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전적 의미
암호 또는 그 해독의 열쇠, 숫자 0, 아나그램, 하찮은 것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실존인물
2.1 타키가와 이치로의 예명
일본의 전설적인 비주얼 록 밴드 D'ERLANGER의 기타리스트, '타키가와 이치로(瀧川一郎)'의 예명. D'ERLANGER로 활동하던 80년대 말에 이 예명을 사용했으며, D'ERLANGER 해체 후 CRAZE로 활동할 때는 본명인 '타키가와 이치로'로 활동했다.
그의 독특한 기타 플레이는 90년대 비주얼계로 분류되는 거의 대부분의 밴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에게 크게 영향받아 기타를 잡기 시작한 대표적인 인물로 밴드 LUNA SEA의 기타리스트 INORAN이 있다.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다고.
2008년 D'ERLANGER 재결성 후에는 다시 예명 '사이퍼'로 활동중이며, 재결성 후 낸 음반들은 한층 더 깊어진 음악성으로 대호평 받는 중. 석가면을 연상케하는 늙지 않는 비주얼과 더불어 피킹하모닉스에 굉장히 능하며 기타는 몇십년째 페르난데스(버니)의 기타를 사용한다.
2.2 클리앙의 운영자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의 운영자. 클리앙의 관리자를 겸한다. 닉네임의 유래는 나리타 미나코의 만화 CIPHER이다.#
3 가상의 인물
3.1 파이널 판타지8의 등장인물
사이퍼 앨머시 참고.
3.2 에이스 컴뱃 제로의 주인공
사이퍼(에이스 컴뱃 제로) 참고.
3.3 엑스맨의 등장인물
사이퍼(마블 코믹스) 참고.
3.4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의 등장인물
3.5 메탈기어 시리즈의 용어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제로 소령의 이명과 제로 소령 산하의 정보기관의 두 종류 그리고 무인 정찰기로 나뉜다.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6 진 여신전생의 등장인물
루이 사이퍼 항목 참고.
3.7 Warhammer 40,000의 등장 인물
사이퍼(Warhammer 40,000) 항목 참고.
3.8 매트릭스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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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등장 인물인 사이퍼 (Cypher). 죠 판톨리아노[1]가 연기했다. 성우는 황윤걸.
영어 cipher로 해석할 수 있다. 원래 뜻은 0, 암호, 열쇠 등의 의미이다. 타락한 천사 Lucifer를 뜻한다고도 한다.
매트릭스에 있을때의 본명은 '레이건'으로 느부갓네살(네부카데네자르)의 크루였으나, 매트릭스와 싸우는 (빈곤하고 위험한) 생활에 지쳐 스미스 요원과 접촉해 '(매트릭스 안에서의) 부귀영화'[2]를 약속받고,[3][4] 모피어스를 요원들에게 티나지 않게, "어 이런 내가 실수를 했네..."넘기고 크루들의 뒤통수를 맛깔나게 후려치게 된다. 그러나, 업계의 룰인 '죽었는지 확인 안하면 반격 당한다'에 의해 사망.
참고로 이런 배신자는 한둘이 아니었을것이다. 진실을 안답시고 들어왔다가 비참하게 되어버린 현실을 알고 매트릭스로 되돌아가려는 배신자는 많았을 것이다. 물론 이들이 배신해도 인류는 멸망하지 않는다. 참고로 기계측이 시온의 사람들이 모르는 진실만 말해도 배신자는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진풍경이 펼쳐져서 나중에 사랑을 알게됐을 때 더 쓸어버리기에 쉬웠지만 기계들은 결국 말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후일담을 다룬 매트릭스 온라인에서는 사이퍼의 생각에 감화된 사람들이 Cypherites라는 조직을 만들게 된다.(....)
근데 이 인간이 어떻게 다른 승조원의 도움 없이, 그것도 어떻게 안 들키고 매트릭스를 들락거렸는지는 끝내 안 밝혀졌다. 어라?[5]
3.9 게임 사이퍼즈에서 능력자를 칭하는 단어
사이퍼에 관한 정보는 사이퍼즈/등장인물 참고. 다만 이쪽은 Cipher가 아니라 Cypher다.[6]
4 가상의 물건
4.1 스트라이더 히류
스트라이더 히류의 주인공인 히류가 사용하는 플라즈마 입자 광선검. 최고의 스트라이더만 쓸 수 있는 검으로 모든 것을 양단하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검 형태인 히류와 달리 부메랑 등의 이형도 존재하는데, 이쪽은 같은 특급 스트라이더인 히엔(飛燕)이 사용함.
왠지 발만웨와 비슷해보인다...아니 이동하면서 공격 가능한거나, 검의 연출 등은 발만웨와 똑같다(…).
발만웨 보다 이쪽이 한참 먼저인데?
4.2 오딘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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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PHER / サイファー
영혼의 결정이 굳어져서 생성된 마석을 재료로 만들어진 병기. 모든 자연물에서 발산하는 마소(魔素)에너지 포존을 빨아들이면 빨아들일수록 더욱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물건으로, 그 위력은 금속 무기로 피해조차 입힐 수 없는 용의 비늘을 간단하게 찢어내고 명계의 존재마저 소멸시킬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에리온 대륙에서 사이퍼의 재료가 되는 마석의 가치는 금은 정도와 비교할 수조차 없다.
사이퍼의 재료는 작중 크게 2가지가 나오는데, 명계 엔델피아에서 자연적으로 굳어져 생성된 마석은 푸른색으로 지상에서는 구할 방도가 없어 오직 명계로부터 조달해야 한다. 죽음의 여왕 오데트가 오다인을 특히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이유는 명계로 출입하는 통로를 비집고 들어와 마음대로 이 마석들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재료는 콜드론의 마력을 경화시켜 얻은 붉은색 마석인데, 콜드론이 발렌타인 왕의 소유였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사이퍼를 생산해 전력에 사용할 수 있었던 멸망 전 발렌타인 왕국의 군사력은 압도적인 것이었다. 발렌타인 왕국 멸망 후에도 링폴드가 오스왈드나 엘파리아를 위해 사이퍼를 만드느라 가동하기는 했으나, 링폴드에서 요정족과 드워프족 사이 벌어진 내전의 영향 때문에 링폴드는 차츰 사이퍼 생산에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서게 되었다.
작중 등장하는 사이퍼는 다음 6가지가 있다.
- 푸른 사이퍼
- 붉은 사이퍼
작중의 푸른 사이퍼는 모두 라그나네이블에서 생산되었고, 붉은 사이퍼는 모두 브롬의 손으로 제련되었다, 발로르는 워낙 거대하고 복잡한 내부 구조 때문에 창이나 검보다 더 오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한 뒤에야 어렵게 완성되었다. 브롬조차도 혼자서 발로르 같은 사이퍼를 만들어 낼 자신은 없다고 말할 정도.
오스왈드가 쓰는 마검은 사이퍼 자체의 위력에다가 오데트와 맺은 계약으로 부여받은 죽음의 힘이 더해졌기 때문에 설정상의 위력만으로는 다른 사이퍼들을 확연히 능가할 정도이나, 그 힘을 쓰기 위해서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만 하며 그 때문에 브롬은 이 무기를 만든 것을 크게 후회했다.
파일:/pds/201512/17/17/f0009417 567186b62b5d3.jpg
종말의 재앙이 모두 사라진 뒤, 이미 전에 리브람으로 파괴당한 발로르와 새로운 세계수의 뿌리 안에 간직되게 된 리브람을 제외한 다른 네 사이퍼는 벨벳이 티트렐의 반지로 결정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콜드론 안에 녹아든 뒤 포존 상태로 되돌려져 세계를 소생시키는 동력으로 환원된다.
사이퍼 스킬에 궁극기 개념이 생긴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에서는 푸른 사이퍼의 경우 지상에서만 궁극기 발동이 가능한 대신 맞췄을 때는 비교적 높이 띄우는 성능이 있고, 붉은 사이퍼는 공중에서도 궁극기를 쓸 수 있지만 띄우는 높이는 푸른 사이퍼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이 있다. 어떤 궁극기라도 강제 기상 및 띄우는 성능이 있기에, 여기서 공중 콤보로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는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4.3 버추어 로이드
5 일본 만화가 나리타 미나코(成田美名子)의 순정만화
12권 완결. 백천사의 월간 소녀잡지 ‘라라’에 1985년 2월호 부터 1990년 12월호에 걸쳐 연재되었다.
8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모종의 이유로 번갈아가며 한사람을 연기하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지 로케를 통한 뉴욕의 묘사가 매우 훌륭하다.
후속작으로 알렉산드라이트가 있다.
6 힙합 문화
힙합 거리문화 중 하나이다. 여럿이서 모여서 한명씩 돌아가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것.[11] 비트박서가 있다면 비트박스 위에다 랩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에미넴 주연의 영화 8 마일에도 이 사이퍼를 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믹싱이나 이펙트 따위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로우(raw)하다.[12]
7 풀 메탈 패닉! 어나더의 등장 암 슬레이브
8 출동 케이캅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피톤 제국 여간부
싸이퍼 항목 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표기가 싸이퍼이다.
9 유희왕의 카드군
항목 참조. 유희왕 ARC-V에서 카이토가 사용하는 카드군.- ↑ 비열한 남자, 거짓말장이, 배신자, 매국노 전문 배우.
- ↑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이를테면 영화배우 같은. 그리고, 아무것도 기억하기 싫어(remember nothing)." 배우 출신인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은 알츠하이머로 인해 'remember nothing' 하게 되었다. 한편 이 장면에 대해서는 1986년 이란-콘트라 스캔들 청문회 당시 레이건이 주구장창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란 답변으로 일관했던 일에 대한 조롱이라는 견해도 있다.
- ↑ 사진 1. 사진 2, 사진 3 사진 4 이때 이 사람들이 요원들과 접촉하여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는 장면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 ↑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것은 사이퍼가 완전히 손해보는 거래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모피어스를 넘겨 준 다음에 다시 발전소에 꽂혀서 지난 기억은 지니고 싶지 않으니 모두 잊게 해주고 새로운 사람처럼 부자에다 유명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지만 문제는 그게 실현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스미스 요원이 약속한 것을 사이퍼가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게, 발전소에 꽂혀 지난 기억을 모두 잊어 버린다면 이 약속까지도 모두 잊게 될 테니까 말이다. 그 점을 이용하여 스미스 요원이 약속한 대로 하지 않고 지하철 역의 노숙자 신세로 만들어 버린다고 해도 사이퍼는 약속이 있었다는 것 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므로 전혀 항의할 여지가 없다. 더구나 발전소에 꽂아 기억을 지우고 새 인생을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요원 즉, 기계의 손에 달렸단 점과 감정으로 인하여 인간들을 혐오하는 스미스 요원의 성향을 생각하면 더욱 더 명백해진다. 다만 이러한 분석은 스미스 요원이 인간을 감정적으로 혐오하는" 특이한 존재였다는 걸 감안한 것이다. 매트릭스 세계의 기계들은 상대가 싫다고 뒤통수를 치거나 그러지 않는데 네오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네오와의 약속을 지켰고, 아키텍트 역시 약속을 지킬 거냐는 오라클의 물음에 "내가 인간인 줄 아냐"고 당연하다는 듯 반응했다. 또한 스미스라는 예외를 제외한 다른 요원들은 감정이 없이 지극히 기계적으로 행동하는데, 이들이 굳이 사이퍼를 엿먹이자고 약속을 어길 이유가 없다. 사이퍼를 유명인으로 만들건, 노숙자로 만들건 이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으니까. 당시 사이퍼의 입장에서 보면 스미스가 다른 기계들과 다르다는 걸 알리가 없으니, 그의 입장에서는 말이 되는 거래를 한 것이다. 하필 인간을 혐오하는 단 하나의 요원에게 걸린게 문제였지...
- ↑ 사실 이것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한데, 사이퍼가 무언가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던 중에 등 뒤로 네오가 다가와 말을 걸자 사이퍼는 깜짝 놀라며 자신의 앞에 있던 모니터를 황급히 꺼버렸다. 즉, 그 때 그는 매트릭스 안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한 것이다. 말하자면 일종의 ‘자동 의식 전송 시스템’을 가동시킨 것이다. 이들에게 오퍼레이터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요원의 눈을 피해 하드 라인을 통해 그들을 현실 세계로 다시 불러오기 위해서이다. 사이퍼의 경우는 스미스 요원과 만나기 위해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간 것이므로 요원의 감시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는 하드 라인을 통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의식을 다시 현실 세계로 다운 로드 시킬 수 있도록 일종의 ‘타이밍’ 프로그램을 가동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 ↑ 단, Cypher는 Cipher와 같은 의미로 Cipher의 타동사이다.
- ↑ 한국어판 명칭은 아르멜뭉이나 r발음은 묵음에 가깝다.
- ↑ 초 거대 철퇴
- ↑ 브롬이 재단련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세계관 내 드워프어로 '꿰뚫는 자'라는 뜻.
- ↑ 한국어판 명칭은 그레이베릴로 되어 있으나 일어판 명칭은 グレイブリル로 ブ와 ベ의 발음차이가 명백하니 오역.
- ↑ 비보잉을 할 경우 한명씩 돌아가며 자유롭게 비보잉을 선보인다. 여기에 힙합 음악을 틀거나 다른 비보이가 랩을 하기도 한다.
- ↑ 한국 한정인지 여러 래퍼가 모여 스튜디오에서 가사를 쓰고 믹싱을 거쳐 나오는 것도 사이퍼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