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 아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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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 성우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미야무라 유코[1]/기경옥[2].

12세의 어린 나이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가진 천재. 스코틀랜드 야드[3] 브레이브 폴리스의 개발주임이자 개발설계자. 듀크의 주인에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4]

일판 성우가 같고, 외국에서 온 천재라는 점에서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의 모티브격?

브레이브 폴리스를 친구로 느끼는 유우타나 초AI에 '제어된' 악을 추구하는 신죠, 초AI에 '절대적인 악'을 추구하는 빅팀과는 달리 초AI에 '절대적인 정의'를 추구하고 있어서[5] 초기에는 초AI 로봇, 특히 듀크에 비해 구형인 데커드를 몇번이고 바꿀 수 있는 1회용 취급한데다가 브레이브 폴리스 전체를 언제라도 대체할수 있는 1회용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빌드팀에게 미움받고 있었으며 유우타나 그외의 브레이브 폴리스 일원들도 좋게 보지는 않았다.[6] 후에 그것이 잘못된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들과 신뢰관계를 쌓게 되고, 파이어 제이데커의 합체 때는 합체시 데커드와 듀크 중 어느 한쪽의 메모리가 소실된다는 사실을 알자 처음에는 각오한 모습을 보였으나 듀크가 작별인사를 남기고 합체하려하자 말렸고, 그 후 합체를 성공한 파이어 제이데커에게서 데커드 목소리가 먼저 나오자 듀크의 메모리가 소실된줄 알고 눈물을 흘렸지만 듀크의 메모리도 살아남은걸 알자 기뻐한다.

또한 이후 유우타의 친구들과도 교우 관계를 쌓게되었고, 유우타의 가족이 지하도시에 갇히자 프로그래밍 능력으로 도시의 상황을 순식간에 파악한뒤 지시를 내려 구조활동을 돕게 되는데. 이때 건물 잔해를 제이데커와 듀크 파이어가 받치고 있는 극한상황에서의 그레이트 합체를 유우타처럼 웃으며 "어떻게든 될꺼야!"라면서 그대로 지시하는걸 보면 이전에 비해 성격이 많이 바뀐걸 알수 있다. 그리고 유우타를 한 사람의 이성으로서 의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키스를 해준다.[7] 히로인으로 취급되는 유우타를 남자로 만들어준 고마운 여성일지도(…) (사실 27화에서 유우타네 집 화장실에서 서로 알몸까지 본 사이이다) 이후 포르초이크 모자와의 최종결전때도 유우타 일행을 도와준다.

어릴적엔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머니 '바넷사'는 우수한 기술자였지만 로봇 범죄에 손을 대서 후에 체포되었다. 그리고 아버지 '데이빗'은 스코틀랜드 야드의 민완형사였지만 아내를 일부러 도망치게 한 책임을 지고 형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영향을 받아 절대적인 정의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듀크가 브레이브 폴리스 맴버들과의 교류에 의해 성장하면서 자신의 정의관을 가지는 것과 대비되면서 상당히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때문에 가족사진도 찢어져 있었으나,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 성공 이후로는 다시 붙혔다.

여담이지만 12살인데 12살로 안 보인다(…) 원래 서양애들이 발육이 빠르니깐 이해하자... 그리고 국내판은 여기에 맞춰 12살 치곤 목소리가 성숙해 보인다[8]

  1. 사실상의 데뷔작이다. 원래 레지나 이전에 단역으로 등장하던 요정 캐릭터 '페이'를 맡은 바 있었으나, 1회용 캐릭터였고 제대로 말도 못 하는 캐릭터였다.
  2. 이 쪽도 페이와 동일성우다.
  3. 스코틀랜드 야드가(街). 영국 런던 경찰청의 옛 소재지. 흔히 런던 경찰청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일본에서 경시청을 사쿠라다몬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4. 듀크는 레지나를 꼬박꼬박 레이디(MBC 더빙판에서는 아가씨)라고 부른다.
  5. 이 때문에 듀크를 완전히 선한 마음만을 가진 로봇으로 만들기 위해 구치소에 있던 신죠에게 자문을 구했던 적이 있었으나, 신죠에게서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 이봐 아가씨, 그럼 인간의 마음에서 악만을 지우고 선한 마음만 남기는게 가능할까?"라는 대답만을 들었다.
  6. 그러나 브레이브 폴리스도 레지나의 과거를 알게된 이후에는 어느정도는 레지나를 이해해주게 된다.
  7. 국내 더빙판에서 이 키스신은 삭제되었다. 그리고 27화의 한 장면도 삭제.
  8. 정확히는 27화부터이며 25화~26화에선 12살에 맞는 여린 톤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