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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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워져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필립 J. 콜슨
Phillip J. Coulson
다른 이름콜슨 국장, 콜슨 요원, 콜의 아들, 찰스 마틴[1]
종족인간
국적미국
성별남자
나이51세
생년월일1964년 7월 8일
쉴드 보안 레벨레벨 8
직위쉴드의 요원 (복귀)
쉴드의 국장 (이전)
필드 장교 (이전)
쉴드의 요원 (이전)
소속S.H.I.E.L.D.
*콜슨의 팀
어벤저스 (이전)
등장 영화아이언맨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등장 드라마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클라크 그레그
해외판 성우임채헌박영재양준건(한국)
무라지 미나부, 네모토 야스히코(일본)
"쉴드의 서약을 생각해봐. 우리는 인류가 감당하지 못할 위협에 직면했을 때, 그 위협과 인류의 사이에 서는 방패가 될 것이라 맹세했어. 그것이 쉴드야."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쉴드(S.H.I.E.L.D)' 소속 요원이며, 前 국장.[2] 마블 스튜디오의 실사 영화 시리즈 아이언맨1에서 최초 등장했다.

담당 배우 클라크 그레그는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패브로친구고, 영화 제작 초기에는 콜슨이 그리 큰 비중을 지닌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감독도 부담없이 추천해 콜슨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기본 설정은 한두 개 장면 출연에다 대사는 단 8줄이었는데, 그레그의 연기가 워낙 좋아 이후 출연 장면을 더 늘렸다고 한다. 그랬던 캐릭터가 지금은 MCU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될 줄은 누구도 상상 못했겠지.

첫 인상이 굉장히 선해보이는 데다가 하는 일은 여러 가지 뒤처리가 많아서 별 것 아닌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스타크 타워의 시스템을 손쉽게 해킹하고 자비스 지못미 을 든 괴한 2명을 순식간에 때려 눕히고 한 나라의 장군을 쫄게 만드는 말빨까지 보유하고 있는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설정상으로도 실드에 들어가기 전에는 CIA에서 근무했으며 격투술과 심문, 현장 지휘에 능하다고 한다.닉 퓨리는 그를 '자신의 눈',[3] '친구'라면서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2 작품별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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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에게 '실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했으나, 어쩌다보니 만나지 못한다.[4] 그러나 결국 페퍼 포츠에 의해 오베디아 스탠이 일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요원들을 데리고 오베디아를 체포하러 온다. 그러나 이미 아이언 몽거를 완성시킨 오베디아를 막을 수는 없었다.

아이언맨이 아이언 몽거를 쓰러뜨린 후, 서류작업과 50명의 증언을 얻어 토니의 알리바이를 세워줬다. 그러나 마지막에 토니가 갑자기 변덕을 부려 기자들 앞에서 "내가 아이언맨입니다."라고 말해서 헛고생이 돼서...[5]

2.2 아이언맨 2

"그건 곤란합니다. 제 임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신을 이 곳에 묶어두는 것이라서요. 만약 도망친다거나 (아니면?) 허튼 수작을 부린다거나 하면 전기총 맞고 카펫에 엎어져서 침 질질 흘리는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왜 여기에 있죠?"

닉 퓨리 국장의 명령으로 토니 스타크가 신형 아크 리액터를 만들다가 한눈 팔지 않도록 감시자 역할을 맡고 등장한다. 그러다가 퓨리 국장의 명령으로 토니 스타크와 이별한 뒤 뉴멕시코 주로 파견되어, 사막 한가운데 박힌 084물질 (정체불명의 망치)를 조사하게 된다. 그런데 그 직전에 '어떤 물건'을 보고 순간적으로 멍때리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클락은 자기가 왜 뉴멕시코로 가는지 몰라서 제작진한테 물어 보았다고 한다.

2.3 토르: 천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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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박혀서 떨어지지 않는 망치(묠니르) 주위에 기지를 세워 조사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제인 포스터의 연구자료와 장비들을 몰수해가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다소 강제적이긴 했어도 최대한 예의 바르고 쿨하게 빼앗아간다.(...)[6]

그러던 중 정체 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묠니르를 가져가려고 난동을 부리자 호크아이를 대기시켜 저격에 들어가지만, 그를 죽이지 않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본 후 그가 몰니르를 뽑지 못하고 절망하자 조용히 그를 체포한다.[7]

토르를 죽이기 위해 지구로 내려온 디스트로이어를 보고 스타크가 개발한 새로운 아이언맨 슈트 같은 건 줄 알고 다가갔다가 갑자기 공격을 시작하는 디스트로이어에게 죽을 뻔 하고 황급히 도망치기도 한다. 이 땐 좀 폼이 안 선다. 이후 토르가 다시 의 권능을 되찾고 디스트로이어를 박살내자 그에게 다가가 정체를 묻지만, 토르는 우리는 한편이라는 식의 말을 하고 제인 포스터의 연구자료를 되돌려주라는 약속을 받은 뒤 로키를 상대하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토르의 망치를 찾으러 가는 도중의 일화를 다룬 단편 영화도 있다.

그 밖에도 단편영상에선 세계안전보장이사회어보미네이션을 어벤져스 계획에 넣기를 원해서 로스 장군과 접촉해야 된다는 사실을 시트웰 요원에게 전하고 자신들의 낮은 위치에서 이를 막을 방법을 궁리한다. 이에 미팅을 사보타주하기로 하고 로스 장군을 열받게 할 졸라 짱나는 엄친아를 보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에 시트웰이 토니 스타크를 언급하자 처음에는 겸연쩍은 기색을 보이더니 결국 보내게 된다. 이후 재스퍼 요원과 아침 식사를 하며 뿔난 토니가 미팅 중이던 술집 자체를 사버리면서 로스 장군을 빡치게 하고 계획대로 스케쥴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전한다.(...)

토르가 콜슨의 이름을 들은 후 자신의 성씨(Odinson, 오딘의 아들)를 연상해서 "콜의 아들(Son of Coul)"로 부르는 장면이 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Son of Coul은 콜슨에게 경의를 표할 때 쓰는 극존칭이 되었다.[8]

2.4 어벤져스

"당신은 졌어."

"...내가 졌다고? 슈퍼 영웅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너희들의 요새는 추락하는 중이다. 그런데, 내가 졌다고?"
"당신은 믿음이 부족해."
"그게 무슨...(꽝!) 으악!"
"...성능 죽이네."
-로키와의 대화.


"보스, (전 이만) 퇴근해야겠네요."

"그럴 순 없네."
"제 죽음이 그들을 뭉치게 한다면 그것으로 족해요..."
-사망 전 닉 퓨리와의 대화

초반부터 히어로들을 섭외하러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스타크 타워를 직접 방문해 토니에게 어벤져스 관련 파일을 전해주고, 스티브 로저스는 퀸젯으로 직접 헬리캐리어로 데려온다.[9] 이 때 캡틴 아메리카의 팬이었단 것이 밝혀지며 캡틴의 빈티지 카드 세트를 2년여에 걸쳐 모았다는 등 의외의 일면이 드러난다.[10] 페퍼는 애칭인 '필'이라고 부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되었으며[11] 히어로들 중 가장 오랫동안 알고 지낸 토니와도 돈독한 사이가 된 상태다. '첼리스트와 사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12]

중반부에 쉴드의 모함인 헬리캐리어가 공격당하고 히어로들은 분열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탈출한 로키를 혼자 막으려다가 그에게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로키의 술수로 구금실에 갇힌 토르를 구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로키의 분신술에 속아서 치타우리 셉터에 등과 심장을 관통당한다. 그러나 그 상태에서도 로키를 말빨로 붙잡은 다음 디스트로이어의 원리를 이용한 시험 무기로 한 방 먹인다. 그러나 결국 치료가 늦은 나머지[13] 닉 퓨리의 눈 앞에서 숨을 거둔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죽음으로라도 영웅들이 뭉쳤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14] 거의 모든 히어로들과 접점을 만들어 놓았기에[15] 그의 죽음은 어벤저스 멤버들에 큰 영향을 끼쳐, 그의 소원대로 히어로들이 뭉치는 계기가 된다.[16]

죽어가는데도 어벤져스 팀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이고, 시험무기로 로키에게 한 방 먹인 뒤 "이렇게 작동하는 물건이군."이라고 쿨하게 말하는 모습이 가히 간지폭풍. 한국에서 개봉한 한국판 자막에서는 "성능 죽여주네."라고 번역됐다. 더빙판에서는 "이거였구만."

'사실은 안 죽은 거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캡틴 아메리카 카드 같은 경우 "죽일 거면 그냥 품에서 꺼냈다고 하고 끝내도 되는데 뭐 하러 사물함에서 꺼냈다는 얘기를 덧붙이는가?"라든지, 영화 1편만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망 플래그를 다 찍어대는 것 같은 모습에 "이렇게까지 대놓고 플래그를 찍으면 오히려 안 죽을 것 같지 않아?" 같은 식의 썰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7]

2.5 에이전트 오브 쉴드

해당 문서 참조

3 코믹스

그 인기로 코믹스에 역수입. 즉 원래 코믹스에는 존재하지 않던 캐릭터였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여 인기를 얻자 이제는 코믹스에도 중요인물로 당당히 등장하는 중.

3.1 Shattered Heroes

피어 잇셀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섀터드 히어로즈에선 닉 퓨리 주니어의 전우로 등장한다. 닉 퓨리 주니어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방황할 때 옆에서 도운 친구로 닉 퓨리가 실드에 들어갈 때 함께 들어간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과는 좀 다르다.

3.2 시크릿 어벤저스

마블 나우 이후 시크릿 어벤저스의 멤버로 활동 중.

4 기타

  • 클라크 그레그는 2013년 5월 3일 개봉된 《아이언맨 3》 및 그 이후의 마블 작품에서도 출연 예정이라고 한다. # 하지만 실제로 출연하지는 않았다. 2013년 11월 15일 개봉된 《토르: 다크 월드》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 그리고 《토르》에서도 《아이언맨 3》처럼 루머에 그쳤다. 다만 《아이먼맨 3》에선 실드 자체가 대사로 한 번 언급만 될 뿐 비중이 없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드라마의 주역으로 스토리 상으론 사망처리가 된 모양.[18][19]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촬영현장에 스칼렛 요한슨사무엘 잭슨이 촬영되는 등 실드가 등장하므로 콜슨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출연하지는 않았다. 다만 실드의 존망이 걸린 에피소드인지라 그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 영화의 인기 때문인지 2012년 4월부터 방영하는 얼티밋 스파이더맨 TV 애니메이션에서도 피터 파커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실드 요원으로, 교장이 된 것은 피터의 관리를 위해서 그런 것이며, 단순 위장이 아니라 직업의식도 생겼는지 학교 재정에 대해 걱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캡틴 아메리카의 열혈 광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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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도 클라크 그레그 본인. 한국판은 영화에서 맡았던 임채헌이 아니라 오인성.
  • 《어벤져스》의 마지막 부분에 마리아 힐이 닉 퓨리와 대화를 마치고 뒤돌아 걸어가는 장면에서 그녀에게 무언가 서류 같은 것을 건네고 닉 쪽으로 걸어오는 남성이 보이는데, 이게 콜슨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있었다. 머리와 옷 등의 전체적인 스타일, 셔츠와 넥타이의 색 등이 동일하기 때문이었다.[20]
  • 버락 오바마 대통령트위터에 '다음 마블 영화에 필 콜슨이 나오지 못한다면 대통령 권한을 남용하겠다'고 트위터에 썼다는 합성한 내용이 인터넷에 내용이 떠돈 적이 있다.# 당연히 합성으로 오바마의 트위터와 RT된 스탠 리 트위터에도 저런 내용은 없다.#
  • 클라크 그레그는 과거 웨스트 윙 시리즈에서도 FBI 요원으로 출현한 바 있다. 이 중 바틀릿 대통령 역을 맡은 마틴 신과 함께 하는 장면이 여럿 포착되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벤 파커 삼촌으로 출연했던 점을 생각해 보면 묘한 배치다. 벤 삼촌과 콜슨 요원의 만남
  • 처음부터 콜슨을 살려낼 전개로 갈 생각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어벤저스에서 콜슨의 죽음을 망치지 않으면서 그의 생존을 얘기할 플롯을 찾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 2013년 10월 발매된 LEGO Marvel Super Heroes (ps3,ps4,ps vita, xbox 360, pc) 게임에서도 클라크 그레그 본인이 필 콜슨 역의 성우를 담당했다. 미디어믹스에는 거의 안 빠지고 참여하는 걸 보니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여간 아닌 모양.
  • 콜슨과 그 연인(첼리스트)를 묘사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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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외동아들이라고 한다.
  • 사실상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한 인물이나 마찬가지다. 토니 스타크가 군수업자이다보니 정부에서 감시하는 게 당연할 거라고 생각했고, 마블이니 기왕 그 정부기관을 실드로 설정했다. 그런데 콜슨 역을 맡은 클라크 그레그의 연기가 너무 좋다보니 그의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때마침 새뮤얼 L. 잭슨이 '영화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기왕 실드 요원인 콜슨의 비중이 높아진 거 아예 닉 퓨리까지 이스터 에그로 넣어버리자고 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산업이 저렇게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갈 리가 없다. 어벤져스 프로젝트는 마블이 영화사를 설립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2006년도에 이 계획을 세웠을 때 정말 가능할 것인가 두려웠지만 우리는 오차없이 순조롭게 진행시켜왔다."라는 자랑발표에서도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어벤저스 계획은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었고, 단순히 필 콜슨 때문에 어벤저스가 만들어진 건 아니라는 것이다. 일종의 립서비스 적인 내용.[21]
  • 어벤져스 이후로 영화 출연이 없고 드라마에만 나오는 상태인데 조스 웨던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런 상태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것도 있고 드라마와 영화에 동시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계약상의 어려움도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드라마에서 설치는 것을 보면 어째서 히어로들이 콜슨이 살아있는 것을 모르는 가에 대해 의아하다는 점... 이렇게 필 콜슨의 생사 여부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개되는 이유는 어벤져스의 감독인 조스 웨던의 성향 탓이 크다. 그는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필 콜슨을 살린 것은 명백한 실수였다. 드라마를 보지 않는 영화관의 관객들에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는 접점 없이 진행 시킬 뜻을 내비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조스 웨던이 하차하였고, MCU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MCU의 드라마 세계관을 확대시킬 의도를 명백히 하고 있으니, 조만간 영화와 드라마의 뚜렷한 접점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간단하게 마블영화의 크레딧 이후 보너스 영상에 등장시키면 된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촬영장에서 클라크 그레그를 봤다는 목격증언이 있었다. 이로써 4년만에 마블 영화에 다시 출연할 듯 싶었지만 결국 안나왔다. 현제 새로운 히어로가 너무 많은 상황이고 이들에게 영화의 지분을 돌리는 것도 매우 힘든 상황이라 앞으로의 영화에도 나올수 있을지 의문.
  • 마블 레전드 라인업에서 피규어화되었다. 닉 퓨리, 마리아 힐과 함께 동봉되어 있으며, 선글라스를 낀 머리와 안 낀 머리 사이에 교체가 가능하다. 무기로는 무려 어벤져스에서 로키에게 쐈던 디스트로이어건이 들어있다! 앙복을 입은 바디 조형과 가동률이 좋아서 커스텀 용도로도 빈번히 쓰인다.
  • 핫토이로도 나왔다. 히어로 무비에서 완구 이만큼 많이 나오는 민간인이 있다니 페퍼 포츠보다 더 많다
  • 사실은 고도의 캡틴까라고 카더라.
  • 배우인 클라크 그레그는 마블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알만한 다른 작품 출연은 적은 편이고 또한 주역을 하지 않아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500일의 썸머에서 톰이 일하던 카드 문구 제작 회사의 사장인 밴스 역으로 출연했다. 짐 캐리 주연의 파퍼씨네 펭귄들에서 악역으로 나온적도 있으며 멜 깁슨 주연의 2002년작 베트남 전쟁영화 위 워 솔저스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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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사용한 가명.
  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파이널 에피소드 시점에서부터 현장 요원으로 복귀했다.
  3. 닉 퓨리가 애꾸눈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칭찬이라고 할 수 있다.
  4. 영화 내내 실드를 본 명칭인 '전략적 국토 개입 및 집행 병참국'이라고 소개하다가 막판 기자회견 직전에 페퍼에게 S.H.I.E.L.D라고 불러달라 한다.
  5. <아이언맨: 패스트 프렌드(Iron Man : Fast Friends)> Part II를 보면 토니가 "내가 아이언맨입니다." 하고 고백하는 순간 허무한 듯이 똥 씹는 듯한 표정을 짓는 걸 볼 수 있다.
  6. 다른 영화였다면 닥치고 두들겨 팬 후에 빼앗아가거나 그냥 죽이거나 했을 텐데 '보상까지 해준다'고 했으니 매너 있는 행동이긴 하다. 뭐 결국 빼앗아 간 거지만.
  7. 후에 에릭 셀빅 박사가 나타나 적당히 변명을 둘러대며 토르를 데려간다. 이 때 콜슨은 순순히 토르를 보내줬지만, 토르가 범상치 않은 인물인 걸 눈치챘는지 부하들을 시켜 토르를 감시하라고 명령한다. 영화 연결 코믹스에 의하면 이는 클린트 바튼의 제안이었다.
  8. 에이전트 오브 실드에 등장한 레이디 시프 역시 "필립, 콜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고풍스러운 아스가르드 캐릭터들의 말투에 상당히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 12화에서 콜슨이 기억을 잃은 시프에게 "전 당신의 친구인 필립, 콜의 아들입니다"라고 하는 걸 보면 콜슨도 이 이름이 싫진 않았던 것 같다(......)
  9. 베너 박사나타샤캘커타로 파견하여 데려오게 한다.
  10. 블랙 위도우의 말에 의하면 처음 캡틴 아메리카가 발견되었을 때 기절초풍할 정도로 기뻐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스티브에게 같이 일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말하는 등 빠돌이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아이언맨 2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본 콜슨이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 밝혀지는 순간. 어벤져스 버전 캡틴 아메리카의 슈트도 그의 작품.
  11. 이것 때문에 토니가 잠시 질투하기도 한다.("저 친구의 이름은 '요원(Agent)'이라고!")
  12. 그리고 에이전트 오브 실드에서 첼리스트 애인의 포스터가 나왔다.
  13. 모함이 추락위기에 함교도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고 히어로들은 이리저리 떨어져 있어서 정황상 지원병력이 올 수 없었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은 모함을 고치고 있었고, 토르는 헐크를 상대하다 이후 로키의 함정에 빠져 모함 밖으로 추락하였으며, 헐크 역시 폭주하다 추락하였다. 블랙 위도우는 헐크에게서 도망친 뒤 로키에게 세뇌된 상태였던 호크아이를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닉 퓨리도 혼란스러운 상황을 지휘해야 해서 사실상 콜슨을 도울 이가 아무도 없었던 것. 있었다고 해도 심장이 관통되어서 딱히 해 줄 수 있는게 없었을 것
  14. 숨을 거둔 콜슨을 보면서 퓨리는 말없이 고개를 떨궜다. 콜슨에 대해서 자기 한쪽 눈이라고도 말하기도 하고, 죽음을 느끼고 '이만 퇴근하겠다'고 비유하는 콜슨에게 '허락할 수 없네'고 명령하듯 말한 걸 보면 상당히 아끼던 부하였던 모양. 이후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보면 퓨리가 콜슨의 supervising officer(후임 요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선배 요원)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이를 보면 두 사람은 단순히 상관과 부하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제지간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고, 이는 퓨리가 이후 쉴드의 재건을 콜슨에게 맡기는 것만 봐도 두 사람간의 신뢰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15. 아이언맨에서는 토니에게 자주 협박협력했고, 캡틴 아메리카에게는 위에서 서술했듯 어린 시절부터 그의 팬이었음을 고백했으며, 토르에게는 제인 포스터의 신변을 이미 확보했음을 알려주어 토르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콜슨이 로키에게 뒤치기 당해 죽어가는 모습을 본 것도 역시 토르. 단 어벤저스가 뭉치는 장면에서는 아이언맨과 캡틴밖에 없어서 토르가 딱히 어떤 자극을 받았는지는 불명이다. 그렇지만 토르도 어느 정도 마음을 잡은 건 분명하다. 블랙 위도우나 호크아이와는 같은 쉴드 요원이었다.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히어로는 헐크.
  16. 퓨리는 토니와 캡틴의 눈 앞에 그가 캡틴에게 사인받으려고 했던 그의 피가 묻은 카드들을 보여주며 자극했다. 그러나 사실 이 카드들은 콜슨의 주머니가 아니라 사물함에 있던 것이라고 하며, 퓨리는 그 카드를 이용해 어벤저스를 결집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마리아 힐에게 고백한다.
  17. 정확히는 정말로 죽었다가 부활한 거지만(...) 자세한 건 분리된 부분 참조.
  18.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벤져스 멤버들은 여전히 필 콜슨이 죽은 줄 알고 있다고 한다. 콜슨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실드 내 기밀 인가 레벨 7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영화 시리즈에서 당분간 콜슨이 등장하는 것을 보기는 힘들 듯 하다. 그리고 반전 복선으로 남겨두는데... 아마도 이는 영화 시리즈만 보는 관객을 위한 배려일 수도...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어벤져스들에게도 다 알려 버리면 어벤저스 2를 볼 때 드라마는 안 본 관객들은 당황할 테니까 말이다.
  19. 그런데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선 실드 외부인들 앞에선 잘만 나타나면서 어벤져스에게만은 비밀이다. 심지어 토르의 전우인 레이디 시프도 콜슨을 만났다. 시프에겐 자기가 직접 말해주고 싶으니 토르에겐 말하지 말란 뜻을 넌지시 밝히긴 했다.
  20. 자세히 보면 콧수염과 안경을 낀 것처럼 보이고, 체형도 더 커 보인다. 아마 비슷한 헤어스타일이나 이마 모양 때문에 착각한 듯.
  21. 하지만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라 위에 언급한 내용이 진실이라고 해도 계획되어 있었다는 말과 충돌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계획을 잡아 진행하는 와중에 그냥 떡밥용으로 실드 요원으로 등장시켰던 캐릭터를 중요 연결고리로 사용하기로 했다 정도로 보면 되니까. 작품마다 엑스트라로 등장할 S.H.I.E.L.D. 요원 캐릭터들을 모아서 콜슨에 몰빵 .
  22. 초창기 미드 팬이라면 올드 크리스틴이라는 시트콤에 전남편역으로 더 잘 기억할 수도 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도 깐죽거리는 모습이 종종 있으나, 이 시트콤에서는 깐죽의 절정을 볼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제조기였지만, 주인공인 전부인 크리스틴에게는 스트레스 제조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