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세이브 어스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낮엔 다 쌩얼
또한 라젠카 세번으로도 들린다
라젠카 세레나로 들리기도 함
라젠카 세이버로도 들린다
몬데그린의 끝판왕
한국의 Flash Gordon
1 개요
국산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故 신해철이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했다. N.EX.T 4집 'Lazenca (A Space Rock Ophera)'에 수록되었다.
이 노래가 발표되었을 시, 노래 속 가사가 '라젠카 세이브 어스'가 아니라 사실은 '라젠카 새 앨범'이 아니냐는, 즉 새 앨범 홍보용 노래 아니냐는 농담도 있었다. 유희열이 진행했던 FM 음악도시에 故 신해철이 출연하여 서로 주고 받은 농담이었다.
2 인기
이 곡은 영혼기병 라젠카 OST 중에 가장 인기가 높으며 '해에게서 소년에게'와 더불어 개별항목으로 따로 작성되어 있다. 그리고 가창 난이도가 높은 곡이기도 하다. 음역대가 C2~F5로 괴랄하게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이 곡은 가장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어려워 하는 곡이기도 하다. 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전율을 느끼게 하게끔 삽입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이 삼성 라이온즈 소속에서 구원투수로 활약하던 시절 등판곡으로 이용되었다.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그땐 그랬지와 큰 세계에서도 알뜰하게 써 먹었다. 한참 전에 EBS 인터넷 강의에서도 나왔던 적 있다. 리듬게임 펌프 잇 업 EXTRA에 수록되기도 했다.
1997년 MBC 한국가요제전에서 공연한 바 있다. 영혼기병 라젠카가 MBC에서 방영되었고, 12월 31일자로 N.EX.T가 해체할 것을 발표했던 바 마지막 기념 공연 차원에서 기획된 듯하다. 검은 로브 및 붉은 로브를 입은 코러스들이 대거 동원되었다.
TV캐스트 무대버전
음원버전
2016년 1월 31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불러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그리고 그 회차가 끝난 이후 곧바로 이 곡이 실시간 검색에 1위에 머물러있기도 했다. 또한 라젠카의 경연 영상은 하루만에 재생수가 130만을 돌파했다. 보통 조회수가 100만 이상인 곡은 적어도 6개월은 이전인 곡들이 대부분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놀랍다. 또한 이 곡으로 5연승을 구가하고 6연승에 도전하고 있던 철옹성 여전사 캣츠걸의 독주를 무너뜨렸다. 이 곡이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곡들 중 하나란 점을 감안하면, 음악대장이 새로운 가왕이 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곡이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나온 경연곡 중 유일무이한 애니송이라는 기록과 3라운드 최다득표라는 기록까지 세워졌다.
3 가사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는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