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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떡을 만드는 과정 중의 하나
찐 찹쌀을 절구에 담거나 떡판에 놓고 절굿공이 혹은 떡메로 쳐서 떡을 만드는 행위.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계속 중앙으로 모아 주며 쳐야 하는데 이 때 모아 주는 사람의 손을 강타하면 대형 참사.[1] 전문 떡집들에서는 시간 + 노동력 문제 때문에 기계로 대신한다.
2 성관계를 뜻하는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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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①격렬히 관계를 나눌 때 남녀의 성기 주변살과 엉덩이가 맞부딪치면서 떡 치는 듯한 철썩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 ②떡을 절구에 넣고 치는 모습이 그것과 비슷해서…'로 추정된다.
하반신과 하반신이 부딪힐 때의 마찰음이 찰싹찰싹인데서 떡을 칠 때의 소리와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이쪽이 어원이라는 설이 강하다. 실제로 음담패설할 때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소리를 내는 것이 그것의 묘사이기 때문이다.
영어로는 match ham(둔부가 철썩철썩 부딪혀서…).
이것 때문에 떡치는 초딩, 떡치는 여고생, 떡치는 할머니(…) 등의 제목으로 낚는 게시물이 횡행한다. 열어 보면 떡메를 떡반죽에 내리치는 초등학생이나 여고생의 사진이니 속지 않도록 하자. 아니 그 전에 그런 제목의 게시물 자체를 들어가지 말자. 이와 관련 본격 여고생이 떡치는 만화라고 개드립이 가능한 애니도 있다.
3 '하고도 남는다' 의 표현
예시) Q. 피파온라인 잘 돌아가는 컴 견적 좀.. A. 50만원이면 떡을 친다.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 쌀이 남아서 떡을 치고도 남는다 라는 문장 그대로의 의미. 다른 설로는 일본어에서 파생되었다는 설도 있다.
기존 게시물은 성적 은어라 하였지만 이 '떡을 친다'라는 표현은 과거부터 역사가 길었고 성적 은어라 하기엔 남녀노소 불문하고 광범위하게 쓰였으며 가족끼리도 거리낌 없이 쓰였다. 오히려 항목2의 은어로 인해 기존의 관용어가 피해를 본 사례.
4 판치기의 방언
지방에 따라 떡치기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 절굿공이 같이 가벼운 물건이야 그냥 멍들고 피나는 정도로 끝나지만(물론 요즘은 절굿공이도 무겁다) 떡메로 치면 손 뼈가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