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의 등장인물.
원시인족의 베테랑 전사로, 더랭커에서 원시인족 족장 케레스의 친구이자 충복으로 등장한다. 게임 상에서의 모습은 파워맨.
케레스가 쟈누아를 비롯한 모반자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때 부터 그를 따르기 시작했으며 그 후에 그이 심복이 되었다. 그런데 게임 상에서의 능력은 상당히 약체. 덕분에 케레스가 입구 앞에서 열심히 적을 맞아 싸우는 동안 라데이라는 멀뚱히 구경만 해야 하는(...) 황당한 경우도 자주 생긴다. 허구한 날 와가왕왕? 하는 파워맨과는 달리 말을 똑바로 할 줄 아는 걸 보니, 의외로 머리쓰는게 주력일지도 모른다
게임 상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매뉴얼북의 인물 설명에 의하면 레위나를 배신한 케레스의 행각을 보고 권력 다툼에 염증이 생겨 그의 곁을 스스로 떠났다.고 한다...역시 케레스는 쥐쌔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