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사철 16개사 | |||||||||||
도부 철도 | 세이부 철도 | 케이세이 전철 | 케이오 전철 | ||||||||
도큐 전철 | 게이큐 전철 | 50px | 도쿄 메트로 | 오다큐 전철 | |||||||
사가미 철도 | 나고야 철도 | 킨키 일본 철도 | 난카이 전기철도 | ||||||||
케이한 전기철도 | 한신 전기철도 | 한큐 전철 | 서일본 철도 |
케이한신의 대중교통 | ||||||
JR 니시니혼 | 어반 네트워크 | |||||
교토 시 교통국 | 교토 시영 지하철 | 교토 시영 버스 | ||||
오사카 시 교통국 | 오사카 시영 지하철 | 오사카 시영 버스 | 난코 포트타운선 | |||
고베 시 교통국 | 고베 시영 지하철 | 고베 시영 버스 | ||||
대형 사철 | 킨키 일본 철도 | 난카이 전기철도 | 케이한 전기철도 | |||
한신 전기철도 | 한큐 전철 | |||||
준대형 사철 | 키타오사카 급행전철 | 센보쿠 고속철도 | 고베 고속철도 | |||
산요 전기철도 | ||||||
자회사 철도사업자 | 케이후쿠 전기철도 (케이한 전기철도) | 에이잔 전철 (케이한 전기철도) | 호쿠신 급행전철 (한큐 한신 홀딩스) | |||
한카이 전기궤도 (난카이 전기철도) | 노세 전철 (한큐 전철) | 고베 전철 (한큐 한신 홀딩스) | ||||
제3섹터 철도사업자 | 오사카 모노레일 | 고베 신교통 | 욧카이치 아스나로 철도 |
南海電気鉄道 / Nankai Electric Railway
난카이 전기철도 南海電気鉄道 | |
설립 년도 | 1884년 |
영업 지역 | 일본 케이한신(오사카부, 와카야마현) |
보유 선로 | 154㎞ |
[1] (한국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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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특급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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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본선 난바행 일반전철 (이즈미사노역 2011.5.5) |
(위의 철도는 난카이 본선으로, JR의 한와선과 경쟁관계다.) |
1 개요
2015년 방영을 시작한 난카이 전기철도의 창업 130주년[2] 캠페인 광고 '사랑이 너무 많다'. 맙소사 1995년이 아닙니다!! 1975년 아니었음??[3] 일본의 철도회사. 16대 대형 사철 중 하나이다. 오사카와 와카야마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영업거리는 154km.
현존하는 사철[4] 중 가장 오랜 역사(1884년 창립)를 자랑하는 회사로 난카이라는 사명의 유래는 와카야마, 시코쿠 일대를 통틀어 부르던 명칭인 난카이도(南海道)에서 유래된 것이다. 주요 노선은 난카이 본선과 고야선[5], 그리고 간사이 국제공항과 연결되는 공항선 등이 있다. 터미널역은 오사카 남부의 중심지인 난바에 위치해 있으며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2010년 말 리뉴얼 공사를 끝내서 더 아름다워졌다.[6]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JR 한와선과 바로 코앞에서 병주한다. 이에는 아픈 역사가 있는데 과거에는 한와 선도 난카이 전철 거였다는 거.[7] 현재 JR 한와선으로 굴리고 있는 노선은 한때 난카이의 야마테선(南海山手線)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1944년 일본의 철도 국유화 정책 때 국철에 이 노선을 뺏겨서 한와선으로 개명, 지금 형태가 되었다. 그래서 2008년 정도까지 한와선은 JR 내에서도 굉장히 이질적인 역 구조를 보여 주곤 했다. 2면4선(이 시기의 대부분의 JR 역들은 2면3선 형태가 많았다)이나 역의 차양 시설 같은 것이 그 예.
한와선이 정시운행 따위는 엿과 바꿔 먹은 관계[8]로 오사카-와카야마 구간에서는 높은 지명도와 중요도를 자랑한다. 헌데 연선 중 하고로모(羽衣) 역을 넘어가면 주거환경이 급속도로 나빠지는데다[9] 이즈미사노 이남으로는 인구도 적어서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장사가 잘 되진 않는다. 고야선도 통근수요+관광수요 때문에 어느 정도 장사가 되는 편. 이런 사정으로 난카이 전철은 2014-2015년 경상이익(당기순이익)이 대형사철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에게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가장 싼 대중교통수단이 이 회사의 급행열차(920엔)을 타는 것이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으며, 위 사진에 있는 50000계 열차는 별도 요금을 받는 특급 "라피도"로 이용되고 있다. 저거 타려면 원래 운임에 510엔 더 내야 한다.(스룻토칸사이를 써도 얄짤없이 추가운임을 내야 한다) 그리고 50000계 열차는 저 매우 특이하게 생긴 앞모습 때문에 철인 28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한때, 저 위에 올라간 라피트 사진이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 인천공항철도 열차라고 떠돌던 때가 있었다(...)
특급 서비스로 라피트 알파/베타, 서던, 고야 3개를 굴리고 있는데, 서던의 경우 2011년 8월 31일까지 지정석 좌석에 흡연칸을 굴렸다.
JR 재래선과 같은 폭의 궤도를 사용하며, 일본 사철 최초로 역 안내판에 픽토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정시운행율이 높은 철도회사로도 유명하다.
2 기타 사업
오사카 사철 회사 중 유일하게 자회사 백화점과 슈퍼마켓이 없다. 이게 다 재정상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10] 대신에 일본 1위의 백화점 타카시마야의 본점(명실공히 간사이 지역 최대급)이 난카이난바역에 있다. 타카시마야에 붙어 있는 쇼핑몰인 난바 시티, 난바 파크스도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예전에는 "난카이 호크스"라는 프로야구 팀도 가지고 있었다. 이 팀은 다이에 호크스를 거쳐 현재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되어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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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운영한다. 와카야마시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와카야마 버스[12]와 고야선과 연계하여 고야산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난카이 린칸 버스가 대표적이다. 와카야마시에서 시라하마를 거쳐 신구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라인은 계열 회사인 쿠마노 교통이 운행하고 있다.[13] 공항리무진 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무려 시코쿠나 나라 같이 먼곳으로 운영 되고 있는것이 특징.. 또한 간사이공항 1청사 - 2청사(LCC전용 그래봤자 하나밖에 없지만)간 셔틀버스, 1청사 - 전망대간 셔틀버스도 난카이에서 운영한다.
3 짠돌이
난카이 6000계 전동차 문서 참조. 소문난 짠돌이 JR니시니혼을 능가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금 사정이 안 좋은 까닭에 지금까지도 많은 역 시설이 노후화된 흔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실과 붓글씨 역명판.
그런데 난카이에서 신차를 반입했다!!! 소문의 주인공은 난카이 8300계로, 노후화가 진행중인 7000계와 7100계의 대차를 목적으로 2016년 현재 총 5대가 반입되었다. 전체적으로 12000계인 서던을 많이 닮은 형태이다. 기본적으로 8000계의 형태에 서던의 외관을 넣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진이 있는 위키러가 사진 추가바람. 난카이 전기철도 통근형 전동차로서는 최초로 4개국어 자동방송을 지원한다. 2015년 10월 8일에 난카이 본선에서 첫 영업운행을 시작하였다. # 참고.
4 노선
노선도
난카이 철도 노선 일람 | ||||
노선 계열 | 노선 색상 | 노선 명칭 | 운행정보 | |
난 카 이 선 계 통 | NK | 본선 | 난바역 ~ 와카야마시역 (64.2km) | |
타카시노하마선 | 하고로모역 ~ 타카시노하마역 (1.5km) | |||
타나가와선 | 미사키공원역 ~ 타나가와역 (2.6km) | |||
카다선 | 와카야마시역 ~ 카다역 (2.6km+9.6km) | |||
와카야마항선 | 와카야마시역 ~ 와카야마항역 (2.8km) | |||
40px NK | 공항선 | 이즈미사노역 ~ 간사이 공항역 (8.8km) | ||
고 야 선 계 통 | NK | 고야선 | 난바역 ~ 고쿠라쿠바시역 (64.5km) | |
시오미바시선 | 시오미바시역 ~ 키시노사토타마데역 (4.6km) | |||
고야산 케이블 (강삭선) | 고쿠라쿠바시역 ~ 고야산역 (0.8km) |
5 주요 역
6 타사 직결운행
6.1 센보쿠 고속철도 방면
난카이 전기철도 | 센보쿠 고속철도 | ||
고야선 | ↔[14] | 센보쿠 고속철도선 |
7 외국인 비하 논란
2016년 후반기 들어서 오사카 지역에서 연속으로 혐한 관련 사건이 터진 상황에서, 난카이 전기철도에서도 외국인 차별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한 일본인의 트위터에서 차내 방송으로 "일본인 승객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외인[15] 승객들이 많아 승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있습니다"라는 말이 나왔다는 것.
안그래도 오사카 와사비 테러 사건[16], 한큐 전철의 버스표 사건이 알려지면서 오사카 지역의 혐한 분위기가 불거지는 상황인지라 불쾌감을 느낀 승객이 "사내 규정에 맞는 방송인가?"라며 본사에 문의를 한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사건을 다룬 기사에 의하면 차내에서 한 일본인 손놈이 "오늘 외국인이 너무 많아 방해된다"라는 말을 해서, 차장이 승객간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즉, 일본인 승객들에게 외국인과 싸우지 말라고) 미리 주의방송을 준 것으로 "차별 의도는 없었다"라고 하며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모두 손님임은 마찬가지다.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해명을 했다고 한다. 그럼 외인이라는 단어는 대체 왜 쓴건데?
더 황당한 일은, 해당 열차는 칸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열차였다고 한다. 공항으로 가는 열차에서 외국인 많다고 항의한 손놈이나 그걸 또 인종차별적 단어를 써가면서 안내방송한 차장이나 둘 다 똑같은 놈들이다.
8 더 보기
- ↑ 난바역을 중심으로 한 오사카 관광정보가 많이 나와 있음에도 기계번역을 쓰는 까닭에 한국어 홈페이지는 물론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오는 PDF 문서의 번역 퀄리티도 개판이다. 소테츠가 한국인들이 많이 안 사는 지역인데도 훨씬 매끄러운 번역을 보여 줄 정도.
- ↑ 설립은 1884년이지만, 첫 영업은 1년 후인 1885년이다.
- ↑ 아닌 게 아니라, CM송을 부른 가수인 타하라 토시히코는 1980년에 가수 데뷔를 한 중견 가수이다(...)
- ↑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세워진 경우 한정
- ↑ 세계문화유산인 고야산과 오사카를 연결해 주는 노선이다. 이 때문에 난카이전철은 고야산 홍보용으로 간사이 철도회사 중 유일하게 간토 지방에 TV 광고를 방송하고 있으며, 도쿄에 카페까지 열었다.
- ↑ 반면에 한큐전철은 각종 문제로 우메다역 터미널 리뉴얼공사 완료가 늦어지고 있는 중. 게다가 JR 서일본 측에서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를 완공했으니 천하의 한큐도 비상사태 돌입. 그리고 한큐는 신의 한 수라고 불리는 그란프론트 오사카를 2011년부터 착공하여 2013년 경에 완공 운영중.
- ↑ 엄밀히 말하자면 지금의 한와선은 별개의 사철회사였던 한와 전기철도에 의해 만들어진 노선으로 옆동네인 케이한 전기철도 계열의 자회사에 가까운 처지였었다. 사실 난카이 산하에 있었던 건 불과 몇 년 뿐이었고 그 이전에는 지금과 비슷하게 두 노선끼리 피터지게 싸우던 사이였었다.
- ↑ 일단 운행 종별이 엄청나게 많고(복선인데 굴리는 전체 종별 개수가 무려 9개다. 더 웃긴 건 그 중 특급만 네 개.), 누가 JR 니시니혼 소속 아니랄까봐 노선 내 사고율이 엄청 높다. 게다가 공항선과 직결하기 때문에 사고라도 나면 일단 관공특급/오사카행 특급/관공쾌속을 최우선으로 틔우기 때문에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 ↑ 참고로 중간에 있는 키시와다(岸和田)시, 특히 난카이 키시와다 역 주변의 경우 간사이권에서 손꼽히는 우범 지역로 알려져 있다.
- ↑ 자금 사정이 안 좋은 까닭에 지금까지도 많은 역 시설이 노후화된 흔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실과 붓글씨 역명판. 게다가 통근형 차량도 워낙 오래된 차량이 많은데 1962년에 처음 등장한 난카이 6000계는 2014년 현재까지도 단 한량도 폐차가 발생하지 않는 전설같은 기록이 있다. 게다가 40년 다 되어가는 6200계를 VVVF-IGBT 제어방식으로 개조하거나 중고차를 사오는등 다시한번 충격과 공포를 보여줬다(....)
- ↑ 창업주가 간곡하게 팔지 말라고 했음에도 그 후손들이 잘나가던 야구단을 팔아버린 한큐와는 다르게, 이쪽은 아무리 투자를 해도 20년 연속 B클래스를 해먹었고 인기도 막장이었으니 구단주가 죽자마자 이사회와 노조가 때를 기다려 왔다는 듯이 다이에에 야구단을 팔았다.
이런 야구단에 무려 50년 동안 투자한 난카이가 대인배다.지금도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남아서 정기적으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경기를 후원하고, 야구장 부지에 기념관을 설립해 기리고 있다.노무라 카츠야 감독 사진 없는 거 빼고. 반면 한큐는 돈지랄로 한신 타이거즈를 먹어버렸다. - ↑ 자체 1일 패스를 1,000엔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스룻토 간사이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 ↑ 쿠마노 교통은 도장 데칼만 난카이 버스이고 난카이 로고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회사의 노선은 난카이 철도 노선과 접촉 하는게 없다. 오히려 JR 도카이역은 접촉 하지만(...).
- ↑ 나카모즈역 분기
- ↑ 트위터 언급에서 "외국인이 아닌 외인이라고 분명히 말했다"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외국인과 외인을 혼용해서 쓰며 일상 생활 상에선 큰 격차를 두는 단어는 아니지만 뉘앙스 상으로는 외국인에 비해 약간 낮춰보는 단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를 아는 외국인 관광객이 아닌 일본인이 이질감을 느꼈다는 것. 가이진은 일본인이 아닌사람 또는 외부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이 더 강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우리가 외국인에게 오랑캐라는 말을 쓰는것처럼, 일본에서는 외국인을 낮춰부르는 말이다. 그러므로 외국인의 면전에 가이진이라고 말하면 큰 실례라고 한다. 외국인에게는 가이고쿠진이라는 말을 써야한다.
- ↑ 특히 와사비 테러 사건은 이치바 스시의 난바점에서 벌어졌는데, 이번 차내 방송사고 문제도 난바에서 출발하는 열차에서 일어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