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덕후

이 문서는 국방부의 또 다른 별명인 포방부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155mm.png
대한민국 포방부의 야망.jpg 본 이미지는 이 문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1]
600px
고사계로 쏘는 초장사정 활강탄으로 100km 사거리 확보 [2]
파일:Attachment/화력덕후/5.jpg
차기 다연장인 천무의 CG

1 개요

"포병은 현대전의 신이다." - 이오시프 스탈린
"신은 최고의 포병이 있는 곳에 손을 들어 준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베트남을 폭격해서 석기시대로 돌려놔야 합니다." - 커티스 르메이

대량의 예산을 투입해 화력강화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국방부의 행동을 보며 밀덕들이 붙인 말.

2 자세한 내용

2.1 포병 전력

국방부가 최신형 K-9 자주곡사포를 850여문 배치, K55 자주곡사포 PIP(개량) 계획, 한국형 MLRS 배치[3] 등이 잇달아 거론됨으로써, 밀리터리 커뮤니티들에서는 '포병은 현대전의 신이다' 라는 스탈린의 말을 착실히 따르고 있는 무시무시한 국방부의 모습을 반쯤 경외하며 이렇게 칭하기도 한다. 전투는 포병이 치른다. 보병은 거들 뿐...

물론 실교리는 미군 쪽을 따른다. 그리고 사실 포병 만세만으로 소련군식이라고 하기는 그런 것이, 미군도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는 위험하면 공군! 포병! 외치는 것으로 유명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사단 전투서열에 올라 있는 포병이 105mm 곡사포 3개 대대에 155mm 곡사포 1개대대이고, 모든 전선에서 필요에 의해 독립 포병대대 또는 노는 사단의 포병대대가 붙었다 떨어졌다 했다. 그래서 사단포병단장(Artillery Commander)도 보통은 대령보다 준장인 경우가 많다.[4] 작전의 경중에 따라 자체 전투서열과 동일한 수준의 포병대대들이 배속되는가 하면 군단 포병인 155mm 평사포나 203mm 곡사포 대대가 붙기도 하였다. 6.25 전쟁 당시의 한국군이 1개 사단당 105mm 포병 1개 대대가 사단을 지원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1개 사단 당 1개 포병연대(155mm 편제) 정도에 비슷한 숫자의 군단포병[5]을 배치하고 있으니까 전투서열 상으로는 이제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비율을 따라온 셈. 현재의 미군도 그때의 미군은 못 따라간다. 다만 감안해야 할 점은 미군은 포신 계열 화력 투사 장비는 미적미적댔지만 흠좀무스러운 MLRS 보유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화력 집중과 밀도는 그때 미군보다 더 뛰어날 수 있다.

일단 북한도 화력덕후다. 물론 돈이 없어 포 자체의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 단기간 화력밖에 안되서 핵덕후가 됬나?

오죽하면 국방부를 '포방부'라고 할 정도. 참고로 저게 얼마나 엽기적인가 하면 21세기 현재 포병 최강인 러시아군이 152mm급 자주포 3,000대와 그외 잡다한 자주포 합쳐서 3,500문을 보유 중인데, 국방개혁 2020이 계획대로 끝난다면 대한민국 국군은 K55 PIP와 K9, 신형 자주포 합쳐서 3,000문 정도 보유를 예상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MLRS 수를 보충한 다연장로켓을 국산화, 거기에 더해서 사단급으로 차륜식 다연장을 대충 성능은 MLRS급으로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거기에 들어가는 포탄가격은 몇 조 단위로 잡아놨다. [6] 이 지능탄은 K-2 흑표 전차가 쓸 상부공격지능탄과 맞물려 있다. 일단 K-2 흑표용부터 연구중. 게다가 105mm 포탄이 너무 많이 재고가 남아돈다고 105mm 차륜형 자주포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장차 견인포가 상비, 예비사단에서 퇴역함에 따라 예비군 중 견인포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관계로 155미리 차륜형 자주포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개념 연구 중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 난 이걸 원했어

그리고 K-9의 기술을 한가득 집어넣은 K55 PIP 개발도 끝났는데 개조비가 9억밖에 안든다고 신나게 1180문 전부 개량할 예정이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155mm 자주포 최대 운용 국가가 되었다. 또한 회사 내의 프로젝트에 불과했던[7] 105mm 차륜형 자주포, 일명 EVO-105, 또한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개발이 들어간다고 제78회 방추위에서 결정이 났다.

600px
각 구경의 정찰포탄

600px
정찰포탄 운용

또 정보 전력 획득에 무심하다는 말이 나오지만, 정찰용 포탄까지 만드는 거 보면 슬슬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 포병 하나로 정찰 및 타격을 모두 행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의지를 볼 수 있다.이젠 물자 수송도 포탄으로 하면 된다 병력도 포탄으로 수소..ㅇ
하긴 보병으로 비행기도잡는데 해병임?
덧붙여서 단지 저거만 하면 모르겠는데 박격포 사업도 무시무시하게 진행중이다. 일선에서 운영되는 박격포들 중에서 가장 구경장이 큰 4.2인치(=107mm) 박격포를 120mm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120mm급은 도수로 전방 장전이 힘들정도로 탄이 커져서 후장식이며 반 자동 장전이다. 화력면에서 견인식 105mm와 동일한 수준의 파괴력을 가지거나 조금 더 강하게 된다.

그래서 105mm와의 역할 중복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한다. 상술했듯이 견인 105mm포의 기동화가 계획되고 있고 4.2인치 박격포와는 여러 모로 성능이 비슷하다. 파괴력이나 사거리가 일장 일단이 있는 편인데 군수상에서 크게 문제가 없고 포탄도 대규모로, 그것도 수백만 발이나 쌓여 있는 105mm 견인포에 비해서 현재 이런저런 이유로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실전 배치가 되면 새로운 박격포 구입과 전시 비축 및 실제 전투부대로 배치할 포탄 생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120mm 박격포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 4.2인치의 도태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120mm 박격포 자체가 취소되지는 않겠지만 기존 무기체계를 전부 다 대체하지 않을 수도 있다.

120미리 박격포는 워낙 고가의 장비라서 기존 4.2인치 박격포 대체는 어렵다. 때문에 기계화 사단, 여단을 중심으로 자주화가 높은 부대로 120미리 박격포가 투입이 되고(차대가 k200계열 차대) 기존 105미리 자주포는 보병연대 4.2인치 박격포를 직접적으로 대체하게 된다고 한다. 편제만 따지고 보면 소련군 차량화소총병사단 단위부대별 포병전력 편제와 똑같은 셈.[8]

이로써 우리나라 군대는 포병이 모두 155미리 왕포를 쏘고 다니며 보병연대가 105미리 포를 쏘는 그야말로 화력덕후의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이제 북한이랑 전면전만 하면 적 보병이고 전차고 뭐고 그냥.. 8인치 12인치급 야포로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파일:Attachment/화력덕후/2.jpg
상부공격 지능탄은 전차 말고도 120미리 박격포에서도 운용 가능. 아, 물론 차기 다련장의 로켓 안에도 넣을 수 있는 것은 덤이고 원래는 155미리 자주포 포탄용인 것도 덤. 참고로 전차 운용 방식은 유기압 현수장치로 전차 후부를 최대한 내리고 전면을 올린 다음 포신의 고각을 최대한 올리고 쏜다는데 영락없이 시즈탱크다. 대공사격도 되는 물건이니 그것보다 더 한 물건일지도..

4.2"탄약뿐만 아니라 81mm탄약도 M29A1의 완전도태와 KM-187의 자주화 및 TOW와 같은 전차상부 공격탄, 정찰포탄과 같은 신형포탄 개발이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60mm는 그런거 없다

아직 제식 채택은 되지 않았으나 포탄을 주로 제작하는 방위산업체 풍산에서 활강유도포탄을 개발했다고 한다. 사거리는 약 100km. 일단 풍산 자체적으로 GGAM라는 이름을 붙인듯.

요약하자면, 군사력 7위인 한국의 포병전력이 1,2위인 미국,러시아와 비등하다는 것.(...) 심지어 미국은 한국의 자주포 등을 벤처마킹 하기도 한다. 괜히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개발중이라는 농담이 나오는게 아니다. 이러다 크루시오 공성 전차까지 나올지도...

이제 이 미친 배화교 광신도들은 K-9을 크루세이더로 마개조하고 있다. 그 와중에 특이점이 온 자동포탑까지...본격 김치세이더....

게다가 저것들만으로도 부족한지 이제는 램제트 포탄까지 개발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놈은 사거리도 무려 80km [9]

마지막 목표는 우주전함 야마토파동포(!!!)카더라

2.2 공군 전력

참고로 포병 저렇게 늘린다고 공군에 투자 안 하는 거 아니다. 이미 KEPD 350 타우러스 미사일을 200발 들여오고 더 나아가 육해공 공용 타우러스 개량형을 공동개발해 배치한다는 방침이다.KF-16과 F-16PB 개량은 이미 확정됐고, FX-3차 사업KFX 250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KGGB를 통한 정밀폭격 능력을 전 기종에 부여중[10]이고, 사단 이하 단위까지 정찰용 무인기 배치를 계획중이다.[11] 한국형 데이터 링크를 활용 정보만 들어오면 작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 중이다.

ADEX 2015에 참석한 타우러스 사측은 기존형 사거리 500km형보다 다소 축소된, 사거리 400km급의 축소형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12] 이 경우 F-15K 60대로 한정되어 있는 타우러스의 탑재, 발사 수단이 FA-50이나 F-16을 비롯한 중소형 전투기는 물론, 지상 발사차량이나 군함 등으로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3 해군 전력

해군도 이에 질 수 없다는 의지를 표명한 윤영하급견마형 로봇과 함께 대우주 결전병기라는 우스갯소리는 차치하더라도 장갑과 화력은 포켓전함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들게 한다.배수량 채울 돈을 안줘서 차기고속정(PKX-B)은 3인치(76mm)로 확정됐다.[13]

거기에 훈훈하게도 인천급은 많이 뽑아 굴려먹는 호위함 주제에 구축함급 전투함들도 8발씩 장착하는 대함 미사일을 16발씩 장착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인천급의 모든 BATCH를 통틀어 약 18~27척을 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때문에 인천급의 대함 미사일 숫자만 288~432발이 나온다! 참고로 한국군 vs 자위대/총 해군 전력 비교 항목에서 나오듯 해자대의 모든 함선들이 탑재하는 총 대함미사일 수가 358발임을 고려하면 정말 크고 아름답다... 대함 미사일만으로는 모자란다고 생각했던지 함포조차도 3인치(76.2mm)에서 5인치(127mm)로 함포 체급을 올려 버렸다.[14] 그나마 대공이 약점이었지만[15] BATCH2부터는 그것마저도 어느 정도 극복한다.

세종대왕급의 경우 대함미사일 16발은 물론이고, 다른 이지스함들이 96셀씩 장착하는 수직발사관을 128셀씩 장착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이 128셀중 대공미사일용 80셀을 제외하고 기타 대지, 대잠, 대함미사일을 집어넣을 수 있는 KVLS 발사관이 48셀이다. 만약 한국이 개발중인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KVLS에 장착 가능하다면 세종대왕급은 최대 대함미사일 무장량이 64발. 물론 실제로 그런 식으로 운용하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건조가 확정된 세종대왕급 BATCH-II에는 국방부가 미국이 줌왈트급 구축함에 장비한 155mm/62구경장 AGS함포의 경량화 버전인 AGS-L 함포를 달까 고민중이란 소문이 있다.

만약 한국해군과 해자대가 순수 포격전을 치른다면, 해자대가 다소 열세인 것이 사실이다. 5인치 함포의 경우, 구축함급은 12척으로 한국측이 약간의 우위이나 3인치세력인 FF, PCC들이 FFG로(인천급) 교체가 완료되면 총 20척이 넘는 5인치 세력이 완성된다. 그리고 차기 구축함과 추가 이지스함 사업도 남아있다...게다가 여기는 심심하면 해상사격훈련을 하는 동네다. 농담이 아니라 최소 2탄, 조건이 나오면 초탄에 유효탄 나오는 수준이다.[16][17]이게 다 북한 때문이다. 이런 사정 상 적어도 함대함 포격전에선 한국측이 우세할 수밖엔 없을 것이다.

아직 제식 채택은 되지 않았으나 포탄을 주로 제작하는 방위산업체 풍산에서 해군 5인치 함포용 활강유도포탄을 개발했다고 한다. 사거리는 약 100km. 일단 풍산 자체적으로 GGRM-5라는 이름을 붙인듯. Good Game Red coMmunists인건가

해군 산하의 대한민국 해병대도 화력덕후의 극을 달린다. 이미 서북도서에 배치된 K9 은 물론 구룡MLRS도 확보 중이다. 북한의 NLL 침탈야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때문에 해병대 포병의 화력은 증강 추세에 있다.
거함거포주의다, 전함도 다시 만들기세

2.4 대공 전력

SAM-X 사업을 지금까지 질질 끌어온 것 때문에 대공전력에 무심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지만 천궁 미사일 개발, 생산 및 개량사업을 줄줄히 잡아놓고 있다. 지대공미사일 1천발 이상을 한반도 전역에 깔아버리겠다는 계획인지라 땅이 좁은 남한 지역이라면 이 정도로도 세계 최고급의 방공망 밀도를 자랑하게 된다. 땅 좁고 인구밀도 높은 국가들 대부분이 가지는 이점으로 항공세력으로는 한반도 오는 게 쉽지 않을 듯 보인다. 특히 천궁의 성능이 또 엽기적인지라 뭐가 나올지 모를 일이다. 참고로 천궁은 전자전에 대한 대비는 기본에 유도 성능도 탁월하며, 탄도탄 요격능력 부여 등등의 PIP가 준비중이다.

2.5 기타

그 외에도 각종 화력 증강 사업을 육해공 모두 잘 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호크 도입이 연기되었다고 말이 많은데, 연기된게 아니라 관련 연구도 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차피 도입하려면 연구 새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바로 도입한다고 나서더라도 어차피 시간은 비슷하게 걸릴 거였다는걸 생각하면 너무 비난할 것만은 아니다.

다음 링크는 화력덕후를 주제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패러디한 동영상. #

ADD에서 레일건 개발에 착수한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만족할만한 성과도 조금 있고 차세대 구축함 함포로 만들 계획까지 한다고. 좀 있으면 위의 동영상을 레일건 실사판으로 패러디 할 기세 최종목표는 스톤헨지[18]라 카더라 이렇게 된거 벨카의 기술을 따라잡는거다 머나먼 미래후...

그리고 논문상으로는 155mm 포발사 램제트 추진탄 설계안과 155미리 스텔스 포탄을 공개했다. 다만 이 포탄들은 기업에서 지원하는 개념 연구 및 시뮬레이션 모델이라 화력덕후 포방부가 직접 관여하는 물건은 아니다.

3 이유

읽어보면 알겠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화력과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포병이어서 그런 것이다.

1. 공군의 사정 - 일단 공군 전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양상에서 전면전에 집중해야하는 한국군의 상황으로 보인다. 우선 미국처럼 지상 공격용 항공전력을 갖추려면 엄청난 규모의 경제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한국은 2015년 기준으로 5,100만 명의 인구에 일인당 27,530달러[19]의 국민소득을 보유한 국가로 그 만큼의 요구는 충족하지 못하고 또한 공군이 지상 지원에만 신경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전 초 북한 공군 방어, 북한군 핵심 시설 타격 등 중요 임무에 종사하기 때문에 제공권을 장악하고 지상지원을 할수 있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수 있으며, 상대가 중국이나 일본일 경우에는 지상지원은 커녕 제공권 지키기에도 벅찰것이다. 즉, 어떤 경우에도 한국공군의 지상 화력지원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2. 지형적 이유 - 또한 한국군은 지역 대부분이 시가지 및 산악지대인 국가 특성상 대규모 포병이 전장에서 굉장히 효과적이고[20] 또한 한국군이 장차 맞서야 할 적도 비록 구세대 장비에 잔고장도 많겠지만 사람 죽이기에는 전혀 문제 없는 전차 수천여대, 백만이 넘어가는 북한군. 나아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규모 장갑집단군 전력이다. 이들을 상대로 가장 저렴하고 가장 확실한 방어 및 전선 돌파 수단은 결국 화력일 수밖에 없다.[21] 비슷한 이유로 한국군은 확산탄의 운용을 절대로 포기하지 못한다.

3. 저출산 - 또한 장기적으로는 출산율 감소로 인해 병력 규모가 아주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인지라 한국으로서는 최대한 병력 대비 전투력의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고 또한 그걸 최대한 적은 돈으로 해야 한다. 포병은 이런 상황에서도 효과적이다. 돈은 적게 들고 화력은 엄청나게 높일 수 있기 때문. 물론 투사에 필요한 정찰 시스템 등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대규모 기갑전력이나 항공전력 보유에 비해서는 이를 고려하더라도 훨씬 싸게 먹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항공전력의 타격 역시 러시아나 중국처럼 정말 방공 체계가 조밀하게 짜여진 국가 아니면 항공전력을 활용하기보다는 순항 미사일 등의 탑재 수단이 더 싸게 먹힌다.

4. 효율성 - 사실 위 이유들과 중첩되지만, 현재보다도 더욱 진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비교적 적은 비용(인적/물적 비용 포함)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기 좋은 방법이 바로 포의 화력이다. 이는 처음 대포를 만든 때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수없이 많은 전장에서 포를 운용하며 검증한 사실이다.

5.결론과 전망 - 따라서 한국군의 화력덕후 성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동아시아가 언제든 수백만 대군을 동원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지역이고, 그리고 한국의 동원 가능 인구와 물량의 한계를 고려할 때, 이는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결국 예산문제와 인구문제 때문이다 프로토스 역시 극한 상황에 몰리면 다 하게 되어있어..

한마디로 요약하면 선택과 집중의 결과 = 화력덕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화력덕후화되는 추세에 해군,공군 등 타군이 볼멘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사실 한국의 주적이 북한인 이상 한정된 예산으로 화력에 올인해서 화력덕후라도 확실히 달성해놓는게 이도저도 안되는 것보단 훨씬 낫다. 특히 공군,해군은 유사시에 미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그렇다. 연평도 포격사태때도 바로 미국에서 최강 조지워싱턴호가 NLL에 등장하여 북한을 버로우시키지 않았던가? 또한 유사시 주일미군 해병대와 심지어 아시아 최강 해상력이라는 일본 해상자위대까지 끌어와서 막을 수 있다. 또한 공군 역시 주한미군,주일미군은 물론, 미국 본토에서 현존 최고 전투기까지 날아와서 북한을 석기시대로 되돌려버릴 수 있다. 이렇듯 사실 공군,해군은 주한미군으로 보정이 가능한 반면, 육군의 주력은 전적으로 한국군이 주력이라는 점에서 한정된 예산을 화력에 몰빵하여 화력덕후화되는게 여기저기 분산투자하여 이도저도 안되는 것보단 훨씬 낫다.

4 유구한 역사와 전통(...)

한반도는 수천 년 동안 화력지상주의를 표방해온 나라이다.

사실 화력덕후의 역사는 상당히 길다. 이미 삼국시대 ~ 고려시대에서부터 지금으로 치면 총포에 해당하는 각종 쇠뇌에 대한 연구와 배치를 해왔다. 고조선부터 쇠뇌가 있었다 추측되고 고구려의 쇠뇌기술은 중국보다 앞서서 고구려의 쇠뇌는 중국 수나라 당나라에게 큰 위협으로 여겨졌고 신라 역시 나당전쟁 때 당나라가 신라의 쇠뇌장인을 잡아가 쇠뇌 기술을 알아내려고 한 것을 보면 쇠뇌기술이 상당히 뛰어났을 것이다. 고려 말 최무선 정도의 인재는 뭐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고려시대 때 사용된 수질구궁노 같은 경우, 여러 개의 쇠뇌를 하나의 틀에 장착하여 이를 한번에 쏟아부어 엄청난 화막을 형성하는 무기였다는 게 현재의 정설이다. 한마디로 화약만 뺀 고려판 화차이다.

또한 논리의 비약이 있지만 신라시대 때 화약사용으로 추론할 수 있는 기사가 보이고 고려시대 때 최무선 이전의 화약 사용기록이 보여 이미 화약과 화포를 최무선 이전에 개발했다는 설도 있다.

문(文)의 이미지가 강한 세종대왕이나 문종 역시 화력덕후였다. 이 두 군주가 특히 조선의 화포 사정거리 향상에 가장 열을 올렸던 군주들이었다. 특히 문종은 화포 전문가였고 박물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잘 알려진 형태의 화차문종이 직접 설계한 물건이다. 한국의 화력덕후 성향은 조선시대 이래 조금도 달라진 게 없다. 역시 혈통은 못 속이나? 조선시대 왕들이나 21세기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나 다를게 없다. 또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초기의 화약무기의 수는 다른 나라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며, 심지어 쪼그만 조선의 화약무기 보유수가 명나라와 비슷했다는 주장도 나올 정도다. 문명 5 개발자들은 세종의 화력덕후 기질을 충실하게 고증하였다.

이순신 장군은 각종 화약무기와 화포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포격전으로 일본군 수군에 악몽의 기록을 써내려 갔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비격진천뢰수류탄 시한폭탄같은 무시무시한 병기를 의병이 운용하고 다녔다.

이런 교리는 임진왜란 이후에도 이어져, 효종~숙종 당시 조선이 양란 이후 군비를 재강화하던 시절에 "나라 살림도 어려운데 수입산[22]을 왜 이리 낭비합니까?"하는 반대 의견이 나오자 국왕을 비롯한 찬성측이 논박하기를, "저새끼들이 물량빨로 계속 밀고와서 어택땅 찍어대는데 어쩌라고?" 이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한반도의 화력지상주의의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6.25 전쟁중에 중공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크게 밀리던 1951년에 리지웨이장군이 제안한 선더볼트 작전에서 화력덕질이 시작됐다.

당시 중공군 사령관이였던 펑더화이는 인해전술로 UN군을 제압하려 했지만[23] 선더볼트 작전은 천천히 진격하면서 동시에 엄청난 화력을 쏟아붇는 작전이였다. 작전은 성공적으로 먹혔고 기세를 몰아 수원까지 수복했으며 이후 리퍼 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하였다고 한다.

역시 혈통은 못속이는지 북한군도 나름 화력덕후다. 1950 ~ 1970년대 만들어진 구식이지만 견인포 약 4000문, 자주포도 약 4000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방사포(다연장로켓)등의 각종화기를 보유하고 있다. 얘네도 보유 대수만 따지면 세계적이다. 다만 포병은 야포만 있어서는 안 되고 필요한 화력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점에 적절한 양을 쏟아붓는 게 가장 중요한데 그 분야의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

우리 조상이 이렇게 화력덕후가 된 것은 산이 많고 주요 교통로가 산골짜기 고개를 지나는 한반도의 특성상 요충지 고지에 건설된 산성에 틀어박혀 농성 고지 방어전을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근접전 무기인 창칼이 아니라 원거리 투사무기인 활과 쇠뇌가 주무기가 되었고[24] 이는 현대에서도 쇠뇌가 대포 등으로 바뀌었을 뿐 고지 공방전이 중심이라는 건 똑같기 때문이다. 괜히 근세 시대 동북아시아에서 "창은 중국, 칼은 일본, 활은 조선"이라는 소리가 있었던 게 아니다. 그래서 쏴맞추는것도 만렙을 찍었다. 최종병기 활

5 다른 화력덕후들

5.1 현실

  • 독일군 - 보불전쟁에서는 보병 세력의 열세가 장비 같은 면에서 나타났음에도 선진적인 포병운용으로 승리했고, 이러한 포병전력의 강력함은 효율적인 화력통제와 곡사포의 빠른 도입 등 선진적인 포병교리로 나타나 제1차 세계대전까지 유지되었다. 종전 후 군비제약으로 인해 중(重)포를 운용하지못하게 되자 항공전력을 육성하는 한편 포병전력으로 하여금 장비 일원화와 기동, 포병 집중과 같은 운용적인 면으로 제약을 극복케하여 제 2차 세계대전기 초반의 승리와 중반기까지의 전선유지에 일조하게 했다. 이러한 화력욕구는 네벨베르퍼같은 교리에 적합한 병기는 물론 조약으로 인한 억눌린 욕구의 표출로 볼수도 있는 크고 아름다운 구스타프 열차포600mm 자주박격포 칼로 나타났다고 카더라...
  • 소련군 - 독소전쟁 개전 전 까지만해도 화포의 숫자는 독일군보다 많을 정도로 하드웨어적으로는 더했다. 크고 아름다운 120mm 박격포를 운용하여 독일군이 배껴가게했을 정도. 그리고 피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포병 역시 성장시켜 대규모의 숙련된 포병을 갖추게 되었고, 붉은 물결이 가는곳마다 불벼락을 동반케하였다. 거기다 크고 아름다운 핵폭탄의 끝판왕 차르 봄바를 보라. 이젠 ATBIP라는 세계 최강의 비핵무기까지 개발했다. 그밖에 육군화력 세계 1위 - 자주포, 견인포는 물론이고 대전차화기, 무반동포등 대구경화기로도 수량은 단연 세계 1위이고 화력 면에서도 타국 장비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소련-러시아 해군은 막강한 세계 1위 미해군과 허구한날 비교당했기 때문에 약체 이미지가 있지만 실상은 크고 아름다운데다 빠르기까지 한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실전배치하고 그것들을 무지막지하게 양산해 온갖 함선들에다 체급불문하고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등, 미 해군 다음 가는 화력덕후. 역사적으로도 2차 대전 때 타국이 대전차전에서의 관통력을 중시하여 88mm나 90mm 전차포 같은 것을 쓸 때 관통력보다 화력을 더 중시하여 100mm 대공포 대신 야포 기반인 122mm를, 107mm 대전차포 대신 152mm를, 관통력이 높은 57mm 장포신 대신 76mm 야포를 장갑차량에 쑤셔박았었고, 항공기에도 37mm 기관포를 기수에 장착한 걸 좋다고 몰고 다녔다.
  • 마이클 베이 - 자기 자신의 영화에 폭발신들을 노골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면 화력덕후가 맞을지도?
  • 명나라 - 임진왜란 당시 고작 쇠구슬을 날리는 조총만을 화기로 사용했던 일본군들은 평양성 전투 때 크고 아름다운 명나라군 화기에 호되게 당했고, 그래서 명나라군을 매우 두려워했다고 한다. 명나라군은 다양한 구경의 대포뿐만 아니라 현재의 다연장 로켓포 같은 무기도 있었다. 명나라의 화력은 당시 중국에 온 서양 선교사들도 놀랄 정도였다. 사르후 전투에서 명나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후금의 철기병들이 영원성 전투에서 명군의 포격으로 참패를 당하였고, 이자성에 의하여 명나라가 망하는 순간까지 후금은 산해관을 중심으로 한 요동 방어선을 넘지 못하였다.[25]
  • 미군 - 헬기장 순간 제조기 '데이지 커터' BLU-82, 크고 아름다운 MOAB벙커버스터 GBU-57를 보라. 그밖에 어느 군을 가던, 화력투사 능력과 경험 및 노하우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지금이야 미 육군이 원정군 위주의 가벼운 편성에 타군의 화력을 끌어오는 방식이라 화력이 떨어져 보이지만, 물량과 군수지원, 그리고 네트워크화가 충실한 미군은 그냥 필요할 때 그 만큼 즉시 끌어오면 그만이라서 별 상관은 없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타군은 비싸서 못 쓰던 VT신관을 쓰는 포탄을 대량으로 사용한 데다가, 사단급까지의 포병 편제는 상대인 나치 독일 및 동맹국인 소련보다 장비 면에서도 뒤쳐지지 않았고, 체계 자체도 상당히 잘 짜여 있었다. 미군은 압도적이다시피 한 제공권을 바탕으로 하여, 추축국의 포병 전력을 우수한 장비와 편제, 그리고 압도적인 물량과 패기로 제압하여 유럽 서부전선 포병의 깡패로 군림했다. 한국전쟁에서는 군비 감축의 영향으로 포병을 대량으로 운용하지 못해 고전하였고 중반까지도 해공군의 화력을 당겨왔으나 중국 인민지원군이 참전한 이후 포병을 다시 대량으로 운용하기 시작하자, 중국군의 인력을 포탄과 교환하는 미친 짓을 중공군에게 강요하였고 결국 이러한 흐름은 백마고지 전투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현대에 들어서 포병을 전면전으로 받아들이는 정치적인 기조와 비교적 가벼운 원정군을 주축으로 해공군으로부터 화력을 끌어오는 게 일상이 되어 러시아나 중국 등 동구권 국가들에 비해서 다소 약하다는 인상은 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미군은 체계적인 네트워크화와 정밀유도무기의 개발에 몰두하며 점점 더 정확하고 예측 할 수 없으며, 치명적인 화력덕후가 되어가는 중이다.
  • 커티스 르메이 - 그가 한 말이 그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정밀 폭격은 취지는 아주 인도적이지만 미국이 필요한 결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곳에 무고한 민간인 따위는 없다.", "제트 기류가 방해가 된다면 제트 기류 아래 저공으로 날아서 탄착률을 늘린다.", "일본의 건축물은 대부분 목조이니 소이탄을 투하한다.", "방어 기총은 전부 떼고 남는 자리에 소이탄을 더 실어라.", "베트남을 폭격해서 석기시대로 돌려놔야 합니다."
  • 매튜 B. 리지웨이 - 일단 중간 이름이 벙커(Bunker)다. 한국전쟁에 비밀리에 참전한 중공군에 개털리고 1.4 후퇴까지 겪으며 개고생하던 유엔군의 숨겨진 장점이었던 막강한 화력과 풍부한 보급을 잘 살린 반격작전을 통해 전선을 38도선 부근까지 수복했다.
  • 제임스 밴 플리트 - 중공군의 제5차 공세 당시 미군에 할당되어 있던 작전 시 탄약 보급량의 5배를 초과하는 탄약을 포병 부대가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밴 플리트 탄약량이라는 무제한급 화포 사격을 승인하여 중공군의 제5차 공세 및 중공군의 '보병을 이용한 산악 기동전술' 자체를 좌절시켰다.
  • 김영옥 -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국계 미국인 지휘관. 어째서인지 지원요청이 별로 없어서 심심해하던 까마득한 상급부대 포병대[26]부터 독일 공군이 개작살나는 바람에 할 일이 없어진 대공포까지 싹싹 긁어모아 화력지원을 받았다. 이게 제법 신통했던지 미군 전투교리에도 반영되었다. 본격 호랑이한테 날개 달아주기 역시 혈통은 못 속인다.
  • 영국군 - 2차 세계대전 한정으로는 영국도 화력덕후로 분류된다. 당장 댐버스터 도약폭탄부터 벙커버스터의 선조라 불리는 톨보이, 그랜드슬램 같은 지진폭탄에서부터 대전차포인 17파운더셔먼 파이어플라이, 셔먼 튤립 등을 보라.
  • 오스만 제국 -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할 때 당시 세계 최대 사석포 "바실리카"로 옛날부터 유명했던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을 깨부수었다.문제는 장전하는 데 반나절 정도가 걸려서 그동안 성벽 보수가 끝난다는 게 문제지... 본격 모랄빵 그전에도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포병을 사용해왔다.
  • 이순신 - 당시 전세계에서 드물었던 함대함 포격전으로 일본 수군을 발라버렸다. 다만 함대 함 포격전은 중~후반부 이야기고 초반엔 화포+궁시 vs 백병전, 조총의 대결이었다.
  • 최무선 - 당시 원나라의 국가기밀이었던 화약제조법을 빼내 한국에 화력덕후의 전통을 세웠다.

5.2 가상

6 관련 문서

  1. 저 그림 중 일부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독일군은 PzH2000을 개발하면서 포탄요격능력을 넣으려다가 비싸져서 포기했던 전과가 있고, 현재는 크라우스 마파이 사에서 '스마트 캠프 디펜스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대공포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PzH2000의 포탑을 경량화 및 개량한 Donar 포탑 기능 중 CRAM 기능이 추가 되었다. 즉 이걸로 포탄 요격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2. 자세한 것은 GGAM 문서 참조
  3. 참고로 다연장로켓인 구룡이 수명초과로 인해 천무로 교체되면서 구룡용 130mm탄 재고가 엄청나게 남았는데, 이마저도 전용 로켓포드를 제작해서 130mm 로켓포를 구룡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퍼부어 버리는 흉악한 물건이 됐다. 그리고 공군용 반유도 로켓은 LOGIR로 될 예정이고 해군 130mm 유도 로켓은 구경만 같지 아예 다른 종류의 미사일이다. 이걸 공군용 반유도 로켓이나 대함미사일로 전용할 예정이라는 듯하다.
  4. 사단장이 준장일 때도, 공수사단의 전투서열에도 동수의 포병대대들이 올라 있다.
  5. 1포병여단의 전투서열을 보면 부대 단대호를 잘못 붙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6. 사실 포병에 그렇게 투자하는 이유는 일단 한반도와 같은 산악지형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게 포병이며, 투입 비용 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군 사상자의 60%는 미군 포병 병력에 의해 발생했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7. 회사 프로젝트는 아니고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예산 들여가면서 쓸 만한 기술개발 사업을 하는 ACTD 사업이다.
  8. 소련군 차량화소총병 사단은 연대에 대대급 포병대를, 사단에 연대급 포병대를 배치했다. 물론, 연대포병은 122mm급이었고, 사단포병이 152mm였다.
  9. 기존의 155mm 포탄의 사거리는 보통 30km정도 한다.
  10. F-5도 KGGB 사용시 정밀 폭격 가능하다
  11. 중대용 통신 중계 무인기는 이미 기사로도 발표되었다
  12. 사거리와 탑재 중량은 다소 적어지되, GPS 재밍에서도 정밀타격이 가능한 복합 유도장치, 지하 관통 등 타우러스의 고유한 장점들은 그대로 발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쉽게 말해 축소 보급형.
  13. 북한이 최근 함정들에 신형 무장으로 이란에서 들여온 걸로 추정되는 이란제 3인치 함포로 교체가 확인되는 바람에 기존의 우리 해군이 우위를 점하던 사거리의 이점이 줄어들게 되었기 때문에 76mm의 선택은 당연한 얘기가 되었다. PKX-B는당장 참수리급을 교체하는 최전방 대응 전력이다.그리고 130mm 유도"로켓"은 덤... 어째 부포가 주포보다 강력한 듯 역시 포방부 답다
  14.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북한이 이란이 불법 카피안 오토멜라라사 76mm 함포를 도입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화력과 사거리 우위를 점하기 위해 포 구경을 올려버렸다.물론 이러한 것에 대해서 당시에 알려지지 않았던 밀덕 사이에서는 미친 짓거리라고 평가했지만 그로부터 얼마 후 이란 공영 방송에서 76mm 카피형이 나타났고 북한측도 공식 언론등을 통해 신형 함정에 장착된 걸 공개하면서 이런 변경에 대해서 칭찬하기도 했다.
  15. 아음속 대함미사일에는 커버 범위가 좁다 해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더라도 초음속은 장담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중론.
  16. 한국 해군의 함포술은 "미친 거 아냐?" 소리가 나온다. 역시 이순신의 후예 미국이 거대한 폐함선들을 표적으로 함포 사격 훈련을 할 때 아군함이 끌고 가는 가로·세로 2m짜리 표적으로 훈련하는 수준이다. 아군함이 맞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저 대함사격 훈련도 어이가 없을 정도의 굇수급이지만, 대공사격은 한술 더떠 사통사가 실력이 좀 되는 사람이라면 표적을 예인하는 와이어를 함포로 맞춰서 끊기도 한다! 역시 예인기를 떨어뜨린 적도 한 번도 없다. 참고로 대함이든 대공이든 사거리는 마일 단위이다.
  17. 와이어 끊었던건 림팩에서다. 타국 해군들이 보고 경악을 했다고.
  18. 에이스 컴뱃 4에 등장하는 1200mm 지대공 레일건
  19. 환율이 밑도 끝도 없이 오르고 있어 26,000달러대로의 추락이 확실시된다. 인플레를 고려하면 2012년 이전으로 회귀한셈. 다만 전세계가 2012년 이전으로 회귀하기는 했다.
  20. 반대로 기갑전력은 서부 전선 일부 등을 제외하면 의외로 비효율적이다. 한국군이 기갑전력과 보병은 줄여도 포병은 절대 줄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
  21. 적 기갑부대가 전진 중일 때 공군 전투기로 폭격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포병으로 직접 타격하는것에 비하면 가성비와 화력면에서 현저히 밀린다. 적 전투기가 호위비행할 수도 있고 또한 전투기의 미사일과 폭탄은 1회 출격에 사격할 수 있는 갯수가 한정되어 있지만 포병의 경우 포탄 자체로 전차를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형을 전차기동이 불능한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화력을 생각해봐도 전폭기 1기가 투사하는 화력과 자주포 1대가 지속적으로 투사할수 있는 화력에 현저히 차이가 난다. 왠만한 전폭기가 폭탄 서너발 떨구고 가는것보다 자주포 1개 포대가 TOT 사격을 먹이는것이 더 정확하고 강력한 타격을 기대할수 있다. 거기에 더해 전폭기는 1회 소티를 뛰고나면 기본 몇시간 이상 걸리는 정비와 재무장 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자주포 포대는 상황만 허락된다면 지속적으로 수십, 수백발의 포탄을 쏴서 적을 날려버릴수 있다.
  22. 화약을 만들 유황대포를 주조할 구리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했다. 염초의 경우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명나라에서 엄청난 양을 수입해서 충당하였다. 조선 후기에 들어 광산개발로 유황 광산을 발견하고, 기존 방식보다 더 많이 염초 생산이 가능한 염초 제작 기술을 들여오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구리는 여전히 골아픈 문제였다.
  23. 정확히는 인해전술이라기 보단 포위작전 형식이다. 깡보병으로 밀어 붙인건 아니다. 자세히 서술하자면 아무리 한반도 전선이 좁다하더라도 부대가에 긴밀히 연결하기란 어려운 것이기에 부대 사이 틈새를 노려서 침투, 포위하여 각 부대별로 고립시키는 것이다. 전격전을 보병으로 이행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24. 심지어 조선은 기병도 궁기병 위주로 발달했다(....)
  25. 명나라이자성의 난으로 멸망하자 산해관을 지키던 명나라 장수 오삼계가 문을 열고 항복했다.
  26. 대대급 작전에 군단 포병이나 포병의 지원을 받았다. 어차피 그 사람들은 당시 교리상 대부분 대포병 사격 아니면 쏠 일이 없는 데다 연대 포병이 시달리던 포탄 부족으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기 때문에 일단 요청을 받으면 신나게 쏴줬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군이 적과 인접하면 그때부터 대공포인 40mm 보포스 기관포와 12.7mm 네 개를 엮은 미트 초퍼로 긁어서 보병의 돌격을 엄호했다고. 참고로 대공포 아이디어는 독일군이 악명 높은 88mm 대공포를 대전차용으로 쓰는 것으로부터 얻었다고 한다.
  27. 마스터 스파크블레이징 스타고 한마디로 설명 가능하다. "탄막은 파워DA☆ZE!"
  28. 군단의 심장에서 본격 무기화(!)된 이 녀석의 아종을 위험하다 판단하고 파괴한다.
  29. 심지어 제 1차 공산화 전쟁(레드얼럿) 당시에는 GDI의 결전병기인 맘모스 탱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