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기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비행변화--20
따라하기オウムがえしMirror Move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상대방이 썼던 마지막 기술을 따라 쓴다.---

흉내쟁이와 비슷한 효과의 기술이나, 대상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마지막에 사용된 기술을 따라하는 흉내쟁이와 달리 지정한 대상이 마지막으로 쓴 기술을 따라한다는 것과 노말 타입이 아닌 비행타입이라는 게 차이점. 이 기술이 비행타입인 이유가 있는데, 일칭인 "オウムがえし"가 "앵무새의 흉내"를 뜻하기 때문. 덕분에 '짓궂은 마음'과 같은 특성이 아니더라도 6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특성 '질풍날개'의 효과를 통해 선공기로 사용할 수 있다.[1] 다만 비행타입이라고 트리플 배틀에서 멀리 떨어진 적을 지정할 수는 없다.

흉내내기랑은 달리 이쪽은 이 기술을 쓴 그 시점에만 상대방의 기술을 쓸 수 있다. 만일 이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 빠르다면 그 전 턴에 상대방의 기술을 보고 이 기술을 쓸 수 있을것이다.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 비행타입이라 스피드가 제법 빠르다. 또한 이것도 변화 기술이라 드림특성 니로우는 이걸 무조건 선공으로 쓸 수 있다.

더블, 트리플 배틀에선 같은편 포켓몬의 기술도 카피할 수 있는데, 통상 공격이라면 같은편이 피해를 입지만 무조건 상대방만 공격하는 기술이라면 (예: 스톤샤워) 이 기술을 같은편에 써도 공격은 상대방이 맞는다. 즉 같은 공격을 두번 할 수 있다는 소리.

깨비참의 설명에 '따라하기'를 사용하면 만만찮다는 단서가 붙어있어 과거에는 거의 간판기 취급이었으나 딱히 좋다거나 깨비참이 쓸 때 더 강해진다거나 하는 건 없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는 적의 공격을 반사하여 되돌려주는 기술이 되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포케스페의 설정을 역도입했는지 상대가 기술을 쓰면 몇 턴간 자신은 데미지를 입지 않고 도리어 상대에게 그 공격을 반사하여 되돌려주는 기술로 상향되었다. 때문에 바람의 영봉 등에서 나오는 깨비드릴조나 어둠의 화구, 거대 화산에서 등장하는 영치코가 이 기술을 마구 써 대기 때문에 귀찮아도 평타나 투척무기를 쓰게 된다.
  1. 다만 현 시점에서 질풍날개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6세대의 진 주인공격 포켓몬 파이어로뿐인데, 정작 파이어로는 이 기술을 배울 수 없다. 만약 배웠더라면 지정한 상대의 모든 기술을 우선도 +1로 베껴쓰는 무시무시한 진풍경이 벌어졌을 것이다. 참고로 파이어로는 따라하기를 못 배우는 대신인지 선취(...)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