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칠성전기의 등장인물.
신성왕국 휴레인의 신성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기사.
대리석을 깎아만든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로 엘프처럼 곱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남성으로서의 박력도 갖추고 있는 외모로 평가된다. 이러한 외모로 동생인 세레스티나 에리디아 S. 라일라 이즈가엘과 함께 매우 유명하다.
신성기사단의 단장답게 엄청난 검술도 갖추고 있으며 휴레인 최강의 기사이기도 하다. 그와 몇 번 대련을 했던 펠시오스 엘렌 라크로스의 말에 따르면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라나... 성검 룬 블레이드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한 신탁으로 내려진 "휴레인 최후의 성기사"로도 유명한데, 저 칭호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가 분분하며 불길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참고로 신탁으로 저런 칭호가 내려진 것은 두 번째라고 한다. 첫번째는 대륙전쟁 때의 가더 가레인으로 그는 "휴레인 유일의 성기사"였다.
그외에 유명한 것은 감정표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으로 동생의 일이 아니면 감정이 없는 무기물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행동으로 뛰어난 외모가 빛이 바래는 듯한 느낌마저도 있다. 그런 그의 행동은 대빙산 케라스트에 비견되기도... 한다.
신성왕 아젠리크 파스가리아는 여동생 에리디아의 일을 이용해 그를 부려먹는 듯 하며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는 듯 하다.
본편에서는 발카이드 바칸을 샤마시 감옥에서 구해내면서 등장했다. 발카이드의 폭력을 동반한 무례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발카이드를 질리게 했고, 다른 성기사들과는 다르게 신앙심도 잘 표현되지 않는 편이다.
발카이드를 데려가는 도중에 아무르 제국군의 성지 침입사건과 마주치게 되어 풍아삼창 중 한 명인 아스발 라레우스와 일기토를 벌이게 되는데 일격에 그를 두 동강내어 용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본인은 별감정표현이 없었지만...중간에 파성자 중 소환공격을 받는 등 여러가지 방해를 떨치고 발카이드를 휴레인으로 데려갔다. 휴레인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크마 렉탈의 법을 사용한 언령술사 쌍둥이와 상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그의 비밀이 약간 드러나기도 했다.
에리디아와 함께 사절단의 일원으로 프리토리아로 향하게 되나 아무르 제국군의 습격을 받아 사절단이 전멸하게 되고, 그녀만 구해서 사라지는데...휴레인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고향을 들려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그가 휴레인에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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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령체의 일종인 벨도뷰로크였다. 당대의 세레스티나 에리디아가 어떠한 시련도 받지 않고 세레스티나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하는 건 그가 그 반력은 저주를 다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감정표현이 없는.. 아니 할 수 없는 것도 이러한 일의 영향인 것이다. 작중에서도 그는 "웃고 싶다. 그럴 수 없으면 차라리 울고라도 싶다."라고 까지 얘기하는 중.
칠성 중 하나인 에리디아를 지키는 가짜 수호성으로 파성자들을 척살해왔다. 벨도뷰르크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엄청난 검술 외에도 마술과 마법까지 사용가능한 초 괴물이다.
그와 비슷한 존재인 레이스와 만나게 될 듯 한데 연재가 끊기는 바람에 어떻게 될런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