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콩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목소리는 컴퓨터 합성음을 쓰다가 2005년에 나온『슈퍼 마리오 스타디움 미라클 베이스볼』부터 사사지마 카호루가 계속 맡고있다. 애니판의 성우는 베키/윤미나.
첫 등장은 동키콩 컨트리 2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동키콩이 캡틴 크루루에 붙잡혀 버려서 디디콩과 함께 동키콩을 구하러 나섰다. 동키콩 컨트리 3에서는 동키콩과 디디콩이 모두 붙잡혀 버려서 딩키콩과 함께 구출에 나선다.
다른 캐릭터들과의 차이점으로 바나나처럼 생긴 긴 머리가 있다.(일단 암컷이니까) 이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점프했을 때 떨어지는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1] 게임을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다. 대신 달리는 속도는 디디보다 느리다. 그리고 롤링어택이 디디콩에 비해 판정이 발동하는 속도가 느려서 적의 코앞에서 바로 사용하면 죽기 십상이니 잘 생각하고 쓰자.
이미지가 어느 누구와 겹치기도 한다. 물론 얘가 훨씬 먼저 나왔다.
동키콩 컨트리 3에서는 딩키콩과 함께 여행을 나서는데, 팀업(A버튼을 사용해서 동료를 등에 태우는 기술)을 사용하면 딩키콩이 무거워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속도도 상당히 느려지는 편. 대신에 딩키콩을 던져서 갈라진 바닥을 파괴하거나, 굴러가는 딩키콩을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
동키콩 리턴즈에선 짤렸지만 그 후속작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에선 디디콩과 함께 출연한다.
대기하고 있는 포즈에서 2의 경우 껌을 씹고 주스를 마시는 것이 비현실성이라는 느낌이 있어서인지 3에서는 주스를 마시는 연출은 없어졌다. 머리카락을 이용해 배럴을 위로 들어올리고 이동하기때문에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공격이나 트랩을 막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딩키는 이게 안되기때문에 중요한 특징이 될 수 있음.
동키콩의 여친 캔디콩과는 달리 얘는 최신작에서도 나왔다.- ↑ 점프 최고점에서 헤어스핀을 유지하며 이동하면 엄청나게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