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동음이의어)

1 음식

항목 참조.

2 파생어

2.1 접두사

'떡칠'에서 '떡' 부분만 따로 떨어져 사용된 경우. 뭔가를 과도하게 붙이거나 가했을 때 사용한다. 예: 떡실신(강하게 실신), 캔버스에 물감떡칠(과도한 칠)했다,

네이비필드에서도 떡집탄(집중 사격), 떡장갑(장갑 집중 강화) 등으로 사용한다.

2.2 성관계를 뜻하는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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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치기 문서 참조

2.3 당구 용어

정식명칭은 프로즌이다. 수구를 쳐야하는데 수구가 목적구나 상대방의 수구에 말 그대로 틈새가 보이지 않게 붙어 있는 경우. 이런경우 쓰리쿠션(캐롬) 정식 경기인 경우 수구를 당구테이블 중앙에 놓는다. 동네 일반 치는 경우면 그런거 없이 무조건 쳐야한다. 이러한 룰이면 4구에서 상대방 수구에 떡이 된경우 아주 골치가 아프다. 비슷한 상황으로서 스위치라고 불리는 용어가 있는게 '떡'처럼 보이나 틈새가 미세하게 있는 것. 하지만 이런경우에도 상대방 수구에 스위치가 된 경우면 이것도 골치아프다. 잘못치면 파울이기 때문.

2.4 근육맨2세 올초인대진격 등장인물

한국정의초인으로 필살기는 떡볶이 프레스, 떡볶이 코일.

몸이 정말로 1번의 떡으로 되어있다. 말 끝에 '~무니카 (습니까)' 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독자응모 당시엔 원래는 '모치모치맨' 이라는 일본 모치를 모델로 한 초인이었지만 유데타마고가 한국 초인으로 바꿔버렸다. 한국 초인이 되면서 머리 모자가 솥뚜껑으로 바뀌었다.

매우 대인배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먹을 걸로 착각해서 자신을 씹어먹으려 한 근육 만타로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다. 만타로도 그의 선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분노하게 되면 굉장히 무섭다.

초인일등제 본선에서 잔학초인텐타코루즈와 싸우게 되어 굉장한 투지로 승리 직전까지 가지만 텐타코루즈가 관객을 공격하려고 하는 것을 자신의 몸을 던져 막다가 페이스를 놓쳐 패배하여 사망한다. 친구였던 그의 죽음에 만타로는 분노하여 텐타코루즈에 대해 투지를 불태우게 된다.

인격적이나 실력적으로 부족한 모습이 많았던 치지미맨과 달리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로 출연한 한국 초인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래선지 독자들에게서도 의외로 굉장히 높은 지지를 얻어서 작가도 놀랐다고 전해진다. 너무 불쌍하게 죽어서 문제지만.

3 기타

  • 뭔가가 넉넉한 것을 비유하는 '떡을 치고도 남는다'라고 한다. 당시 쌀이 부족했던 때에는 떡을 치고도 쌀이 남는 집이 드물었기 때문에 생긴 말.
  • 상당한 횟수와 강도로 얻어맞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 떡이 되도록 맞았다 등으로 쓰인다. 떡을 가공할 때 무수히 두들겨 패는 것에서 착안. 이 상태는 너덜너덜하다는 이미지에서 걸레와도 유의어 관계에 있다.
  • 마찬가지로 사람이 흡사 맞은것마냥 힘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원인이 무엇이건(이라고 해도 거의 숙취) 사람의 상태가 매우 안좋음을 의미한다. 모 광고에서도 사용한 '떡은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떡이 될 수 있습니다'은 바로 이러한 용례로 사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