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

파일:Attachment/luminvader.jpg
2007년에 나온 파치슬롯일러스트레이션 [1]

ラム
Lum Invader

1 개요

시끌별 녀석들(우르세이 야츠라)의 등장인물.

만화책 1화에서 등장한 외계에서 온 오니족의 소녀. 유래는 천둥벼락을 내리치는 도깨비 뇌신 (雷神). 그래서 주무기도 전격(電擊). 지구를 정복하러 왔다가 모로보시 아타루가 시노부에게 결혼하자고 한 걸 자신에게 청혼한 걸로 잘못 알아듣고 한 눈에 반해서 아타루의 아내를 자칭하게 된다. 그리고 모성으로 돌아갔다가 아타루가 외상진 우주 택시요금 [2]을 대신 갚아주는 걸 조건으로 아타루 집에 눌러 살게 된다.

작가 다카하시 루미코에 의해 태어난지 벌써 32년이나 된 꽤 오래된 캐릭터다. 모에의 원조. [3] 성우는 히라노 후미.

2 이름

영문 표기(Lum)을 생각하면 사실 럼으로 불러야 하겠으나, 한국에도 일본 발음 그대로 라무로 통한다. 특이하게도 영어권에서는 Invader라는 성이 붙어서 Lum Invader라는 풀네임으로 불리운다. 침략자 일족다운 성이다. 거기서도 Lum이라 쓰고 라무라고 읽는 경우가 많다(...)

와이드판에 있는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이름은 70년대 후반 일본의 인기 모델 아그네스 럼(Agnes Lum)[4]에서 따왔다고 한다. '몰랐습니까?' 라고 하는 글도 같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일본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듯. 라무 특유의 호피 비키니도 아그네스 럼이 비키니 모델이었다는 것과 유사점이 있다.

3 특징

만화든 애니메이션이든 2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5] "본래는 1화용 게스트 캐릭터였지만," 인기가 있어서 레귤러로 승격되고 급기야 메인 히로인의 자리를 쟁취강탈하였다. 초기 에피소드에서 메인 히로인은 어디까지나 시노부였다. [6]. (후에 란마 1/2 에서도 샴푸가 이런 성향이 있었지만 작가는 아예 주인공인 란마에게 고양이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함으로써 이런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원천차단했다)

아타루가 바람피는 것을 보면 즉각 전기충격으로 제제를 가하는 과격한 성격이지만, 자기 자신은 화를 낼 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작중 라무가 텐을 혼내야겠다며 화내는 연습을 하는데 텐은 숨어서 그것을 보다가 데꿀멍...) 심지어 최대급 애정표현도 전기충격이다.愛와怒의 극단은 결국 맞닿아 있다는 심오한 메시지 그 아래가 러브레터나 스웨터 짜주기,오니족 입맛에 맞는 음식 먹이기 [7][8]

1권에서 아타루가 라무에게 이혼통보를 하고 집에서 쫓아 낸 뒤에 시노부와 다시 오해를 풀고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자 자살로라도 이 삼각관계를 깨버리겠다!"라고 하면서 우주선으로 아타루와 시노부를 향해 카미카제 공습을 감행한다. 이걸 보면 전기충격정도는 애교다.

이렇게 과격한데다 아내를 자칭하면서 여자 만나는 걸 방해하니 아타루는 매우 학을 떼며 빨리 라무가 없어져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들었는지 나중엔 라무가 떠나려고 하거나 다른 남자를 만나려고 하면 방해하는 일면을 보인다. 사실 이 둘은 매일 부부싸움을 해서 그렇지 중반 이후로는 주변 인식이나 본인들 인식이나 그냥 부부나 다름없는 관계가 된다. 시어머니 아타루 가족도 초기엔 라무가 치는 사고가 우주 스케일이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으나 나중엔 완전히 며느리로 받아들인다. 사실 나중에 가면 자기 아들보다 라무를 더 좋아한다.[9]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작중 내내 입는 호랑이 무늬 비키니[10]와 작은 두개의 뿔이 매력 포인트. 초반에는 거의 이 차림이었지만, 중반 이후에는 학교에 입학해서 교복이나 지구인풍의 사복 차림으로 다니기 시작하더니 한 회마다 옷을 갈아입히는 게 취미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복장을 보여준다. 그래도 기본은 호피 비키니. 교복을 입은 초기엔 치마 속이 보였으나 선생님에게 경고를 먹은 뒤로는 강철 팬티가 되어서 안 보여준다.

전기를 섭취하고 번개로 발사하는 능력[11]과 하늘을 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면 작중 캐릭터들 보다 굉장히 강한거같지만... 이 만화에 나오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괴이하게 쎈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이 두 능력만으로는 상대가 안 된다. 왜냐하면 이 만화의 다른 여자 캐릭터처럼 기본전투력이 센 것이 아니라서 전기가 봉인되면 전투력이 크게 상실되기 때문이다. (라무의 능력은 뿔에서 나오고 있으며, 힘이 봉인되거나 뿔갈이를 할 때가 와서 뿔이 떨어지면 평범한 인간 소녀와 다를바 없게 된다) 하지만 잔머리와 도구로 커버하기 때문에 싸워서 지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공돌이라서 기계를 수리하고 만드는 능력이 있으며 화학물질도 제조한다. 거의 포스트 도라에몽급 도구를 들고올 때도 많지만 용도를 착각하거나 결정적일 때 망가지는 문제가 있어서 라무가 도구를 들고오면 아무도 신용하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문과 과목보다 이과 과목 성적이 더 잘나온다.

말끝에 늘 '~닷챠'를 붙인다. 이것은 센다이벤이라고 해서 센다이 지방 사투리다. 라이센스판인 시끌별 녀석들에선 번역이 되지 않았으나, 1~2권쯤에는 '~할 꼬야', '~할쨔' 등 몇몇 군데에서 닷챠의 번역을 시도한 흔적이 남아있다. 하려면 다 하던가 안할려면 다 안하던가 하지(...)

지구인과 체질이 달라서 매실을 먹으면 취한다. 반대로 술에는 강하다. 초기엔 오니의 설정에 따라 콩을 싫어했지만 나중에 가면 콩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입맛은 맵고 자극적인 걸 좋아해서 타바스코 소스를 병채로 마실 정도지만 마늘은 매우 싫어한다. 실은 지구 음식은 대부분 입맛에 맞지 않지만 아타루랑 같이 먹을 수만 있다면 다 맛있게 느껴진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이미 트러블 메이커였으며 중학교 때는 전설의 문제아였다. 자기딴엔 도와주겠다고 선의로 한 것들이 결과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라무 본인은 악의가 전혀 없이 이런 짓을 하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선 더 열받는다. 대표적인 피해자로는 아타루와 란이 있다.

3.1 히로인으로서

과격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에서 점차 느긋한 마이페이스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갈수록 애정표현용 전격은 사라지고 바람끼 단속용 전격 만이 줄창 아타루에게 쏟아지는 것으로 보아 이상한 쪽으로 마이페이스가 되어가는듯 하다.

그리고 아타루의 마음을 확인해보기 위해 일반 소녀로 분장하고[12] 전학생으로 위장전입해서 아타루를 꼬신다. 참고로 아타루는 당연히 좋다고 넘어가고 라무의 분장이 분노로 풀린다. 그래도 바로 다음화에서 친구들이 골탕먹일려고 보낸 가짜 러브레터를 잔뜩 받은 아타루에게 자신이 그 소녀인체 분장하고 와서 아타루를 구제해준다. 아타루도 알아채지만 라무에게 처음으로 반하고, 이내 친구들의 눈을 피해 무사히 빠져나오고 라무가 다시 날아가려고 하자 라무의 손을 잡고 조금만 더 걷자고 한다.

사실 아타루가 일상적으로 전격을 맞다 보니(조연들도 그러려니 한다.) 전격에 면역이 되어서 갈수록 많이 맞게 되는지도 모른다...(전격에 대한 저항력은 극장판 2편에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외에도 멘도가의 도둑방지용 초고압전류가 흐르는 벽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아타루를 보면 이미 고무인간수준에 이른듯.)

4 작중에서

내용이 진행될수록 아타루의 바람끼에 대해 알고 실망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츤데레인 아타루가 간혹 보이는 애정에 꽂히는 듯.

본래 약혼자로 레이가 있었으며 그 외 수많은 남자에게 대쉬받는다. 심지어 마지막 에피소드도 남자에게 대쉬받아서 생기는 얘기.

라무는 자신을 배신자 취급하는 아타루(아타루도 가짜 라무 인형에게 속았었다)의 모습에 상처받고 급기야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고 지구인들이 외계인들에 대한 기억을 잊게 생기자 라무와 루파는 지구를 구해주기 위한 조건을 내건다. 바로 아타루와 술래잡기. 규칙은 1화와 똑같다.

즉 이 만화 자체가 아타루와 라무의 지구를 건 술래잡기로 시작하여 술래잡기로 끝나는 것. 결국 마지막에 아타루가 보인 애정표현에 마음을 돌린다.

작중 아타루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지만 만족한 듯.

5 세간에 끼친 영향

히로인을 교체할 정도의 인기를 보인 만큼, 오덕계에서도 전통의 인기 히로인이다. 다카하시 루미코 작품군 인기 캐릭터 1위 자리를 쿄코(메존일각의 주인공인 오토나시 쿄코)와 두고 싸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던 시절부터 북미에도 많이 알려진 캐릭터다.

엘프의 성인용 게임 하급생의 히로인 중 한명인 티나(하급생)비키니 수영복 같은 복장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소녀로 한눈에 봐도 라무의 오마쥬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이 티나와 맺어지기 위해서는 게임 내 시간으로 1년 동안 주인공이 다른 히로인들과 검열삭제를 한번도 하면 안된다는 조건까지 걸려있다(물론 몇명이고 친해지는건 상관없다). 이건 마치 모로보시 아타루가 마을의 다른 여자들에게 쉼없이 껄떡거리기는 해도 결코 마지막 선을 넘기면서까지 라무를 배신한 경우는 없다는걸 상기시킨다. 트러블라라 사타린 데빌룩도 라무의 오마쥬 캐릭터.

동급생에 히로인중 하나인 타마치 히로미가 오타쿠인 전남친 때문에 라무의 코스프레를 한적이 있다고 했으며 엔딩장면에서 라무의 코스프레 복장을하고 나온다. 그녀의 전 남친도 등장할때 그녀의 피규어를 들고 등장한다(...)

어찌되었든 한마디로 올드 오타쿠들의 여신이라고 단독 캐릭터로서의 인기는 일본만화 역사상 필적할 상대가 없을정도로 전설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그나마 비교할 만한 캐릭터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아야나미 레이 정도.

일본 최초로 캐릭터의 팬카페가 만들어진 녀석이자 최초로 파칭코에 등장한 캐릭터.…무섭다. 참고로 현재 업계의 중견급 작가들의 대부분이 라무 열풍이 불던 시절에 소년, 소녀 시절을 보낸 인물들인지라 뜬금없이 자기작품에 라무나 쿄코를 등장시키는 사례가 많다.[13]

개구리 하사 케로로 4권에서도 나츠미오니 변신총에 맞아 라무의 복장을 입는 등[14] 오마주가 셀 수 없이 많이 나온다. 일본 만화에 등장하는 호피무늬 비키니라면 거의 다 이러한 경우다. 이러한 영향력(?)때문인지 최근에도 피그마로 발매되는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다. 피그마의 라인업 특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자, 라무가 오덕계에 어떤 영향을 끼친건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예.

특히나 모에열풍의 시작점을 라무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15]. 그 이전까지는 만화의 히로인을 그냥 히로인으로 봤지만, 라무 이후로 ~~는 나의 신부라는 표현을 거리낌없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실상의 원조격.

지금의 하렘 만화에서 자주 보이는 "갑자기 밀어닥쳐서 신부가 되겠다고 하는 소녀(押しかけ女房)" 기믹"원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근래의 신생 오타쿠들은 라무란 캐릭터의 존재를 잘 모르는 듯 하다..안타까운 일이다.아재...

6 기타

헌데 캐릭터는 대박을 쳤지만 정작 라무역을 맡은 성우인 히라노 후미는 이 이미지때문에 그후에 큰 푸쉬를 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훗날 타카하시 루미코씨의 작품에 나온 성우들이 대박을 쳤던걸 생각한다면 안습 오브 안습신세다...그후에 중간에 나오는 조연이나 단역을 전전한다. [16]

애니메이션과 원작의 캐릭터 이미지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는 편. 원작은 개그만화의 캐릭터로써 활달한 모습을 그리는 선에서 그치지만, 애니메이션은 작품마다 그림의 스타일도 달라지고 (사실 원작도 시기에 따라서 많이 다르지만..) 특히 표지에서는 유난히 탐미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찾아보면 이해하기 쉽겠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딱히 이 머리색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 초록색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다른색이 섞인 경우가 대부분. 타카하시 루미코가 그 때 마다 머리색을 다르게 지정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머리의 이미지 색이 초록색으로 굳어진 것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이다.

여담으로, 터치에서 복싱부 주장이 타츠야를 야구부로 넘기면서 쿠로키에게 뇌물로 받은 사인지에 나오는 캐릭터가 바로 라무다. [17]

파일:Attachment/uylum.jpg
원작 만화의 많은 스타일 중 하나다(...) 아무래도 작가의 첫 연재작이다보니 연재하는 동안 그림 스타일이 눈에 띄게 바뀌게 된다.[18]위의 그림은 15권짜리 와이드판의 1권 표지에 쓰인 일러스트레이션인데, (와이드판이 나오던 시기에 그려진 그림이라면) 시기상 시끌별 녀석들이 연재종료한 뒤 란마 1/2의 초기 연재와 겹치는 시기에 그려진 것이다. 그래서인지 란마의 초기의 그림처럼 등신대가 확 줄어서 란코마냥귀엽게 그려졌다. 뿔도 원래는 더 컸었고, 소의 뿔처럼 약간 휘어져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그냥 짧고 뭉툭한 직선 모양이 되었다.

6.1 근황

파칭코 2편도 나오고 루믹월드 DVD에 단편도 들어가고 복각판 만화책도 나오고 하면서 이름은 남아 있는 듯 하다. 복각판의 앞면에는 요즘 작품을 내는 작가들이 그린 라무의 그림이 실렸는데 북두신권그분이나 이토준지등 메이저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허나 1권의 앞에 실린 루미코 여사가 직접 그린 라무가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이것이 극적인 3번째 라무의 그림체 변화인가 아니면 라무가 나이를 먹어서 저렇게 된 것인가 하는 논란이 일었었다. 사실 루미코 여사의 그림체도 나날히 변해가는만큼, 1980년대의 라무를 기대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싶다. 물론 저 정도의 이질감은 작붕이라고 해도 믿을만큼이지만...

mylum102qt1.jpg
누구여

아래 그림은 앞페이지에 실린 작가들의 팬아트 썸네일 모음(1번은 루미코 본인이 그린 그림) 참고로 위부터 3번째 줄 맨 좌측을 그린 사람은 천재 유교수의 생활의 작가이며 7번째 줄 맨 우측을 그린 사람은 코난 작가(..), 위부터 9번째 줄 맨 우측을 그린 사람은 절망선생의 작가 좌측을 그린 사람은 북두의권 작가(!) 물론 10번째 줄 가운데를 그린 사람은 시티헌터 작가이다. 물론 돌격!! 남자훈련소 작가는 여기에 없는데 돌격!! 남자훈련소 작가가 라무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여자를 뒈지게 못그리기 때문이다.

mylum1-23.jpg

600px
참 쉽죠?

2010.03 피그마에서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논스케일(약14cm) / PVC&ABS 도색완성품 / 가동피규어 / 정가 2,500엔

400px

2015년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신장판의 일러스트레이터인 CHOCO는 개인 회지에서 라무의 전용 IS(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팬아트인 "플래닛 던"을 그렸다. 바람피는 달링을 잡기 위해 텐을 부속무기로 장비하고 번개를 쏘는 파워드 슈트 IS라는 듯. 참고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애니판에서는 라무의 성우인 히라노 후미가 스콜 뮤젤 역으로 출연하는데, 이 팬아트에는 스콜이 "저 디자인, 쓸만 하겠어...!"라고 한줄평을 써놓았다. 그리고 실제로 스콜의 전용 IS랑 디자인이 거의 동일한 편.

2016년 1월 라무의 1/1 등신대 (키 170 cm) 피규어가 발매되었는데 가격이 무려 1백만엔(1017만원)!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의 여자 주인공 카토 메구미의 등신대 피규어(198만엔)와 함께 발매되었다.

  1. 루미코 원작 만화의 스타일을 잘 재현했으면서 채색은 트랜드에 맞게 깔끔하게 했다.
  2. 지구 전체의 석유 매장량에 달하는 에너지가 택시요금이었다.
  3. 당시는 命을 사용하던 시기로서, 요즈음의 모에萌え라고 보면 된다
  4. 하와이 태생 중국계 혼혈 미국인이기에 동양적으로 생겼다. 주로 일본에서 활동
  5.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6. 미래에 시노부가 아타루의 아이를 낳았다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걸 페러럴 월드 취급하게 까지 만들었다.
  7. 매우 매운데다 요리를 용접기로 한다.
  8. 단순히 라무가 가진 성격문제일 수도 있다. 중간 에피소드속 오니족여성의 요리강좌에서 정확하게 용량과 조리법을 지정함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조미료를 이정도면 되겠지라며 대충넣는다던가 거품나는거에 주의하라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신경도 안쓴다던가. 라무가 만든 기계가 한 요리라든가 중간 온천선생이 라무네집에 갔을때 무난히 요리를 먹은걸 생각하면 단순히 라무의 요리치특성일수도 있다. 아니면 온천이 사람이 아니던가 사실 정상적인 사람이 토모비키 고교의 교사직을 역임할 수 있을리가 없다.
  9. 어느정도냐하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아타루가 라무와 결혼하는데 성공하는 미래를 지키려는 아타루의 노력을 보고 라무가 감동하는 장면이 어색할 정도이다. 이미 확정된거 아니었냐 그 에피소드가 라무와의 커플링을 확정하는 내용이었으나, 실제로는 그 에피소드가 실릴 당시의 아타루의 진 히로인으로 다른 캐릭터가 끼어들어갈 수 있었을지가 의문일 정도. 그러니까 빨리 프러포즈를 해 이 멍충아
  10. 본인이 스스로 단벌 옷이라고 강조하는 부분도 있다. 심지어는 다른 옷을 걸쳐도 속옷은 항상 호피 비키니. 나중에 다른 서브컬처 매체에 등장하는 오니 여캐들이 죄다 호피 비키니가 된 데는 라무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1. 스페시움 광선 포즈를 취할 때도 있다.
  12. 분장이라 해봤자 교복입고 뿔을 감춘 거다.
  13.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 터치에서 권투부에 들어간 타츠야를 야구부에서 데려가기 위해 권투부 주장에게 준 뇌물(?)이 바로 라무의 그림이다. 정확히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사인지. 그런데 사실 터치는 시끌별 녀석들과 동시대에 같은 잡지에서 연재하던 만화라서 오마주라기보다는 일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보는 게 맞다.
  14. 원작에서는 대놓고 라무 패러디였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어른의 사정인지 잘렸다. 예고편에서는 특유의 "~닷쨔" 어미까지 등장했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15. 물론 당시는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萌え라는 단어가 아닌 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던 시절이지만 그 뜻은 통한다
  16. 그래도 유명 예능 '헤이세이 교육위원회' 나레이터 (전임이 시마즈 사에코 였다...) 도 하는 등 완전 안습은 아니다. 성우로서는 라무 빼고는 대표적인 작품이 없는 것은 맞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집안에 시집을 가서 더 일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도 있다. 맞선과 그 이후의 결혼 생활을 에세이로 내기도 했다.
  17. 이후에 코타로가 타츠야에게 무슨 그림 그려진 종이 한 장을 주면서 이거 줄 테니 야구부에서 나가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그림에 나오는 건 라무가 아닌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에 나오는 강아지 펀치다. 그런데 타츠야는 그걸 바로 찢어버린다..
  18. 작가가 만화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때의 그림체부터 38권이다. 그림체가 안바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