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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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원조인 딤섬 전문점. 본점은 둥먼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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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둥먼역 근처의 딘타이펑 본점.[1]

세계에서 꼭 가보고싶은 레스토랑 100선에 꼽히기도 했으며 국내에 프랜차이즈 도입이 되었다. 맛에 대한 평가 자체는 프랜차이즈 주제에 상당히 먹을 만한 만두를 뽑아낸다는 이야기가 있다.[2] 소롱포 외에도 소고기가 들어간 우육면 등이 유명하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타이베이 101 지점 등에서는 한국어 메뉴판이 제공되고 직원 일부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등 편리한 부분이 많다.

대만 음식점을 프랜차이즈화한 가게 답게 직접 만두를 빚는 모습을 오픈키친으로 제공하는것이 특징. 2016년 1월 기준 강남, 명동, 잠실[3], 목동[4],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몰 김포공항, 영등포 타임스퀘어 다섯 곳에 지점이 설립되어 있다.

주력 메뉴는 소롱포를 비롯한 각종 만두들이며 소롱포는 10개에 9,900원(2016년 9월 기준)이라는 가격을 자랑한다. 물론 다른 만두는 더 비싸다.

초기에는 반응이 좋았고 소롱포를 최초로 한국에서 대중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에는 미국이나 홍콩등의 지점들 보다 맛이 없다는 평가. 실제로 메뉴도 꽤나 다르고, 한국의 딘타이펑은 메뉴가 한국식 중화요리에 꽤 가깝다. 가격 역시 대만 본점보다는 2~30% 정도 비싼 것이 흠. 우육면의 경우 대만 딘타이펑은 230NT(한화 약 8,600원)이지만 한국 딘타이펑은 13,000원(2016년 9월 기준)이다. 한국 딘타이펑에서 판매하는 우육면의 고기 양도 눈에 띄게 적은 편이다. 한국 딘타이펑은 딘타이펑 본사에서 진출한 것이 아니라,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그룹에서 라이선스를 사와서 들여온 것이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참고로 한국 모스버거도 벼룩시장에서 운영하는 것.
  1. 정오 등 일반적인 식사 시간에는 관광객들로 넘쳐서 대기 시간이 1시간 가까이 걸린다. 이는 타이베이 101 지점도 마찬가지.
  2. 하지만 역시 프랜차이즈의 한계를 벗어나진 못하고, 딤섬 특유의 다양한 종류와 풍미를 살리지 못하고 정형화된 메뉴라고 비판을 받기도한다. 본점을 비롯한 다른 해외지점도 마찬가지. 대만 현지인의 평가에 의하면 대만에서도 관광객들이나 가는 식당.
  3. 2016년부로 영업종료.
  4. 2015년 영업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