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ラン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요우(초대),코미야 카즈에
2 상세
라무, 오유키, 벤텐과 함께 사총사를 이루는 라무의 친구로 처음엔 외계인임을 숨기고 토모비키 고등학교에 전학왔으나 곧 정체를 밝혔다. 과거 라무에게 이런저런 피해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여 그 복수로 모로보시 아타루를 빼앗으려 드나, 진심은 레이에게 있다.
라무가 섹시한 컨셉의 캐릭터라면 이쪽은 귀여움을 컨셉으로 하는 캐릭터. 당시의 소녀틱한 요소를 전부 넣은 캐릭터다.[1] 그래서인지 가사일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요리도 대부분 손수 만든다. 그리고 자신을 이름으로 부른다.
후반으로 갈수록 아타루를 꼬시는건 안중에도 없고(비중 자체도 떨어진다) 레이와의 연애에 집중하는 모습만 나온다. 연애라 해도 데이트를 한다는게 레이한테 줄 음식을 잔뜩 만들어서 분위기가 좋은곳에 가서 그냥 레이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한다.(...) 후반의 모습은 그저 레이의 식모...
그래도 레이와는 나름 진도가 많이 나갔다? 란에 볼에 단팥이 묻었을때 레이는 아까워서 별 생각없이 입으로 먹었는데 키스를 한 꼴이 되었고[2], 에피소드 끝에서는 입에 단팥에 묻게 되었는데...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쁠때는 '란은 행복해!' 라고 외친다.
3 그외
하라구로계 캐릭터의 원조. 겉으로는 착한척, 청순한척 내숭을 떨지만 속은 흉폭하다. 지구에 온 것도 레이를 두고 다툰 연적이었던 라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였다. 라무의 상대인 모로보시를 빼앗으려고 했다. 전투력은 라무보다 떨어지지만 외계인이라 남자와 키스를 하면 상대의 젊음을 빨아들여 겉은 멀쩡해도 속은 늙은이로 만들 수 있다. 본성이 드러나면 간사이벤을 사용(묘하게 이 만화에선 간사이벤 사용자가 많다). 어렸을때 라무와 벤텐에게 끌려다녀서 성격이 변한것도 같지만, 내숭떨다가도 결국엔 같이 막나가는 걸 보면 원래 성격일지도? 어릴 때 친구였던 라무 에게 당하고 쌓인게 많았는 지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지면 못말리게 흉폭하게 변한다. 후반으로 가면 하라구로라기보다는 그냥 다혈질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무기로 쏴 버린다던가...
모로보시 아타루는 이 속이 검은 면을 보고 귀엽지만 때때로 보이는 의외성이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어쩌면 란을 가장 사랑해줄수 있는건 아타루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