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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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ンシェリー/Mansherry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쿄코노나카 아이.[1]

톤타타 일족의 왕녀로 드레스로자 코리다 콜로세움 지하 SAD 공장에 붙잡혀있다고 한다. 레오의 말에 따르면 제멋대로에 사람 짜증나게 하는 고약한 성질을 지녔다고 한다.(...) 그래도 소인족들 사이에서 인망이 꽤나 있는지 돈키호테 패밀리가 이를 악용하여 맨셸리 공주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소인족들을 강제 노역에 참여시킬 정도다. 755화에서 공장 내부에 있던 맨셸리의 방이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톤타타 일족들이 구하러 갔지만 그곳은 창고였고, 진짜 맨셸리 공주는 왕성 내부의 작은 방에 유폐되어 있었다. 울면서 레오를 찾거나 레오가 구하러 와주자 뿅가는 걸 보면 예전부터 각별한 사이였던 걸로 보인다.

또한 755화에서 도플라밍고는 그녀의 능력가장 원하고 있는 자이고 리쿠 왕족 역시 그녀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인어공주 시라호시처럼 보통 능력을 가진 존재가 아님이 밝혀졌다.

드레스로자 편에 들어오면서부터 트라팔가 로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의 신규 동료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오다 작가가 초기에 구상한 밀짚모자 일당 중에 식물광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식물을 잘 키우는 톤타타 일족이라는 점 때문에 그녀가 동료로 들어올 거란 추측이 힘을 얻고 있는 모양. 그러나 밀짚모자 일당과 직접 연결되는 접점이 전무한 현재로서는 전망이 밝지 않다. 드레스로자 편이 서서히 결말을 향해가는데도 양쪽이 서로 얼굴조차 못 봤으니... 게다가 동료가 될 경우 그녀의 능력 때문에 쵸파의 존재 이유가 진짜 비상용 식량이 되버릴지도 모른다.[2]

77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굉장히 귀엽다. 소인족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의도한 것처럼 인형 같이 귀여운 외모. 이것은 등장인물들에게도 그런 듯, 그녀의 당찬 모습에 죠라 등의 돈키호테 패밀리마저도 귀엽다고 뿅간다(...). 맨셸리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치유치유 열매'의 능력자로, 신비의 물로 부상자를 순식간에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붙잡혀서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이미 한번 기절했던 슈거를 깨운 것도 맨셸리이다.정상결전 당시 흰수염의 옆에 얘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무서운 참극이 벌어졌을까? 에이스도 안죽고 티치도 죽고 마린포드의 명복을 빌어야 했을거다또한 치유치유 열매의 궁극의 기술이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수명을 깎는 대가로 인간이건 건물이건 복원시킬수 있는 재생 능력. 닥터, 힐도 못하는 우린 뭘 할 수 있죠? 우린 쓸모가 없다. 쵸파. 가서 광대버섯이나 가져와라

하지만 그 신비의 물이 어떤 물인지는 돈키호테 패밀리도 몰랐다.무안단물 그러나 공주가 눈물이 많은 성격이라 금방 눈물을 흘리자 쓰러졌던 사람이 회복되었다. 이것을 안 조라가 그녀를 때려서 억지로 눈물을 짜내어 간부들을 회복시키려 하지만 레오가 그 간부들을 치우고 죠라를 쓰러트려서 맨셸리를 구해냈다. 그리고 다음 편에서 조라의 독백으로 맨셸리의 능력으로 파괴된 물체까지 복원시킬 수 있음을 시사해 도플라밍고에게 잘린 로의 팔이나 퀴로스의 다리를 재생시킬 수 있다고 예상됐고, 779화에서 그 맨셸리와 퀴로스가 조우했지만 능력에 제약[3]이 있음을 안 퀴로스가 치료를 거부했다.

게다가 도플라밍고가 나라에 펼쳐놓은 새장이 좁혀오고 여기저기 싸움이 벌어져 사상자도 늘어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카부와 함께 자신의 눈물을 민들레씨처럼 변형 후 사방으로 날려보내 부상으로 쓰러진 콜로세움의 전사들과 거동이 불편한 민간인들이 새장 중심으로 대피 혹은 새장을 막는데 가담하도록 만들지만, 사실 잠시나마 기력을 되찾게 해주는 도핑 같은거라 몇 분이 지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동안 새장의 수축을 상당량 저지시켜 루피가 패기를 회복할 시간을 벌어주었다.[4]

이후 796화에서 재등장해 드레스로자 인근 해안에 대기 중이던 해군들 앞에 나타났다. 맨셸리를 본 츠루도 귀엽다고 하고 츠루 휘하의 여해군들도 맨셸리를 보고 뿅간 표정을 하고 있으며 은퇴하고 감찰관이 된 센고쿠도 소인족을 처음 보는지 놀란 모습을 보였다. 맨셸리는 해군들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는데 드레스로자의 국민들을 치료하기 위해 해군들에게 헌혈을 요청한 것. 말은 헌혈이지만 남의 생명력을 뽑아 솜모양으로 만들어 부상당한 사람에게 써서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이에 해군측은 흔쾌히 수락하며 센고쿠 또한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797화에서 헌혈에 동참한 해군들이 루피를 잡으려고 발포하다 단체로 쓰러진 것으로 보아 나라를 구한 해적들을 돕기 위해 일부러 해군에 접촉해 병사들이 빈혈을 일으키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그러한 일을 한 듯 싶다. 다친 국민들도 실제로 많기야 할 테니 국민들도 치료하고 밀짚모자 일당에게 도움도 되고 당위성도 챙기는 일석 삼조의 발상.

여담으로 톤타타족의 레오가 맨셸리의 등장 전에 성질이 더럽고 제멋대로인 공주라고 언급을 했는데, 사실은 레오를 제외한 모두에게 친절한 공주님이었다. 레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레오한테만 어리광을 부리는 것. 하지만 레오 본인은 그걸 모르고 그냥 짜증나는 성격의 공주라고 생각하고 있다.
  1. 어인섬 편에서 시라호시가 불러낸 해왕류 역을 맡은 적이 있다.
  2. 게다가 식물광 포지션은 우솝이 일부 채용했으니.....
  3. 복원 시킬때마다 시전자의 목숨이 깎인다.
  4. 그런데 이 기술이 광역범위라 다른 간부들이야 성안에서 리타이어 한채로 방치됐으니 별 문제는 안되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밖에서 리타이어한 세뇨르 핑크를 포함한 최고 간부 3명이 다시 부활할 위험성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