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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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소속
(나무위키에 등재된 단체만)
종목농구배구야구축구
협회대한농구협회
(KBA)
대한배구협회
(KVA)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SA)
대한축구협회
(KFA)
연맹한국농구연맹
(KBL)
한국배구연맹
(KOVO)
한국야구위원회
(KBO)
한국프로축구연맹
(KL)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
한국여자야구연맹
(WBAK)
한국여자축구연맹
(KWFF)
-한국실업배구연맹
(KCVF)
한국독립야구연맹
(KIBA)
한국실업축구연맹
(KNL)

대한체육회 회원 단체
정회원대한산악협회대한육상연맹대한테니스협회대한정구협회대한탁구협회대한핸드볼협회대한역도연맹대한복싱협회대한체조협회
대한자전거연맹통합씨름협회대한럭비협회대한레슬링협회대한수영연맹대한스키협회대한승마협회대한아이스하키협회대한하키협회
대한검도회대한궁도협회대한사격연맹대한펜싱협회대한태권도협회대한배드민턴협회대한조정협회대한롤러스포츠연맹대한세일링연맹
대한볼링협회대한양궁협회대한카누연맹대한골프협회대한근대5종연맹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대한빙상경기연맹대한유도회대한보디빌딩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대한수중핀수영협회대한우슈협회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대한컬링경기연맹대한철인3종협회대한바이애슬론연맹대한스쿼시연맹대한당구연맹
대한택견회대한댄스스포츠협회대한루지경기연맹대한바둑협회대한게이트볼협회대한족구협회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대한국학기공협회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준회원/인정단체대한카바디협회대한크리켓협회대한줄넘기협회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대한피구연맹대한라켓볼협회대한줄다리기협회대한요가회대한특공무술중앙회
아시아의 야구리그 주관단체
KBO(사무국)일본야구기구중화직업봉구대연맹중국야구협회
사단법인 한국야구위원회(韓國野球委員會)
Korea Baseball Organization
설립일1981년 12월 11일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1] 야구회관[2]
회장구본능(19대~현재)
사무총장양해영(13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KBO (사무국) Office of the Commissioner, KBO

KBO 리그[3]를 총괄하는 기구. 기구의 명칭때문에 팬덤에서 보통 '크보'라고 불린다.[4][5] 프로야구를 대한민국 제 1프로스포츠로 만든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기구이며, 실제로도 몇몇 잡음은 있지만 제 할 일 하는 몇 안되는 스포츠 운영기구다.[6]

KBO 리그의 흥행과 함께 수입이 많아 보이지만 KBO는 비영리단체이기때문에 자체 수익을 낼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KBO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은 KBO 산하 회원 단체(=10개 구단)들에게 돌아가며, KBO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10개구단의 회비[7]로 운영되고 있다. 자회사로 KBOP가 있으며 KBO의 마케팅 및 중계권, KBO 용품등 각종 수익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여담으로 한해 KBO의 예산은 2015시즌 기준 207억원.

2 한국야구회관빌딩

KBO 소유의 건물이자 KBO 리그와 관련된 행정 업무가 이루어 지는 빌딩.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강남구 도곡1동에 있다.

3 역사

1981년 12월 11일 열린 한국프로야구위원회(KPBC)창립총회가 전신이며[8], 1982년 1월 15일 첫 구단주 회의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2015년 2월 11일 명칭을 한국야구위원회에서 KBO (사무국) 으로 변경하였다.

4 조직

KBO는 총재를 정점으로 사무총장과 운영본부장이 관할하는 사무국, 마케팅 사업을 벌이는 자회사 KBOP, 심판위원회, 기록위원회, 기술위원회, 육성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비상설 기구로 상벌위원회, 규칙위원회와 야구원로자문위원회(위원장 어우홍)를 두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갓동님 이만수 전 SK 감독이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고 동시에 동봉철, 이도형, 노찬엽 육성위원이 물러나며, 김용달 전 기아 2군 감독, 이종열 SBS 해설위원이 육성위원으로 부임했다.

또한 육성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손용근 청구초교 감독, 강정필 청량중 감독, 이명섭 전 휘문고 감독을 위촉하였다.

또한 한대화 전 한화 감독은 경기감독관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동시에 심판학교 교장이 김호인 전 경기감독관으로 바뀌었다.

4.1 총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한국 프로 야구를 대표하고, 관리 통할하는 자리이다. 구단주회의에서 2/3이상 찬성을 해야 총재에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며 총재가 결정하는 지시, 재정, 재결, 제재는 최종 결정이며 위원회에 속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에게 적용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KBOP의 수익 사업이나 KBO 예산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은 총재 단독으로 결재로 통과가 가능하다.

그러나 리그 확대 등 중대한 사안의 경우 독단적으로 일처리를 할수가 없으며 각 구단 사장단들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 프로야구 9구단 창단과정등에서도 보여지듯이 사장단회의에서 반대의사가 나오면 어찌 할수 없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9] 회원사들(=구단들)의 입김이 커진 가장 큰 요인은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시즌 당시 현대 유니콘스에 30여년간 모았던 야구기금 140억원을 농협에 담보로 운영비를 땡겨와 현대 유니콘스에 지원해줬기 때문이다.[10]

역대 최장기간 총재직을 역임한 이는 2561일간 재임한 박용오 총재[11]이며, 최단기간 총재직을 역임한 이는 36일간 재임한 오명 총재이다.

재임이 름재 임 기 간경 력
1대
2대
서종철1981년 12월 11일 ~ 1985년 4월 1일
1985년 4월 1일 ~ 1988년 3월 27일
국방부 장관
3대
4대
이웅희1988년 4월 1일 ~ 1991년 3월 31일
1991년 4월 1일 ~ 1992년 5월 26일
문화공보부 장관
5대이상훈1992년 5월 28일 ~ 1993년 9월 16일국방부 장관
6대오명1993년 11월 26일 ~ 1993년 12월 21일체신부 장관
7대권영해1994년 3월 21일 ~ 1994년 12월 23일국방부 장관
8대김기춘1995년 2월 8일 ~ 1996년 6월 8일법무부 장관
9대
10대
홍재형1996년 7월 4일 ~ 1998년 5월 26일
1997년 4월 3일 ~ 1998년 6월 7일
경제기획원 장관
11대정대철1998년 5월 27일 ~ 1998년 9월 15일국회의원
직무대행
12대
13대
14대
박용오1998년 9월 16일 ~ 1998년 11월 28일
1998년 12월 5일 ~ 2000년 3월 31일
2000년 4월 1일 ~ 2003년 3월 1일
2003년 4월 1일 ~ 2005년 12월 11일
두산그룹 회장
15대
16대
신상우2006년 1월 10일 ~ 2008년 12월 16일
2006년 4월 1일 ~ 2009년 1월 5일
국회 부의장
17대유영구2009년 2월 24일 ~ 2010년 5월 2일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용일2011년 5월 17일 ~ 2011년 8월 21일KBO 초대 사무총장
18대
19대
구본능2011년 8월 22일 ~ 현재희성그룹 회장

자세한 내용은 KBO/역대 총재 항목 참조.

4.2 사무총장

재임이 름재 임 기 간경 력
1대
2대
3대
이용일1981년 12월 15일 ~ 1991년 2월 21일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4대
5대
안의현1991년 2월 ~ 1995년 12월KBO 사무차장
6대박종환1996년 1월 ~ 1998년 3월롯데 자이언츠 전무이사
7대최영언1998년 10월 8일 ~ 1999년 12월 24일MBC 스포츠 국장
8대
9대
10대
이상국1999년 12월 28일 ~ 2006년 4월 5일해태 타이거즈 단장
11대하일성2006년 5월 8일 ~ 2009년 3월 31일KBS 해설위원
12대이상일2009년 4월 1일 ~ 2011년 12월 13일KBO 홍보부장
13대양해영2011년 12월 14일 ~ 현재KBO 사무차장

자세한 내용은 KBO/역대 사무총장 항목 참조.

5 활동

  • KBO 리그, KBO 퓨처스리그 관리, 통괄
  • 페넌트레이스, 올스타제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주최
  • 야구경기 기록, 관련 자료의 수집과 조사 및 분석연구
  • 국제 야구활동 교류 추진
  •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위한 제반 지원활동.[12][13]
  • TV 및 라디오 방송중계권 계약활동.
  • 야구기술의 개발 및 지도 보급
  • 야구관계자의 상벌 및 복지사업
  • 회원 간의 연락 및 친선
  • 야구 박물관, 도서관 및 회관의설치 운영
  • 한국 프로야구 연감 및 간행물 발간.
  • 한국야구위원회 재산/회계 관리.
  •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6 한국 야구의 대표단체?

한국의 야구를 대표하는 단체는 대한야구협회이며,[14] 학생체육과 (성인)아마추어 야구경기 등을 주관한다. 대한야구협회가 1945년[15] 설립하였고, 야구계 전반에 걸친 행정을 하는 만큼 명백한 대표 단체라고 할수는 있지만, KBO가 워낙 유명해서 인지 듣보잡 취급...

이것은 다른 종목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종목 협회에서는 프로연맹을 하위단체로 생각하는 반면, 프로연맹 쪽이 자본과 홍보가 더 돼있기 때문에 실제 영향력은 큰 관계로 미묘한 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KBA는 유독 심해서 사실상 이름만 달고 있지 하는 일이 없는 실정이다. 밑의 인터뷰처럼 현장의 아마추어 야구인들도 KBO가 KBA의 일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실제로 초중고교야구 지원 및 창단도 죄다 KBO주선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KBA는 허락도장만 찍어주고 있는게 현실. 프로야구 개막이후 크게 줄어든 고교야구가 그나마 이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KBA가 아니라 발로 뛰고 있는 KBO 덕분이니 한국야구의 대표단체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

KBO도 백기사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아마추어 야구를 관장해야할 대한야구협회는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상황이다. 현장의 아마추어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대한야구협회가 한 일이 뭐냐”며 “되레 비리로 얼룩져 야구인들의 명예만 실추시키지 않았느냐”고 따진다. 틀린 말도 아니다. 최근 대한야구협회는 비리혐의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대한야구협회는 대대적인 혁신과 반성은 뒤로한 채 각종 수익사업과 기념 사진 촬영에만 몰두하고 있다. 다행히 KBO가 대한야구협회가 해야할 일을 대신하며 아마추어 야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KBO는 현 구본능 총재가 수장을 맡은 이후 2012년부터 고교 야구부 창단 시 3년간 4억 원(초교 3년간 3천만 원, 중학교 3년간 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주고 있다. 덕분에 2005년 48개였던 고교야구팀은 올해 60개팀으로 늘었다. ㅡ 출처

2016년 3월 25일, 결국 비리등으로 대한야구협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다고 판단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야구협회를 관심단체로 지정하며 고교야구 주말리그 주관을 KBO로 이동, 예산도 KBO로 지급하기에 이르렀다.문체부, 야구주말리그제 운영주체 KBA→KBO로 변경

7 논란거리

7.1 외국인 선수 차별

기자들이 골든 글러브와 MVP 등 시즌 후 각종 수상에서 외국인 선수를 홀대하는 것은 거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애초에 국내선수들도 구시대의 기준으로인해 피해를 본다)대표적인 타이론 우즈는 외국인차별이 적은 일본으로 가면서 30대 후반으로 장타력이 떨어질시점에서도 KBO보다 더 많은 홈런을 쳤으며 이승엽도 일본에서 받지못한 홈런왕까지 수상했다. 최근에는 클리프 브룸바의 턱없이 넓은 스트라이크 존, 카림 가르시아의 공 판정 등 외국인 용병들에게 유난히 불리한 판정으로 차별논란이 많다. 성격 좋다고 알려진 클락조차 항의하다 퇴장당할 정도. 사실 이건 최근에는 그나마 나아진 편이다.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삼성에서 뛰었던 훌리오 프랑코는 심판들의 텃세에 말 그대로 태평양같은 스트라이크존을 접했고 나중에 이를 슬쩍 비판했다가 찌라시 애국언론들에게 욕만 먹었다.

MVP로 넘어가면 01펠릭스 호세는 충분히 MVP를 받을만한 성적이였지만 배영수 참교육 사건으로 MVP표 수는 씨가 말랐고 어부지리로 이승엽이 인기가 가장 좋다는 이유로 MVP를 수상했다.그리고 03이승엽이 서승화에게 참교육을 시전해서 호세처럼 징계를 먹었지만 03심정수를 이기고 MVP를 받은것과 매우 비교된다. 이승엽이 최다타점+56홈런이 있어서라고 한다면 호세는 역대 단일 출루율 1위였다. 2005년 래리 서튼은 홈런.타점.장타율 3관왕을 하고도 mvp를 못받았는데 김상현과 매우 비교된다. 그 당시 투고타저 였기 때문에 06이대호처럼 받을수 있었겠지만 역시 외국인 차별 때문에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한다. 이후에도 MVP를 받은 외국인은 20승투수와 40-40타자뿐이라는 점에서 95김상호,09김상현12박병호같은 마땅한 경쟁자가[16]없어서[17] MVP를 받는 경우는 외국인선수들에게는 매우 힘들다.14벤헤켄 역시 50홈런과 200안타,40홈런 유격수때문에 MVP투표는 비슷하거나 압도적이지 않으면 국내선수를 주자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골든글러브도 장원삼과 나이트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누가봐도 나이트였다.

한국인 선수들도 편파성에는 일부분 공감하면서, 한국야구를 경험한 용병들은 부정적인 인식을 내비쳤다. 특히 2010시즌 가르시아의 항의를 음주운전+뺑소니 사고에 대한 징계[18]와 같은 수준으로 징계하여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즌 중 2차 퇴장으로 인한것이고, 과거에도 2번째 퇴장으로 출장 정지를 길게 받은 국내 선수가 있었으므로 징계 강도의 문제가 아닌 퇴장 당할 행동인가에 대한 논의를 해야한다. 즉, 단순히 항의퇴장 한번으로 인해 중징계 받은것은 아니다.

7.2 심판 자질논란과 권위의식 논란

2010년 KBO의 자의적인 스트라이크존 변화로 인해, 심판들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라이크존이 갈팡질팡 하면서 신뢰가 떨어졌다. 기존에도 오각형존, 김풍기존등의 불만이 있었으나, 이번에 문제시된것은 코칭스탭들과 선수들도 공감할 정도. 전년도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강봉규가 시즌초반에 스트라이크존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고, 박종훈-한대화등의 신임감독들이 줄줄히 항의하다가 퇴장당할 정도였다.

이는 수백경기의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을 투고타저를 방지하겠다는 이유 하에, 야구규칙에 위배되는 형태의 자의적인 공 한개씩의 증설한것으로 인한 것이다. 심판들의 자질문제가 있지만, 일선 관계자들과의 논의 없이 갑자기 이루어진게 문제. 이에 루에서의 세이프/아웃 판정의 오심이 반복되면서 더욱더 신뢰가 떨어진 상황.

결국 시즌 중반에 공식적인 천명은 없었으나, 과거의 존으로 회귀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또한 문제시 되는것이 심판진들의 권위의식. 메이저리그 심판들은 자신들의 오심이 확실하다고 밝혀지면 바로 사과한다. 2010 시즌 1아웃 남겨둔 퍼펙트게임을 1루 세이프 오심으로 날려먹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아르만도 갈라라가에게 당 경기 주심은 추후 사과할 정도이고, 구대성랜디 존슨 상대 2루타 이후 홈인 사례처럼 경기를 즐겁게 끌고가려 노력하는 편이다.[19] 그러나 한국프로야구 심판들은

하지만, 이건 KBO와 비교하기 위해 긍정적인 사례만 끌어온 것이며, 갈라라가 오심 때의 짐 조이스와 같은 경우는 일부일 뿐이며[20] MLB의 심판진 또한 권위의식에 찌들어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판정 또한 사람이많다보니 막장인 경우도 크보만큼 빈번하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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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네이선 300세이브 달성의 순간에 나온 혼이 실려서 스트라이크. 메이저리그 심판들도 자질 논란이 상당히 심한 편이며, 보수적인 성향의 메이저리그지만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데에는 수준 미달의 심판들 때문이다.

참조 : 심판/KBO 리그 항목 참조.

7.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상금 횡령논란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상금 30억원 중 7억만 선수단에 지급하고 23억을 증발시킨 사건. 알려진 것만 강남 룸살롱에서 술잔치에 700만원을 썼다고 한다. 선수협회에서 이를 고소했고, MBC 뉴스후에서 이를 보도했다. KBO는 제대로 된 영수증도 제출못했다. 결국 법원에서 19억원을 28명씩 나눠서 각각 6700만원을 내놓으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사과는 커녕 그 어떤 책임 파악도 하지않고 쉬쉬하며 파묻어버렸다.

7.4 9, 10구단 확대 찬반 논란

KBO에서는 구단을 두개 더 늘리는 것을 추진했고 당연히 찬반이 갈리면서 논란이 생겼으나 결국 10구단 체제가 완성되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프로야구 9구단 창단과정프로야구 제10구단 관련 논란 참조.

1군 기준으로 2013년 9구단 NC, 2015년 KT가 진입 했다

7.5 에이전트 제도 인정 논란

현재 KBO에서는 에이전트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리인 제도는 2001년 인정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KBO의 대리인 불인정은 위법'이라고 제소한 선수협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KBO는 규정을 고쳐 야구규약 제30조에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할 수 있다. 변호사는 2명 이상의 선수계약에 관여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단 부칙 174조에는 '각 구단과 KBO, 선수협회의 전체 합의에 따라 대리인 제도 시행 시기를 결정한다'고 돼있다.

2011년 말, 스캇 보라스윤석민, 류현진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인해 KBO에서는 위 규약 조항에 비추어 위법성을 고려 중이라고 했으나 이후 아무런 말이 없다. 애초에 원래 허용해야 하는것을 '적절한 시기에 시행한다'는 규약을 만들어 억지로 도입을 안하고 버텨온거라 규약대로 선수를 건드려봤자 욕만 먹고 어쩌면 법으로도 패할 수 있는 거라 그냥 넘어가고 있다. 기사들을 접하다 보면 해외 진출이 거론되는 선수들 정도면 대리인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KBO 윈터미팅에서 에이전트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마침내 2016년 에이전트 제도 도입을 위해 선수협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중이며, 빠르면 내년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났다. 정부에서 의욕을 갖고 추진하면서 KBO도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7.6 홈페이지 관리

KBO의 홈페이지에 대해 팬들은 혹평 일색이다. 디자인이 번잡한 것은 둘째 치고 기록 부분이 너무 부실하다. 특히 기록 관련에서는 여기가 정녕 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가 맞는가 할 정도로 너무나도 부실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메이저리그의 홈페이지[21]에서 제공하는 기록과 비교해도 정말 부실하다. 클래식 스탯만 나와있고, OPS, WHIP 같은 기록도 당해년도만 나와있고 1년이 지나면 게재되지 않는다. 게다가 틀린 정보를 여러번 전화해서 지적해도 그 자리에서만 고치겠다고 하고 수 년째 그대로인 부분이 허다하다.

그러다보니 개인 사이트 스탯티즈 등이 팬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었으나 이마저도 저작권 관련 마찰로 문닫은 상황. KBO 공식 안드로이드 앱과 다음 스포츠 기록실이 겨우 볼만하다. 2014년부터는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운영하는 KBreport 사이트가 생기면서 숨통이 틔였다. 그 후 베이스볼 랩이 생기고, KBO 사이트가 개편 되면서 겨우 나아졌으며, 2015년 스탯티즈가 돌아오면서 기록에 대한 갈망을 조금 채워줬다. 하지만 외부 사이트가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KBO 기록실 발전에 대한 요구가 줄면서 더 나아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

메이저 리그의 경우 그 전까지 각 구단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구단 홈페이지를 2003년에 메이저 리그가 전체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합한 MLB.COM을 운영하면서 호평을 받았고, 일본프로야구의 경우 일본야구기구 홈페이지는 KBO 홈페이지나 별반 다를 바 없긴 하지만 각 구단의 홈페이지는 내용상 차이는 있지만 홈페이지의 큰 틀은 동일하게 구성하면서 동일성을 유지하는데 비해 KBO 및 각 구단의 홈페이지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22] 구본능 총재의 가장 큰 프로젝트가 바로 KBO.COM을 오픈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구단들의 이해관계들이 맞물려 진행이 되질 않는다고 한다.[23][24] 하지만 일부 구단이 반대하면 영원히 통합 사이트 안만들고 살거냐는 반론이 있다.

2015 시즌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였는데 좋아진 부분도 있고 나빠진 부분도 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심하게 부실하다. 갈수록 높아지는 팬들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게 실정. 같은 정보를 제공해도 클릭 횟수가 적도록 만드는것도 능력인데 타격 수비 투구 등 년도별로 보려면 손이 많이 간다. 그러니 스탯티즈KBReport를 씁시다

8 트리비아

  • 정우영이 주간야구에서 밝힌 바로는 KBO 리그 총 관중수가 100만명을 돌파할때마다 방송사들에게 치킨을 쏜다고 한다.

9 관련항목

  1. 주소명 개편전 주소는 "도곡1동 946-16".
  2. 건물주는 KBO이고 실제로 사용하는 층수는 지하 1층, 지상 5층 6층이다. 4층은 대한야구협회가 임대해 사용중이며 1층~3층은 일반 기업들에게 세를 놓아 운영중이다. 자료화면등에 나올때는 오히려 NH농협은행의 간판이 더 튄다는 반응이 많아서 건물주가 농협이고 KBO가 세들어 사는줄 아는 사람이 많다.
  3. 2015년부터 쓰이게 된 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명칭
  4. 물론 KBO는 "케이비오"라고 읽어야 한다.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애칭이 되어서 그런지 크보라고 부르는게 대부분.
  5. 과거에는 약칭이었는데 2015년부터는 기구의 정식명칭이 되었다.
  6. 야구팬들에겐 자주 까이지만, 실제 막장의 극을 달리는 다른 종목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양반 수준이다. 스포츠 협회중 팬들의 피드백이 가장 빠른 단체이기도 하고.
  7. 구단별 20억원씩 낸다.
  8. 2012년까지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매년 12월 11일에 열렸던 이유가 이 때문이었다. 2013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주 화요일로 변경.
  9. 구본능 총재가 많은 야구인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사안에 대해서 사장단과 주요 임원들간의 중재자 역할을 잘해내서 목표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때문.
  10. 이시기 현대 유니콘스가 이 비용을 무분별하게 사용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심지어 스프링캠프도 국내에서 해도 모자랄 판에 전시즌과 마찬가지로 플로리다가서 했다.
  11. 두산 베어스 前 구단주
  12. 구본능 총재 취임 이후, KBO는 초등학교 창단 야구부에 해마다 1천만 원씩 3년간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학교 창단 야구부엔 해마다 5천만 원씩 3년간 1억 5천만 원, 고교야구 창단 야구부엔 첫해 2억 원, 2·3년째 1억 원씩 최대 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BO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포스트시즌 수익금 및 KBOP(KBO 마케팅 자회사) 매출 일부를 적립, ‘BASEBALL TOMORROW FUND’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KBO는 기금 일부를 떼 2013년부터 운영이 어려운 기존 고교 야구부에 해마다 2천만 원의 지도자 인건비를 보조하기로 했다.
  13. 2014년 부터는 은퇴한 야구선수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4. 우리나라에서 프로화된 스포츠 4개 종목 모두 종목협회와 프로구단간의 연합체가 따로 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프로축구연맹(KPFL), 대한농구협회(KBA)와 한국농구연맹(KBL), 대한배구협회(KVA)와 한국배구연맹(KOVO)등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15. 1923년 조선야구협회로 발족했다가 일제의 탄압으로 해산했다가 45년에 다시 만든것이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로는 45년 부터 인정하는듯.
  16. 타자는 대표적으로 03심정수 투수는 대표적으로 10류현진을 뽑을수있다.이런 선수들은 당시 강력한 경쟁자 때문에 MVP를 못받은 경우지만 김상호,김상현,박병호와는 시대보정을 해도 충분히 MVP를 받을수있다.
  17. 김상현, 박병호와는 달리 김상호는 강력한 경쟁자인 20승 투수 이상훈이 있었다. 오히려 당시 분위기는 이상훈이 MVP를 받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주류였다. 잠실 홈런왕이라는 임팩트에 밀린 것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승 투수의 희귀성을 고려하면 이해가 안 되기는 마찬가지.
  18. 이용찬과 같은 시즌 잔여경기 출장 금지
  19. 단 이것도 오심이라서 한국에서 경기의 흥행을 위해 이렇게 했다간 엄청난 반발을 받을 것이다. 승부조작을 했네, 토토를했네, 인기팀이니 밀어주네 등등.
  20. 짐 조이스는 이미 기존에 평판이 괜찮았던 경우.
  21. 이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웬만한 스탯은 다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도 만족하지 못한 덕후들은 베이스볼 레퍼런스나 팬그래프 같은 사이트를 만들어버렸지
  22. 여담으로 일본 퍼시픽리그구단들은 2012시즌부터 MLB.COM처럼 한 홈페이지에서 통합해서 운영하지는 않지만, 구단별 홈페이지 구성을 모두 동일한 규격에 맞췄다. 중구난방인 센트럴리그 구단들의 홈페이지와는 차이가 있다.
  23. 이후 허구연이 한 강의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개인정보 수집을 못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고.##. 하여간 찌질이짓은 도맡아 하는 것들이다.
  24. 여담으로 통합 브랜드 추진도 일부 인기 구단의 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어딘지는 말 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