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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레닌 알베르토 피코타(Lenin Alberto Picota) |
생년월일 | 1966년 7월 23일 |
출신지 | 파나마 파나마 시티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소속팀 | 싼상 타이거스(1994년 ~ 1995년) 타이페이 타이양(1997년) 한화 이글스(2002년 ~ 2003년) 싱농 불스(2005년) |
목차
1 개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2 경력
사실 이중계약 파동으로 수혜를 봤는데, 원래는 2002년 프란시스코 캄포스라는 투수용병을 영입했으나 밀위키로 뒤통수치고 가버렸다(...) 그리고 대체선수로 피코타를 영입했다.
본디 선발 투수로 영입했지만 제구력이 나빠 볼을 남발하면서 선발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는데, 퇴출 일보 직전의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해 좋은 활약을 보여 준 덕에 마무리 투수로 전향하여 14세이브 1홀드라는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1]
그러나 2003 시즌에 시망하셨다. 3구원승 1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블론 세이브는 세이브포인트에 맞먹었고, 두산과의 5월 31일 경기에서는 고의4구 중 정수근에게 3루 스틸을 허용하고 패전 투수가 되는 등 정신줄 놓으신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 결과 시즌 막판인 9월에 퇴출된다.
그 후 대만프로야구에 복귀했는데, 거기서는 다승왕을 기록하면서 소속 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아시아 시리즈,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 굵직한 대회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청국장과 김치찌개를 즐겨먹을 정도로 대한민국 적응력이 좋았고, 끝내기 안타를 맞고도 팬들의 사인에 응해주는 넉살 좋은 성격 때문에 피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웠다. 지금도 한화 팬들은 제이 데이비스 다음으로 그를 그리워한다!
피코타가 떠나고 이듬해 트레이드로 한화에 이적한 투수 권준헌은 이적 첫 시즌에 불을 몇 번 지르면서 별명이 피코타의 이름을 딴 권코타(…)가 된 적이 있다.
3 연도별 주요 기록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2 | 한화 이글스 | 42 | 102⅔ | 6 | 6 | 14 | 1 | 0.500 | 3.51 | 115 | 5 | 54 | 104 | 42 | 40 | 1.549 |
2003 | 41 | 56 | 3 | 6 | 15 | 0 | 0.333 | 3.86 | 62 | 5 | 21 | 43 | 26 | 24 | 1.446 | |
KBO 통산(2시즌) | 83 | 158⅔ | 9 | 12 | 29 | 1 | 0.429 | 3.63 | 177 | 10 | 75 | 147 | 68 | 64 | 1.513 |
- ↑ 당시 블론 세이브가 단 2번에 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