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グナ · レウァール
Laguna Loire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8의 서브주인공. 디시디아 듀오데섬 파이널 판타지에서의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연령 : 27세(과거)
신장 : 181cm
생일 : 1월 3일
혈액형 : B형
주인공 파티가 여정의 도중 꿈을 통해 체험한 20여년 전의 일련의 사건들의 주인공. 전우인 키로스 시겔, 워드 자박과 함께 행동한다. 주 무기는 기관단총.
성격은 상당히 낙천적인데다가 한 번 정하면 무모하리만큼 밀고나가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약간 덤벙대는 구석도 있다. 그의 무모한 행동때문에 키로스와 워드가 고생하지만 두 사람은 그러려니한다. 그러나 항상 진실된 뜨거운 마음 자체는 타종족들에게도 감명을 주어 의외로 여러가지 인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1] 이런 그에게도 긴장할 때는 다리에 쥐가 난다는 특성이 있다.[2] 꿈은 세계를 여행하며 알려지지 않는 곳을 알리는 작가가 되는 것.[3]
2 파이널 판타지 8에서
키로스, 워드와 함께 갈바디아군에 소속되어있었다. 그당시 쥴리아라는 여가수[4]와 교제를 할정도로 잘나갔었다(?). 그러나 센트라에서의 임무도중 중상을 입고 행방불명이 된다. [5] 쥴리아는 라그나의 행방불명으로 실의에 빠지지만, 곁에서 자신을 지탱해준 한 남자의 도움으로 다시 기운을 찾는다. 그후 그 남자와 결혼하여 낳은 딸이 바로 리노아 허틸리.
회복한 뒤로는 윈힐의 경비를 맡으면서 레인과 엘로네랑 소박하게 잘살았다. 그러나 이후 에스터의 마녀후계자 찾기에 엘로네가 납치당하는 바람에 키로스, 워드랑 같이 구출여행에 나선다. 여행경비를 모으기 위해서 팀버매니악스[6]의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고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7]
에스터에 잠입당시 우연치않게 반아델파에 협력[8]하게 되면서 아델을 봉인한다. 엘로네를 구출하려던 것이 어느새 에스터를 아델의 독재로부터 구원하게 된 셈. 그러다가 여차저차해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에스터의 대통령이 된다.
바쁜 대통령 업무 때문에 17년 가까이 에스터에서 나오질 못했다.[9] 그러나 그 기간동안 마녀 얼티미시아를 물리칠 계획을 준비하고 최후에는 스콜 일행에게 세계의 운명을 맡긴다.
작중에서는 스퀄 일행들이 가끔 기절할 때마다 꿈으로 들어가 과거 시점의 라그나 일행들의 역할로 바뀌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이 때의 전투 BGM인 The Man with the Machine Gun이 상당히 유명하다. 과거 시점이니만큼 여기서 특정한 조작을 해두면 나중에 스퀄 일행으로 그 장소를 다시 왔을 때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참고로 라그나 일행은 과거의 어떤 순간에 누군가가 자신들에게 빙의(?)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 상태를 요정 씨가 왔다고 표현했다고 한다. 실제로 후반부에 스퀄 일행을 직접 만날 때 "보고 싶었다고, 요정 씨들!"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작중 후반부 우주에 갔을 때 루나베이스 폭발 직전(...) 선실에 있는 엘로네랑 카드 게임을 하면 가끔 라그나 카드를 낼 때가 있는데 이를 얻어서 정제하면 영웅의 약 100개를 얻을 수 있다.라그나의 위엄 사실상 카드정제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하지만 엘로네 자신도 카드 실력이 상당한데다 랜덤, 카드 비공개 등 악랄한 룰들이 잔뜩 적용되기 때문에 대충 숫자맞춰 고급 카드만 내면 장땡인 다른 카드게임에 비해 이기기 매우 어려운 편. 하지만 몇번씩 재시작을 하더라도 얻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카드다.
어찌보면 일개 병사에서 시작해서 국가대통령까지 간 승리자. 게다가 그의 행적들이 후에 몇몇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낙천적인 성격때문에 가려질 수도 있지만 그의 희생덕에 후세대들이 행복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FF8 비운의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FF8의 엔딩곡 Eyes on Me[10]는 사실 이 사람을 위해서 만든 노래다. 그래서 그런지 엔딩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며 웃고있는 라그나의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올 정도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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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인공 스콜 레온하트의 친아버지. 연인 레인이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둘이 돌보던 소녀 엘로네가 마녀 아델에게 납치당한 것을 되찾으려고 떠나고 말았다. 이 이후 연인의 죽음만 전해들었지 아들이 생겼었다는 것은 본편 후반 즘에 다른 이들에게 전해들은 듯 하다. 스퀄의 연인인 리노아의 어머니가 쥴리아라는 건 운명의 장난이라고밖에...
그런데 아버지의 성격은 저렇게 낙천적인데 아들인 스콜은 저리 삐딱한지....말하자면 성격이 정반대다.[12] 그래서 그런지 일러스트에서도 두 사람이 상반되게 비춰지는 것은 이런 점을 비춰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주변환경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잘보여주는 케이스. 하지만 스콜도 라그나의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과 전투력 하나는 제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
은근히 보면 하는 일들이 뻘짓처럼 보이지만 그가 한 행동들은 나중에 스토리에 꽤나 영향을 미치기도해서 결코 가볍게 볼 인물이 아니다. 게임 내적으로도 라그나로 던전 곳곳에 일정한 조작을 가하면 후에 주인공 파티가 그 포인트를 탐험하면서 쓸만한 아이템을 다수 입수할 수 있다.
3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에서
처음으로 성우를 얻은 디시디아에선 특유의 유쾌상쾌통쾌한 성격으로 코스모스 팀의 큰형님 역할을 맡는다. 특유의 버릇인 긴장할 때 다리 저리는 건 기본이요, 길 잃어버리는 것 역시 원작 그대로를 답습했다.... 특유의 성격은 여러 캐릭터들을 벙찌게 만들었는데. 특히 3편의 최종보스였던 어둠의 구름과의 대화에서는 미인이라고 칭해주자 어둠의 구름이 마치 츤데레스럽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어라?
주요 무장은 물론 머신건이지만, 다양한 기계병기[13]들로 화려한 탄막을 뿌려대며, 심지어 HP 공격 중에는 위성포격이 있다. 실로 화력덕후의 로망을 자극한다. 단, 제작자 공인으로 황제나 케프카 급의 숙련된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게 단점. 총기류라는 특성상 버튼 지속형 타입의 공격이 주류를 이루며, 위력 역시 절륜한 편에 속한다. 특히 기본 공격인 머신건이 걸출하며, 공중 HP공격인 라그나로크[14] 블레이드와 지상형 관통 레이저 캐논인 라그나로크 버스트는 굉장히 세다.
EX 모드시에는 기관총이 황금색이 되며 툼레이더? 복장 변경은 없다. EX 버스트 피니시는 원작에서의 유일한 리미트기였던 "데스페라도"로, 전탄 히트 시 피니시기 '얼티밋 라그나로크 풀 버스트'가 발동. 참고로 EX 모드의 대사는 "요정씨가 왔다고!" EX 모드인 상태로 스콜과 싸운다면 참으로 애매한 상태가 된다.
놀랍게도 원래 라그나는 킹덤하츠 Birth by Sleep에 미라지 아레나의 시크릿 보스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디시디아 프리퀄로 넣을지 BBS에 넣을지 고민끝에 디시디아 프리퀄에 넣기로 결정된것이다.
4 여담
1998년 당시에 한국에 처음 FF8 제작정보가 들어왔을 때는 게임의 로고와 함께 스퀄과 라그나 두 사람의 CG 스틸컷만이 공개되었다. 그러자 유저들 사이에서 "로고에 털달린 잠바입은 녀석이 스퀄이라는건 알겠는데, 껴안고 있는 긴머리 여인네는 누구임?"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그 과정에서 "이 긴머리 남자가 로고의 여인네 아님?" → "스퀘어가 ANG 게임을 제작중이다!"라는 낭설이 PC통신 쪽에 유포되면서 순식간에 관련 동호회 게시판이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라그나의 굵은 턱선을 로고의 여인네에게 겹쳐보는건 무리가 많았던데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히로인 리노아가 공개되면서 금방 가라앉았지만...
당시만 해도 오늘날처럼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전달이 원활하지 않았던 데다, 동성애에 대한 시각도 매우 곱지 않던 시절이라 일어난 해프닝. 스퀄과 라그나의 실제 관계를 생각해보면 개드립도 이런 개드립이 없을듯.
사실 일본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돌아다닌 탓에 게임 잡지에서 급하게 해명을 한 일화가 있었다.
- ↑ 대표적으로 뭄바족과 슈미족.키로스는 센트라 임무중 셋 다 부상을 입고 찢어졌을 당시 다시 라그나를 찾아 떠돈 끝에 결국 윈힐에 도달하여 라그나를 찾아내서 "너라는 오락이 없으면 인생은 그저 지루한거야"라는 말을 한다.그리고 물론 워드도 셋이 함께하는 것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
- ↑ 그것도 데이트신청할 때 등. 꽤나 중요할 때 일어나곤한다.
- ↑ 이것은 엘로네 구출여행때 어느정도 이뤄진다.
- ↑ 그당시는 피아니스트.
- ↑ 이때 라그나는 윈힐에 실려가게 된다. 윈힐은 그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었었고 라그나가 오랜기간 입원하는 바람에 그렇게 처리된 듯.
- ↑ 셀피가 애독하는 잡지.
- ↑ 사이퍼가 이 영화를 보고 마녀의 기사에 동경하게 됐다.
- ↑ 엘로네의 구출을 위해서 협력
- ↑ 대통령 임기가 17년이 넘는다는 이유로 독재자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대통령이 된 후 개인적인 기부를 한다거나, 에스터 시민들이 라그나를 상당히 신뢰하는걸 보면 그건 아닌거 같다.
- ↑ 게임상에서는 쥴리아가 라그나가 행방불명되고나서 가수로 데뷔하면서 부른 첫 노래로 알려져있다.
- ↑ 사이퍼도 어떤 면에서는 눈물이 나지만….
- ↑ 꿈속에서 라그나의 행동을 보고 스콜은 한숨을 쉴 정도. 최종 전투를 앞두고 키로스와 워드에게서 '눈은 엄마를 닮았군. 하지만 성격은 아버지를 안 닮아서 다행이야'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
- ↑ 대부분의 무기들은 파판8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사용한 무기들
- ↑ 비공정 라그나로크의 휴대형 축소판, 검과 총격 모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