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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한국어
일본어餅(もち)
표준 중국어糕(gāo)[1]
영어Rice cake, Tteok,[2] M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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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의 종류 중 하나인 꿀떡.

1 개요

이나 곡류를 주재로 해서 중국, 한국, 일본 등 주로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동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요리. 조리법과 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식감이 난다. 각 나라의 전통 휴일마다 자주 상 위에서 보게 되며 흔하게 먹는 음식이다.

2 재료

다양한 곡류를 주 재료로 한다고 하지만 주요 곡류는 쌀이다. 농경사회에서는 쌀의 생산량은 먹고 살기도 벅찬 수준이라 그야말로 잔칫상 혹은 돈 좀 만지는 양반님 정도가 아니면 보기 힘든 음식이였으나, 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농업 기술력이 많이 성장한 현대 사회에서는 쌀의 생산량이 과거 농경사회와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많이 증가하여 떡은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빵집도 그렇지만 떡집 없는 동네는 있는 동네수 대비 별로 많지 않다.

밥도 그렇지만 떡 역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떡 제조시 다른 재료를 추가하거나, 떡에 특별한 향취의 양념이나 고명을 부착하는 등 방법이 다양하다. 또 의외로 각종 잼을 발라 먹거나 꿀과의 조합도 좋은 편. 팥앙금 같은 것을 넣은 떡이나 고물이 매우 단 떡 등과는 조합이 맞질 않으나 떡 자체의 맛이 담백한 쪽과 조합이 맞는 편. 설탕도... 물론 이런 거랑 같이 먹으면 칼로리 증가율이 아주 높아지니 주의. 정상적인 식단으로 식사가 불가능할 시 떡을 식사 대용으로 쓰는 것도 이런 까닭.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잦은 빵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주식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문 명칭은 상기하였듯 Rice Cake. 실제로 대중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일본의 모찌 정도나 유명해서 그렇지, 떡 종류는 전부 라이스 케익으로 불린다. 그것도 한국이 먼저 정한게 아니라 미국에 정착한 중국 레스토랑들이 먼저 정한 이름. 실제로 Cake 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져서 뭉친 음식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실례로 이런 의미에서 어묵은 Fish cake 라고 부른다. 프렌즈 같은 미드에 허구헌날 나오는 'Crab Cake'도 게 케이크(...)가 아니고 게살을 양념한 후 동그랗게 뭉쳐 굽거나 튀긴 음식을 말하는 것. 뭉칠 때 잘 뭉쳐지라고 빵가루가 다소 들어가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미트볼에 더 가까울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들은 떡살은 잘 안 빠진다며 기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쌀을 압축해서 만드니까 같은 부피의 쌀밥보다 칼로리가 높아서라는 게 핵심인데, 확실히 떡이 같은 부피의 밥보다 칼로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떡살이 따로 있다거나 딱히 떡살만 잘 안빠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포만감은 부피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는데 떡은 응축된 탄수화물 덩어리라 먹기 전에 계산하지 않는다면 비슷하게 배부르게 먹었을 때 칼로리가 높으며 많이 정제된 탄수화물이라 GI지수도 높다. 게다가 달콤하게 만드는 게 보통이라 살이 찌기 쉬운 건 사실이다.

3 지위

고전 동화나 동요(해님달님, 호랑님의 생일잔치 등등)에 따르면 호랑이도 매우 좋아한다. 사실 실제로 호랑이는 육식 동물이지만 아마 옛날 귀했던 떡의 인식을 동물의 왕 호랑이를 빌려 반영한 모습일 것이다. 실제로도 경사가 있으면 주변 이웃들에게 '그 귀한' 떡을 돌리곤 했었는데, 이게 오늘날까지 내려와서 경사가 나거나 이사를 왔으면 이웃에게 떡을 돌리는 습관이 남아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공무원들의 인사 발령 시즌에 평소엔 먹을 일이 드물던 떡을 식후에도 한가득 남을 정도로 볼 수 있다.[3] 물론 공단공사 같은 공공기관은 부서 스타일에 따라 떡이 아닌 치킨, 피자 등으로 축하 파티를 하는 곳도 있다. 인터넷상에서도 디시인사이드 내 연예인 갤러리나 팬카페 같은 곳도 생일이나 경사라고 생일떡을 돌리는 경우가 있다. 확실히 떡의 가치가 예전에 비해 하락하긴 했지만, 스팸과 마찬가지로 고급 선물로서 주고받던 관례가 남아 있는 사례. 스팸은 원산지 미국에서는 흔하게 취급하던 것이고 전쟁 후 '가난했던' 한국에서만 유달리 고급으로 받아들였던 게 남은 것. 떡은 옛날부터 한국에서 고급 취급이였다.

서양권 식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한국식 떡의 끈적거리고 쫄깃한 식감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을 주고 먹으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 언제 넘겨야 할 지 모르겠다고 ... 게다가 한식 떡에는 쑥을 넣거나 기름을 바르는 것이 많으므로 향과 함께 미끈함까지 더해져 더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듯. 일례로 해외에 파견된 북한 외교관들은 만찬을 가질 때는 으레 전통 음식인 떡을 내놓는데,이걸 외국 손님들이 먹기 힘들어한다고 한다. 출처

유럽이라고해서 떡을 아예 안 먹는건 아니고 떡과 비슷한 요리들이 각 나라별로 존재한다. 다만 루마니아를 제외하면 자주먹는 음식은 전혀 아니며, 식감도 한국 떡과는 미묘하게 다르고, 만드는 방식도 떡과 다를 뿐. 한편으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옥수수가루로 쑨 떡을(푸푸, 우갈리) 주식으로 삼는데 주로 스프에 곁들여먹거나 반찬과 같이 곁들여 먹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런 간을 안한 떡을 별다른 반찬없이 먹기도 한다.

휴대성이 좋아서 산에 갈 땐 이것만큼 좋은 도시락도 없다. 먹기 간편하고 부피가 작고 포만감이 높으므로 산에 갈 때 떡을 싸 가는 사람이 종종 발견된다. 그래서인지 산 입구에 으레 있는 상권 중에도 떡집은 반드시 있다. 아래의 인절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과거에는 휴대성을 살려 전투식량으로도 쓰였을 정도. 단 떡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경우에는 여름일 경우 매우 쉽게 상하며 이점은 여름철 산에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니 주의할 것. 떡의 대부분은 공기 중에 오래 노출 되면 딱딱해지고 쉽게 쉬어버리는 문제가 있으니만큼 보관에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떡은 바로 사서 바로 먹거나, 못해도 포장 뜯자마자 다 소비해버리는 게 최고다. 실제로 여름 산행을 마치고 먹다 남은 떡을 집으로 갖고오면 그새 영 좋지 못한 스멜을 펄펄 풍긴다(...). 그나마 오래가는 떡이라면 망개떡이 있는데, 떡갈나뭇잎으로 떡을 싸는 일본의 카시와모치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형태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떡은 거의 대부분 당일 만들어 당일에 모두 다 판매하는데, 떡을 싸게 먹고 싶으면 저녁 늦게 떡집에 가 보자. 십중팔구 안 팔린 떡을 세일하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도 마감 세일하는 품목 중 하나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동양권(특히 한국)의 식사 문화가 쌀 보다는 고기를 주식으로 삼는 서구권 식단으로 변하가고 있는 추세여서, 남는 쌀을 소비시킬 대체제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같은 쌀로 만든 같은 양의 다른 음식들 대비 들어가는 쌀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 부피별 쌀 소비량이 가장 높고, 있는 그대로 먹던지 아니면 소스를 좀 첨가하던지 하는 등 가공이 간단해서 쌀처럼 한상 차리고 먹을 필요도 없고, 식사라고 하면 식사가 되고 간식이라고 하면 간식이 되는 범용성의 힘 덕에 아직도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분명 같은 떡인데 떡꼬치떡볶이는 는 간식, 떡국은 식사로 취급되는 것만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디저트로서의 지위는 아직 쿠키케이크에 밀리는 추세.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후 음료인 커피는 쿠키 및 케이크와는 대체로 매우 잘 어울리나 쫄깃한 식감의 떡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앙금 꽃이라고 해서 케이크 위 크림으로 꽃을 올리듯 떡 위에 앙금 꽃을 올려 떡 케이크처럼 파는 모양. 모양과 빛깔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하려는 사람과 사는 사람고 늘어나는 추세.

4 프랜차이즈

떡 관련 프랜차이즈 체인점으로 '빚은'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의 떡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은 아직 활발하다고 할 수는 없는 상태다. 빵은 외국에서 들어온 낯선 것이니 브랜드화 전략이 용이했지만, 떡은 오래 전부터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탓에 너무 흔하고 친숙해 보여서 브랜드화가 쉽지 않은 게 이유. 이 때문에 떡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떡의 고급화를 주요 골자로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든 '빚은'의 경우, 궁중 떡 + 한과 + 수정과, 식혜 등 전통 음료 + 전병... 등등으로 전통식의 카페를 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우리나라 전통에선 고려시대 이후로는 카페 같은 문화 시설 형태를 한 음식점이 있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4]이게 또 무슨 실험 비슷하게 굴러가고 있다는 모양. 사실 전통적인 찻집 문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른바 다점이라고 해서 차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형태의 객점이 존재했다. 다점은 불교 탄압과 맞물려 점차 줄어들은 것으로 보이나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존속하고 있었으며[5] 왜란 이후에는 문화가 황폐해지면서 완전히 몰락한다. 여담으로 조상에게 지내는 차례 역시 고려시대에는 다례라고 읽어서 술 대신에 차를 올렸다. 그런데 역시 불교냄새 뺀다고 해서 조선시대에는 술로 바뀌었다. 뭐 차 생산이 안되어서 차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배경중 하나로 산사를 때려잡으면서 차밭을 몰수해서 관리하는 사람은 없어지고 논밭으로 변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거기서 거기인 듯 하다. 이후 술문화는 현대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나마 설빙팥빙수 전문점에서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면서 떡 메뉴를 도입했는데, 인절미 토스트 등 다양한 퓨전 메뉴를 시도하고 있다. 설빙은 그럭저럭 잘 되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기대해봐도 좋을 듯.

실제 떡 가공 협회 회원이었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떡은 동네 떡집에서 만드는 것이 최고라고 한다. 공장 떡은 대량으로 만들어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아직도 동네마다 있는 오래된 떡집들의 노하우와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판매하는 떡을 당해내지 못한다고. 최근에는 개인 떡집들도 퓨전 떡 등을 만들면서 빵집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다만, 떡집의 솜씨 수준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경우도 있어 어느 동네 떡집은 맛이 없는 것에 비해 어느 떡집은 무척 맛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생각 보다 떡을 잘 만들기 쉽지 않기 때문. 이러다 보니 솜씨가 없는 떡집은 오래 버티질 못하고 문을 닫게 된다. 맛없는 떡집을 찾아가느니 멀더라도 맛이 좋은 떡집을 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

5 성경의 떡

한국어 개역판 성경에서는 을 대신하는 이름으로 쓰인다.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한반도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것은 중국을 통해서였는데, 당시 중국은 지금도 그렇지만 몇몇 고유명사들을 음차[6]하곤 했는데, 이 과정에서 성경의 빵(포르투갈어로 pao)을 발음이 비슷한 餠(pao)[7]으로 번역해 두었다. 그 성경이 한반도로 전파되었을때 이게 음차된 것인줄 몰랐던 한반도의 기독교인들은 餠을 있는 그대로 해석해서 '떡'으로 받아들였고 그게 퍼져서 지금도 한국어판 성경에서는 빵을 餠(떡)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대표적.

사실 한반도 기독교 전파 초기에 빵은 한반도에서는 너무 낯설고 생소한 물건이였으니 대신 한반도에서 친숙했던 떡으로 보는 편이 훨씬 더 그럴싸해보이는 이점도 있었기에 나름대로 현지화 내지 초월번역인 셈. 관련기사 두산대백과의 해석(분명하게 '빵'이 아닌 '떡'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국어판 성경은 이것 외에도 각종 악기들을 한국식으로 '비파'와 '수금'이라고 번역하는 등 재미있는 구석이 많다. 이로 인해 여의도 순복음교회 등 일부 교회에서는 성만찬(성찬예배) 시 빵이나 무교병이 아닌 백설기 떡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이 번역은 신학적 문제도 초래하게 되었다. 예수가 비유에서 빵을 주로 예로 들고, 성체성사를 제정하면서 빵을 강조한 것은 그것이 유대인들의 주식이었기 때문이다. 성체성사도 식사라는 가장 일상적인 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라는 의미인 셈. 그런데 한국 문화에서 떡은 특별식에 해당되는 것이었으니, 본래 성서의 의미와는 상당한 차이가 나게 되었다. 의미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밥이 더 나았겠지만, 그렇게 번역하면 말이 안 되는 고로 떡으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떡은 빵처럼 1개, 2개 하고 셀 수 있지만 밥은 1개, 2개 하고 세지 않으며, 떡은 빵처럼 그냥 손에 집어들 수 있지만 밥은 주먹밥이 아닌 이상 손에 집어들 수가 없으니까. 그렇다고 '밥그릇에 담긴 밥'이라고 설정하기에는 원래 성경에 없는 것을 억지로 집어넣는 꼴이고.

반면 개역계열 성경이 아닌 최근에 나온 한국어 성경에서는 제대로 '빵'이라고 번역하는 사례도 많다. 70년대 나온 공동번역 성경은 빵이라고 번역한 경우가 더 많고, 2005년에 나온 가톨릭 성경도 그렇다.

6 주의할 점

떡을 급하게 먹거나 억지로 먹이면 기도 질식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실제로 성우 장정진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떡 빨리 먹기 게임을 하다 가래떡이 기도를 막아 사망한 사례가 있고, 일본같은 경우에는 매년 1월에 목에 떡이 걸려 사망한 사람이 두자릿수가 넘어간다.

7 종류

8 가정에서 떡 만들기

가정에서도 떡을 만들 수 있다.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이 항목에선 에서 만든 떡을 먹고 싶은데 마땅히 재료나 기구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위키페어리 위키니트를 위해 간단히 떡을 만들 수 있는 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스펀지(KBS) 오리지널의 코너 초간단 스펀지 너, 그거아니에 소개된 방법으로 제보자는 'yum2020'이라는 누리꾼이었다. 정확한 방송시기는 확인바람.

초간단 맛있는 떡 만들기
재료 - 찹쌀가루, 소금, 사이다
① 찹쌀가루와 사이다를 1:1 비율로 넣고
② 소금 약간을 넣은 뒤 1분 내외로 젓는다
③ 랩을 씌우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낸 뒤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조리한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즐기는 방법

커피맛 떡 - 반죽에 커피가루를 넣는다. 나머지 과정은 동일.
파인애플맛 떡 - 사이다 대신 파인애플 주스를 넣는다. 나머지 과정은 동일.
인절미 - 조리된 떡을 먹기 좋게 덜어 가루를 뭍힌다.

9 떡류탄

첫 폭발 15초, 어머니 등장 50초가 포인트 47초에 왠지 떡이 이상한 곳에서 튀어나오지만 신경쓰지말자[10]

9.1 개요

가정에서 떡으로 강정을 만드려고 시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9.2 원리[11]

  • 떡의 내부에 수분이 존재.
  • 고열로 내부의 수분이 수증기로 기화하며 부피가 급팽창.
  • 내부의 압력이 커지게 되면 어느 정도 견디다가 압력이 떡 외부의 강도보다 커지게 됨.
  • 순간적으로 터지면서 밀폐된 곳에서 압축된 기체가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옴.

9.3 사고시 대응

기본적으로 튀겨져 날아온 뜨거운 떡에 의한 가벼운 화상에서부터 펄펄 끓는 기름이 튀어 넓은 부위에 피부를 데였을 경우까지 다양하다. 화상 항목 참조. 아주 급할 때의 기초적인 응급처치로, 화상을 입었을 경우 화상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화기를 빼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12] 병원으로 간다. 눈에 기름이 튀었을 때는 절대 문지르거나 누르지 않는다.

9.4 예방

떡을 기름에 익혀 먹고 싶을 때는 튀기기보다는 기름을 적게 둘러 살짝 굽는 식으로 요리하는 게 좋고, 튀겨먹고 싶을 경우엔 나무 꼬치로 찔러 떡꼬치 형태로 만든 후 튀기면 꼬치 구멍이 압력을 줄여줘 폭발하는 것을 방지한다.

기름이 너무 뜨거울 경우 폭발하는 위험이니 저온에서 튀기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유과라고 알고 있는 유밀과도 처음 반죽한 떡을 저온에 1차로 튀기고 2차로 고온에 익혀 맛을 냄을 참고하자.
  1. 일반적으로는 '떡'을 의미하지만 어떤 한자를 붙이냐에 따라 이 되기도 하고 케익류가 되기도 한다.
  2. 떡이 들어간 한국 고유 음식을 이를 때엔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 '떡'이라는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다. 라이스 케이크는 동양권의 떡을 총칭하는 명칭이다.
  3. 이 때문에 이 시즌엔 식비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좋아 하는 사회복무요원들도 있다.
  4. 양반들의 가정집에서 친구들 대접할 때 나오는 형태였지, 카페 같은 상업시설로 나와본 적은 절대 없는 형태였다.
  5. 한양 도성의 다점은 허균같은 사람도 이용했다.
  6. 단어의 의미를 따지지 않고 발음법만 요구한 번역
  7. 뜻 자체는 '떡(병)'을 의미하지만 pao와 발음이 비슷하다.
  8. 차조를 이용하여 만든 떡이다.
  9. 재료로 '술'이 들어가서 특수한 떡으로 분류했지만, 최종 조리는 쪄서 내기 때문에 찐떡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10. 아프리카TV의 요리왕 비룡이 먹방에서 기름에 떡을 튀기던 중 발생한 사고이다.
  11. 기본적으로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계란을 삶을 때 발생하는 사고와 동일한 원리이다. 팝콘도 비슷한 원리.
  12. 깨끗한 거즈나 수건 등으로 덮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