력을 다 하지 않았다.
  81. 청장미의 일원인 티아와 티나가 속해있던 암살자 집단이다. 그밖에 3권 초반부에 브레인의 독백에서 '제국에 있는 강한 여성 암살자' 에 대해 나오는데, 티아와 티나 3자매의 마지막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82. 단 이건 전승이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라 신빙성은 미지수.
  83. 웹 연재본에서 하프엘프인 이미나가 다크엘프인 아우라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장면으로 보아 오드 아이가 고대 엘프의 특징일 가능성이 높다. 서적본에서도 투기장에 출현한 아우라의 눈을 보고 무언가 말하려다 아우라가 요란하게 소리질러 막히는 묘사가 있다.
  84. 사실일 가능성이 큰데 위그드라실 고레벨 플레이어라면 당연한 수준일 것이다.
  85. 국가로부터의 자치권 확보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마법 치료는 비싼 대가를 받아야만 한다는 신전의 규칙이 있다. 따라서 일반 서민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수술이 받아들여져서 보급되었다면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부유층만이 마법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수술이 발달해도 마법 치료만큼 안전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부유층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이를 보면 이세계 전이물에서 주인공들이 현대 문물을 제시할 때마다 넙죽넙죽 받아먹는 세계관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 수 있다. 애초애 이 플레이어의 본직이 의사가 아니면 자세한 수술방법이나 지침도 알수 없으니 정말 정신나간 민간요법이 된다.
  86. 짐승 수(獸)가 아니라 나무 수(樹)다.
  87. 30년 전 아다만다이트 모험가 베스처 클로프 디 로판이 미스릴 2개 팀과 함께 수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