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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all we did to get them back last time? Donkey Kong would go crazy if he lost his bananas again! (결국 저번처럼 다시 되돌려놔야해? 동키콩이 또 바나나를 빼앗긴 걸 알면 미쳐버릴지도 몰라!)
Diddy kong
목차
1 소개
동키콩 시리즈와 닌텐도 계열에 꾸준히 등장하는 캐릭터로 동키콩의 최고의 파트너이자 베스트 프렌드. 심지어 친구도 안 하는 난봉도 안 피우는 등 친구보다 더 착한 녀석이다 애니판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김일. 게임에서의 성우는 동키콩 타루제트 레이스부터 스즈키 카츠미. 북미판은 찰스 마티네이
2 상세
노란 별 마크가 들어간 빨간 배스트와 「Nintendo」 문자가 들어간 모자를 몸에 걸친 침팬지…라 해도 털이 검지 않은데다 꼬리가 있다. 모조조조와 반대의 경우.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긴 꼬리를 가져, 자신의 체중 정도라면 이것으로 편하게 지탱할 수 있다. Y 버튼을 누르면 옆돌기 모션이 나오는데 도중에 점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키콩보다 더 멀리 점프가 가능하며 동키콩 컨트리에 이 방법으로만 갈 수 있는 장소가 몇 곳 있다.
3 행적
3.1 동키콩 시리즈
SFC용 동키콩 컨트리에서는 동키콩과 함께 여행하면서 킹 크루루를 쓰러뜨렸고, 동키콩 컨트리 2에서는 캡틴 크루루에게 잡힌 동키콩을 여자친구 딕시콩과 함께 구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동키콩 컨트리 3에는 동키콩과 함께 잡혀(…) 오히려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받았다. 닌텐도 64용 동키콩 64에서는 동키콩에게 구출된 이후 동료로 쓸 수 있었는데, 이때는 맨손이 아닌 땅콩을 발사하는 땅콩 팝총을 들고 나와 활약했다. 인기가 꽤 있는 편인지 디디콩을 주인공으로 디디콩 레이싱이라는 게임도 닌텐도 64로 발매한 경력이 있다.
Wii로 동키콩 리턴즈가 발표되었을 때는 오랜만의 주역 탈환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로는 동키콩의 반 보조 캐릭터가 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동키콩의 점프 체공 시간을 늘리고, 구를 때 동키콩 위에 타서 훨씬 빠르고 오래 구를 수 있게 해주고 체력 땜빵도 해주고 등등의 역할을 한다. 물론 2P로는 조작이 가능해서 완전 보조 캐릭터는 아니다. 1P 플레이로 직접 조작이 안될 뿐.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에서는 파트너인 딕시콩과 장로인 크랭키콩도 함께 출연한다. 인트로 컷씬에서 동키콩의 생일 파티를 차려주지만 갑자기 나타난 더 스노매즈에 의해 동키콩 일행과 함께 동키콩 아일랜드에서 강제 추방당한다. 리턴즈 때와 마찬가지로 보조 캐릭터로 등장하며, 점프 체공 시간을 늘려주지만, 아예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는 상위호환인 딕시콩이 있기 때문에 리턴즈 때와는 달리 잘 쓰이지 않는다(...). 안습.
3.2 디디콩 레이싱
무려 동키콩을 재치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
1997년 11월 일본, 유럽연합, 북미에서 닌텐도 64 전용 게임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게임에서 등장한 조역 다람쥐 캐릭터인 conker를 스핀오프로 2001년에 conker`s bad fur day란 게임이 발매되었다.
3.3 마리오 시리즈
원래 닌텐도 스핀오프 시리즈에는 동키콩을 대신 내보내고 자신은 출전하지 않았으나, 마리오 골프 패밀리 투어에서 동키콩과 함께 모습을 보인 이후 부쩍 활약이 늘었다. 스핀오프 시리즈에 등장할 때는 대부분 체중이 가볍다는 설정을 붙여 나온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쿠파 주니어에 비해 스핀오프에는 잘 나오지 않고 있다(...).
3.3.1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부터 동키콩과 함께 태그를 맺어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 경량급으로 나오며, 전용 카트는 '나무통 기차'. 이름 그대로 나무통이 달린 기차다.[1]
마리오 카트 Wii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히든 캐릭터로 나오며, 언락 조건은 50cc 번개 컵 우승이다. 어찌 된 일인지 몰라도 중량급으로 체중이 급상승했고 그 덕분에 더블대시 때와는 달리 잘 밀리지 않게 되었다. 가속과 드리프트가 떨어지는 대신 미니 터보가 좋다는 게 특징.
마리오 카트 8에서는 안타깝게도 짤려버렸는데, 발매 직전 스페인의 한 게임 잡지에서 마리오 카트 8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디디콩이 끼어 있어 재등장 희망고문을 시전한 적이 있었다.
3.3.2 마리오 파티 시리즈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절친과 함께 쿠파의 초대를 받아 쿠파 성으로 가는데, 도중에 동키콩이 와르르에 의해 석화되어 석상이 되어버린다. 결국 마리오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해 와르르를 쓰러뜨리게 해줘 동키콩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답례로 크리스탈을 준다. 이후 동키콩과 함께 쿠파 성에 난입해 쿠파 부자를 저지하고 고기를 배불리 먹는다.
마리오 파티 9에서는 DK 정글 보드 맵에서 NPC 및 중간보스(?)[2]로 등장한다. 나무통 대포에 들어가 바나나를 많이 먹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을 운영한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에서는 디디콩의 아미보가 대응된다는 것과 새롭게 아트워크가 나온 것으로 보아 마리오 파티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었고, 박스 아트에 모습을 비춤으로써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리고 2016년 9월 1일에 마침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게 확정되었다!
3.4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벤쿠버 동계 올림픽 때부터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코스튬으로만 등장했었다.
절친과 달리 계속 정식으로 나오지 않아 언젠가는 출전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는데,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 드디어 플레이어블로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용 종목은 3DS판에서는 110m 허들이고, Wii U판에서는 럭비. 루즈 더 뱃,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과 더불어 전용 종목이 버전끼리 다른 신 캐릭터가 되었다.
참고로 리우 올림픽에서 디디콩은 특이하게도 모자에 Nintendo 마크가 없다. 아무래도 올림픽 시리즈 제작 담당사가 세가 게임즈라서인지 지워버린 것으로 보인다.
3.5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때 64 시절에 쓰던 땅콩 팝총을 오랜만에 들고 나왔다. 스토리 모드에서 동키콩과 함께 자신들의 바나나를 훔쳐간 쿠파 일당을 뒤쫓다가 쿠파의 다크 캐논에 당할뻔 하지만 동키콩이 대신 희생해서 이후 동키콩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도중에 레쿠쟈에게 잡아먹힐 뻔하는 등 상당히 고생하는 역할이지만 폭스 맥클라우드와 팔코 럼발디를 억지로 끌고가며 깨알같은 개그를 선보이기도 하며, 중간의 영상에서 동키콩을 구하기 위해 나무통제트 패닉을 사용하면서 아공의 사자에서 유일하게 비장의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동키콩보다 비중이 훨씬 크다.[3]
게임상의 성능은 최상급. 경량급 캐릭터답게 치고빠지는 식으로 싸워야해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약하고, 리치도 짧다. 여기에 복귀기인 나무통 제트가 사용이 어려워서 복귀방해를 당하기 쉬워 전체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 이지만, 제자리 필살기이자 디디콩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바나나 껍질이 정말 엄청나게 사악하다. 바나나 껍질을 화면에 두개까지 깔수있는데, 공격 아이템을 공짜로 쓸수있는셈이라 이걸로 반이상 먹고 들어간다. 디디콩 자체의 성능도 딱히 엄청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꿇리지도 않는데 여기에 바나나 껍질 두개까지 가세해서 싸우기 정말 짜증나는 타입. 난이도는 조금 있지만 바나나 껍질 2개를 이용해 상대가 절벽쪽에 몰릴때까지 무한콤보도 가능하다.[4]
성능 - 대난투 4, 1.1.6 패치 기준
종합평가 | S 수많은 너프 먹어도 여전한 대난투 4 최강캐.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많이 약하되었으나, 여전히 빠른 기본기, 효과적인 필살기, 지속적인 연구로 인해 Top 1에 자리에 있다. 악명높은 아래 잡기+공중 위 공격이 너프당해도 위 던지기를 이용한 공중 공격 콤보와 나무통 제트를 이용한 KO 방식이 현재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예전처럼 쉽지 않아서 현 패치에 익숙해지는것이 필요하다. 현재 ver1.1.6공식 티어 리스트에서도 1위에 위치해있다. |
지상 기술 | S- 상당히 강력한 지상기를 가졌다. 공격들이 매우 빠르고 강한데다가 리치까지 길기 때문에 상대를 쉽게 압도할 수 있다. 특히 '아래 강공격 - 앞 스매시'는 아주 효과적인 킬 콤보다. 하지만 약공격이나 위 스매시 공격처럼 연타하는 기술은 못 맞추면 자주 반격당한다. |
공중 기술 | A 공중 위나 공중 옆 기술이 특히 세다. 아래 잡기 + 공중 위 공격은 아예 디디콩의 밥줄. 하지만 1.0.6 이후로 공중 위 기술의 넉백이 감소해서 살짝 너프당했다. 그래도 디디콩은 잡기가 쉬운 캐릭터이고 스테이지 위에 가까이 있으면 공중 위로 장외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
특수 기술 | S 다 필요없고 바나나 껍질 이거 하나로 설명 끝. 너프되었어도 바나나 껍질의 흉악성은 어디 가지 않는다. 넘어뜨리고 콤보 먹이기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지속적인 너프로 특수 기술의 데미지와 넉백이 크게 감소했지만. 고수들은 바나나 껍질로 넘어뜨린 후의 행동이 상당히 흉악한데, 일어나면서 반격을 해도 피한 뒤 콤보를 먹이고, 일어나면서 굴러도 쫓아가서 콤보를 먹이니 주의. |
결정력 | A 얘도 네스나 푸린처럼 보기와 달리 결정력이 좋다. 위 공중 공격은 데미지 150% 정도면 스테이지 아래에서 복귀하고 있는 캐릭터도 한 방만으로 킬이 나오지만 상대가 날려져서 공중에 있는 상황이면 100%에 킬이 나오는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나무통제트의 폭발은 120% 정도에 킬이 나온다. 이 외에도 공중 앞, 뒤 공격은 연발해서 장외까지 몰아넣어도 되지만 데미지 130% 정도면 한 대만 맞혀도 킬이 나오고, 스매시 공격은 앞 스매시는 데미지 100% 정도에, 위 스매시는 데미지 120% 정도에, 아래 스매시는 데미지 130% 정도에 안정적인 킬이 나오며, 몽키 플립과 아래 공중 공격은 메테오 스매시 판정이 있어서 복귀하고 있는 상대를 낙사시킬 수 있다. 그리고 조금 황당하지만 땅콩 팝총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일어나는 폭발은 100% 정도에 장외가 가능하다. |
딜레이 | A 공중 기술들의 속도는 거의 최상급. 지상 공격들의 속도는 적당히 빠르지만 위 스매시나 대시 공격 등 연타하는 기술들이 느린 편이다. 몽키 플립을 제외하면 필살기들의 딜레이는 큰 편이다. 타이밍 보고 제때 사용하자. |
리치 | A 검사캐릭터급은 아니지만 대난투 4에서 리치가 상향받았다. 특히 앞 강공격은 완전히 고무인간 수준으로 길다. |
복귀력 | B- 사실상 디디콩의 유일한 단점. 옆으로 튕겨났을 때는 몽키 플립으로 복귀하면 되지만 밑으로 좀 많이 나갔을 경우 위 필살기인 나무통 제트로 복귀해야 하는데, 이동 거리는 상당히지만 방해 받기 쉬운 기술이라 떨어지기 일쑤. |
기동성 | A+ 스피드캐인만큼 기본적인 기동성이 매우 좋다. 또한 몽키 플립 때문에 추가적으로 얻는 기동성도 매우 크다. |
잡기 | A- |
비장의 무기 | B 공격에 무적인 것과 공격 범위가 넓다는 건 좋지만 은근히 다루기 어렵다. 제한 시간이 끝나면 무방비 낙하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이 끝난 후 반격을 당하거나 자멸할 위험이 있다. 더구나 빗나가기도 쉽고 상대가 회피하기도 쉽다. |
운영 난이도 | B+ 너프의 영향으로 운영 난이도가 살짝 상승해서 아예 전법을 달리해야 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
다음작인 대난투 4 에서도 무사 참전하긴 했지만 바나나는 하나만 깔아둘수 있도록 너프되었다. 크게 눈에띄는 약화요소는 없고 땅콩팝총이 강화되고 절벽 매달리기 시스템의 개선으로 약점이었던 복귀가 더 쉬워졌음에도 이 변화점 만으로 성능의 평가가 떨어졌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놈의 바나나가 얼마나 사기였는지 알게된다. 어쨌든 이제 바나나 껍질은 정말 보조기 정도가 되서 남발하며 욕을 먹을일은 없고, 디디콩 본인의 자체성능도 결코 나쁘지 않으므로 최상위권 강캐만 아닐뿐이지 지금도 중간이상은 간다고 평가받...고 있었으나...
현 밸런스의 현실을 보여주는(...) 유저가 만든 디디콩 심플 엔딩영상 원본 아닌가요
1.0.4 패치 이전에 발굴된 아래 던지기 + 공중 위 콤보로 인해서 상황이 대반전 되었다. 처음 대전 시작때도 걸리면 초반 약30% 데미지 확정 콤보. 그리고 데미지 110% 이상에서 걸리면 대부분의 캐릭터는 끔살이다. 더군다나 바나나의 성능은 아직도 흉악하기 그지 없어서, 하나 꺼내고 던져대면 미끄러지지 않는 방법은 가드하는 방법 뿐인데, 가드하면 당연히 디디콩이 잡기를 시전하기 제일 좋다. 공중 위 공격만 좋은게 아니라 공중 뒤 공격도 데미지, 날리는 힘이 아주 좋은 상급 공격이고, 콤보용으로 아주 출중하다. 거기다가 공중 아래 공격은 메테오 스매시(...)를 가지고 있다. 의외로 공중 위 콤보는 위의 영상보다 훨씬 이전에 발굴되었으나, 1.0.4.패치로 다른 상위권 캐릭터가 대부분 하향조정을 받고 디디콩은 피넛팝건 캔슬 버그가 픽스된 것 외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서 시크,요시,루카리오,소닉,로젤리나등을 제치고 S급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었고, 그 덕분에 현재 대회에서 높은 픽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5년 1분기쯤에서 디디콩의 약점인 복귀가 제한적이고 오래걸린다는 약점을 파고들어서 디디콩에 대한 메타가 어느정도 보이고 있다. 즉 메타나이트같은 완전무결 최강의 캐릭터는 아니라는게 입증되었다.
북미에서는 디디콩의 아래 던지기 공중 위 콤보가 워낙 사기라서 Hoo Hah라는 밈까지 만들어졌다. 유래는 디디콩이 아래 던지기를 시전할때 말하는 후(Hoo) 소리와 공중공격을 할때 말하는 하(Hah)라는 소리를 합쳐서 Hoo Hah(후 하). 보통 사기적인 디디콩, 또는 디디콩이 사용하는 아래 던지기 공중 위 콤보를 일컫는 멸칭으로 쓰이거나 위 영상처럼 디디콩이 Hoo Hah로 상대를 압도할때 관중이 트롤링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리고 열받아서 도중에 나가는 Hungrybox 트위치TV 대회 방송 채팅창도 디디의 콤보마다 후하로 도배되는건 당연지사. 디디콩은 후 하 스타일
기성격투게임으로 치면 크라우저 하흥허, 최번개 우끼, 발로그 끼요효-처럼 기합소리가 사기캐릭터의 정체성을 지은 사례.
게다가 아래던지기+공중 위 콤보만 사기적인게 아니라 그냥 특수기술들도 만만치않게 사기적인데 바나나는 말할것도없고 몽키 플립은 사용 이후 A버튼을 누르면 발차기로 되지만 A버튼을 안 누른채 상대한테 접근하면 상대가 쉴드를 해도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으로써는 골치가 아픈 공격이고 여러가지 트릭을 구사할수있어 굉장히 유용하다. 위에선 복귀기가 부실하다 했지만 복귀기도 트릭을 사용하면 점프하면서 사용해 충전할 시간을 벌수있고 그딴 트릭 없이도 그냥 떨어지기 직전까지 충전하고 사용해 버리면 아래가 뚤린 종점형 맵에 아래쪽을 횡단해 반대편 절벽에 매달릴수 있다.이래저래 밸런스조절 실패
1.0.6 패치때 캐릭터 밸런스조정을 한다고 하니 거대한 너프를 먹을거라고 예상이 되었고 그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악랄했던 아래던지기 + 공중 위 공격의 데미지와 넉백이 줄었을 뿐만아니라 공중 앞 공격, 위 던지기, 몽키플립의 데미지와 넉백이 크게 줄었고 심지어 바나나의 데미지와 옆 스매시의 후딜이 늘었다. 예전처럼 최강이 아니니 다른캐릭터의 입장에선 해볼만하다.
그러나 1.0.8 패치때 한번 더 너프되었다(...). 위, 아래 던지기의 콤보 능력이 크게 약화되고 공중 위 공격의 넉백, 속도가 낮아져서 퍼센트가 높으면 저 두 콤보를 사용할 수 없도록 칼너프를 당했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이 버프받을 때 혼자서 많이 너프당했다.
약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쓸만한 성능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 강한건 여전하다. 디디콩 유저중에서도 최상급 실력을 가진 유저라 할수있는 'ZeRo(대난투)'는 시크 유저인 'LLL Mr R'을 결승전에서 3:0 으로 발라버리면서 EVO 2015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이건 단순 캐릭빨이 아닌 유저의 역량으로 거머쥔 승리지만.[6] 사실 Zero는 EVO에서 시크를 쓰다가 결승전에서 디디콩으로 캐릭터를 바꿨는데, 본인의 말로는 EVO 결승전이 시크 미러전이라면 보기 지루할꺼 같아서 바꿨다고 한다.
그런데 1.1.1 패치로 잠시 사기캐가 되었었다.아씨 디디콩 너프좀
1.1.1 패치 당시 발생하였던 버그로,디디콩을 사용하는 중 연타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쉴드를 해제하면 상대의 잡기가 발동되지 않는 버그였으나,1.1.2 패치로 수정되었다.역시나 버그였어
1.1.5 패치에서 시크, 제로 슈트 사무스 등이 큰 너프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1위로 돌아왔다(...). 너프전 디디콩은 얼마나 개사기였던거야 하지만 그렇다고 DX의 폭스나 X의 메타 나이트 수준의 최강캐는 아니므로, 팬들은 별로 욕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욕먹는 캐릭터는 클라우드.
4 여담
본래 초기 구상 단계에서는 딩키콩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었으나, 어떤 이유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 이 카트는 이후 마리오 카트 7에서 주인과는 달리 재등장한다.
- ↑ 직접 싸우지 않아 보스라고 할 수 없는데 보스 미니게임에 해당되어 중간보스로 취급받는다. 이는 동키콩도 마찬가지.
- ↑ 아공의 사자의 스토리상 쿠파, 동키콩, 가논돌프, 디디디 대왕 등의 덩치가 가장 큰 초중량급 캐릭터들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후반부 혹은 최후반부 까지는 가야하는데, 이는 팬의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아공의 사자 자체가 작고 빠른 캐릭터들이 훨씬 플레이 하기가 쉬운지라 게임 밸런스 적으로는 맞는일이다. 실제로 무거운 캐릭터들이 동료가 되서 좋다고 써보면 느려터진 속도와 넓은 피격판정 때문에 죽도록 얻어맞으며 열심히 화면을 굴러다니는걸 볼수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들보다 합류가 빠른 아이크, 리자몽, 스네이크 등도 마찬가지.
- ↑ 바나나를 하나 던져서 상대가 미끄러지면 그 즉시 바닥에 있는 다른 바나나를 던져서 다시 미끄러지게 하고, 그 즉시 먼저 던진 바나나를 다시 던지는 식으로 무한으로 미끄러지게 할수있다. 다른 무한콤보에 비하면 사용이 까다롭긴 하지만 쌓인 데미지의 영향을 전혀 받지않아서 걸리면 무서운 콤보.
- ↑ 상대의 데미지가 170% 정도 쌓이면 가능하긴 하다.
- ↑ 애초에 대난투 4 부문은 참가자가 2,000 명 가까이 되서(철권 7의 4배가 넘는다.) 캐릭빨 따위로 우승할수있는 종목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