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무라 유코

1 성우/배우

300px
프로필
이름미야무라 유코[1]
宮村 優子(みやむら ゆうこ)
성별여성
직업성우, 배우
출생지일본 효고고베
생년월일1972년 12월 4일
혈액형O형
신장157cm
소속사프리랜서[2]
성우 활동 시기1994년 ~ 현재
배우 활동 시기1996년 ~ 현재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레지나역으로 데뷔했으며,[3]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역으로 유명한 성우다.[4]

원래는 극단에서 연기하는 배우였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참가한 만화 오디션에서 아스카 역을 따내게 된다. 원래는 아야나미 레이 역을 노리고 오디션에 참가하였으나, 성우 오디션을 볼 때는 마이크와 반드시 30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된다고 오해해서 큰소리로 레이 대사를 읊어버려 엉망인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너는 죽지 않아! 내가 지킬거거든!!" 하지만 그 후 즉석에서 아스카 연기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아 아스카 연기에 도전, 배역을 따내는 데 성공한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증언으로는 오디션장에 처음 들어와서 인사를 할 때부터 "이건 아스카구만..." 하고 느꼈다고 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 24화 레코딩 후 극중 아스카 상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1주일 만에 5kg나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를 본 안노 감독의 반응은 "아스카가 살이 빠지니까 미야무가 살이 찌네. 리뉴얼판에서는 아스카 살을 찌우면 되려나"였다고...-

극장판 마지막 장면에서 신지가 아스카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연기하며 안노 감독의 지시대로 오가타 메구미가 미야무라의 목을 조르며 연기했다는 말이 널리 퍼져있지만, 오가타 메구미의 말에 따르면, 그렇게 목을 조르면서 연기하려면 움직이는 마이크가 필요하므로 실제로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 외에 《니아 언더 세븐》의 니아를 맡아 엄청난 빈대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람을 놀래켰다.

특촬물인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도 하야세 쿄코 역으로 직접 출연했었다.[5] 그 외에 영화 《배틀로얄》에서는 초반에 설명을 해주는 교관으로 카메오 출연도 했다.[6]

《니아 언더 세븐》과 《앨리스》 이후 재혼[7]하며 성우 활동을 급격하게 줄인 대신, 《LOVELESS》 등에서 음향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에서 스턴트쇼 배우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오사카에 살게 되어, 성우활동은 오사카 ↔ 도쿄 간의 왕복차비지급을 조건으로 달았기에, 제작비를 줄이려는 업계사정상 새로운 역이 매우 적다. 극단적으로 마이오토메에선 캐릭터는 나오는데 목소리가 없다.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와 토야마 카즈하는 그나마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다. 미야무라 유코가 호주로 이민간 뒤부터 더더욱 듣기가 힘들다. 에반게리온: Q 때는 일본에 갈 수가 없어 호주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걸 택배로 보닌 일화가 있다.

2007년 5월 바제도병으로 투병 중이며 육아와 치료를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 중. 2008년부터 방송에 출연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1년 7월 25일 둘째 아이를 출산하였다.# 2004년에 첫째를 출산한 후 7년 만의 임신이다. 축하해주자.

지금도 화끈한 면모가 남아있지만 성우 1~2년차 때 선배들 앞에서도 자기 의견을 과감히 피력할 정도로 당돌한 면모가 있었다. 외모나 몸매도 나름 되는 편이다. 현재는 활동적인 40대 여성으로서의 면모로 바뀌었지만 예전 그 당돌한 모습이 아직은 남아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꽤나 하는 편인데 동료가 미야무라의 몸을 보고 놀랐을 정도다.

제3차 성우붐 시기의 나름 아이돌 성우로서 연예 활동도 있었는데, 개인곡 중 대표곡이 근성전대 갓츠맨(根性戦隊ガッツマン)같이 꽤나 나간 물건이 많은 것이 특이점.

참고로 이 근성전대 갓츠맨[8]은 그녀의 아이디어[9]시마모토 카즈히코가 채택하여 1997년 소년 에이스에 단편만화로 수록된다. 주인공은 '미야무라 유코' 직업은 성우. 바로 그녀 자신이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 신호를 무시하는 차를 보면 길을 가로막고서 운전자를 쥐어패는 그녀가 지구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우연히 길거리에서 '근성전대 모집' 광고를 보고 도쿄도청으로 찾아가서 갓츠맨이 되어 지구를 지킨다는 스토리. 시마모토의 만화가 다 그렇지만 정신나간 개그가 일품이며, 한성깔하는 그녀의 성격도 잘 나타나 있다. 마치 스즈미야 하루히의 선조같은 느낌. 그림은 아래와 같다.

파일:Attachment/미야무라 유코/gatuman.jpg
토호학원 예술단대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박로미와는 동창인 셈. 나이도 같다. 다만 박로미가 빠른 72년생이고 미야무라는 늦은 72년생이라 학년은 달랐을 가능성도 있다.

블로그트위터를 하는중이며, 블로그에는 주로 가족이야기(아이들)에 관한것을 쓴다.

니코니코 생방송(2012년 6월18일)에서 출연하여 모습을 보였는데 곧 40대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미모를 보여줬다! 출연 이유는 《에반게리온: Q》 때문인 듯.

2013년 9월 21일에 방영된 명탐정 코난 710화에서 토야마 카즈하의 목소리가 조금 이상해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관련글 감기가 원인이다, 바제도 병이 악화된 것이다고 팬들이 여러 추측을 내놨는데, 다음주에 방영한 711화 이후로는 전보다 나아져서 대부분 일시적인 문제였다고 판단하고 넘어갔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의 2차 PV에서 아스카가 등장해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목소리가 바뀐거 같다"라는 의견이 대부분. 아무래도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의 1차 PV에서 상당히 회복된 목소리가 나와 걱정을 덜게 됐다. 이후 명탐정 코난 764화 예고에서 완전히 회복된 목소리가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토쿠이 소라는 어린 시절 이벤트장에서 미야무라 유코와 만난적이 있는데 자신의 꿈을 그녀가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성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2016년 7월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재혼이기에 이번이 두 번째 이혼이 됐다.

1.1 주요 배역

2 각본가

09.jpg
1958년 생. 한자는 위의 성우 미야무라 유코와 동일한 宮村優子.

TV드라마 각본을 주로 맡으며, 애니메이션 각본은 《전뇌코일》이 유일하다. 전뇌코일 각본 이후에 소설판도 집필하였다.
  1. 현재 이름은 세키 유코(関優子). 결혼한 뒤의 이름이다.
  2. JAE와 업무 제휴
  3. 실제로는 그보다 이전에 페이 역을 연기했으나 1회용 캐릭터였고 제대로 된 대사가 없었다.
  4. 그리고 아스카 역 인연으로 북미판 성우인 티파니 그랜트와도 친해졌다. 티파니 그랜트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단순히 북미판 아스카 성우인 걸 넘어 티파니 그랜트 본인이 아스카의 팬.
  5. 비디오 전용 시네마인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격돌! 새로운 초전사》에서는 변신도 한다.
  6. 이 부분에서 캐릭터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이 감상의 묘미다. 처음에 룰 설명할 때는 '저런 무시무시한 얘기를 잘도 밝은 톤으로 지껄이네' 싶다가, 학급 사람 하나하나를 무미건조하게 부른다.
  7. 처음 결혼 상대는 1998년 연상의 만화가와 하였으나 2번의 입원 이후 그 다음해인 1999년 이혼하였다.
  8. 이름보면 알 수 있듯이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패러디이다.
  9. 그런데 어디까지가 그녀의 아이디어인지 애매함. 노래 작사 작곡도 아니고 만화 스토리도 아니다. 찾아보면 그녀가 갓츠맨이라는 '에세이'를 연재했다고 하는데 상세사항은 불명. 다만 실존인물은 주인공으로 안 쓴다는 생각이었던 시마모토 카즈히코를 설득한 건 그녀가 맞다. 부탁하는 내용의 비디오 테이프를 보냈다고.
  10. 목소리 출연이 아닌 직접 출연.
  11. 미국판 성우인 티파니 그랜트와도 친구가 되었을 정도로 친해졌다고.