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의 등장인물 라피트(원피스)를 찾아서 왔다면 이쪽의 링크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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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急ラピート, rapiito, rapi:t
난카이 전기철도의 특급열차
간사이 국제공항과 난바역을 잇는 특급열차로, 모든 좌석(252석)을 지정석제로 운영한다. 사용하는 차량은 난카이 50000계 전동차이다. 라피트α, 라피트β 두 등급이 있으며 정차역은 다음과 같다.
라피트α : 난바-신이마미야-텐가차야-이즈미사노-린쿠타운-간사이 공항
라피트β : 난바-신이마미야-텐가차야-사카이-키시와다-이즈미사노-린쿠타운-간사이 공항
라피트라는 이름은 빠르다는 뜻의 독일어에서 따 왔다고 한다. 일반 공모로 결정했는데, 당시 응모수가 무려 3만2천 통.
특유의 과격한 디자인과 푸른 색 덕분에 일부에서는 철인 28호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특이하게 창문이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비행기 디자인에서 응용한 것. 최고 속도는 120km/h.
특급 요금이 붙기 때문에 가난한(...) 배낭 여행객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간사이공항/난바 급행선과 소요시간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장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있고 넓고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 정도? 확실히 일반 전철과 틀리긴 틀리다.
공항에서 오사카 출장 티켓을 구입하면 1500엔에 특급권과 더불어 지하철/버스 1일 이용권도 부록으로 받을 수 있다. 정규 요금이 1430엔이니까 오사카에 진입한 뒤 지하철을 한 번만 타도 본전은 쉽게 뽑는 셈.
2014년에는 기동전사 건담 UC 이벤트로 붉은 도색을 한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다.3배 빠른가?
2014년 9월 25일 현재 간사이공항 20주년 기념으로 피치항공과 콜라보를 진행중인데 피치항공 도색을 한 차량이 일 6회씩 돌아다니고 있다 운행 첫날에는 실제 피치항공 승무원이 라피트에 타고 손님을 접객하기도 했다고....... 근데 난카이 승무원이 피치항공에 왜 탑승 안하는 걸까?
2015년 말부터는 깨어난 포스 개봉에 맞춰 스타워즈 도장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에서 오사카 경찰이 라피트를 타고 출동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