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판 명칭은 키디콩.
동키콩 컨트리 3에서 주연으로 데뷔했으나, 그 후론 소식이 전혀없는 콩 패밀리 중 형인 청키콩과 더불어 안습한 녀석. 그나마 클럽 닌텐도 만화에서는 등장했다.
실종된 동키콩과 디디콩 콤비를 찾으러가기 위해 딕시콩이 펑키콩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펑키는 자기 친척뻘 되는 아기 고릴라를 붙여주는데 그게 바로 이녀석.펑키 이자식 위험천만할지도 모르는 구출기에 고작 아기를 내보내주다니 이거 아동학대 아니냐 결국 딕시와 딩키는 바론 크루루가 동키와 디디를 납치했다는 걸 알아차린 뒤, 바론 크루루를 무찌르고 동키와 디디를 구출한다.
아직 갓난아기지만 딕시보다 큰 덩치와 엄청난 괴력이 특징. 무게도 상당히 나가서 이녀석을 업어 던지면 땅바닥이 흔들린다.
괴상한 디자인이나 본사에서의 세월을 넘어가는 무관심, 설상가상으로 안습한 인지도까지 겹쳐서 정말 안습의 결정체다(...). 다른 사촌형도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 스포츠 게임에서도 근근이 나오고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에서도 조연으로나마 나오는데 이녀석은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에서 자리를 크랭키콩에게 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