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합

1 메소포타미아환상종

Rahab
티아마트의 자식중 한명이다. 이름의 뜻은 폭풍, 오만, 흉악 등이다.

폭풍우가 몰아 치는 거대한 바다를 상징하는 괴물이지만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생겼는지에 관한 기록이나 그림등이 전혀 없다. 하지만 신이 창조한 최고의 창조물중 하나이자 거대한 드래곤인 리바이어던과 동일시 되는걸로 보아 리바이어던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일거라고 사람들은 추측한다. 다만 리바이어던(레바이탄)은 거대한 생명체인것에 반해 라합은 온몸이 순수한 바닷물로 이루어진 괴물이라는 설도 있다.

유대 전승에서는 원래 천사였지만 천지창조 때 신을 거역해서 바다에 던져졌다고 한다. 그래서 악마의 일종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구약성서(욥기 등)에 따르면 리바이어던과 함께 야훼에게 퇴치 당하였다고 한다. 모세가 가른 그 바다가 라합이라는 이야기.

2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여리고 성의 거주자로 퇴기였으며 이스라엘 밀정을 숨겨주는 이적행위를 한 결과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구원을 받았다. 나머지 여리고 성 사람들은 전멸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다윗예수의 족보에도 들어가게 되었으며 성경에 이름이 나오는 몇 안되는 여성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