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갈드 토벌군

1 개요

조이드 제네시스에 나오는 세력. 각지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수많은 용병단과 게릴라 등의 반 디갈드적인 활동을 하고 있던 군대의 집합.

이를 키타번의 군주로서 명망이 높았던 라 칸이 루지의 설득에 힘입어 다시 일어설 것을 결심하고, 키타번의 세력과 루지 일행을 중심으로 연합군을 결성할 것을 결의하게 되어 여러 대규모 용병단이나 게릴라 세력이 합류하게 됨으로서 결성되었다.

그러나 세력 초기에는 여러 세력간의 알력으로 인해 통일된 전선이나 합당한 지휘체계를 갖추지 못한 오합지졸에 불과했고, 초반의 한 두번의 승리로 사기가 오른 것은 좋았으나 결국 조직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안개강 전투에서 대패하게 된다. 하지만 이 후 이 패배의 원인이 세력간의 알력임을 스스로도 자각하게 되었고, 오히려 이 약점이였던 여러 세력의 집합체라는 약점을 각 부대의 특성을 살리고 각 조직의 수장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통합을 이끌어 내 다시 일어서게 된다.

이후 진의 야심이 본격화되고 양심적인 디갈드의 군세도 협력하게 됨으로서, 진 토벌군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하지만 이 전쟁이 격화되던 중, 최고 사령관 라칸이 일시적으로 행방불명의 상태가 되고 이에 루지 파밀론이 임시 총 사령관으로 군을 지휘하게 된다. 총 사령부는 즈리였으나 이후 트라흐로 사령부를 이전하였다.

2 소속 조이드

진 토벌군이 된 후에는 바이오 조이드와 디갈드군 포병의 대포도 합류했다. 단, 대포의 경우 토라프 함락 후에도 토벌군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