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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ンタッタ王国/Tontatta Kingdom
원피스의 지명. 소인족들이 세운 왕국.
목차
1 개요
드레스로자에 첫 발을 내딛은 밀짚모자 일당을 본 주민들과 장난감들은 이들을 요정으로 칭하며 여행객들에게 (요정 자체가 워낙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소매치기를 해대기에) 이들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 걸 비춰보면 위험한 존재인듯 하다.
그러나 요정이라 여겨지던 존재들은 사실 평범한 인간의 손바닥에 한두 사람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를 지닌 소인족임이 나중에 드러나는데 이들이 워낙 작은 데다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이동 능력을 갖고 있어서 아무도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대응하지 못했기에 요정이라 여겨졌던 것이다. 또한 리쿠 왕족은 과거 돈키호테 왕족 시절에 소인족에게 가해졌던 악행에 대한 사죄로 그들이 도둑질 같은 사건사고를 일으켜도 그들을 감싸기 위해 요정들이 그랬다는 소문을 퍼트려 무마시켰는데, 이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집권한 시기에도 사람들 사이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
게다가 왕권 찬탈에 대한 진실을 모르는 상태로 국왕이 된 도플라밍고에게 섣불리 접촉했다가 맨셸리 공주 등 소인족 상당수가 붙들려 공장에서 노역을 하기에 돈키호테 패밀리에 대한 감정은 상당히 안 좋아 외다리 병정과 사전 공작[1]은 물론 거사 직전 우연찮게 합류한 우솝과 니코 로빈과 함께 해방 전선을 펼치기에 이른다.
소동 이후에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냈고 본래 대외적으로 장난감들이 하던 역할(섬의 마스코트)을 하게 되었다.
2 근거지
이들은 드레스로자 북쪽 그린 비트라는 나무가 우거진 섬 지하에 톤타타 왕국이라는 그들만의 왕국을 이루었는데 투어 떼가 주변 해역을 멤돌고 있는지라 배로는 접근할 수 없어 드레스로자로부터 연결된 무너지기 직전의 다리[2]를 통해 건너가야만 한다.[3]
게다가 이 섬에 들어오려면 모든 무기를 소인족들한테 건네주어야 한다는 법칙이 있으며 이걸 어기면 옷이 벗겨진다.(...) 때문에 무기를 건네주는 것을 거부한 해군들은 카부에게 옷이 벗겨졌으며 로빈 역시 레오에 의해 옷이 벗겨질 뻔 했다가 자신을 몽블랑 노랜드[4]의 자손으로 소개한 우솝의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다.(!) 우솝 이자식..!
3 톤타타족의 특징
상술한 대로 보통 사람 주먹만한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 코가 뾰족하고 머리색과 동일한 색깔의 털꼬리가 달렸다. '~레요.', '~입리다' 등 혀 짧은 말투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
종족 자체가 남을 의심하다가도 말 한 마디에 금방 의심을 풀고 쉽게 믿는 성격이다.[5]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베이비 5 조차 능가하는 호구(...)로 로빈의 말을 그대로 믿고 결박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우솝의 거짓말도 쉽게 받아들여 동경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 문제는 남을 믿는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돈키호테 패밀리가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것. 스마일 공장에서 노역당하는 대부분의 소인족들은 맨셸리 공주의 치료약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에 속아넘어가 자발적으로 노동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다. 슈거가 거짓말을 했을 때도 깜빡 속아넘어갈 뻔했다. 그나마 우솝이 숨어서 귀띔해준 덕택에 속아 넘어가진 않을 수 있었다.
귀여운 외형이나 성격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힘이 센 편이다. 땅을 한번 치면 땅에 금이 갈 정도고, '톤타타 컴뱃'이란 기술로 사람을 땅에 그대로 쳐박아 파묻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소매치기에 활용된다. 강철 다리를 걸레로 만들 정도로 강하고 광폭한 투어를 간단하게 사냥해서 식량 취급할 정도.
어떤 식물이든 잘 키울 수 있는 종족 특성이 있는 듯해,[6] 그 점을 노리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대 중요 사업 중 하나인 인조 악마의 열매 'SMILE'이 자라는 나무들을 키우는 일에 수많은 톤타타족 사람들이 붙잡혀서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SMILE은 자연스러운 식물이 아니다 보니 톤타타족도 제대로 키워내기가 어렵다고.
큰 벌레(말벌, 장수풍뎅이)를 주로 탈 것으로 사용한다.
여우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데 소인족들 기준으로 20인승이나 된다. 로빈과 우솝이 타고 갈 수 있는 크기.
왕국에 몽블랑 노랜드가 왔다 가면서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데 노랜드를 워낙 영웅으로 떠받들고 동경하고 있다보니 노랜드의 후손이라고 자칭한 우솝에 대해서도 지나칠 정도의 기대를 품고 있다. 우솝을 미화하는 정도가 거의 버기교 신자들과 동급 수준(...) 우솝의 뻥도 대단하지만 모두 믿는 왕국민들도 바보.
톤타타 족 병사들은 모두 그들의 몸 크기에 맞는 랜스를 무기로 삼는다. 동반자 아이루?
돈키호테 패밀리가 패배한 이후 새롭게 루피, 우솝, 퀴로스의 석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4 구성원
- 톤타타 왕국의 왕. 로빈 몰래 가슴 사이(...)에 들어가 있다 튀어나오는 등 변태 기질도 상당수.
- 애니 658화에서 왕국의 역사를 알려준다.[7]
- 공주 맨셸리
- 전사 레오
- 람포 (성우는 사이토 지로.)
- 톤타타군의 부장(副長) 중 한 명. 격투집단 디아만테 군이 장난감 집 입구를 수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레오와 함께 톤타타 컴뱃으로 지하세계의 감시원 두 명을 땅에 쳐박아 버렸다. 카부와 함께 장난감 병정을 엄호하여 왕궁으로 쳐들어갔으나 글라디우스에게 잡혀 펑펑 열매 능력에 당하는 바람에 기절한다. 그래도 새장이 해체된 후에 해군들이 루피 일당을 공격하는 것을 제지할 때는 레오 일행과 함께 끼어 있었다.
- 톤타타군의 부장(副長) 중 한 명. 람포와 마찬가지로 디아만테 군에 대해서 보고를 했었다. 보봄바라는 동생이 있다.
- 카부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 그린 비트에 난입한 해병들의 옷을 벗긴 소인. 직후 로빈에게 붙잡혔다. 동물계 '벌레벌레 열매(むしむしの実)'의 능력자로 모델은 장수풍뎅이. 이름도 장수풍뎅이의 일본어인 카부토에서 따온 듯 하다. 장수풍뎅이 군단인 '옐로 카부' 부대의 대장이기도 하다. 라오 G에게 맞서다가 라오 G의 빠른 반격에 당했다. 다른 전사들이 라오 G를 막고 있는 동안 자신은 람포와 함께 장난감 병정을 데리고 왕궁으로 쳐들어갔으나 글라디우스에게 걸리는 바람에 람포와 함께 리타이어하고 만다. 그래도 여차저차하다가 레오가 조라를 쓰러뜨리러 갈 때 다시 등장. 패밀리의 말단 졸개 때문에 다치지만 레오를 먼저 보내고 레오가 조라를 쓰러뜨릴 때 간부들이 맨셸리의 눈물에 회복되는 것을 막았다. 레오가 조라를 쓰러뜨리고 맨셸리를 구할 때는 그 둘이 티격태격 하는 것을 겨우 말렸다(...) 도플라밍고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일 때는 맨셸리를 등에 업고 그녀가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을 도와준다.
- 동물계 '벌레벌레 열매(むしむしの実)'의 능력자로 모델은 말벌. 말벌 군단인 '핑크 비' 부대의 대장이기도 하다. 로빈이 트레볼을 속이려고 할 때 한 해적선을 습격하여 양동에 도움을 주었다.
- 플래퍼 (성우는 콘노 히로미.)
- 레오의 절친. 무기를 건네주지 않아 로빈의 옷을 벗기려고(...) 하는 레오 일행에게 우솝의 거짓말(노랜드의 자손)을 전해 그들을 말린다.
무슨 짓이야!슈거에게 당해서 곰 인형 장난감이 되어버렸고 레오가 이끄는 소인족 군대와 대결하게 되어버렸다.
- 위카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
- 정찰부대원 멤버 중 한 명으로 엄청난 덜렁이. 돈키호테 패밀리의 동향을 관찰하다가 무언가 이변이 발생했을 시에 정보를 반 도플라밍고 체제 결기 본부인 '꽃밭(리쿠왕군)'에 전하는 정찰병. 돈키호테 패밀리가 밀짚모자 일당을 습격하려 움직인 것을 보고 '꽃밭'을 향하던 중 조로의 검을 훔쳤다가 조로와 얽힌다. 그나저나 말도 두서없이 하는 데다가 덜렁대기까지 하는 녀석이 어떻게 정찰병이 된 것인지 의문.(...) 그런데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27살이라고 한다.[10]
- 마우지
- 맨셸리 공주의 측근. 돈키호테 패밀리의 거짓말을 믿고 SAD 공장에서 일하던 중 리쿠 왕군에 의해 그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공주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소인족들은 공주가 격리되어있다는 병실에 도착했으나 출입 금지라는 표시 때문에 병실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마우지가 병실 문에 충돌, 방 안에 들어가게 된다.
- 글로버 (레오의 할머니)(성우는 타츠 이쿠코)
- 보봄바 (봄바의 동생)(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 누본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11]
- 펠리니(성우는 오다 유우세이)
- 인헤일 (성우는 나카오 료헤이.)
- 코튼 (성우는 사이토 유카.)
- 팍스콘 (성우는 후쿠하라 코헤이.)
- 다이콘 (성우는 타카츠카 마사야.)[12]
- ↑ 예를 들면 특별 간부 슈거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지하 항구까지 이어지는 땅굴을 팠다던가.
- ↑ 다리 전체가 강철제로 만들어진 매우 튼튼한 다리였으나 흉폭한 거대 투어들이 날뛴 탓에 그 모양이 된 듯하다. 게다가 원래부터 걸레짝이긴 했어도 그나마 일단은 섬과 섬을 잇는 다리로서 제대로 이어져 있기는 했는데, 로 일행이 시저를 데리고 그린 비트로 건너가려던 시점에 투어의 습격으로 아예 완전히 두 동강 났다.
- ↑ 여담으로 트라팔가 로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시저 클라운을 돌려주기 위해 갔던 목적지도 바로 이 곳.
- ↑ 400년 전 그의 도움으로 나쁜 이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 ↑ 어원으로 추정되는 스페인어 tonto/tonta는 "모자란, 멍청한" 이라는 형용사다
- ↑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리쿠 일족을 위해 가뭄이 지속되도 식물이 시들지 않도록 드레스로자의 땅을 비옥한 토지로 만들었다. 그린 비트 전역에 비정상적으로 뻗어나와 있는 거대한 식물 정글도 아마 톤타타족이 키워낸 것으로 추정된다.
- ↑ 그 역사란 다음과 같다. 900년 전 돈키호테 일족에게 지배당하고 노예처럼 생활했다. 800년 전부터 10년 전까지 리쿠 일족의 리쿠 왕국과 함께 평화롭게 잘 지내고, 톤타타의 난쟁이들은 요정으로 칭해지며, 요정 전설에 의해 일하지 않고 물건을 마음껏 훔쳐써도 될 정도로 편하게
먹튀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10년 전부터 돈키호테 일족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왕국이 넘어간 이후 지배당하였다. - ↑ 다즈 보네스, 지저스 바제스랑 겹친다.
- ↑ 슈거랑 겹친다.
- ↑ 그냥 27살이라 하면 감이 잘 안 오겠지만, 나이가 27살이란 것은 즉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전부 얘보다 연하라는 소리다. 특히 현재 19세인 루피, 우솝이나 2년 전에 인간 나이로 비교해서 15세였던 쵸파 등과 함께 놓고 보자면 거의 10살 가까이 나이 차가 있는 셈. 거기다 슈거, 베이비 5, 델린저, 트라팔가 로 등등 돈키호테 패밀리의 젊은 간부들 일부도 얘보다 연하다.
- ↑ 이쪽도 타카츠카 마사야처럼 여러 단역을 떠안았다.
- ↑ 원피스에서 여러 단역을 떠안은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