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이너스피어제 배틀메크이다. 데스트로이드 디펜더[1]
1 제원 정보
@RFL-3N 기준
중량 | 60톤 |
동체구조 | 칼론 IV형 표준 구조 |
동력로 | 피트밴 240형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43km |
주행속도 | 시속 65km |
장갑 | 칼론 로얄스타(7.5톤) |
무장 | 임퍼레이터-A 기관포 (AC/5) 2문 마그나 마크 II 중구경 레이저 2문 마그나 마크 III 대구경 레이저 2문 |
생산자 | 칼론 산업, 트렐샤이어 중공업, 레드 데블 산업 |
주 생산 공장 | 탤론, 서모폴리스, 낸킹(칼론) 트위클로스(트렐샤이어) 판도라(레드 데블) |
통신 시스템 | 가렛 T11-A |
조준 추적 체계 | 가렛 D2j |
가격 | 485만 2800 C빌 |
2 설명
성간 연대 시절, 2505년 처음 배치된 라이플맨(Rifleman)의 초기형은 아군과 동행하면서 항공기를 요격하는 대공 전차처럼 사용하려고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난 5세기 넘는 시간 동안 라이플맨은 대공 유닛보다는 중거리 대지 화력 지원 역할로 훨씬 많은 활약을 해왔다. 솔직히 대공 유닛으로 메크를 굴리는 호사는 성간 연대 시절에나 누리던 것이고, 계승 전쟁이 벌어지면서는 이것저것 가릴 때가 아니었다.
성간 연대의 붕괴 시절, 2770년부터 배치된 3N 버전의 느린 속도와 얇은 장갑은 그래도 성간 연대 시절의 초기 모델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이다. 양 팔에 각각 달린 AC/5와 라지 레이저를 주무장으로 하는데, 재빠른 항공기도 잡아내는 고성능의 가렛 탐지 및 추적 시스템과 연동되어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으나 솔직히 문제가 너무 많았다!
AC/5는 탄약을 1톤(20발), 각 AC 당 10발 씩 밖에 할당되지 않아 탄약 고갈이 빨리 오며, 급탄기구에도 좀 문제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렇다고 레이저를 마구 쏘기에는 열관리 능력이 낮은 설계가 걸린다. 대공용으로 쓴다면 적 항공기가 선회해서 돌아올때까지 냉각할 시간이 있겠으나 배틀메크와의 전투에서는 그럴 여유 따윈 없다. 머리에 달린 날개처럼 생긴 가렛 통신 안테나는 성능은 좋지만 상당히 크기가 커서 야전에서 시선을 잡아끌었고 적의 사격 역시 잡아끌었으며 파손에 매우 취약했다. 피닉스 호크나 울버린 같은 기종에 사용하는 배틀컴 통신장비는 가렛 통신장비와 대등하게 고성능이면서 크기도 작고 파손에도 강했기 때문에 라이플맨을 타는 멕워리어와 그 기술자들은 가능하면 교체하고 싶어했지만 꽤나 귀한 물건인지라 대부분의 라이플맨은 이 골치아픈 안테나를 계속 써야 했다. 그리고 손 매니퓰레이터가 없어서 근접전에서도 약하다. 굳이 장점이라고 하면 팔을 등 뒤쪽으로도 돌릴수 있다는 것인데 메크 전투에서는 별로 쓸모없는 특징. 등 뒤를 노리는 적에게 써먹을 수는 있겠으나, 누가 정면에서 털어도 되는 라이플맨의 후장 따윌 털겠는가.
계승 전쟁 시기에는 이런 기종도 없어서 못타는 것이었기 때문에, 라이플맨을 타는 파일럿은 스스로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 했고 철저하게 최대 사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했다. 모든 계승 국가들이 라이플맨을 사용하지만 다비온 군이 특히 많은 숫자를 유지하는데, 아군의 헤비 메크가 진격해오는 적의 중심을 붙잡아 두고 있을때 최대 사거리 위치에 선 라이플맨과 아쳐가 포화를 퍼부어서 아군을 돕는 형식으로 사용한다. 그에 대응해서 적군이 잽싼 경메크를 우회시켜서 후방을 치면, 아처는 경메크를 상대하고 라이플맨은... 그냥 계속 지원사격이나 한다 ㅠㅠ
라이플맨이 활약할 구석은 정말 그것 뿐이다. 쉽게 확확 달아오르고 탄약은 금새 떨어지는데 장갑마저 얇다. 자기 체급보다 낮은 기종과도 정면대결에서 털리는 성능인지라, 라이플맨은 지원 사격에 전념하는게 좋다. 솔직히 라이플맨은 그리 좋은 기종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다비온 군은 라이플맨을 굉장히 선호한다. 대충 이런 로직이다.
"라이플맨 군 멋져" → 라이플맨을 대량으로 배치시킨다 →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인 지원사격이 의외의 활약 → "라이플맨 군은 나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어!" → 더더욱 많은 라이플맨을... 이하 반복. 이러한 착각의 연쇄는 항성 합중국의 제1대공인 한스 다비온이 라이플맨을 개인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인데, 착각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이상하게 라이플맨의 지원사격이 결정적인 대국에서 대활약하는 일이 역사 속에서 반복되면서 다비온 군의 라이플맨 짝사랑이 계속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레이더가 좋고 대공 사격에 매우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틀테크 기본 게임에서는 이 성능을 반영하지 않는 플레이버 취급인지라 진가를 발휘할 데가 없다. 상급룰을 사용한다면 특징을 조금 덧붙여줄 수는 있지만... 라이플맨의 팬들은 라이플맨도 개조만 잘 하면 좋다는 궁색한 변명이 입에 붙어다닌다. 근데 솔까말 개조해서 안좋아지는 메크가 어디있나. 라이플맨의 마니아라면 가슴을 펴고 "화력이 강한/튼튼한/빠른 라이플맨은 라이플맨이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라이플맨도 기본적으로는 언신 기종이기때문에 오랜 시간이 흘러 프로젝트 피닉스가 나와서야 새로운 디자인이 생기게 된다.(3번 단락의 라이플맨 7M 삽화 참조)
3 변형 기종들
3066년에 등장한 라이플맨 7M |
어쨌든 라이플맨도 오래된 기종이니 만큼 다수의 개량형이 존재한다. 그 중 절반 정도는 AFFS[2]에 관련된 모델이라는 것에서 얀데레의 향기가 느껴진다. 또한 타 국가 모델도 헬름 메모리 코어 복구 이후의 개량형은 꽤 쓸만하다. 울트라 AC/5를 채용한 5M이라든가 경형 가우스 라이플을 달은 7M이라든가 경형 PPC와 경형 AC/5를 같이 달고 은폐 장갑을 장비한 9T라던지... 그래서 초경량 엔진에 엔도강 골격, 철섬유 장갑을 다는 등의 개조를 하면 화력지원 메크로 무시못할 위력을 낸다.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성간 연대 방위군 왕실 직속 연대에서 쓰던 RFL-3N-2, 일명 라이플맨 II는 20톤 무게를 불리고 초경량 엔진에 엔도강 골격, 2중 냉각기에 비글 능동 감지기, LB 10-X AC와 대구경 펄스 레이저를 주 무장으로 하는 성간 연대 시절의 고급 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든 라이플맨의 개량형이다. LB-X를 이용한 근접방공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한다.
- RFL-3C : 대구경 레이저와 AC/5를 AC/10으로 교체하고 장갑, 탄약을 추가한 모델.
- RFL-3Cr : 성전 시대에 사용한 3C의 개량형. 소구경 조종석, 초경량 회전의를 채용하였고 중형 철섬유 장갑을 둘렀다.
- RFL-4D : AC/5를 PPC와 냉각기로 교체한 형태. 이쯤되면 AFFS의 얀데레 냄새가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 RFL-5M : 자유 행성 연대에서 사용하는 기종이다. 초경량 엔진 및 2중 냉각기를 채용하고 울트라 AC/5를 달았다. 정작 울트라 AC의 탄약은 20발만 넣은지라 AC의 탄약 고갈이 두배 빨라졌다.(...)
- RFL-5D : 헬름 메모리 코어 복구로 발견한 기술로 4D를 개량한 모델. 초경량 엔진 및 2중 냉각기를 달고 PPC를 ER 모델로 교체했다.
- RFL-6X : 연방 공화국 내전 시대에 사용한 기종이며 엔진을 300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교체하면서 86km/h로 달릴 수 있게 됐다. 이쪽의 무장은 LB 10-X, ER 중구경 레이저, ER 소구경 레이저이며 모두 두문씩이다.
- RFL-6D : 프로젝트 피닉스 개량형 바리에이션 두번째. 성전 시대의 기종이며 이쪽은 경형 AC/5 4문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덤이다.
- RFL-7M : 자유 행성 연대의 연방 공화국 내전 시절 개량판이다. 경형 가우스 라이플 두문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소구경 레이저와 ER 중구경 레이저 6문을 보조 무장으로 사용한다. 가디언 전파 방해슈트도 달려있다.
- RFL-7X : 야전 개수형이다. 이쪽은 경형 PPC, 단포신 PPC를 두문씩 채용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라이플맨 주제에 97km/h로 달리고 180m를 점프한다!
- RFL-8D : 프로젝트 피닉스 개량형의 바리에이션 첫번째이다. 이쪽은 로터리 AC/5와 ER 중구경 레이저를 두문씩 달았고 120m 점프까지 가능해졌다.
- RFL-8X : 이쪽은 RFL-6X의 개량형이며 ER 하전 입자포 2문, ER 중구경 레이저 네문을 장비하고있다. 240출력 경량 엔진을 채용하였다.
- RFL-9T : 경형 PPC, 경형 AC/5를 각각 두문씩 장비하고 은폐 장갑까지 사용하는 기종. 조준 컴퓨터,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덤이다.
- Legend Killer : 3N의 엔진 출력을 낮추고 점프젯을 장비하였다.
- Legend Killer 2 : 이쪽은 대구경 레이저 두문을 뗀 형태이다.
3.1 라이플맨 IIC
@기본형 기준
중량 | 65톤 |
동체구조 | CCo-B 엔도강 |
동력로 | 195출력 마크 6 3차 개정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32km |
주행속도 | 시속 54km |
점프젯 | 하이리프터 44 (점프 거리:90m) |
장갑 | 포징 ZM15 철섬유 장갑(11톤) |
무장 | 대구경 펄스 레이저 4문 ER 소구경 레이저 1문 능동 감지기 |
생산자 | H-4 CCC 공업단지 |
통신 시스템 | 불명 |
조준 추적 체계 | 불명 |
가격 | 574만 1588 C빌 |
클랜 버전도 당연히 있는데, 3N을 기반으로 무장만 클랜제로 교체한 3N(C) 모델과, 체중을 5톤 늘리고 대구경 펄스 레이저 네문, ER 소구경 레이저 1문, 능동 감지기 및 점프젯을 장착한 IIC가 있다.
IIC 기본형은 이게 정녕 라이플맨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상당한 화력 및 두꺼운 장갑을 지니고있다. 원조와 같은 언신이었기 때문에 프로젝트 피닉스에선 디자인이 바뀌었다. 또한 아래와 같은 변형 기종이 있다.
- IIC 2 : 모든 무장을 다 떼고 엔진 출력을 260으로 올리고 울트라 AC/2만 4문 장비한 모델. 탁월한 방공 능력을 지녔다.
- IIC 3 : 기본형과 2번 기종의 하이브리드 모델. 장갑을 표준형 13.5톤으로 교체했는데 이는 중형 대구경 레이저의 막장 발열량[3]을 감안한 설계로 보인다. 이쪽의 무장은 중형 대구경 레이저와 울트라 AC/2를 각각 두 문을 장비하고 있으며 기본형의 능동 감지기를 유지하였다.
- IIC 4 : 기본형의 대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9연장 ATM 두기로 대체한 형태. 이쪽도 표준형 장갑을 채용하고있다.
- IIC 5 : 성전 시절의 기종이며 ER 대구경 레이저 세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채용하고 강화 점프젯을 장비하여 150m를 점프할 수 있게 되었다.
- IIC 6 : 클랜 내 재판에서 사용하기 위한 기종이며 ER 소구경 레이저 한문과 능동 감지기를 보조로 하여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30 두문을 주 무장으로 사용한다.
- IIC 7 : IIC 5번 기종의 다른 형태이며 중형 대구경 레이저 두문, 플라즈마 포 두문을 채용하고 있다. 150m 점프는 덤이다.
- IIC 8 : 엔진을 325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교체하여 최대 86km/h로 달릴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서 점프 거리도 150m로 늘었다. 이쪽은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 대보병 가우스 라이플 4문을 무장으로 채용했으며 전파 방해 슈트를 장비하였다.
4 PC게임에서의 성능
4.1 멕워리어 2
라이플맨 IIC만 출연하였다.
4.2 멕워리어 4[4]
기본 성능 | |
이름 | 라이플맨 |
기술 유형 | 이너 스피어 |
본체 등급 및 중량 | 헤비, 60톤 |
장갑 종류/무게 | 철갑형/10톤 |
내부 구조 | 경량 철제(Endo Steel) |
최대 속도(km/h) | 79.02 |
무기 | AC[5]-5, 대형 레이저, 중형 펄스 레이저 각각 2문 |
장착 가능한 보조 장치 | ECM[6], BAP[7], LAMS[8], IFF[9] |
점프젯 | 장착 불가 |
냉각기 | 2톤 |
상세 성능 | |
최대 속력 범위(km/h) | 64.01-104.04 |
가속력-감속력(m/sec) | 11.81-17.71 |
회전률 (°/sec) | 0.52 |
몸통 회전 범위 (°) | 360 |
몸통 회전 속도 (°/sec) | 110 |
몸통 상하 가동 범위 (°) | 90 |
무기 슬롯[10] | |
오른쪽 팔 | E: 3, D: 2 |
왼쪽 팔 | E: 3, D: 2 |
광선 무기 탑재대 | E: 1 x 2 |
멕워리어 4: 용병의 사투(Mechwarrior 4: Mercenaries)의 비공식 패치인 Mektek MP2 패치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기체이다. 원작 배틀테크세계관의 기본형에 속도와 장갑이 향상되고, 레이저 2문만 다르고, 다 비슷하게 나왔다. 때문에 운영도 원작과 비슷하게 멀리서 AC-5와 대형 레이저로 지원사격용으로 굴리면 된다. 개조 시에는 전자전 장비에 IFF도 장착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 스텔스 기체로 활약하기에는 안성맞춤. 게다가 몸통이 360도로 회전 가능하고, 회전 속도도 빠르기에 전방위 커버가 가능한데다가, 몸통을 뒤로 돌리고 전속력으로 도망치면서 계속 사격을 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이런 메크의 단점들을 라이플맨도 고스란히 안고 있는데, 빈약한 장갑과 특유의 길이 때문에 쉽게 눈에 띄고, 타격이 잘 되는 팔에 주요 무장이 전부 달려이으니 팔 두 짝만 아작나면... 망했어요.
4.3 멕워리어 온라인
2015년 11월 8일부터 단독 멬 패키지로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패키지 구매 후 15달러를 더 내면 Legend Killer도 예약 가능하다.
5 여담
이상하게 픽시브에 배틀테크, 멕워리어의 인기스타인 매드 캣보다 이것의 팬아트가 더 많다. 당연히 모에선에 겁탈당한 그림도 있다.
일본은 일본판 전용 삽화가 사용되는 배틀테크 룰북을 발매한 적도 있을 정도로 배틀테크 역사가 제법 깊다.[11] 그 일본 팬덤 속에서 라이플맨의 허접한 성능이 상당한 개그 소재가 되면서 일종의 마스코트화 한 것.
덕분에 "뜨겁지 않으면 라이플맨이 아니다" "한번 라이플맨은 영원한 라이플맨"(미 해병대 구호의 패러디) 등등의 말이 일본 배틀테크 팬들 사이에서 구전된다카더라.- ↑ 실제로 배틀테크의 언신 모델들은 대체적으로 마크로스의 데스트로이드의 디자인을 유용했었다.
- ↑ 항성 합중국 기갑부대(Armed Forces of the Federated Suns)
- ↑ 중형 대구경 레이저의 발열량은 18점이다.
- ↑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
- ↑ 오토캐논(Autocannon)
- ↑ 전파 방해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일반 메크에게는 500m 이내, BAP를 장착한 메크에게는 700m 이내에서 탐지된다. 기본 장착
- ↑ 고성능 감지장치(Beagle Active Probe). 탐지 범위를 200m 늘려주고, 미사일 포착시간을 줄여준다.
- ↑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 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의 일부를 요격한다. 기본 장착
- ↑ IFF(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전파 방해기는 적의 IFF 시스템을 전파 방해하여서 자신의 신원을 중립으로 표시되게한다.
- ↑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
- ↑ 배틀테크 삽화의 라이센스 권한에 관련된 복잡한 일화가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