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레이나[1]
다른 이름꽃 드레스를 입은 여자
종족인휴먼
성별여자
소속센티피드 프로젝트 (이전)
하이드라 (이전)
칼빈 자보 (이전)
인휴먼스
등장 드라마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루스 네가

1 개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등장인물. 꽃무늬 드레스를 주로 입는 의문의 개년 여인이다.
원작에 존재하는 캐릭터이며, 616 세계관에선 본래 뮤턴트였다. 능력은 손톱과 발톱이 독성 가시로 변이하는 능력. MCU에서는 인휴먼즈에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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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1

5화.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The Girl in Flower Dress"이다. 싸구려 마술을 하던 찬호인이 스스로 불을 만드는 것을 보고 찬호인에게 더 강한 능력과 새 이름을 주기로 꼬아내어 그에게 스코치라는 이름을 부여한 장본인. 레이나란 이름도 가명인듯 하고. 마일스 라이던에게 접근해 듣기 좋은 소리를 하면서 그에게 정보를 훔치게 해 찬호인을 찾았다. 그리고 찬호인에게도 듣기 좋은 소리를 하며 납치한 후, 슈퍼히어로로 만들게 해준다고 약속했지만, 찬호인의 특이체질이었던 발화를 막는 혈소판만 먹튀하고 도망가버렸다.[2] 맨 끝에 감옥에 갇혀 있는 에디슨 포와 이야기하며 그에게 천리안(The Clairvoyant)이라 칭해지는 자(혹은 조직)에게 연락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포와 같이 등장하다가, 11화에서 천리안과 통화 후, 포가 사망하면서 콜슨에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도록 부추긴다. 결국 콜슨이 기계를 사용하게되나 도중 쉴드 - 616이 현장을 덮치면서 체포. 참고로 이때 스카이가 나타나자 콜슨을 위한 것이었다는 소리를 하나 스카이는 쿨한 죽빵을 날렸다. 이후 쉴드에 이송되었다.

찬호인과 마일스에게 접근했을 때의 묘사를 보면 달콤한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상대를 부추겨 이용하는 수법을 쓰는 듯하다. 마이크 피터슨에게 접근한 것도 그녀였다. 콜슨을 상대로 기억 재생 기계를 돌릴 때 콜슨의 질문에 자신도 기계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다른 떡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3][4]

18화
센터피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자 하는 하이드라에 의해 구출된다.[5] 구출된 후 실제론 천리안의 실체가 초능력이 아니라 쉴드의 정보를 이용했을 뿐이라는 걸 알고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워드에게 하는 말을 보면 원래부터 초인들의 대해 관심이 많았던걸로 보인다. 허나 존 개럿의 목적이 그냥 죽기 싫었을 뿐이라는걸 알고 거기에서도 실망한듯한 말을 한다. 이후 GH-325를 제조해 죽어가는 개럿에게 투여시켜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22화에서 이언 퀸과 워드가 개럿이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 것을 걱정하고 레이나는 개럿과 단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실 개럿은 미친게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고 개럿이 자신의 목적을 정확히 꿰뚫어 보자 기뻐하고 자신의 목적에 대한 답을 요구한다. 이후 레이나와 퀸이 그래비토늄을 챙기고 떠나려하자 개럿이 미쳐가는 것을 보는 워드가 레이나에게 분노를 터트리지만 레이나는 "그는 미친 게 아니라 연결된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워드에게 처음으로 목적이 같다며 "스카이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한다.
그 후 마지막에 어딘가의 방으로 들어가 그 곳에 앉아 있는 누군가[6]에게 스카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저를 보기 싫으신 걸 알지만... 따님을 찾았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끝난다.

2.2 시즌 2

2화
하이드라는 세계정복에만 관심있다는 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화이트홀 밑에서 일한다.
칼 크릴에게 카바인이라는 물질을 가지고 제안을 하는데, 크릴이 카바인만 가지고 튀었고, 그 카바인 안에는 추적기가 있다는 정보를 필 콜슨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혼잡한 상황에서 오벨리스크를 확보해 그 자리를 뜨는데 후반에 스카이의 아버지로부터 오벨리스크를 잡아보라는 말에 긴장하며 오벨리스크를 잡는다.
그러나 오벨리스크를 잡고 석화되기는 커녕, 오벨리스크의 문자가 선명해지고 신체에 별 이상을 겪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4화
마지막에서 화이트홀 박사에게 사로잡혀 48시간 안에 오벨리스크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5화
스카이의 아버지에게 오벨리스크를 돌려달라 간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이 과정에서 그녀도 어떤 특별한 전설과 관련이 있음이 어렴풋이 드러났다. 스카이의 아버지는 레이나의 목을 조이며 스카이를 데려오라고 한다. 이에 그녀는 시몬스가 쉴드와 접촉하는 것을 목격, 하이드라에 잠입중인 시몬스의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필 콜슨에게 협박한다. 하지만 믿는 구석이 있었던 콜슨은 이를 거부하고, 그녀에게 위치추적 주사를 놓고 보내버린다. 화이트홀이 그녀를 잡으러 올 테니. 그녀를 통해 화이트홀을 잡겠다는 속셈.

9화
하이드라가 나타나서 쉴드의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도중에 크리에 관한 언급을 했다. 이후 하이드라에게 포위되면서 스카이와 함께 하이드라로 가게 된다.

10화에서 오벨리스크를 가지고 지하로 내려가는데 알폰소 맥켄지를 만나게 되며 그에게 자신을 안내하라 한다. 이후 어떤 장소에 도착해 오벨리스크를 세트하는데 그러면서 오벨리스크가 작동해 마침 방 안에 있던 스카이와 같이 뭔가에 감싸여진다. 그리고 이것이 깨지면서 그녀의 눈이 보이는데 눈 주변 피부에 이전과 다른 뭔가가 생겼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트립 이 죽게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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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휴먼스로 각성한 모습. 이제 미인계 못 쓴다 고슴도치 인간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11화에선 쉴드 요원 몇 명을 살해한 뒤,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면서 자리를 뜬다. 이후 자보를 찾아가 자신이 어떻게 된건지 물으면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얼굴이 기이해지고, 몸에 가시가 돋아난 괴이한 모습. 자보에게 자신은 이런 괴물이 아닌 신성한 무언가가 되어야 했다며, 스카이가 자신에게 와야할 것을 가져갔다며 분노하나 칼의 관심사는 스카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며 변화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떠나는 그에게 자신을 도와줘야한다고 했으나 자보는 냉정하게 떠났다. 이후 차가 오가는 도로를 그냥 건나다가 무장 병력에게 둘러싸이고, 그들을 공격할 준비를 하는데[7] 갑자기 나타난 고든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텔레포트한다.

16화
스카이가 인휴먼즈의 피신처 애프터라이프로 갔을 때 거기서 모습을 보인다. 정말 못생겼다. 그녀는 결국 모습의 변형 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을 발현하게 되었다. 스카이 가족이 만나서 식사하는 모습을 미리 본 것.

19화
치타우리 셉터의 환영을 보며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간들이 우리들의 도시들을 파괴할 것이다"라는 예언을 하게 된다.도시하나의 1/2밖에 못파괴했는데 울트론 불쌍하게 왜그래 거기에 스카이의 소닉 디스는 덤......

20화
자이잉이 쉴드와 대화하게 내버려두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예견했다며 자이잉이 협상 테이블에 나서면 안된다며 고든을 설득하지만, 레이나를 의심하던 고든은 결국 이를 자이잉에게 고발하고, 레이나는 갇힌다. 그러나 자이잉이 곤잘레스를 죽이면서 전쟁을 직접 일으키게 되면서 예언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낙 저지른 일이 많은 인물인지라 시즌 2 20화에서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모든 게 사실이란 게 밝혀졌다. 아무래도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이후론 정말로 개과천선한 듯. 20화까지는 예지 능력을 이용해서 자잉 대신 본인이 지도자가 되려고도 했지만 파이널에서 자신이 본 미래와 어렸을 때 할머니가 '넌 천사가 될거야'라고 했던 말 때문에 개과천선.

시즌 2 파이널에서는 스카이에게 자이잉의 실체를 폭로하고, 그녀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본인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자이잉과 밤중에 만나 자이잉에게 죽음을 당한다.

3 기타

과거에 레이나는 할머니 손에서 길러졌다. 할머니는 레이나에게 파란색의 천사가 지구에 내려와 선택받은 이들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 것이라는 전설을 알려줬고, 레이나가 그 선택받은 사람이며 나중에 천사같이 신성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알려줬다. 그러나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레이나는 태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8] 칼빈 자보에게 발견된다. 레이나는 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전설에 대해 말해줬고, 오벨리스크에 대해 알고 있던 칼빈 자보는 레이나를 데려간다. 후에 자보는 인휴먼이나 오벨리스크 등 자신이 알고 있던 것을 레이나에게 알려주고, 모든 것을 알게 된 레이나는 그 전설을 사실로 이루려 한 것이다.

작중 행적으로 보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사람. 마일즈 라이던을 이용해 찬호인을 찾고, 찬호인을 영웅으로 만들어준다면서 그의 혈소판만 가지고 가버렸다.[9] 시즌 2에서도 실패했지만 시몬즈를 이용하려 들었고, 하이드라에게 추적받았을 때는 상황을 파악하고 그나마 보호해주려는 쉴드를 등진 채 하이드라에 붙으려 했다.

시즌 3 15화에서 언급된다. 다른 사람에게 미래를 보게 하는 인휴먼이 나타나고 콜슨의 팀이 미래를 바꿀 수 있냐 없냐에 대해 논쟁할 때 "레이나가 본 것은 다 맞았어"라고 언급된다.
  1. 정확한 이름은 불명. 드라마 내에서도 끝까지 레이나라고만 불린다.
  2. 참고로 도망갈 때, 찬호인이 풀려났는데 이때 데비를 놔두고 먼저 가버렸다.
  3. 어쩌면 자신이 매번 입고 다니는 꽃무늬 옷과도 관계 있을지도?
  4. 콜슨이 이 점을 지적하자 그녀는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라는 얼버무리는 듯한 말을 했다.
  5. 참고로 구출되기 전에 종이로 꽃을 접고 있었다. 그것도 여러개.
  6. 얼굴은 물론 정면 모습 자체가 안 나왔다. 그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성별을 알 수 없었다.
  7. 이때 레이나는 살 희망을 잃어서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전에는 상당한 미녀였는데 흉측하게 변해 버렸으니 그에 대한 절망감도 있었을 듯하다
  8. 이때 자신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9. 그리고 이 시점에서 찬호인은 능력은 강해졌으나 불에 대한 내성을 잃어버려서 불을 쓰면 자신의 몸도 타게 되었다. 능력은 강해졌지만 그 이전처럼 결함이나 다름없는 능력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