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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atan Infinite Empire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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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타 족이 건설한 초고대[2]문명으로, 다른 종족들이 원시 수준이던 시절에 이미 그들을 아득히 초월한 기술력을 가졌다. 라카타 족은 긴 머리에 머리 양쪽으로 달린 부속지 끝에 눈이 달린 괴이한 모습.
라카타는 종족 전원이 다크사이드 포스 센시티브기 때문에 그들의 기술력도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즉, 포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라카타 장치는 제대로 운용할 수도 없다는 뜻.[3]
2 역사
BBY 35,000년 즈음 무한제국이 비슷한 수준의 콰(Kwa)족과 대립하면서 콰족의 고향행성인 다쏘미르(Dathomir)를 개발살내버렸다. 콰 족은 결국 저등한 수준으로 퇴화해버렸고, 라카타 족은 은하계의 패권을 손에 쥐고 수많은 노예종들을 수하로 부렸다.
BBY 30,000년에 문명이 절정에 이르러 카쉬크의 밀림을 만들어낸 것도 이들이었으며[4] 이때 이들이 그 유명한 스타 포지를 건설했다. 광대한 밀림 행성이었던 타투인을 궤도 폭격으로 유리화시켜 사막 행성으로 만들어버린 것도 이 시절.
BBY 25,000년 즈음에는 패권을 둘러싼 내전이 벌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내전의 주요 원인은 스타 포지에 의해 벌어졌는데, 스타 포지 자체가 라카타 족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던 것. 이때 노예종들의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고, 로마 제국 노예종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질병이 라카타 족을 휩쓸어 거의 멸망당하다시피 했다. 고향 행성 레혼으로 대부분이 탈출했고, 무한 제국은 무너져 내렸다.
또한, 이 질병에서 살아남은 라카타 족은 포스 센시티브의 능력을 모두 상실, 그들 자신의 기술도 사용할 수 없어 구공화국의 기사단 시점에서 다스 레반이 방문했을 때는 거의 원시종 수준으로 퇴화해 있었다.
3 사회
무한 제국은 거의 완전히 노예들에 의해 유지되었으며, 라카타 족은 기본적으로 다크사이드 성향이기 때문에 노예들을 고문하고 고통받게 했다. 이들은 유희의 목적도 있었지만 그들의 과학 기술이 포스를 기반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노예들의 고통, 증오, 분노와 같은 감정들로부터 에너지원을 얻는 것 역시 주요 목적이었다. 마하트마 간디의 샤타그라하 운동이 절실해 보인다.
벨사비스 행성을 감옥 행성으로 개조한 것도 이들인데, 아마 말 안듣는 노예를 영구 보관해 고문하려던 목적이었던 듯. 또한 벨사비스에는 어머니 기계(Mother Machine)가 존재했다. 이 기계는 구공화국 온라인의 시스 인퀴지터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시스 군주 칼릭은 이 기계가 자신이 겪은 포스 걸음(Force Walking)의 후유증을 치료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계를 찾는다.
기계는 예상대로 포스 걸음의 부작용을 치유할 수 있었지만, 이 기계의 원래 목적은 노예종의 창조. 트윌렉, 자브락, 에쉬-카 같은 종족들은 모두 라카타에 의해 노예로 창조된 종족들이었다.
4 기타
구공화국의 기사단에서는 별 지도(Star Map)를 완성하면 이들이 살고 있는 스타 포지 주변의 행성에 갈 수 있으며, 구공화국 온라인에서는 여러 군데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타투인에도 라카타의 유적이 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강력한 힘을 지닌 고대 유물은 대부분 라카타의 작품인 경우가 많다.
가장 처음 언급된 것은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 아무래도 태생이 바이오웨어산 외주 게임의 설정이다보니 활용도 이쪽에서 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컨텐츠에서는 별 언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