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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レオ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미야 쿠루미/이수진(투니버스).
톤타타군의 병장(兵長). 초인계 악마의 열매 '바늘바늘 열매(ぬいぬいの実)'의 능력자로 생물, 무생물 가리지 않고 벽이나 바닥에 실로 꿰메어 고정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바늘과 실인데 실실열매를 먹은 도플라밍고와 사이가 좋지않다. 일단 꿰메여진 상대는 함부로 실을 뜯어내고 움직일 수 없지만 레오 본인은 손쉽게 실을 뜯어낼 수 있다. 첫 등장했을 때는 호전적인 면모를 보였고 자신들한테 무기를 건네주지 않는 로빈의 옷을 벗기려고(...) 하다가 우솝이 노랜드의 자손이라는 거짓말을 믿고 태도를 바꾼다.
맨셸리 공주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들지만 동료니까 구하러 가야만 한다고 말하는 등 동료애가 강한 듯 하다. 극렬하게 매운 소스를 이용하여 슈거를 해치울 계획을 짰지만 트레볼이 슈거에게서 떨어지자 계획을 변경해 정공법으로 나서게 되었고 이로 인해 동료들과 동족상잔을 하게 되는 비극에 처했다. 결국 트레볼에게 걸려 호되게 당했지만 자신들더러 우솝의 거짓말에 속았다고 조롱하는 트레볼에게 강력하게 반발하며 우솝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 마음에 감동한 우솝은 다시 돌아와 트레볼에 맞서게 되었고 이는 레오가 계획했던 SOP 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계기가 된다.
죠라가 맨셸리의 능력을 이용해서 간부들을 살리려는 것을 카부와 협력해서 저지한 후 죠라를 원샷에 쓰러뜨린다. 그 후 죠라는 맨셸리의 탈출을 알리려다가 바로 기절. 맨셸리가 좋아한다. 그런데 정작 맨셸리가 레오에게는 어리광을 부리며 츤데레짓을 하는지라 레오는 맨셸리를 질색해한다. 맨셸리가 레오를 좋아하는 건 주변의 톤타타는 레오 빼고 전부 다 아는 듯.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맨셸리가 레오에게만 대놓고 어리광을 부린다니 말 다했다(...). 799화에서는 족장님의 허락을 받고 톤타타 동료 200명을 데려와서 밀짚모자 해적단 산하 세력 5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