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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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RAAM

1 개요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기어즈 오브 워에 등장하는 로커스트의 장군으로 액트 1에서[1] 인상깊게 등장한다. 액트 3에서도 인간 병사 한명을 죽이며 델타 팀의 통신을 도청한 뒤, 액트 5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본디 여왕의 근위대였지만 그 능력을 인정받아 장군으로 진급했다.

캐릭터 소개에는 "야만스럽지만 용맹한 로커스트의 장군"이라고 나와있다.

버서커(기어즈 오브 워)와 같이 로커스트는 여성이 심각하게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라암 역시 여성이 아닐까하는 위험한 의혹이 일었지만 해외 위키피디아는 물론, '기어즈 오브 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그를 남성으로 지칭하고 있으므로 결국 남성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기어즈 오브 워1의 도전과제 "차가울때 드세요"(난이도 어려움 이상에서 라암 클리어)를 완수했다면 2편 멀티플레이에서 사용가능하다.

스코지가 작중 라암보다 더 세 보인다거나 하는 푸쉬를 받지만 정작 유저들은 라암이 더 육중하고 위압감이 있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성우인 디 브래들리 베이커는...뷰티풀 죠의 죠의 성우(…)

2 기어즈 오브 워 1

보스전에서 공용화기인 트로이카를 들고 등장하는 위엄을 자랑한다. 전투 내내 온몸에 크릴을 두른 상태인데, 이 땐 아무 피해도 줄 수 없다. 대체 크릴이 왜 라암은 안 공격하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크릴을 토크보우 등으로 쫓아내거나, 크릴이 빛 근처에서 스스로 라암을 떠날때 헤드샷을 먹이는것이 정석. 문제는 라암이 계속 마커스 쪽으로 이동하는데다가, 주변엔 빛이 얼마 없기 때문에 이동하다가 크릴떼에게 죽을수도 있다는것. 붙으면 트로이카 기관총으로 때리(...)는데 예상대로 한 방에 죽는다.

보통은 토크 보우+롱샷 스나이퍼 라이플의 조합이 가장 잘먹힌다. 난이도 쉬움에선 랜서 기관총을 약 300발 가량을 퍼부어야 죽고, 어려움에선 500발을 넘게 퍼부어도 어림없다.(...) 아주 어려움에선 떨어져 가는 탄창을 보면 '설마 무기 다 써도 안 죽는 거 아냐?' 하고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 이렇게 보면 많아보이지만 랜서 기관총이 워낙 빨리나가기 때문에 쉬움에서는 잘만쏘면 라암이 이쪽으로 반정도 왔을때쯤에 죽는다.

라이트매스 폭탄이 있는 곳의 체인건을 이용하면(난이도 쉬움 기준) 몇초 걸리지 않고 죽일 수 있지만 크릴의 방해 때문에 쉽지 않다. 물론 어려움 난이도에선 아예 이걸 가지고 플레이 할 생각은 엄두도 못 낸다. 라암이 든 체인건에 몇 발 맞으면 마커스가 박살나기 때문에...

쉬움 난이도에서는 토크보우 연사로 상대할수도 있다. 일단 토크보우는 크릴이 있든 없든 라암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그외 수류탄과 랜서 등으로 계속 압박하자.
쉬움에서 시작하자마자, 수류탄 4개를 방향 잘 맞춰서 완벽히 풀히트 시키면 허무하게 몇 초 만에 끝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선 공략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화력투사 말고는 답이 없다. 라암이 엄폐하지 않은 플레이어를 죽이는데 1초조차 들지 않기 때문에(...) 감히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 어지간하면 협력모드로 하자. 2명이 한 자리에서 토크보우 난사+수류탄만으로 잡으면 30초면 잡힌다.

사실 토크 보우가 없어도 깰 수 있긴 있다. 라암은 플레이어에게 유도성능이 있는 크릴 장풍(...)을 계속 보내기 때문. 이 때를 노려서 딜링을 하면 된다. 하지만 편하게 깨고 싶다면 꼭 토크 보우를 들고 플레이하자.

도미닉의 닥돌 덕분에 가끔 벽에 끼일 때가 있다. 이러면 총도 거의 쏘지 않고 크릴을 이용해서만 공격하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깰수 있다.

기어즈 오브 워 1편에서는 분명히 최종보스로서 사망처리되어 그의 존재는 1편에서만 나올줄 알았으나...

3 기어즈 오브 워 3

2011년 12월 13일 기어즈 오브 워 3 DLC에서 다시 그 존재를 드러낸다!!

물론 부활했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머전스 데이' 이전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리고 라암 장군을 직접 플레이해볼수 있다! 1, 2, 3편에서 쌓여왔던 로커스트의 떡밥을 그나마 과거 로커스트 시점에서 플레이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어느 정도 묻혔던 떡밥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해볼수 있을 듯 하다.

예정대로 2011년 12월 13일 '라암의 그림자' DLC로 재 등장.

제타 분대와 라암 분대의 시점을 번갈아 플레이 하는 도중, 호스트가 라암을 플레이 할수 있도록 지정되어있다.

기어즈 오브 워 1을 플레이 해본 사람이었다면 1편에서 최종보스를 맡았던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한다는 왠지 모를 어색함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의 위력을 직접 실감할수 있듯이 '크릴'과 전용 단검을 이용해 COG 기어들을 도살시킬수 있는데, 직접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정말 상대편 기어들이 처량하고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크릴의 위력을 보여준다. 근접 공격 '단검'과 원거리 공격 '크릴'로 단순한 공격패턴을 지니고 있지만 각각 '최종보스'다운 파괴력을 지닌다. 단검을 한번 휘두르면 기어들이 한번에 누울 정도며, 기어들의 총격은 웬만한 크릴 실드로 다 막아주기 때문에 누울 걱정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라암의 전용 처형이 있는데, 고어함을 자랑하는 기어즈 오브 워 3의 처형방법대로 잔인함을 선사한다.

제목이 라암의 그림자이긴 하지만, 라암으로 플레이 할수 있는 시점은 두가지로 플레이 타임이 제타 분대에 비하면 적은 편에 속한다.

라암 분대를 플레이 할때 호스트는 라암, 다른 유저들은 순서대로 테론 엘리트와 마울러 엘리트 두마리를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마울러와 크기를 비교하면 알겠지만 거의 버서커와 근접한 몸집을 자랑한다. 기어들과 테론 엘리트가 지나가던 동네 꼬마로 보일 정도니 말 다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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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암의 그림자' DLC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이 최종보스를 알리듯 제타 분대의 일원 '발레라'를 처형시키며 등장한다. 본래는 제이스를 죽일 생각이었으나, 발레라가 방해함으로서 전기톱 처형을 하려 들었기때문에 거슬렸는지 바로 자신의 전용 단검으로 처형시킨다.
여담이지만 전기톱 처형은 대부분의 인간형 로커스트의 몸을 두동강 내는 기술이나, 라암은 크릴 실드를 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옷만으로도 전기톱이 통하지 않았다! 바로 이것이 최종보스의 위엄.

전작 기어즈 오브 워 2에서 스코지의 전용 탈것 '히드라'와 기어즈 오브 워 3의 로커스트 여왕 전용 탈것인 '템페스트'와 견주려는 듯 라암도 본래 전용 탈것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암의 전용 탈것은 일반 리버와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검은색과 연두색의 연기를 뿜으며 다니는 리버로 미묘하게 일반 리버와 차이를 보여준다.

게다가 가스 수류탄 형태의 미사일을 발사해대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리버를 타다가 일정 공격을 받으면 리버가 도망가며, 자신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이 시점에서 굉장히 주의하며 라암 장군을 공격해야한다. 무엇보다 크릴의 위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크릴 실드가 해제된 틈을 타 일점사를 노려야한다. 또 일정 공격을 받으면 다시 돌아온 리버의 등에 탑승해 게릴라 공격을 해대기 시작한다.

최종보스 공략 이후 제타 분대의 활약으로 리버가 추락하며 라암 장군 또한 추락하는데, 본래 탈출해야할 제타 분대중 일원인 김민형 중위가 발레라의 시체를 보며 분노해 대치상황에 처한다.
추락의 충격으로 한쪽 다리가 땅바닥에 고립된 모습을 보여주나 크릴을 이용해 자신을 보호하자, 김민형 중위는 제타분대원 '배릭'의 설득으로 대피소에서 탈출한다.
사실 김민형은 이때 라암을 죽는 한이 있더라도 공격해 맞서야 했다. 어차피 죽었을걸 생각하면 이건 뭐.. 그리고 탈출하는 제타 분대원들을 노려보는 라암 장군의 모습으로 DLC는 막을 내린다. 이후 라암의 이야기는 기어즈 오브 워 1 에서.

킬러 인스팅트 시즌 3에서 배틀토드의 래쉬와 헤일로 시리즈아비터에 이은 세번째 게스트 캐릭터로 참가하게 되었다.

  1. 대놓고 접근해 김민형을 "처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